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에 따르면 크러쉬와의 전속계약은 지난 4일자로 끝났다. 아메바컬쳐 대표 아티스트인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6년이란 시간동안 우정과 음악 무엇하나 놓치지 않으며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해준 효섭이!! 친동생같은 훌륭한 아티스트이기에 떠나는 길도 박수쳐주고 응원해줄수 밖에 없다. 홀로서는 효섭이의 미래를 동료로서 형으로서 최선을 다해 도울것을 약속한다. 사랑한다"라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크러쉬도 "다이나믹 듀오 형들을 보며 중학생 때 음악을 시작했다. 크나큰 우상이자 롤모델이었던 형들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저의 새 출발에 용기를 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늘 응원할 것이며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와 다이나믹듀오에 애정을 내비쳤다.
크러쉬는 아메바컬쳐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차릴 계획이다. "정들었던 둥지를 떠나 현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로서 새 출발을 해보고자 한다.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도 험난함은 늘 수반되듯이, 저의 새로운 도전이 인생의 여정에 있어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중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