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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4’, 韓영화사 새 바람 일으킬까

영화 ‘범죄도시4’가 시리즈 세 번째로 ‘천만 영화’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서 향후 한국영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째인 15일 오전 7시 30분 누적관객수 1001만 6610명을 넘어서며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역대 33번째, 한국영화로는 24번째 ‘천만 영화’의 탄생이다.무엇보다 이번 성과가 반가운 건 한국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 타이틀을 따냈다는 데 있다. 국내에서 시리즈 영화가 네 편 이상 제작되는 것도 드문 일이지만 후속작 세 편이 모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건 전례가 없다. 특히 ‘범죄도시’의 경우 출발점인 1편 성적(누적관객수 688만명)이 가장 낮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이 같은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는 탄탄한 기획력이 꼽힌다. 급조된 후속작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조선명탐정’, ‘국가대표’ 등 전편의 흥행에 기인해 후속작을 만들었던 앞선 영화들과 달리 ‘범죄도시’는 출발 당시부터 시리즈물로 기획·제작됐다. 무명 시절 “할리우드처럼 형사 액션 프랜차이즈물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었던 마동석은 제작자로서 10년에 걸쳐 이 시리즈를 기획·개발했다. 1편이 흥행한 후에도 서둘러 다음 작품을 내놓기보단 전작의 부족했던 점을 더하고 빼며 인고의 시간을 자처했다. 결국 4년 후 크랭크인, 5년 후 개봉하게 된 2편은 시리즈 최다 흥행작(누적관객수 1269만명)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지금까지 속편은 흥행 후 급하게 만들다 보니 부실한 경우가 많았다. 반면 ‘범죄도시’는 할리우드 시스템처럼 마동석이 팀을 꾸려 오랜 시간 기획·제작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처음부터 속편을 기획하면서 전체 완성도나 짜임새를 고려한 거다. 특히 1편이 개봉한 후에는 영화를 향한 피드백을 반영, 대중적 장치를 많이 넣었는데 이것이 향후 작품의 흥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영화 외적인 잡음을 차치하고 본다면 ‘범죄도시4’의 성공이 한국영화 시장에 또 다른 가능성을 열었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국내에서도 시리즈물이 흥행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동시에 엄청난 예산과 스타 감독, 멀티 캐스팅 등에 의존하지 않고 오롯이 관객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서사와 유머만으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범죄도시4’의 1000만 돌파는 우연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제2의 ‘범죄도시’ 탄생은 어렵다는 거다. 그 근거로는 한국영화 시장의 한정된 규모와 마동석이란 특수 IP(지식재산권)를 들었다.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대박 시리즈물이 앞으로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일종의 착시”라고 꼬집으며 “한국영화 시장은 고작 1500만명 규모다. 동남아시아를 함께 겨냥하는 게 아니라면 한계는 분명히 존재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마동석은 할리우드의 아놀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타 스텔론, 드웨인 존슨 같은 존재다. 그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로 시리즈물을 만들어 내 흥행에 성공한 건데 이런 캐릭터가 또 탄생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5 13:31
스포츠일반

