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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쾅!" 크러쉬, 싸이 품에 안겼다…피네이션 전속계약[공식]
크러쉬가 싸이 품에 안겼다. 17일 오후 크러쉬는 자신의 SNS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영상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러쉬는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 제시, 현아, 이던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크러쉬는 "환영합니다"라는 싸이의 인사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제시는 'Welcome to the family 효섭아'라는 댓글을 남겨 한 식구가 된 것을 환영했다. 크러쉬는 지난 달 6년간 함께 일했던 아메바컬쳐와 작별했다. 팬들에게 직접 이 같은 소식을 알렸던 크러쉬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싸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 전폭적인 지원 속 활발한 활동과 음악적 발전 및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크러쉬는 2012년 12월 디지털 싱글 '레드 드레스'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각종 히트곡을 쏟아내며 뮤지션으로 발돋움, 2015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 2016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 2017년 골든디스크 베스트 R&B 소울상 등 트로피도 거머쥐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17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