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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S건설 ‘하자 예방 플랫폼’으로 하심위 ‘하자판정 Zero’ 달성

GS건설이 AI를 활용한 선제적인 하자 예방 활동을 통해 1년간 ‘하자 판정 Zero’ 달성, 아파트 품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GS건설은 ‘하자 예방 플랫폼’을 활용, 공동주택의 하자 발생 원인 분석부터 설계 및 시공 기준 수립, 선제적 예방에 이르는 하자 예방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국토교통부 하자심사 · 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가 10월 발표한 하반기 하자판정 조사에서 하자판정 ‘0’건을 기록, 최근 1년간 하자판정 ‘0’건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하자 예방 플랫폼’은 CS관련 본사 유관 부서와 현장의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으로, 그간의 축적된 시공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시공 매뉴얼, 공정별 하자 예방 가이드, 주요 사례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현장 직원들이 시공 단계부터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본 플랫폼을 활용해 유사 하자의 재발을 모니터링 하고, 실제 하자 발생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별 하자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특히, AI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고, 문서화된 교육자료가 아닌 3D로 자료를 제공하여 이해하기 쉽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설명이 쉬워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GS건설은 이러한 AI 하자예방 플랫폼을 활용해 꾸준하게 하자 줄이기에 힘써온 결과, 지난 상반기(‘24년 9월 ~ ‘25년 2월) 하심위 하자판정 0건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25년 3월 ~ ‘25년 8월)에도 하자 0건을 기록, 1년 연속 ‘하자 제로’ 달성에 성공했다.GS건설은 AI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품질관리 외에도 입주민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입주 1~2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디어 자이안’ 캠페인을 진행, 입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조경,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하자 처리 협력사 포상 제도를 운영, 현장 대응속도와 품질 수준을 동시에 끌어 올렸으며, 입주지정기간동안 휴일 운영 A/S센터를 통해 입주민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편리하게 하자를 접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밀착관리와 AI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품질 관리를 통해 입주민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자이(Xi) 브랜드 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0.28 13:02
드라마