[이석무의 파이트클럽] 뺨때리기가 스포츠? UFC가 앞장서는 엽기쇼

최근 주목받는 신종 스포츠가 있다. 바로 '뺨 때리기'다. 누구는 '그게 무슨 스포츠야'라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사실이다. 심지어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개최하고 스포츠 전문채널에서 생중계한다. UFC가 운영하는 대회는 '파워 슬랩(Power Slap)'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한 사람씩 번갈아가며 상대 뺨을 손바닥으로 때리면 된다. 겉으로 보기에 단순해 보인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때리진 않는다. 나름 엄격한 룰이 적용된다. 파워슬랩의 경기 방식은 1대1 개인전이다. 선수는 공격자(Striker)와 수비자(Defender)로 불린다.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공격에 나선다. 누가 먼저 선공을 할지는 동전던지기로 결정한다.경기는 UFC와 비슷하다. 채점에 승패를 가리는 판정승과 KO승, TKO승, 실격(DQ)승으로 구분된다. 경기 라운드도 UFC와 마찬가지로 기본 3라운드에서 최대 5라운드까지 열린다. 체급 구분도 UFC 규정을 따른다.뺨 때리기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손바닥으로 턱을 가격하는 게 핵심이다. 복싱이나 UFC에서 펀치나 킥으로 상대 턱을 공격해 뇌에 충격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수비자는 상대 공격을 막거나 피할 수 없다. 뒷짐을 진 채 온전히 충격을 받아내야 한다.참가자는 손목 또는 팔꿈치 보호대 같은 장비를 착용할 수 없다. 얼굴 또는 머리카락에 물을 묻히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마우스피스 착용은 의무다. 또한 공식 주치의가 참가자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 소량의 바셀린을 얼굴에 바를 수는 있다.손톱도 심판이 보는 앞에서 손가락 끝 아래까지 짧게 깎아야 한다. 머리카락은 얼굴을 가리지 않도록 뒤로 넘겨야 한다. 대신 수염은 허용된다. 손바닥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역도나 체조 선수들이 사용하는 탄산마그네슘을 손에 바를 수도 있다.공격자는 두 발을 바닥에 붙힌 채 강하게 뺨을 때린다. 점프를 하거나 스텝을 밟아도 반칙이다. 손바닥이 아닌 손등이나 손목 등 다른 부위로 가격하는 것 역시 실격이다. 더 큰 파워를 내기 위한 와인드업 같은 사전 동작도 역시 반칙이다.뺨을 얻어맞은 수비자는 60초 시간이 주어진다. 그 안에 정신을 차리고 충격에서 회복해야 한다. 제 자리에 서야 다음 반격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 안에 회복하지 못하거나 정신을 잃으면 그대로 경기가 끝난다.어느 한 쪽이 KO되지 않으면 부심이 옆에서 채점을 한다. 상대에게 얼마나 큰 대미지를 줬는지를 따진다. 타격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동작의 정확성도 확인한다. 세밀한 판정을 위해 비디오 판독도 이뤄진다.뺨 때리기 대회 역사는 길지 않다. 물론 오래전부터 지하 세계에서 이런 방식 경기가 열리긴 했다. 하지만 공식 대회는 2019년 러시아에서 열린 ‘시베리안 파워쇼(Siberian Power Show)’가 처음이다.당시 우승자는 바실리 카모츠키라는 인물이었다. 평범한 농부였던 그는 얼떨결에 참가했다가 우승까지 차지했다. 엄청난 파워로 상대를 한 방에 쓰러뜨리는 모습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우승 상금은 우리 돈으로 약 55만원에 불과했지만, 그는 '벼락스타'가 됐다.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이 대회를 보고 '돈 냄새'를 맡았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미국에서 ‘파워 슬랩'을 정식으로 개최했다. 메이저리그(MLB) 경기 등을 중계하는 미국 케이블 스포츠채널 TBS에서 생중계했다. 첫 대회가 열린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도 뺨 때리기 대회를 정식 스포츠로 승인했다. 1회 대회가 화제를 모으자 지난달 24일부터 시즌 2를 곧바로 시작했다.당연히 논란은 있다. 참가자 건강에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너무 가학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뺨 때리기 대회는 단순 쇼일 뿐 스포츠로 인정할 수 없다”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외부적 충격을 통한 실신을 자주 경험하면 치매 및 만성외상성 뇌병증, 퇴행성 뇌 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경고했다.지난 2월 미국의 만성 외상성 외병증 최고 권위자이자 2015년 개봉된 영화 '컨커션( Concussion·뇌진탕)'의 실제 주인공인 베넷 오말루 박사도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 그는 "뺨때리기 대회는 매우 멍청하고, 안전하지 않으며, 원시적이다"라며 "참가자가 언제든 사망하거나 식물인간이 될 수 있다. 당장 대회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의회도 이 대회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자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도 뺨때리기 대회는 점점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자극적인 콘텐츠를 원하는 대중과 일부 미디어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팀 실비아 등 '진짜 파이터'들도 참가를 선언하고 있다. 최근에는 뺨때리기의 변종인 '엉덩이 때리기 대회'까지 나올 정도다.'터미네이터'로 유명한 근육질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열렬한 지지자다. 자신이 개최하는 보디빌딩 대회 '아놀드 클래식'에 뜬금없이 뺨때리기 종목을 추가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가 맞지만 않는다면 뺨 맞는 것을 보는 것은 너무 즐거운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반대하는 목소리를 가볍게 무시한다. 그는 "복싱 선수들은 한 경기에 300~400번 펀치를 맞는다. 그것에 비하면 뺨때리기는 아무것도 아니다"며 "우리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는 이가 불편하다면 대회를 보라고 강요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UFC가 주최하는 '파워슬랩'의 우승 상금은 1만 달러(1300만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승을 차지하면 단숨에 유명인사가 돼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파워슬랩' 대회를 강조하는 모토는 'No pain, No gain'이다. 고통 없이 얻는 것도 없다는 것을 뺨때리기 대회는 잘 보여준다. 2023.06.02 09:01
연예

[할리우드IS] 아놀드 슈워제네거, 74세에 이혼…4700억 재산 절반씩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74)와 마리아 슈라이버(66) 부부가 35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LA타임스에 따르면 같은 날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은 둘의 이혼을 10년 만에 승인했다. 두 사람은 약 4억 달러(한화 4736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절반씩 나누기로 최종 합의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혼 소송의 마침표를 찍었다. 둘은 1986년 5월 결혼했다. 미국 방송국 NBC 기자이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슈라이버와 '터미네이터'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결혼이었던 만큼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슈워제네거가 가정부와의 혼외정사로 숨겨진 아들이 있음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부부는 별거를 시작,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재산이 막대한 만큼 둘의 이혼이 최종적으로 이뤄지는 데 10년이라는 세월이 소요됐으며, 해외 언론들은 이번 둘의 이혼을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긴 이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한편, 1947년 호주에서 태어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1968년 도미 후 보디빌더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터미네이터'를 메가 히트시키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인기에 힘입어 정계로 진출,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내며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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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아놀드 슈워제네거, 성탄절 깜짝 선물 "집 25채 기부"

