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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유 보러 극장 ‘피켓팅’ 예고…공연 실황 무대인사·GV 확정

가수 아이유가 두 번째 콘서트 영화 개봉을 맞아 극장을 찾는다.15일 CGV ICECON은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의 선예매 오픈 소식과 함께 개봉주 무대인사와 첫 GV 확정을 알렸다.오는 24일 개봉하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은 2024년 아이유 첫 월드 투어의 마지막 챕터를 담은 콘서트 영화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25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26일 CGV 영등포에서 개봉주 무대인사와 첫 GV를 가질 예정이다. 아이유는 양일간 총 11회차의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나고, 마지막에는 아이유와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조현우 공연 연출 감독이 함께하는 특별한 GV 행사를 갖는다. 총 18개 도시에서 6개월간 진행된 ‘허 앙코르: 더 위닝 (HEREH ENCORE : THE WINNING)’ 첫 월드투어 콘서트 비하인드 공개부터 아이유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예고한 이번 행사는 팬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영화에서 느낀 감동의 여운을 이어가며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이유의 100번째 콘서트로 완성된 찬란한 기록을 담은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은 오는 24일 전국 CGV 단독개봉 하며, 무대인사와 GV 예매는 17일 CGV 홈페이지 및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5 18:11
영화

아이유, 최초 기록 또 썼다…“콘서트 영화 첫 올포맷 개봉”

아이유가 특별한 콘서트 영화로 1월 극장가에 찾아온다.CGV ICECON은 7일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의 1월 24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콘서트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번 영화는 지난해 9월 21일, 22일 양일간 개최된 아이유의 100번째 콘서트, ‘허 앙코르: 더 위닝(HEREH ENCORE : THE WINNING)’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옮긴 두 번째 공연 실황 영화이다. 아이유가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단독 콘서트에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 것으로 뜻깊은 공연을 담아낸 이번 콘서트 실황 영화는 아티스트 무비 최초 올포맷 개봉도 확정했다. 2D 상영을 비롯해 IMAX, SCREENX, 4DX, ULTRA 4DX까지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SCREENX는 중앙 스크린과 더불어 좌, 우까지 확장된 3면 스크린을 통해 압도적인 시야의 확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4DX는 아이유의 역대급 무대 장치와 퍼포먼스에 걸맞은 모션 체어 효과와 진동, 바람 등까지 더해져 실제 콘서트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ULTRA 4DX는 두 포맷 의 장점을 모두 합친 포맷으로, 환상적인 몰입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애나들 위한 영화의 개봉 1주차의 현장 이벤트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은 사랑과 승리로 가득했던 콘서트 현장의 감동을 생생한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로 극장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7 14:41
영화

문소리·유승호 더빙 韓레전드 애니 ‘마당을 나온 암탉’ 4K 개봉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기록을 보유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선명한 화질로 귀환한다.2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는 22일 슈퍼스케일드 4K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탈출한 암탉 잎싹과 철부지 청둥오리 초록의 꿈을 향한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2000년 발간된 황선미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양계장에 갇혀 평생 알을 낳을 운명이던 암탉 잎싹이 자유를 찾아 떠난 여정에서 버려진 오리알을 보듬고 엄마로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으로 담아내 2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만큼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초중등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마당을 나온 암탉’은 ‘공동경비구역 JSA’, ‘건축학개론’ 등 유명 한국 영화를 탄생시킨 제작사 명필름의 첫 애니메이션 도전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인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이 목소리 연기를 맡으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고 대표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바람의 멜로디’가 엔딩곡으로 삽입되어 여운을 더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마당을 나온 암탉’은 누적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이번 작품에는 컴퓨터 비전 AI 스타트업 인쇼츠의 ‘AI 슈퍼스케일러’ 솔루션이 적용됐다. AI 슈퍼스케일러는 영화, TV시리즈 등 영상 콘텐츠의 원본 품질을 초고품질로 향상시키는 인쇼츠만의 AI 리패키징 기술이다. 실사화를 방불케 하는 섬세한 작화를 4K화질로 만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슈퍼스케일드 4K 기술로 재탄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오는 22일 메가박스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2 14:13
드라마

송중기·박보검·이종석·공효진·아이유…드라마 톱스타 총출동 [2025 라인업]