이준호, 김상호에 통쾌한 복수… ‘태풍상사’ 또 자체 최고 9%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이준호가 김상호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복수했다.지난 19일 방송된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의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9%를 기록, 자체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이날 방송에서 태풍상사 사장이 된 강태풍(이준호)과 주임이 된 오미선(김민하)의 첫 공조는 통쾌함 그 이상이었다. 표상선의 표박호(김상호) 사장에게 모두 압류당한 줄 알았던 원단 일부가 화물 기사(조상구) 덕분에 극적으로 남았다. 태풍은 계약서에 단위가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 표상선이 ‘5만 미터’가 아닌 ‘5만 야드’로 계산하도록 유도했다. 태풍상사를 떠난 고마진(이창훈) 역시 한 방 먹일 심산으로 태풍을 도우며 표상선의 반품을 부추겼다.이 작전에 속아 이탈리아로 원단을 반송한 표상선은 곧 물건의 10%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량과 품질에 변화가 없는 경우에만 반품이 가능했기에, 졸지에 재고는 물론 왕복 선박 비용과 물류 처리비까지 모두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곤란해진 표박호 앞에 태풍과 미선이 남은 원단을 가지고 나타나, 당일 현금 결제 후 현장 인도 조건으로 원가의 3배 가격을 제시했다.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에 표박호는 굴욕적인 조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계약서 한 줄로 사기당했던 걸, 단위 하나로 뒤집어 되갚아준 태풍은 상사맨 일이 재미있어졌다.그렇게 속 시원한 반전을 만든 태풍과 미선은 달러와 수출이 오가는 부산으로 향해 ‘홍신상회’의 정차란(김혜은)을 만났다. 그는 국제시장 한복판에서 여전히 날카로운 감각으로 환전과 국제 송금을 오가며 살아남은 상인이었다. 6·25 전쟁통에도 살아남았다는 국제시장은 IMF 한파 속에서도 여전히 돈과 물건이 쉼 없이 오가며 생동감이 넘쳐났다. 태풍은 그 속에서 새로운 수출 아이템을 찾아 헤맸고, 미선은 ‘인간 계산기’ 답게, 암산으로 환율을 계산하고 환전 내역을 빠르게 정리해 정차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러던 중 태풍의 눈에 들어온 건, 32년 전통의 슈박 안전화. 사장 박윤철(진선규)은 자신을 “장사꾼이 아니라 연구원”이라 소개하며, 강렬한 안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날카로운 쇠파이프에 프라이팬, 스테인리스 냄비, 타 브랜드 안전화를 차례로 내리쳐 꽂은 후, 마지막으로 자신의 ‘슈박 세이프’를 힘껏 내리쳤는데 멀쩡했고, 불꽃 토치를 갖다 대도 타지 않는 최상의 안전을 증명해 보인 것. 내친김에 공장 견학까지 마치고 새로운 수출 아이템의 가능성을 본 태풍은 단번에 500켤레 거래를 성사시켰다.하지만 고민 대신 “이건 무조건 된다”며 원가보다 싸게 거래했다고 해맑게 신난 태풍에게 미선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원단을 처리하고 남은 자금은 이미 쓸 곳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부산 바닷가에서 사과하는 태풍의 진심 어린 한마디에 미선의 마음도 풀려갔다. 모래사장에 “미안해요”라 적은 태풍은 ‘미’와 ‘요’를 지워 다시는 화나게 ‘안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두 ‘상사맨’은 미소를 주고받으며, 그렇게 더 가까워졌다.모든 것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하던 순간, 태풍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쳤다. 눈을 뜨면 머리맡에 있는 선물처럼 기적이 일어날 것만 같은 크리스마스 날, 태풍은 아파트 집이 경매로 넘어가 압류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빨간 딱지로 뒤덮인 집에서 도망치듯 쫓겨나와 길거리로 나앉은 그는 하는 수 없이 엄마 정미(김지영)와 함께 아버지의 세월의 때가 가득한 태풍상사로 향했다.그럼에도 태풍은 일련의 태풍 같았던 사건을 거치며, 돈 버는 법에 대해 깨달아갔다. 사실 그의 앞길엔 여전히 불안한 전조가 드리우고 있었다. 단위 착오로 역공을 당한 표박호는 태풍을 예의주시했다. 태풍상사를 먹으려는 야욕을 드러냈던 그는 “젊은 놈이 하나씩 잃어버리면 어떤 기분일까?”라고 읊조리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게다가 국제시장을 꾀고 있는 정차란이 ‘슈박’이 생소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지만 사무실 불빛 아래 슈박 안전화를 바라보는 태풍의 단단한 눈빛은 거센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희망 속에, 또 한 번의 ‘인생 한 방’을 준비하는 뜨거운 청춘의 서사를 예고했다.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08:24
LPGA

스웨덴의 반란! 마자 스타크, 챔피언 등극에 전 세계가 열광한 이유 [AI 스포츠]

