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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이성민·김무열 '대외비' 피렌체 한국영화제 초청

'대외비'가 피렌체로 향한다. 영화 '악인전' 이원태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외비'가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에 공식 초청됐다. '대외비'는 돈, 권력, 명예, 각자의 욕망을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세 남자의 배신과 음모를 그린 영화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유수의 한국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영화제로, 그동안 약 200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과 이탈리아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온 의미 깊은 영화제다. 올해는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대외비'는 경쟁 부문인 'Korean Horizons (Orizzonti Coreani)'에 이름을 올렸다. 피렌체 한국영화제 프로그래머는 "권력에 대한 갈증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필연적인 사건을 그린 '대외비'는 폭력과 부패에 관련된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한다. 욕망과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정확하게 설명해낸 뛰어난 각본과 속도감 있는 전개는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극중 국회의원 후보 해웅을 연기한 조진웅에 대해서는 "시선과 움직임을 통해 스크린 속에 인물의 존재감을 재현하는 훌륭한 배우다. 두려움과 용기, 야망과 나약함, 선과 악을 동시에 해석해 내는 조진웅의 놀라운 연기를 '대외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는 극찬을 더했다. '대외비'는 앞서 25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Fantasia Festival)에 이어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까지 공식 초청되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범죄 느와르의 장르적 쾌감을 끌어올리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예측불가한 인물들의 치열한 대립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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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는 '강릉' 세상, 3주차에도 1위 행진

스크린의 아쉬움을 TV로 달랜다. 지난 1일부터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 범죄 액션 누아르 '강릉(윤영빈 감독)'이 다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서비스 3주차에도 1위를 기록했다. '강릉'은 21일 기준 SK Btv, 올레TV, 딜라이브TV 등 다수의 플랫폼에서 3주차에도 인기 영화 순위 1위라는 쾌거를 낳고 있다. 이는 '모가디슈',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비롯해 뒤를 이어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 '장르만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 등 국내외 화제작들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이와 같은 1위 질주는 코로나19 여파로 영화를 극장에서 만나지 못한 이들은 물론,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진 관객들의 N차 열풍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제작 단계부터 유오성과 장혁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강릉'은 개봉 이후 오랜만에 정통 범죄 액션 누아르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 평을 필두로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열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현란한 액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허들을 뛰어넘으며 세대를 불문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강릉'의 흥행 질주는 연말연시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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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X장혁 '강릉' 꾸준한 입소문 속 30만 돌파

어려운 시기, 30만을 달성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 액션 누아르 '강릉(윤영빈 감독)'이 누적 관객수 30만627명을 돌파했다. 유오성과 장혁이 주연을 맡은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지난 10일 개봉한 '강릉'은 유오성과 장혁의 만남부터 강릉이라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영상미, 연기 구멍 없는 탄탄한 조연진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관심을 받았다. '강릉'을 향한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시점에도 이어져 3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다. '강릉'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점에서 지금의 성적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데, 영화는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진 관객들의 N차 관람도 이어지고 있어 '강릉'의 장기 흥행 레이스는 순항을 달려갈 것이라는 전망을 불러모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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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유오성·장혁·윤영빈 감독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유오성, 장혁 그리고 윤영빈 감독이 숨겨진 일화를 꺼냈다. 웰메이드 범죄 액션 누아르 '강릉(윤영빈 감독)'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과 재미를 알아볼 수 있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유오성, 먼저 제안 왔던 캐릭터는 다른 인물? 유오성은 한 인터뷰에서 "먼저 제안 왔던 캐릭터는 다른 인물이었다. 하지만 길석이라는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어, 연기 인생 처음으로 감독님을 설득한 끝에 캐릭터를 바꿨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더불어, 배우 생활을 이어온 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그는 "인생 3쿼터의 첫 영화를 '강릉'으로 장식하게 되었다. 현장에서 어떻게 작품에 임해야 하는지와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준 작품이다. 앞으로 배우 인생에서 기준점이 된 작품이다"라는 소회와 함께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전했다. 이러한 그의 열정은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의 호평으로 인정 받았으며, 일찍이 '비트', '친구'를 잇는 누아르 3부작이라고 언급한 만큼 '강릉'은 그의 마지막 누아르이자 새로운 대표작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장현, 민석과의 완벽한 싱크로율 위해 처절한 노력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인물 민석을 연기한 장혁 역시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내비쳤다. 그는 '강릉'의 가장 큰 출연 계기로 민석의 입체적인 면을 꼽았다. 그는 "민석은 영화 속 똘똘 뭉쳐 있는 인물들을 와해시키는 인물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고통받으며 견뎌온 것처럼, 실제로도 무언가에 갇힌 채 살고 있는 인물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래서 그것을 뚫고 나가고자 하는 인물로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언급하며 영화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또한 장혁은 민석에 대해 "굉장히 날카로운 이미지를 가졌다. 항상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예민한 인물이다. 그런 만큼 많이 마르고 수척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촬영을 앞두고 4kg을 감량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장혁이 맡은 민석은 악한 모습 속에 연민이 느껴지는 복합적인 인물로 탄생할 수 있었다. 충무로 차세대 기대주 윤영빈 감독, '강릉'을 집필하게 된 이유 '강릉'으로 첫 장편 연출 데뷔에 나선 윤영빈 감독은 지난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중 많은 시간을 실제 강릉에서 보냈으며, 2018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평창 동계 올림픽과 더불어 강릉에 개발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적극적인 경쟁사회에 들어섰다. 이로 인해 개인은 거대한 자본과 경쟁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고, 더 이상 공동번영과 상생은 불가능한 사회가 되었는데 '강릉'은 그 시대에 적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자 만들게 되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실제로 영화를 만난 관객들은 영화 속 두 조직의 만남과 갈등의 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표하며 낭만까지 담은 범죄 액션 누아르에 대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윤영빈 감독은 강릉의 이곳저곳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내어 기존의 범죄 액션 누아르와는 다른 '강릉'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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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역들 연이은 차기작 확정…장혁·한선화·오대환·신승환