2025년에도 각 방송사는 다채로운 드라마 라인업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 없었던 SF 장르부터 40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로맨스까지 장르도 소재도 다양하다. 한동안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톱스타들의 복귀작도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드라마들을 짚어본다.◇ 새해 포문 열 첫 드라마…SF vs 로코 vs 로맨스SBS는 배우 한지민, 이준혁 주연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방송사 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3일 첫 방송하는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그린다. ‘빠담빠담’, ‘봄밤’ 등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낸 한지민의 약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여기에 그동안 주로 장르물에서 활약한 이준혁이 상대역으로 출연, 사내 연애를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MBC는 한 주 뒤인 오는 10일 이세영, 나인우 주연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로 대적한다.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로맨스를 그린다. 이세영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나인우가 그의 첫사랑인 대동물 수의사 천연수 역으로 풋풋한 로맨스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tvN은 SF로 승부수를 띄운다. 4일 첫 방송하는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 제작 준비기간만 5년, 제작비는 500억 원에 이르는 대작이다. 배우 공효진,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공효진을 흥행 스타로 만들어 준 ‘파스타’, ‘질투의 화신’ 극본을 맡은 서향숙 작가, ‘질투의 화신’ 연출 박신우 감독이 다시 재회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 박보검은 경찰, 이종석은 변호사 ‘변신’배우 송중기가 JTBC ‘마이 유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로, 송중기는 선우해 역을 맡아 성제연 역의 배우 천우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는 것으로, 특히 로맨스 장르는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처음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8월 방영 예정이다. 배우 박보검은 6월 방영 예정인 JTBC ‘굿보이’에 출연한다.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그동안 로맨스, 멜로 장르에서 활약한 박보검의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박보검 외에도 배우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등이 출연한다. 아이유도 하반기 방영 계획인 MBC ‘21세기 대군 부인’을 통해 오랜만에 가수가 아닌 연기 활동을 펼친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설정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 아이유의 상대역은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변우석. 현재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가 어떨지 관심이 모인다.배우 이종석은 5월 방영되는 tvN ‘서초동’으로 복귀한다.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로펌 소속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청춘 드라마로, 이종석은 9년 차 변호사 안주형 역을, 배우 문가영이 열정 가득한 1년 차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는다. 이종석은 2013년 ‘레전드 법정물’로 꼽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또 한 번 법정물에 출연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직접 변호사 역까지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판석·임순례·변영주 등…유명 감독 총출동‘봄밤’, ‘졸업’ 등 멜로 장르에서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한 안판석 감독은 오는 3월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기업 간 인수 합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안 감독의 섬세한 연출 스타일이 멜로가 아닌 오피스물에서 어떻게 선보여질지 주목된다. 배우 이제훈, 김대명 등이 출연한다.영화 ‘화차’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은 두 번째 드라마 연출작으로 SBS에 편성된 ‘사마귀’를 선보인다. 배우 고현정 주연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다.임순례 감독은 MBC ‘노무사 노무진’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을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로 배우 정경호가 노무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한 임 감독에게 ‘노무사 노무진’은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2 06:05
스타

‘선결제 지원’ 아이유·유리·뉴진스 불매? 보이콧 움직임이 도리어 역풍 맞았다 [왓IS]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뉴진스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마음을 더한 스타들에 대해 일각에서 불매 움직임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를 본 또 다른 누리꾼들은 불매를 압도할 정도로 ‘돈쭐’ 내주자는 반응으로 응수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여의도에서 2주 동안 이어진 가운데 스타들도 ‘선결제’를 통해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응원했다. 아이유 소속사는 13일 “추운 날씨에 아이크(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아이유 팬덤)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며 여의도 소재 매장 다섯 곳에 빵 200개, 떡 100개, 음료 200잔, 국밥 200그릇을 선결제해 마음을 전했다. 영화감독 박찬욱은 국회의사당 인근 베이커리에서 당일 만든 빵을 모두 구매해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 소녀시대 유리는 당산동의 한 매장에서 김밥을 선결제 하고 ‘다시 만난 세계’를 집회에서 부르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뉴진스는 신규 개설한 ‘뉴진즈’ 계정을 통해 김밥, 음료, 삼계탕 등 500인분의 먹을 거리를 선결제 했음을 알리고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공개 응원했다. 주최측 추산 2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여의도 집회에 참여한 것은 물론, 각종 여론조사에서 탄핵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만큼 이들의 행보에 다수 누리꾼들은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 사이엔 이들에 대한 보이콧 차원에서 불매 운동을 제안하는 움직임도 나왔다. 이들은 아이유, 유리, 뉴진스 등 스타들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및 제품명을 나열하며 사지 말자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같은 제안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다. 다만 다수 누리꾼들은 이 같은 리스트 공유 등 불매 움직임에 “스타가 팬들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데 무슨 상관”, “의미 없는 거 모르나”라며 “이럴수록 더 사주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보이콧 움직임이 오히려 그들에게 역풍이 되는 분위기다. 한 관련 브랜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관련 기사를 봤지만 주말 사이 (판매량에) 큰 반향은 없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 14일 표결이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6 10:34
영화

