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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헤라, '2026 GQ Bowl 톰브라운 쇼' 공식 메이크업 스폰서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전 오브 아너(Legion of Honor) 박물관에서 열린 GQ Bowl 톰브라운 2026 가을 컬렉션 쇼의 공식 메이크업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GQ Bowl은 슈퍼볼 LX 주간의 대표 패션 이벤트로, 미국 패션을 대표하는 톰브라운이 단테의 '신곡(Inferno)'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스포츠·패션을 결합한 연극적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이번 쇼의 메이크업 디렉션은 글로벌 패션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론 드 메이(Aaron De Mey)가 맡았다. 아론 드 메이는 로댕(Rodin)의 대표 조각상에서 영감을 받아 조각상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신비로운 뷰티 룩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헤라 제품을 핵심 도구로 활용했다.백스테이지에서는 헤라의 대표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을 중심으로 사용해 매끄러운 블러 새틴 스킨을 연출했다. 메이크업 포인트인 '브론즈 글리터 립'은 입술 위에 브론즈 글리터를 얹은 후 '센슈얼 누드 글로스'를 더해 하이패션 룩을 완성시켰다.헤라 관계자는 "미국 패션을 상징하는 톰브라운과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론 드 메이와의 협업을 통해 헤라 제품의 완성도와 감각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패션 무대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헤라만의 차별화된 뷰티 아이덴티티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라는 이번 GQ Bowl 톰브라운 쇼의 메이크업 연출 과정과 백스테이지 현장을 담은 콘텐츠를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6.02.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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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는 살아있다… 3년 만에 ‘4조 클럽’ 복귀한 아모레퍼시픽의 원천은

K뷰티 대표기업 아모레퍼시픽이 3년 만에 매출 4조원대를 회복했다.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과 지역 분산에 초점을 맞춘 전략 전환의 결과다. 과거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실적 변동성을 키웠다면, 최근에는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주요 권역에서 매출과 이익이 고르게 늘며 사업 구조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6232억원, 영업이익 36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5%, 영업이익은 47.6% 증가했다. 4분기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으나 증권가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실적 회복의 핵심은 해외 사업이다. 국내 사업의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반면, 해외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미주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20% 늘었고,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매출은 40%를 웃돌았다. 북미에서는 라네즈를 중심으로 정가 판매 비중이 높은 유통 채널이 확대됐고, EMEA 지역에서는 주요 브랜드의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했다.지역 분산 전략은 수익성 개선과 직결됐다. 면세점과 방문판매 등 할인 중심 채널 비중을 줄이고, 북미와 유럽에서 이익률이 높은 채널을 확대하면서 마진 구조가 개선됐다. 단순 매출 성장보다 이익 기여도가 높은 지역과 채널에 집중한 전략이 실적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중국 시장에서는 외형 확장보다 구조 개선에 무게를 뒀다. 수익성이 낮은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하고 브랜드 운영 효율을 높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일본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도 더마와 헤어케어 등 비교적 수익성이 안정적인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사례를 국내 화장품 대기업 전반의 전략 전환을 보여주는 신호로 보고있다. 단일 시장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별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분산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중장기 비전 ‘크리에이트 뉴뷰티’를 통해 글로벌 뷰티와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민첩한 조직 혁신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를 지속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K뷰티 대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축소하며 쓴맛을 봤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조 3555억원, 영업이익은 1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 62.8%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매출 6545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각각 3.6%, 54.8% 감소했다. 화장품 사업은 중국 실적 부진이 전체 해외 매출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서지영 기자 2026.02.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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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작년 영업이익 3358억원…전년비 52.3% 뛰어