'강릉'의 배우들이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실관람객의 입소문과 함께 장기 흥행 레이스에 돌입한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 주역들의 연이은 차기작 소식이 알려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먼저 '강릉'에서 민석으로 분해 강렬한 악역 연기를 소화한 장혁은 최근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붉은 단심' 출연을 확정지었다. 장혁은 모두가 복종하는 살아있는 권력 박계원 역을 맡아 이준이 연기할 이태와 팽팽한 갈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극중 형근 역을 맡아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오대환은 촬영을 마친 영화 '소방관' '더 와일드' '컴백홈'의 개봉을 줄줄이 앞두고 있어 대세 행보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어서 오회장 조직의 3인자 충섭으로 분해 완벽 변신에 성공한 이현균은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 '비광'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그가 류승룡, 하지원, 김선영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펼쳤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자아낸다. 이어 신승환은 영화 '죽어도 되는 아이' 출연을 예고하였으며, 민석과 복잡하게 얽힌 인물 은선을 연기한 이채영은 오는 12월 주연으로 나선 '여타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끝으로 한선화는 고향인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출중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차기작 러쉬까지 확정된 대세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강릉〉은 절찬 상영 중이다. 2021.11.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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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씬스틸러 포스터…누아르에서 빛난 명품 조연 6인

'강릉'이 연기 맛집의 면모를 뽐낸다.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이 개성 강한 조연진들의 명대사와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3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공식 개봉 전 '강릉'은 각 조직의 축을 담당하는 유오성과 장혁을 필두로 박성근, 오대환, 이현균, 신승환, 이채영 등 존재감을 드러낸 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여섯 조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덕구 역을 맡은 조현식의 험상궂은 표정과 함께 '그냥 때리기만 했는데요'라는 대사가 눈길을 끈다. 또 '저희가 먼저 칠까요?'라는 카피와 함께 영재 역할의 최기섭이 자리한 포스터는 섬뜩한 대사와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두 조직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음을 드러내며 극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강릉 조직의 1인자 최무상으로 출연한 김준배의 포스터는 '내가 저거 가지는 게 욕심이나?'라는 대사와 어우러져 강릉 최대 규모의 리조트를 두고 벌어지는 사건에서 과연 그가 어떤 히든 카드로 활약하게 될 지 주목하게 만든다. 김준배가 몸을 담고 있는 조직의 보스 오회장의 포스터는 '세상이 변했는데 어떻게 하던 대로 살겠나'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묵직함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미친놈 상대할 때 같이 미치면 아사리판 납니다'라는 범상치 않은 대사의 신사장, '그래서 계산을 다시 하자는 거이니?' 라는 날카로운 대사와 함께 상대를 노려보는 남회장 등 각각의 인물들이 모두 예사롭지 않은 카피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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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개봉 첫 주 무대인사 시작…'이터널스'와 쌍끌이 노린다

