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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찬욱 감독, LA 시네마테크서 회고전 연다…이병헌 참석

박찬욱 감독이 미국에서 회고전을 연다.6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미국 LA 아메리칸 시네마테크(American Cinematheque)에서 회고전을 진행한다.지난 1984년 출범한 아메리칸 시네마테크는 고전 영화부터 다양성 영화까지 폭넓은 작품을 아우르며 회고전과 소규모 영화제를 기획해 왔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현재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열띤 반응을 모으고 있는 ‘어쩔수가없다’를 비롯해,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가 상영될 예정이다.특히 ‘어쩔수가없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영화 종료 후 진행되는 Q&A에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참석을 확정,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6 16:14
영화

“수업도 들어” 전소니x이유미, 가정폭력 맞서 연대 ‘당신이 죽였다’ [종합]

전소니와 이유미가 ‘당신이 죽였다’로 만나 폭력과 트라우마에 처절히 맞선다.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과 이정림 감독이 참석했다.‘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일본 서스펜스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작가 오쿠다 히데오)를 원작으로 한다.이날 이 감독은 “원작의 팬이다. 이름이 한 사람의 삶을 뜻하니 원제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름들을 각 화의 소제목으로 따왔다”며 “‘당신이 죽였다’란 제목엔 여러 의미가 있다. 방관하는 누군가, 지켜보는 우리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당신이 죽였다’는 두 여성이 겪는 가정폭력과 살인 공모 등 민감한 소재를 다룬다. ‘설득력’을 강조한 이 감독은 “텍스트보다 영상이 시각적 자극이 크다는 것을 염두에 뒀다. 앵글과 전후 상황을 활용해 처참함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가정폭력과 관련된 수업도 받고 생존자들도 만났다. 조심해서 균형있게 다루고자 했다”고 강조했다.전소니와 이유미가 저마다 고통받다 살해를 공모하는 단짝 친구, 은수와 희수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전소니는 트라우마를 품은 은수 역에 대해 “자신이 겪어본 고통에 빠진 친구를 보면서 내가 그를 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 인물”이라며 “누군가를 위해 용기 내는 결단력이 있다. 스스로에게 실망했던 마음을 희수에게서 발견하면서 움직였을 거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이유미는 희수 역에 대해 “촉망받는 동화 작가지만 남편의 폭력으로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한다.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 은수를 만나 구원받게 되는 인물”이라며 “실존 인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게 첫 번째 목표였다. 희수의 강함과 약함이 은수를 만나 어떻게 표현될지를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전했다.그런가 하면 이무생은 어두운 과거를 품은 식자재상 ‘진강상회’의 대표 진소백 역으로 은수와 희수의 조력자 역을 맡았고, 장승조는 희수의 폭력 남편 노진표 역과 성실한 식자재상 ‘진강상회’의 직원 장강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특히 가정폭력범 연기에 대해 장승조는 “폭력성을 표현하는 부담감 이전에 은수와 희수를 구해주고 싶단 마음이 컸다”며 “촬영하면서 스마트 워치를 봤는데 스트레스 지수가 100을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다른 여성 투톱 작품과의 차별점도 밝혔다. 전소니는 “이야기와 장르적 특성상 쫄깃함이 있다”며 “(매회 시청을) 끊을 수 없는 엔딩으로 만들었고, 두 주인공이 어디까지, 어느 방향을 가게 될지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는 마음은 우리 작품에만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한편 ‘당신이 죽였다’는 오는 7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5 12:39
영화

‘당신이 죽였다’ 전소니, ‘꿀밤’ 먹은 사연…이무생 “아팠니? 미안”