“尹과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탄핵 집회 ‘빵’ 후원 동참 [왓IS]

박찬욱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응원에 빵을 후원하며 응원을 보냈다.14일 여의도 소재 한 베이커리 카페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 구운 모든 빵을 박찬욱 감독님이 전부 구매하셨습니다. 여의도 집회 오신 시민들에게 나눠주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또 X(구 트위터)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보낸 빵을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도 속속 게시되고 있다. 복수의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해당 빵에는 박찬욱 감독이 소속된 한국영화감독조합(DGK) 표기와 함께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 국민이 그렇게 만만합니까?’라는 글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을 패러디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이는 시민들이 시위 참가자들을 지원할 식음료 또는 물품을 미리 결제해 나누는 문화에 동참한 것으로 앞서 가수 아이유와 소녀시대 겸 배우 유리 등도 참여했다.박찬욱 감독은 앞서 단체 88개와 개인 6388명의 연명으로 발표된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 긴급 성명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8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전화 인터뷰로 “탄핵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참여를 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에 따른 국회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이날 오후 4시 진행되는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탄핵 촉구 촛불집회가 이뤄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14:29
스타

[왓IS] ‘선결제’ 아이유·유리→‘소신 발언’ 최민식·이승환, ★들 촛불 세대 대통합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향한 목소리가 거세지는 가운데 스타들도 세대를 불문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촛불 동참에 나섰다. 먼저 젊은 팬덤층이 두터운 K팝 가수 아이유와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유리는 선결제로 후방 지원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십시일반 시위 참가자들을 지원할 식음료 또는 물품을 나누는 문화에 동참한 것.13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팬덤명)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며 상호명과 장소, 시간 등을 안내했다. 유리는 ‘MZ 떼창곡’으로 집회에서 재조명받고 있는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의 주인공답게 당산역 인근 김밥집에 팬들을 위한 김밥을 선결제 했다고 밝혔다. 유리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들 내일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해. 안전 조심, 건강 조심. 다만세 잘 불러봐”라고 격려했다. 기성세대 ‘어른’을 대변하는 배우 최민식과 가수 이승환도 작심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최민식은 이날 열린 제2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파묘’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탄핵 집회에 등장한 ‘응원봉’ 문화를 언급했다.최민식은 “이 엄청나게 땅바닥에 패대기쳐진, 이런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휘두르는 응원봉, ‘탄핵봉’이라고 하더라. 기성세대 한 사람으로서 그 응원봉을 보면서 너무 미안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세상을 그들에게 또 이렇게 보여준 게”라며 “저도 살면서 한두 번 겪었다. 환갑 넘어서 또 겪을 줄이야”라고 개탄했다.이승환은 같은 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 촛불 문화제에 참가해 무대를 선보였다.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하나요’, ‘덩크슛’ 세 곡을 ‘주문을 외워보자 내려와라 윤석열’, ‘윤석열 탄핵할 수 있다면’이라고 개사해 열렬한 반응을 끌어냈다.특히 이승환은 “나는 탄핵 집회 전문 가수다. 2016년 박근혜 퇴진 집회 등에 섰다. 다신 이런 (집회) 무대 안 설 줄 알았는데 또 노구를 이끌고 오게 돼 심히 유감”이라며 “이런 집회 무대에 서지 않아도 되는, 피 같은 돈을 더는 기부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에 따른 국회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14일 오후 4시 진행되는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탄핵 촉구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10:23
뮤직