스웨덴 골프의 별, 마자 스타크(25)가 지난 6월 위스콘신의 에린 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쟁쟁한 세계 톱랭커들이 한 치 양보 없는 승부를 벌인 가운데, 스타크는 흔들림 없이 리더보드를 지키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2위 넬리 코다(미국)와 리오 타케다(일본)를 두 타 차로 따돌렸다. 새로운 메이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그는 "단지 나 자신을 믿고 한 샷 한 샷 집중했다. US오픈 우승컵이 이제 내 것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경기 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세계랭킹 1위 코다의 우승을 점쳤지만, 스타크는 침착한 운영으로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전날부터 이어진 21홀 연속 노보기 기록과 후반 11번홀에서 터진 14피트 버디는 팬들의 갈채를 한몸에 받았다. "모든 걸 통제하려고 하지 않은 것이 이번 주 최고의 선택이었다. 연습 때 오히려 클럽을 바닥 가까이 띄워 잡으면서, 몸의 긴장을 빼는 데 집중했다. 자신감을 너무 믿기보다는 아주 작은 루틴을 지키는 게 훨씬 중요했다"고 스타크는 승리 비결을 설명했다.스웨덴 출신 여자 선수의 US오픈 우승은 2006년 아니카 소렌스탐 이후 처음으로, 스타크는 "아니카, 리셀로테 뇌만과 같은 자리에 서게 되어 자랑스럽다. 소렌스탐이 결승 그린에서 영상통화로 축하해줘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리더보드 꼭대기를 내려오지 않으며 경제적으로도 24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 상금의 주인공이 됐지만, 스타크는 "아직 어떻게 쓸지 정하지 못했다. 어쩌면 오랜만에 스튜디오 아파트에서 이사할 수도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스포츠계에서 마자 스타크를 주목하는 이유는 업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패션 센스와 자신감 넘치는 외모, 그리고 늘 웃음 띤 얼굴로 경기장을 밝히는 모습이 팬들과 미디어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시즌 스타크는 나이키와 핑, 그리고 여러 골프웨어 브랜드와의 협업 화보에 등장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US여자오픈 공식 계정, GOLF 닷컴, GOLF Magazine 등은 결승 라운드 직후 트로피를 든 장면과 다양한 챔피언 포즈를 화보로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빛나는 금발, 시원한 미소, 그리고 챔피언의 여유가 담긴 포즈는 SNS에서 단시간에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상승세의 중심에는 기록 경신과 에너지 넘치는 경기뿐만 아니라 스타크 특유의 개성과 유쾌한 매력이 자리한다. 솔하임컵 대표로도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내 캐디 제프가 경기 내내 농담을 건네 편안하게 해줬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도 심각함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히려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 것이 이번 우승에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이제 마자 스타크는 스웨덴 골프의 미래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패션 아이콘, 그리고 팬 친화적 스타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차기 메이저대회 출전은 물론, 각종 브랜드의 광고와 패션화보까지 그녀를 향한 러브콜이 쇄도하는 중이다. 800명 남짓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무대에 우뚝 선 마자 스타크, 그 챔피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10.01 13:51
산업

현대건설,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계약 순항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계약이 순항중이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단지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의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이자를 대신 부담하면서 계약자들은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구축돼 있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호원중에서 서부로까지 연결되는 회룡IC(가칭, 2027년 개통 계획)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3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2030년 개통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는 호원초, 호원중과 접해 있는 학세권 입지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도 풍부하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일반분양 가구를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바람길까지 고려한 통경축 확보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소셜커뮤니티가든, 힐링가든, 패밀리가든, 힐링숲, 피크닉가든, 그래스가든, 잔디광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함을 높였다.평면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일반분양 전 가구에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전용 84㎡에는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더했다.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다.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과 지하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 ‘H 시리즈’도 돋보인다.힐스테이트의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관리비·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 등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2025.09.30 09:38
산업

[AI꿀팁뉴스]'부알못'인데..아파트 살 때 무엇부터 챙겨보면 좋을까?