아모레퍼시픽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358억원으로 전년보다 5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4조2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순이익은 2473억원으로 58.9% 줄었다.4분기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1634억원과 225억원이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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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디저트부터 디너까지...'밸런타인 데이' 준비 끝낸 호텔업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화려한 한정판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 모객에 나섰다. 각 호텔의 개성을 담은 케이크는 물론 최근 가장 힙한 디저트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한층 고급스러운 풍미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곳이 눈에 띈다.가장 주목받는 곳은 IHG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보코 서울 명동이다. 이곳은 최근 화제를 모은 두쫀쿠에서 영감을 받아 ‘두바이 밸런타인 나이트’ 패키지를 기획했다. 셰프가 직접 만든 황금빛 두쫀쿠를 비롯한 달콤한 디저트와 미식, 로맨틱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나이트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했다.주요 특급 호텔들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시즌 한정 케이크를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제안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하트 형태를 겹겹이 쌓아 올린 ‘라 비앙 로즈’ 케이크를 선보였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메르카토521은 복숭아 퓌레와 딸기 피스타치오 크림이 어우러진 ‘아모레 디 밸런타인’ 케이크를 출시했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에딧은 헤이즐넛 초콜릿 무스에 블러드 오렌지 크레뮤를 레이어드한 ‘쿠르 드 로망스’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관계의 흐름을 바꾸는 ‘나비 효과’에서 영감을 받아 ‘버터플라이 아무르 케이크’를 전면에 내세웠다.특별한 미식 경험을 원하는 연인들을 위한 다이닝 프로모션도 활발하다. 콘래드 서울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아트리오·숯. 더 붓처스 엣지 등 주요 레스토랑에서 밸런타인 스페셜 다이닝을 운영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 역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의 스페셜 6코스 디너와 호텔 최고층 더 라운지의 한정 애프터눈 티 세트 등을 마련해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단 며칠간 향유하는 짧은 사치일지라도 압도적인 비주얼과 미식의 정수를 담은 호텔별 한정판 디저트와 서비스가 소중한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완성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6.02.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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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새해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 개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용품 등 6,000여 개 뷰티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는 분기당 1회 열리는 행사로, 매달 진행하는 뷰티컬리페스타의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조 말론 런던 바디 앤 핸드 로션’,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컬러 샤인’, ‘산타마리아노벨라 오드코롱 향수’ 등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 친지 등에게 선물하기 좋은 럭셔리 뷰티 상품도 다수 포함됐다.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클리어로션, 피테라 에센스 30ml와 마스크팩 3개도 증정한다. ‘숨37 시크릿 에센스’는 쇼핑백이 제공돼 근사한 뷰티 선물로 제격이다.새해 첫 대규모 뷰티 행사인 만큼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행사 첫 일주일은 선착순 2종 쿠폰 (10만 원 이상 25%, 6만 원 이상 15%)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타임 특가를 제공한다. 12일 단 하루 진행되는 샘플마켓에서는 ‘스킨수티컬즈’, ‘아르마니 뷰티’, ‘연작’ 등 인기 브랜드 샘플을 쿠폰 적용 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어 19일까지는 12만 원 이상 구매하면 1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행사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데이도 이어진다. 5일부터 9일까지는 ‘에스트라’, 9일부터 12일까지는 ‘설화수’, 12일부터 16일까지는 ‘헤라’ 브랜드가 예정됐다. 행사 마지막 날까지는 ‘일리윤’ 브랜드가 할인과 증정을 제공한다.컬리 관계자는 “새해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뷰티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며 “선착순 쿠폰부터 타임 특가, 샘플 마켓까지 풍성한 혜택과 함께 즐거운 쇼핑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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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역대 최대 800만개 명절 특가상품 판매

11번가가 총 800만개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명절 특가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2026 설명절 한가득’ 프로모션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올해 설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중심으로, 설 특가 상품 규모를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했다”며 “3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선물세트,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우수 농수축산물, 국내외 인기 브랜드별 명절 스테디셀러까지 다채로운 특가 상품을 총 망라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수산·축산물’ 카테고리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상품들을 앞세웠다. 평년 대비 산지 가격이 하락한 ‘전복’을 선물용 특대 사이즈(1kg, 6~7미)로 담아낸 ‘기삼전복’을 최대 혜택 적용 시 2만7440원에, 껍데기 안에 살이 찬 정도를 뜻하는 살수율 90% 이상의 러시아산 활 대게를 자숙·급속 동결해 신선도와 품질을 살린 ‘크랩플릭스 프리미엄 대게 1kg’를 3만9210원에, 국내산 암소 한우로 구성한 ‘한우큰장터 한우 3종구이 선물세트 1kg’를 7만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과일’ 카테고리에서는 최근 과일별 작황과 공급량을 고려해 혼합 구성으로 가격 부담을 덜어낸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특히 꾸준한 가격 오름세인 사과와 전년 대비 시세가 하락한 배 등을 함께 구성한 ‘자연이 주는 감동 사과·배·한라봉 선물세트’(3.3kg, 3만930원), ‘이룸팜스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4kg, 3만4240원) 등을 특가 판매한다. 제철 과일로 인기인 감귤과 만감류도 ‘제주농협’과 협업해 풍성하게 마련했다.