로이킴, 서울 콘서트 성료... 미발매 곡 공개+광희 깜짝 등장

가수 로이킴이 고품격 콘서트로 관객들의 연말을 따뜻하게 채웠다.로이킴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로이 액츄얼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로이 액츄얼리’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착안한 콘서트 타이틀로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꾸몄다. 앞서 서울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로이킴은 관객들의 공감대와 감수성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무대들로 화답하며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했다. 이날 ‘오늘 밤만큼은’을 시작으로 ‘잘 있나요 그대’, ‘날 사랑한다면’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연 로이킴은 ‘홈’, ‘북두칠성’, ‘문득’, ‘그때 헤어지면 돼’, ‘그때로 돌아가’, ‘잘 지내자, 우리’ 등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이어 ‘할아버지와 카메라’, ‘어른으로’, ‘우리 그만 하자’ 등 로이킴만의 서정적인 가사와 감성을 머금은 곡으로 감동을 안겼으며 데뷔곡 ‘봄봄봄’을 비롯해 ‘예뻐서 그래’, ‘나만 따라와’, ‘러브 러브 러브’, ‘위 고 하이’까지 경쾌함이 돋보이는 무대들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로이킴은 콘서트 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발매곡 ‘그대의 두 눈을 보고 말하고 싶어요’를 최초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커버곡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과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을 선보이며 로이킴의 색다른 매력을 아낌없이 전파했다.특히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관객석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연예계 절친으로, 광희는 로이킴 콘서트 응원차 방문했다. 광희는 VCR 화면에 본인의 모습이 잡히자 관객들에 손키스를 날리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로이킴은 마지막 곡으로 지난 10월 발매 이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중인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가창했다. 여운 깊은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의 앙코르 연호가 이어졌고 무대에 다시 한 번 오른 로이킴은 ‘봄이 와도’, ‘푸르른 마음’을 열창했다.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로이킴에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이날 로이킴은 장장 약 170분 동안 홀로 무대를 채우며 명불허전 공연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관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하며 함께 무대를 꾸미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위트 넘치는 입담과 로이로제(공식 팬덤명)를 위한 친근한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직접 창작한 글을 내레이션으로 삽입한 VCR을 무대 중간 중간에 공개하며 한 편의 영화같은 연출로 곡의 메시지를 한층 깊이 있게 전달했다.한편, 단독 콘서트 ‘로이 액츄얼리’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로이킴은 오는 28일, 29일 부산 KBS 홀에서 부산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14:03
예능