대한민국에서 자가 마련은 가장 기본적인 숙제로 받아들여집니다. 가족의 모습이 변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지만 도대체 이 자가에 대한 애정과 집착은 식을 줄 모릅니다. 갈수록 비싸지고, 그만큼 구하기 어려운 자가 마련의 시대. AI에게 자가의 대표적 거주 형태인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부알못(부동산 알지 못하는 사람)'이 아파트를 살필 때 따져봐야 할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AI는 입지·학군·세대수·개발호재·상품성 이 다섯 가지가 “투자도 되고 실거주도 좋은 아파트 단지”의 기준이라고 했습니다. ✅ 아파트 단지 선택 시 필수 체크 5가지입지(교통 + 생활 인프라)지하철, 버스, 주요 도로 접근성 → 출퇴근·생활 편의에 직결.학교, 병원, 대형마트·상권, 공원 등 생활 인프라 유무.결국 “좋은 입지 = 시세 방어력 + 향후 상승 여력”세대수와 단지 규모대단지(1000세대 이상) → 관리비 절감, 커뮤니티 시설 충실, 시세 안정성↑.소규모 단지 → 희소성은 있으나 환금성(되팔기 쉬움)이 떨어질 수 있음.가격대와 향후 개발 호재현재 시세가 주변 대비 어느 정도인지 비교 → 너무 비싸게 진입하면 회수 힘듦.신도시 개발, 교통망 확충(지하철·GTX), 재개발·재건축 예정 여부는 투자 가치에 직결.관리와 상품성(집 자체의 질)건설사 브랜드, 준공 연도, 평면 구조, 남향·동향 비율, 채광·환기 체크.관리실 운영, 주민 커뮤니티 분위기도 실거주 만족도와 직결.주차 공간 여유(세대당 1.5대 이상), 층간소음 차단 구조도 고려.학군과 주변 환경초·중·고 학군의 평판은 집값에 강하게 반영됨.자녀 계획이 없어도 학군 좋은 지역은 거래가 활발해 가격 방어력이 높음.주변 소음·환경(공장, 철로, 교회·상가 밀집 여부)도 체크. 2025.09.15 15:35
연예일반

솔루션스, 낭만·문화·실험의 무대... 성수동 ‘쎈느’서 무료 공연

밴드 솔루션스가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단독 콘서트 ‘퓨처펑크 스테이지 II’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지난 5일 공개된 포스터는 건물 위로 구조물이 얽힌 디자인과 네 멤버의 실루엣이 쎈느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실험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내며 기대를 모았다.‘퓨처펑크 스테이지 II’는 기존 공연장을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무대를 창조하고 문화를 덧입히는 솔루션스의 실험적 프로젝트다. 지난 6월, 재개발을 앞둔 인왕아파트에서 열린 첫 번째 무대는 베란다를 무대 삼고 주차장을 객석으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공연 직후 SNS에서는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빠르게 확산됐고, 일부 매체에서는 솔루션스를 두고 ‘낭만밴드’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공연은 다양한 미디어와 뉴스에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고, 서대문구청으로부터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공연의 문법을 새로 쓴 솔루션스는 이번에는 성수동에서 그 실험을 이어간다. 공연이 열리는 쎈느는 과거 공장과 창고가 늘어서 있던 공간으로, 현재는 브랜드와 문화가 겹겹이 쌓이며 변화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솔루션스는 이곳의 새하얀 외벽과 층층이 뻗은 통창을 연출의 일부로 삼아 단 한 번뿐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엠피엠지뮤직은 “끊임없이 새 얼굴을 드러내는 성수처럼, 솔루션스가 이번 무대에서 보여줄 색다른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솔루션스는 올가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9일 예스24 라이브홀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하반기 활동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8 17:52
스타

싸이, 수면제 대리수령 사과…대리처방 의혹은 부인 [종합]

가수 싸이가 수면제 대리수령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함께 제기된 대리처방 의혹은 부인했으나 의료법 위반 혐의로 이미 경찰에 고발을 당해 대대적인 수사를 피하긴 어렵게 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와 서울의 한 대학병원 소속 의사 A교수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은 채 해당 병원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하는 수면제를 처방받은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처방 약을 싸이가 직접 수령하지 않고 매니저가 대신 받은 의혹도 수사 중이다. 싸이 측은 수면제 대리수령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입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소속사는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 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고 대리처방 의혹은 에둘러 부인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수령한 경우가 있었고, 최근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경찰은 싸이의 진료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 했다. A교수는 관련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지난 6월부터 여름 내내 브랜드 콘서트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 2025’를 진행해 왔다. 지난 23, 24일 광주 공연이 마지막 여정이었다.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광복80년 전야제 대한이 살았다’ 무대에 올라 엔딩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8 08:31
산업