또한 3만원대 이하의 가격이면서 선물용 포장 등을 무료 제공하는 가성비 제품들도 다채롭다. ‘정관장 활기력’(20mlx16개), ‘순수식품 홍삼정진액 에브리데이365 스틱’(100포) 등 3만원대의 건강식품을 비롯해, ‘산과들에 순수다움 하루견과 50입 선물세트’(2만9790원), ‘광천김 곱창김 선물세트’(6캔, 2만7080원), 1만원대 초가성비를 앞세운 ‘LG생활건강 생활의 품격 정성A호’(1만1460원) 등 인기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11번가는 행사 기간 고객들이 선호하는 대표 브랜드들과 함께 매일 릴레이 할인행사를 펼친다. ▲미샤(4일) ▲정관장(8일) ▲브리타(10일) ▲센트룸, 마인드브릿지(11일) ▲아모레퍼시픽, 에이스침대(13일) 등 각 브랜드에서 준비한 특가 상품들과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각 일자별로 만나볼 수 있다.주 7일 당일·익일배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1번가 ‘슈팅배송’에서도 고급 지함보 포장이 제공되는 ‘설화수 탄력 3종 세트’와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2종 세트’, ‘헤라 에이지어웨이 에스테틱 3종세트’ 등 뷰티 브랜드별 스테디셀러와 ‘CJ제일제당 스팸 클래식 6호’, ‘동원참치 O-15호 선물세트’,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등 명절 인기 베스트셀러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빠르게 배송한다.아울러 11번가 라이브 방송 ‘LIVE11’은 3일 오후 7시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스타일러 등 LG전자의 인기 대형 가전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LG전자’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드리미 로봇청소기 ‘아쿠아10 울트라 롤러’(5일 오후 7시) ▲린나이 ‘3구 인덕션’(10일 오후 7시) 등 인기 브랜드들이 출격, 다양한 방송 한정 혜택들을 선보일 계획이다.11번가는 응모만 해도 최대 28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같은 기간 실시한다. ‘루이비통 나노 노에’(1명)를 비롯해 ‘PIC 사이판 3박 숙박권 2인’(8명),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오 드 퍼퓸 50ml’(10명), ‘정관장 다보록 진심편 행복’(10명) 중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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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막 3D 미세구조 정량분석 기술 공개

아모레퍼시픽은 엑스레이 마이크로CT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화장막의 3차원 미세구조를 비파괴 방식으로 정량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원병묵 교수팀과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송채연 박사가 공동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소재·분석 분야 국제 학술지 ‘Small Methods’ 2026년 1월 22일 자 백커버 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명은 ‘Advanced Characterization of Soft Cosmetic Film Deposits with X-ray Microtomography’다.그동안 메이크업 제품의 발림성, 커버력, 지속력 등 사용감 평가는 육안 관찰이나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방식은 주관이 개입될 수 있고, 실제 사용 중 발생하는 미세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아모레퍼시픽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엑스레이 마이크로 CT(X-ray Microtomography) 이미징 기술을 화장품 연구에 적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화장막(cosmetic film)의 두께, 균일도, 내부 구조를 3차원으로 분석하는 ‘화장막 구조 3D 정량 분석 기술(INNERLAY™)’을 개발했다.연구진은 수천 회의 실험과 구조 분석을 통해 △성분 조합에 따른 화장막 형성 메커니즘 △메이크업 균일도 차이 △건조 과정에서의 구조 변화 △피부 굴곡 부위에서의 제형 적응 방식 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요소들이다.특히 푸아송비(Poisson’s ratio) 분석을 통해 메이크업의 당김, 무너짐, 밀착감 등 소비자가 느끼는 감각적 경험을 구조적·물리적 지표와 연결했다. 메이크업 사용감을 정량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이 기술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차이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 △화장막 균일도와 두께 최적화를 통한 지속력 개선 △굴곡진 피부에서도 뭉침을 줄인 표현력 △텍스처 변형 거동 분석을 반영한 가벼운 사용감 △피부 타입과 연령대에 따른 맞춤 제형 설계 등 다양한 적용 가능성도 제시됐다.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CTO)은 “화장품에서 가장 설명하기 어려운 영역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화장막의 미세 구조를 정량화해 감각의 근원을 과학적 데이터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 혁신을 통해 사용감의 차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지영 기자 2026.01.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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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3억원 기탁

아모레퍼시픽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24년째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을 위해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지정 기부했으며, 2024년부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포용적인 미의식 확산을 위한 ‘밋유어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에 지정 기부하고 있다.밋유어뷰티 캠페인은 사업 3년 차를 맞은 올해부터 학교 및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확산형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긍정적 자아상 형성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집중형 교육으로 폭넓고 균형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과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급형 커리큘럼과 운영 가이드를 개발해 사업의 지속성과 현장 확산을 높이고, 다양한 만남의 장을 통해 캠페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포용적 아름다움의 메시지를 확산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곳곳을 살피고, 지속 가능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6.01.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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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관리 이제 ‘케어’ 아닌 ‘큐어’...약국 품절 현상 빚은 새 모델은?