#미국 진출 #역대급 컬래버…’2024 마마 어워즈’, 화려한 막 내려

글로벌 대표 K팝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이하 ‘2024 MAMA AWARDS’)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되며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한 ‘2024 마마 어워즈’는 시공간, 진짜와 가짜,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전무후무한 시상식으로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현지시간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22일과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로 이어지는 3일 간의 릴레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200여개 국가 및 지역의 관객이 현장을 지켜봤다. 오프라인 티켓은 전석 솔드아웃되어 총 9만 3천여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X(구 트위터) 트렌드 역시 총 42개 국가 및 지역에서 475개에 진입하는 등 화제성을 지닌 K팝 시상식임을 입증했다.특히 ‘BIG BLUR : What is Real? (빅블러 : 왓 이즈 리얼?)’ 콘셉트 아래, 취향과 문화, 지역 등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되는 빅블러 시대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느 것이 진짜인지에 대한 화두와 함께 그 물음에 대한 답을 무대로 보여줬다. 1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위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제대로 된 진짜 무대’, ‘세상에 없던 New Thing’을 선보였다.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퍼포먼스로 촘촘하게 채워진 무대, 획기적인 기술력이 응집된 인터렉티브한 무대는 K-POP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글로벌 팬덤의 통합을 이끌어냈다.‘마마 어워즈’의 최초의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대체 불가 스토리텔러 박보검은 미국의 호스트로 나서며 의미 있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했다. 올해 첫 호스트로 나선 김태리 역시 23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의 챕터2에서 긍정 에너지 가득 넘치는 안정적인 진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2024 마마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무대는 올해도 역시 전 세계 K-POP 팬들을 열광케 하기 충분했다. 호스트 박보검의 진행으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포문을 연 ‘2024 마마 어워즈’는 수많은 그래미 수상 경력을 지닌 미국의 아티스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국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박진영(J.Y.Park)이 최초의 컬래버 공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글로벌 KATSEYE(캣츠아이)는 미국프로풋볼(NFL)팀 LA램스 치어리더와의 컬래버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이어온 아일릿(ILLIT), 라이즈(RIIZE), 투어스(TWS), 영파씨(YOUNG POSSE)는 글로벌 루키답게 신선한 무대 퍼포먼스로 박수를 이끌었다.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펼쳐진 ‘마마 어워즈’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돔구장을 함성으로 메웠다. 22일 챕터1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로봇독의 ‘테마(THEME)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레이’, 트레저 ‘요시’,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등장해 의미있는 오프닝을 완성했다. MZ 대통령 이영지와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그리고 배우 이지아는 빅블러 시대에 걸맞는 스테이지의 전율을 선사했고,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아이브, ME:I,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채로운 컨셉의 퍼포먼스도 강렬하게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 시상식을 통해 데뷔 최초 무대를 가진 이즈나도 패기 가득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은 컬래버 밴드 ‘자체발광 TOENZE(투엔제)’를 결성해 숨겨둔 악기 실력을 제대로 발산했으며, 최초로 선보인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로제의 ‘APT.’(아파트) 퍼포먼스가 열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가수별/장르별 부문의 시상이 이루어진 챕터2(23일)에도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들이 이어졌다. 최초로 시상식 호스트 도전에 나선 김태리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민 ‘테마 스테이지’에서는 챕터1 오프닝의 화두에 답을 던지는 연출로 전율을 일으켰다. 또한 ‘소나기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의 최초 시상식 무대로 주목 받은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스테이지’에서는 오랜만에 ‘류선재’로 변신한 변우석의 완벽한 무대가 객석을 뒤흔들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9명의 로미오로 변신, 비극적 스토리를 재해석하며 종합예술과도 같은 고퀄리티의 ‘시네마틱 스테이지’를 완성했다. (여자)아이들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메가(MEGA) 스테이지’를 꾸미며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했다. 또 다른 우주의 에스파들과 만난 에스파의 무대 역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으며, 비비(BIBI)의 밤양갱 무대에서는 배우 안재현이 깜짝 등장해 현장을 순식 간에 달달하게 만들었다. INI, MEOVV의 무대들도 좌중을 압도했다. 세븐틴은 ‘2024 MAMA AWARDS’에서 로봇과 함께하는 ‘마에스트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환호하는 K팝 시대를 이끈 컬처 아이콘 지드래곤의 첫 솔로 컴백 무대와 함께 태양, 대성이 무대에 오르자 현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시간을 초월하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매년 드라마틱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총망라한 연출로 새로운 도전을 해온 ‘MAMA AWARDS’는 올해 센터 스테이지에서 360도 무대를 선보였으며, LED를 활용한 스테이지 구성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이 밖에도 LA 돌비씨어터와 연이 깊은 오스카 수상 경력을 지닌 할리우드 배우 더스틴 호프만과 정이삭 감독 외에 배우 데이바인 조이 랜돌프, 가수 랜스 베이스가 깜짝 미국 시상자로 등장했으며, 영화배우 미미 로저스,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를 비롯해 박찬호가 시상식을 관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공명, 곽동연, 김민하, 김혜준, 나가노 메이, 나영석, 덱스, 마동석, 문상민, 박서준, 변우석, 서인국, 설인아, 안재현, 오상욱, 이주빈, 이준호, 이지아, 임시완, 정호연, 조유리, 최현욱, 홍진경 등 월드클래스급 시상자 유니버스를 완성하며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2024 마마 어워즈’에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K-POP 컬처 플랫폼 Mnet Plus(엠넷플러스)와 X(구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선택한 ‘팬스 초이스(FANS' CHOICE)’ 부문 시상이 이뤄졌으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음원/음반 성적 등 글로벌 지표를 기반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4개 부문으로 이뤄진 대상 외에 가수별/장르별 부문, 특별상 등 글로벌 팬심과 전문성을 균형 있게 반영한 ‘올라운드 시상식’으로 확고히 했다.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투표집계 및 결과 산출 과정은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삼일PwC의 검증을 받았다.‘올해의 가수’는 세븐틴(SEVENTEEN)이 수상하며 ‘2024 마마 어워즈’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노래’는 에스파(aespa)의 Supernova가 수상했으며, 세븐틴(SEVENTEEN) ‘SEVENTEENTH HEAVEN’이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올해의 팬스 초이스’는 지민(Jimin)이 수상했다. 또한 ‘남자 신인상’에 투어스(TWS), ‘여자 신인상’ 아일릿(ILLIT), ‘남자 그룹상’ 세븐틴(SEVENTEEN), ‘여자 그룹상’ 에스파(aespa), ‘남자 가수상’ 정국(Jung Kook), ‘여자 가수상’은 아이유(IU)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베스트 코레오그래피’는 에스파(aespa)의 Supernova가, ‘월드 와이드 케이코너스 초이스’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 또한 내년에 30주년을 맞이하는 CJ ENM의 ‘2025 비저너리’ 문을 여는 첫 시상인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에 지드래곤(G-DRAGON)이 첫 주인공이 되었다.K팝 시상식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한 ‘2024 마마 어워즈’는 세대와 국경의 경계를 넘어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연말 최대의 축제로서 글로벌 음악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아티스트들이 한껏 무대를 즐기는 시상식으로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입증했다.한편, ‘마마 어워즈’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을 선언하며 ‘Mnet ASIAN MUSIC AWARDS’로 변경했다. 2022년 ‘마마 어워즈’로 리브랜딩을 단행했으며, 전 세계에 희망과 공감의 에너지를 선사하고 음악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지속하여 보여주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09:17
뮤직