모나용평, 박인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

모나용평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박인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박인준 대표이사는 모나용평(구 용평리조트) 상무보·상무·전무, 신정개발투자 대표이사, 모나용평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전략 기획, 재무 관리, 개발 사업 전반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리조트 경영 전문가다.2016년 모나용평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당시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속 배당을 이끌어 주주 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확보에 기여했다.특히 박 대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모나용평 올림픽 TFT 팀장으로서 올림픽 특구사업자 지정 업무를 총괄하며 성공적 개최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오스트리아, 스위스, 슬로베니아 등 7개국 국가환영관과 미국 NBC, 유로스포츠(Eurosport) 등 글로벌 방송사의 올림픽 기간 시설 입주를 성사시켜 의미 있는 임대 수익을 창출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올림픽 조직위원회와의 개별 협상을 통해 숙박·선수촌 임대·광고 계약을 성사시켰고,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분양 사업을 총괄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모나용평의 프리미엄 콘도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통해 대규모 개발 사업과 리조트 운영 역량을 입증했으며, 회사의 성장 과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핵심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박인준 신임 대표이사는 “모나용평은 국내 리조트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앞으로는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성장, 차별화된 사계절 콘텐츠 개발, 글로벌 시장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 투자자와 업계가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4:27
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에서 ‘웰니스 라이프’ 선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아파트에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까지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제공될 세부 프로그램은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요가·명상 프로그램 △힐링형 조경 공간 △개인별 건강 컨설팅 등이며, 커뮤니티센터에는 다양한 헬스케어 설비가 도입된다. 입주민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라이프코칭, 식단 및 운동 가이드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호텔HDC가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와 6성급 호텔 ‘파크하얏트’에서 웰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요가와 명상, 숲 치유, 숙면 분석 등 프리미엄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타 아파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또한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와 친환경 생활을 위한 콘텐츠도 도입된다. 단지 내 녹지와 산책로, 미세먼지 저감형 조경, 정기 건강세미나 등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주거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입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돌보는 특화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라이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도시정비 업계에서는 이번 시도가 아파트 단지를 ‘건강 중심 커뮤니티’로 발전시키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프리미엄 설계와 시설 등 하드웨어 차별화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웰니스 서비스라는 소프트웨어 개념을 본격 도입한 첫 사례로 향후 새로운 주거서비스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를 시작으로 향후 주요 단지에도 웰니스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된 고급 주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주거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지영 기자 2025.08.19 15:08
예능

전현무, ‘60억 강남집’ 떠날 준비…김숙 살던 김포 집 눈독 (나혼산)

방송인 전현무가 김포 전원주택 임장에 나섰다.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609회에서는 ‘효도 5개년 프로젝트’ 첫 삽을 뜬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전현무는 2~3개월 전부터 김포 집을 알아보고 있었다며 “스케줄이 상암, 여의도에 다 있어서 생각해보니 강남에서 하는 게 없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전현무는 “주택에 꽂힌 지 꽤 됐다”며 텃밭과 마당에 로망이 있다고도 했다.결정적 이유는 효도였다. 전현무는 “우리 엄마가 강서 쪽에 산다”며 “어머니가 (강남 집으로) 자꾸 오시는데 엄마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내가 그 근처로 가야겠더라”고 말했다.전현무는 김포 주민이었던 김숙과, 현재 김포 거주 중인 빽가의 조언을 받아 임장에 나섰다. 빽가의 이국적인 3층 주택을 포함해 여러 집을 보러 다녔다. 전현무의 ‘픽’은 김숙이 한때 거주했던 집이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중간 형태로 넓은 거실이 장점이다. 또한 주방에서 한강이 보이는 뷰는 물론 2층에 아늑한 다락방과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옥상, 한강이 탁 트여 보이는 전망대도 있었다.전현무는 “여기가 1등”이라며 “(이사 가려고) 공인중개사와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만족을 표했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삼성동 집 전세로 내놓고 김포로 이사를 올까 생각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전현무는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브랜드 아파트 59평형에 거주하고 있다. 해당 평수는 지난해 8월 기준 61억원에 거래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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