유오성과 장혁이 직접 관객들을 찾아 나선다. 지난 10일 개봉해 3일 연속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이 13일부터 영화의 주역들과 함께 개봉주 주말 무대인사를 시작한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강릉' 팀은 13일, 14일 이틀간 서울 경기 지역 11개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영화의 주역인 유오성, 장혁, 이현균, 신승환, 한선화 배우와 윤영빈 감독이 참석하는 이번 개봉주 무대인사는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는 참석자들의 진심 어린 인사는 물론, 특별한 이벤트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간만에 찾아온 한국형 누아르로서 관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강릉'이 '이터널스'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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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장혁, 유튜브 버거형 출연 "식지 않는 연기 열정"

장혁이 '런닝맨'을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트에서 얼굴을 비치며 영화 홍보에 앞장선다.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의 주역인 장혁이 배우 박효준의 유튜브 채널 버거형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혔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박효준과 장혁은 과거 드라마 '보이스'와 '장사의 신 – 객주 2015'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효준은 "'장사의 신' 촬영 당시 장모님께서 돌아가셨을 때 형님께서 제 촬영 스케줄을 앞으로 당겨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이야기해 따뜻함을 안겨주었다. 다른 게스트들이 출연했을 때보다 더 긴장된다고 밝힌 박효준은 장혁 배우에 대해 "참 좋은 형이다"라는 말을 건넸고, 이에 장혁 역시 박효준에게 "사람 자체가 심성이 좋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서 "관객들은 배우 장혁을 쉬지 않는 배우로 기억하는 것 같다. 정말로 형이 쉬는 날을 본 적이 없다"는 박효준의 말에 장혁은 "워낙 현장에 있는 시간도 좋아하고, 다양성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 작품이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 작품을 들어가는 것 같다"고 대답해 연기 열정을 체감케 했다. 가벼운 안부 토크 다음으로는 '강릉'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장혁은 촬영 당시 "아침에 일어나 탁 트인 강릉 바다를 보면 기분이 좋았다"며 강릉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좋은 에너지를 얻으며 촬영했음을 전했다. 장혁은 그가 연기한 민석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악역이지만 살아가는 방식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사연 있는 캐릭터고 몽환적인 캐릭터여서 좋았다"고 대답해 입체적인 빌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영화 속 길석(유오성)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민석 조직이 연대감이 없어 날카로운 느낌이 있다면 길석 조직은 정감과 둔탁한 느낌이 있는 조직이었다. 민석이 길석 조직의 정의와 연대감을 무너뜨리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전해 '강릉'에서 두 조직 간의 치열한 대립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주목하게 했다. 한편, 장혁은 버거형 채널 출연에 앞서 지난 7일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오랜 시간 운동으로 다져진 스피드부터 20년 지기 절친 김종국과의 남다른 케미까지 선보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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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day '강릉'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위드 코로나 첫 주자

'강릉'이 위드 코로나 아래 개봉하는 한국 영화 첫 주자로 나선다. 유오성과 장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0일 오전 7시 기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청신호가 켜졌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유오성과 장혁을 필두로 묵직한 연기를 선사하는 조연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며 극장가가 활력을 되찾은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이터널스'와 함께 쌍끌이 흥행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강릉'에 대한 기대가 오르고 있다. 또한 '강릉'을 시작으로 '장르만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 '유체이탈자' 등 11월 한국 영화들의 개봉이 줄줄이 예고된 만큼 '강릉'의 흥행이 다른 영화들에도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더해진다. '강릉'은 유오성과 장혁의 연기 조우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거기에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정통 범죄 액션 누아르의 매력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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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개봉 첫 韓영화 '강릉' 주말 무대인사 출격

'강릉' 배우들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10일 개봉하는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이 개봉 주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본격적으로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위드 코로나 시기, 한국 영화의 첫 스타트를 끊는 '강릉'은 개봉 주 주말인 13일과 14일 서울·경기 지역 무대인사에 나선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윤영빈 감독과 영화의 주역인 배우 유오성, 장혁, 이현균이 참석한다. 또 최근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선화가 깜짝 참석을 예고해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장혁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 당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단연 무대인사”라고 답한 바 있어 이 자리가 더욱 뜻깊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강릉'은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등 서울 지역 영화관을 방문해 영화를 찾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14일에는 롯데시네마 수원부터 CGV 수원, 메가박스 영통, 롯데시네마 용인기흥, CGV 죽전, 메가박스 분당 등 경기 지역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일에 걸친 무대인사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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