대세 신인→일본서 참여한 배우까지…시상자 라인업도 ‘화려’ [2024 KGMA]

화려한 K팝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가 초특급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트렌드를 선도한 대세 스타부터 오랜 시간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올해 KGMA는 김예원, 강훈, 김보라, 김이나, 김재영, 김형석, 남윤수, 노상현, 문소리, 박소진, 박학기, 소찬휘, 수현, 심은경, 유승호, 윤종훈, 이동휘, 이상엽, 이솜, 이시언, 이진혁, 주영훈, 주현영, 지예은, 최우선, 최태준, 토니안, 한예리, 홍종현(가나다순)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아티스트 데이로 꾸며지는 첫날 시상자로는 믿고 보는 배우 문소리, 심은경, 이솜 등이 함께한다. 문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최근 인기 드라마 ‘정년이’,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2’에 연이어 출연하며 작품 흥행에 기여했다. 영화 ‘더 킬러스’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심은경은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사로잡은 ‘월드 클래스’ 배우로,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다. 심은경은 일본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KGMA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 귀국했다가 다시 출국한다. ‘솜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솜은 장르 불문,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로서 첫 전성기를 맞은 김재영, 노상현도 KGMA를 찾는다. 김재영은 이달 초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맹활약했으며, 노상현은 애플TV+ ‘파친코2’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본연의 인간미로 ‘본업 천재’를 넘어 ‘예능 천재’로도 인정 받은 윤종훈과 이상엽, 고급미와 발랄함이 공존하는 배우 박소진, 훈훈한 외모와 눈빛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아 온 홍종현도 KGMA를 빛낸다.제1회 KGMA의 MC 남지현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김예원과 최태준도 시상식을 찾는다. 과거 세 사람은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동반 출연했다. 화제의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지예은, 최우선도 첫날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시원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KGMA의 공정성을 책임지는 심사위원장이자 대한민국 레전드 작곡가 김형석도 시상자로 활약한다. 송 데이로 열리는 둘째 날에도 대한민국 대표 셀럽들이 대거 참석한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 수현, 정변의 아이콘 유승호, 한예리 등이 둘째 날 시상에 나선다.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를 시작으로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한 배우로, 지난달 첫 한국영화 ‘보통의 가족’로 관객을 만났다. ‘국민 남동생’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유승호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믿보배’로 거듭났다. 한예리는 특유의 차분하고 단아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돋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최근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보라, 이동휘, 이시언도 자리한다. 최근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로 시청자를 만난 김보라는 장르와 역할에 구애받지 않는 배우다. 이동휘는 믿고 보는 흥행 치트키로, 천만 영화 ‘극한직업’, ‘범죄도시4’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수사반장 1958’ 등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시언은 정극과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우로, 탁월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육각형 대세 배우 강훈, 남윤수, 주현영, 이진혁도 함께한다. 강훈은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로 서브 남주의 새 역사를 썼으며, 남윤수는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퀴어 연기에 도전, 배우 스펙트럼을 넓혔다. ‘SNL 코리아’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현영은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정극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진혁은 아이돌 업텐션 출신으로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KGMA 심사위원 김이나, 박학기, 소찬휘, 주영훈, 토니안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김이나는 아이유, 임영웅 등의 곡을 쓴 현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작사가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인 박학기는 ‘비타민’, ‘향기로운 추억’ 등 아름다운 노랫말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싱어송라이터다. 소찬휘는 ‘Tears’ 등으로 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현재 대경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KGMA 공동 조직위원장인 주영훈은 ‘배반의 장미’, ‘사랑스러워’ 등 여전히 회자되는 명곡들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다. 토니안은 지금의 K팝을 만든 1세 아이돌 H.O.T의 멤버로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도 인정받았다.한편 2024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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