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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 삼대 가족 떴다…한승이 온라인 수업에 '신기방기'
'미운 우리 새끼' 이태성 아들 한승이가 아빠, 할아버지와 불편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활약한 배우 이무생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태성의 아들 한승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었다. 할아버지와 아빠가 깨워 겨우 일어난 한승이. 할아버지는 할머니도 인정한 잔소리꾼이었다. 잔소리를 조용하게 끊임없이 하면서 그 곁을 지켰다. 그런데 반전 재미를 선사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한승이가 콜라 사탕을 아빠 이태성과 자연스럽게 나눠 먹었다. 이를 본 할아버지도 호기심을 가졌고 맛을 봤다. "진짜 콜라맛이 나네?"라는 반응을 보였고 한승이는 "할머니도 처음엔 그랬는데 요즘엔 할머니가 거의 40%를 먹는다"고 폭로했다. 이후 온라인 수업이 진행됐다. 출석 체크부터 수업 방식까지 이전에 볼 수 없는 방식이었다. 아빠는 물론 할아버지까지 온라인 수업을 지켜봤다. 삼대가 함께하는 수업이었다. 그러던 중 게임에 유혹된 한승이가 공부가 아닌 게임을 시도하다 아빠에게 딱 걸렸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