전소니가 ‘당신이 죽였다’에서 이무생과 즐거웠던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과 이정림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전소니는 관전포인트를 꼽으며 “감독님이 순간적인 아이디어가 되게 많은 분이다. 진소백 사장님(이무생)이 은수(전소니)에게 꿀밤을 놓는 장면이 있는데 전 그럴 줄 몰라서 감독님께 ‘괜찮을까요’ 했는데 재밌다고 하셨다”고 언급했다.이를 들은 이무생은 “아팠니?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전소니는 “(평소) 누가 날 아껴서 이렇게 꿀밤 맞을 일이 없는데”라면서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 극중 전소니는 가정폭력을 당하는 단짝 희수를 위해 살인을 공모하는 은수 역을 맡았고, 이무생은 이들을 돕는 조력자 ‘진강상회’의 진소백으로 호흡을 맞췄다.이와 관련 이정림 감독은 “이무생이 꿀밤을 두 번 시도했다. 처음엔 제가 안 된다고 했는데 은수와 희수와 가까워진 순간에 놓는 장면은 ‘오케이’를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7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5 12:19
영화

‘당신이 죽였다’ 장승조, 가정폭력 남편 연기…“스트레스 100 찍어”

장승조가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다.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과 이정림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장승조는 “진표는 희수에게 지옥 같은 결혼생활을 만드는 장본인이고 장강은 진소백 사장 밑에서 예쁨 받으며 일하는 순진한 청년”이라고 자신이 맡은 두 배역을 소개했다.상반된 두 캐릭터 진표와 장강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서는 “외적으로 헤어나 서 있는 모습, 목소리, 웃음소리 등 다양한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대본이 잘 짜여져 있어 그에 충실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진표 역은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쓰레기 남편’이다. 장승조는 “폭력성을 표현하는 부담감 이전에 은수와 희수를 구해주고 싶단 마음이 컸다”며 “그래도 극에 긴장감을 주는 필요한 인물이라 욕심을 갖고 임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반응이 두렵다. 느껴주시는 대로 많이 느껴주시길 바란다”며 “촬영하면서 스마트 워치를 봤는데 스트레스 지수가 100을 찍었다. 진표가 등장할 때마다 그래서 신기했다”고 덧붙였다.이정림 감독은 장승조의 1인 2역 캐스팅에 대해 “두 얼굴이 있다. 나쁜 역할을 할땐 기본적으로 사람을 흘겨본다. 그런데 평소 너무 다정하고 가정적이고 좋은 아빠다. 그런 모습은 장강과 일치한다고 봤다”고 설명했다.한편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7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5 12:14
영화

‘당신이 죽였다’ 이유미 “전소니, 너무 따뜻한 사람”…‘닮은꼴’ 인증도

이유미가 ‘당신이 죽였다’의 전소니와의 호흡을 이야기했다.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과 이정림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유미는 “전소니는 따뜻한 사람이란 게 느껴져서 빨리 친해지고 싶었다. 쉬지 않고 모든 질문을 쏟아내고 대화했는데 큰 질문이 아니어도 서로를 알아가는 게 너무 재밌었다”며 “같이 무언가를 해나가는게 즐겁도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극중 이유미는 희수 역으로, 전소니는 은수 역으로 트라우마와 폭력에 맞서 살인을 공모하는단짝 친구를 연기한다. 이에 전소니는 “이유미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런 분위기가 제게 좋은 영향을 미쳤고 든든했다. 은수가 희수를 대하는 연기에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화답했다.그러면서 “감독님과 이유미와 함께 작가님을 처음 봤는데, 작가님이 유미와 내가 닮았다고 하셨다”고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한편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7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5 12:06
연예일반

[포토]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 현장

이정림 감독, 배우 이무생, 장승조, 이유미, 전소니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MC와 토크를 하고 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7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05/ 2025.11.05 11:38
연예일반

[포토] 전소니, 우아한 손인사

배우 전소니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7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05/ 2025.11.05 11:35
연예일반

[포토] 전소니, 단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배우 전소니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7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05/ 2025.11.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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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유미, 미소에 홀릭

배우 이유미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7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05/ 2025.11.05 11:34
연예일반

[포토] 이유미, 단정한 복장에도 느껴지는 러블리함

배우 이유미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7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05/ 2025.11.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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