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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th 골든] '훈남의 정석' 태민-투하트, 음반 부문 인기상
가수 태민과 투하트가 음원 부문 인기상을 손에 넣었다.태민과 투하트는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The 29th Golden Disk Awards)'에서 음원 부문 인기상을 받았다.태민은 지난해 8월 앨범 '에이스(Ace)'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쳤다. 타이틀곡 '괴도'로 샤이니 막내로서 귀엽고 발랄한 '요정 태민'의 모습을 벗고 몽환적인 퇴폐미를 선보여 누나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투하트는 인피니트 우현과 샤이니 키의 만남 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앨범은 더 신선했다. 80년대 빈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st Mini Album'은 포크와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냈다. 인피니트·샤이니 보컬 라인의 만남에 팬덤도 더블이 됐다. 한편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4일 음원 본상, 15일 음반 본상으로 나누어 한 해를 빛낸 '금빛' 디스크를 가린다. 또한 시상뿐 아니라 각 소속사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K-팝 팬들의 기대를 충족한다. 중국 최대의 동영상 공유사이트 아이치이닷컴(www.iqiyi.com)을 통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되며, JTBC를 통해 국내에 녹화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5.01.15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