겨울철 건조한 입술 관리법으로 입술염 치료제가 새로운 옵션이 되고 있다. 기존 립밤·보습제 중심의 립케어와 달리 일반의약품으로 ‘입술 치료’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 인기다. 약국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입소문을 타고 ‘치료형 립밤’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약국 품귀 현상, ‘입술 치료’ 필수품 “동네 약국 세 군데를 돌아서 겨우 구입했어요.” “요즘 인기가 많아서 약국에서 자주 품절 된다.”“립밤이 아닌 연고라 보습과 치료를 동시에 해결해요.”요즘 일상 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는 ‘큐립연고'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들이다. 큐립(CuLip)은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입술 케어(관리)가 아닌 큐어(치료) 개념으로 접근한 제품이다. 큐립은 입술염 치료를 위한 국내 유일의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립밤 및 립 스크럽 등 립케어 제품 중에는 유일한 의약품이라 일부 약국에서는 품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제 “입술이 갈라지고 짓무른 데 바르는 약을 좀 주세요”라고 약사에게 물으면 “치료 효과도 있는 큐립연고를 추천한다”는 답변이 돌아오는 게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큐립은 치료제이만 스테로이드가 첨가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큐립의 인기는 매출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2024년 7월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매출 30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2026년 1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5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인기 모델을 활용한 매스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인플루언서와 커뮤니티 등의 바이럴(입소문)을 통해 확산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사 동화약품 관계자는 “큐립은 립밤처럼 쉽게 바를 수 있는 데다 입술 갈라짐, 입술 짓무름, 구순염, 구각염 등 재발률이 높은 입술 트러블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입술 관리가 중요한 겨울철에 매출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큐립은 입술 트러블 치료 효과가 높은 5가지 복합 성분, 에녹솔론·알란토인·피리독신염산염·토코페롤아세테이트·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이 함유된 복합제로 알려졌다. 입술도 피부, 보습 등 기능성으로 세분 최근 입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립케어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립케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4억6570만 달러(약 3조6330억원)로 집계됐다. 연 평균 5.9% 성장해 2030년에는 34억7690만 달러(약 5조1240억원)까지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아직 그리 크지 않지만 ‘입술도 피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점점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8600만 달러(약 1270억원)로 추산된다. 2030년까지는 1억2080만 달러(약 1780억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 1세대 립케어라 볼 수 있는 립밤의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어 입술의 각질을 케어하는 ‘립 스크럽’, 촉촉한 보습을 위한 ‘립 오일’, 자기 전에 바르는 ‘립 마스크’ 제품들이 나왔다. 최근 LG생활건강은 보습과 입술 영양과 혈색 관리 등의 기능성을 극대화한 ‘립세린’을, 아모레퍼시픽은 오일과 수분을 배합해 입술에 바르면 오랫동안 광채가 유지되는 ‘립 세럼’을 출시한 바 있다. 그랜드뷰리서치는 “단순 보습이 아닌 영양·미용·항노화 제품으로 세분화되고 있고, 기능성과 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두용 기자 2026.01.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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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2026 '붉은 말의 해' 윤조에센스 한정판 출시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신라시대 천마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윤조에센스 한정판을 선보인다.이번 한정판은 어둠을 뚫고 하늘을 달리는 백마의 역동적인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불꽃처럼 흩날리는 갈기와 꼬리, 다리 주변을 감싸는 신비로운 기운은 끊임없는 도전과 모험을 향한 힘찬 에너지를 상징한다. 특히 말 머리 위의 푸른 별은 희망을 의미하며, 안장의 매화 문양은 설화수 브랜드 심볼과 연결된다. 주변을 수놓은 별빛과 불꽃 요소는 새해를 맞아 역동적으로 달려 나가는 진취적인 모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새로운 디자인은 설화수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에 적용된다. 윤조에센스는 피부 본연의 흐름을 되살려 건강한 '윤빛' 피부를 선사하는 첫 단계 에센스로, 199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2026 '붉은 말의 해' 윤조에센스 한정판은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인 아모레몰을 비롯해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면세점에서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6.01.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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