'터미네이터'가 크리스마스 이브,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이자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74)가 크리스마스 이브, 로스앤젤레스의 노숙 퇴역 군인들에게 25채의 작은 집을 기부했다. 이에 대해 슈워제네거는 SNS 계정을 통해 "우리들의 영웅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며 "그들에게 새로운 안식처를 줄 수 있어서 더욱 환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내게도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슈워제네거는 참전용사들을 돕는 비영리단체인 빌리지 포 베츠에 약 25만 달러와 구호 물품 등을 기부했다. 단체는 해당 기부금으로 노숙 생활을 하던 25명의 퇴역 참전용사들에게 살림살이를 할 수 있는 작은 주택을 하나씩 구매해 제공했다. 단체 관계자는 슈워제네거가 기부한 주택의 내부 시설을 설명하며 "전기와 냉난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 작은 보금자리는 참전용사들이 자부심을 다시 갖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47년 호주에서 태어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1968년 도미 후 보디빌더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터미네이터'를 비롯해 많은 액션 영화들을 흥행시키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인기에 힘입어 정계로 진출,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내며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7 17:10
무비위크

[할리우드IS] "새로운 3부작"…'터미네이터6' 6월 촬영시작

'터미네이터'의 새로운 기획이 시작된다.The Arnold Fans에 따르면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터미네이터6'는 6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10월 중순 끝낼 예정이다. 다시 T-800 역을 하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 '터미네이터6'는 팀 밀러가 감독을 맡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한다. 당초 올해 초 촬영을 시작하려 했지만 캐스팅이 늦어져 여름 촬영으로 밀렸다. 현재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터미네이터6'는 '터미네이터: 심판의 날'의 직접적인 속편이다. '터미네이터3'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는 다른 스토리로 새로운 3부작을 완성한다는 계힉. 오는 2019년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3.06 08:20
연예

대한민국 톤피겨 1세대 조은나, 2연속 유니버스 수상 쾌거

나바코리아의 톤피겨 간판스타 조은나(나바코리아)선수가 지난 10월 29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제67회 2017 NABBA 유니버스 챔피언십에서 5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선수의 이번 입상이 한국 피트니스에 큰 의미를 주는 이유는 100년의 NABBA 역사에 아시아 선수로서는 2연속 수상은 아시아 최초이며 전세계 30여명의 톤피겨 선수가 출전하여 경쟁이 가장 치열한 톤피겨(TONED FIGURE) 부문에서 2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영화 007로 유명한 배우 숀코네리와 캘리포니아 전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각각 NABBA 스코틀랜드 대표와 오스트리아 대표로 참가했던 나바 유니버스는 NABBA 인터네셔널이 주최하고 전세계 50개국 300 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권위 있는 대회이다. 나바코리아 김영준 감독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기까지는 선수 스스로의 노력이 대단했다"며 "한국은 명실상부 피트니스 최강국”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2017.10.31 18:47
연예

아시아 최초, 나바 유니버스 우승 이승철 선수

이승철(나바코리아)이 제68회 나바 유니버스 세계대회에서 아마추어 그랑프리 우승과 프로 무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철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험에서 끝난 대회 남자 클래스 2 체급에 출전해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17년 나바 코리아 프로전 우승을 차지하며 나바에 화려하게 데뷔한 이승철은 국내대회를 마치고 나선 세계대회인 나바 유니버스 클래스2 체급에서 우승하며 과거 클래스4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전설 김준호의 기록을 넘어섰다. 대회가 마친 후 세계적인 보디빌더들과 전문가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엄 랜스필드 WFF 세계회장은 “환상적인 바디를 갖고 있는 선수다, 밸런스, 균형, 자연미에서 이미 세계 정상급 선수”라며 극찬했고 나바 레전드인 에디 엘우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세계 챔피언”이라 치켜세웠다. 침체된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전성기를 다시 한 번 이끌 재목으로 평가되는 이승철 선수는 2018 국내 무대와 국제 무대에 도전을 뜻을 내비치고 있다.한편 나바 유니버스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숀 코네리, 프랭크 제인, 빌 펄, 레그팍 등 수많은 전설들을 배출한 권위있는 국제 보디빌딩 대회이다. 이윤주 기자 2017.10.31 14:08
경제

"얼굴 박살 내고 싶다" 터미네이터와 대통령이 격하게 다투는 이유는

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테이블에 박살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6일(현지시간)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멘스저널(Men's Journal)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진행했던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의 시청률이 슈워제네거가 맡은 뒤 떨어졌다며 조롱했을 때 이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슈워제네거는 또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자신이 '어프렌티스'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했던 것처럼 미국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만 해준다면 국민이 더욱 성원을 보내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다 대통령 직에 충실하고 보다 외교적이며, 고위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것이 그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6일 트위터를 통해 "시청률이 나왔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시청률 기계' 나와 비교하면 완전히 끝장났다. 망가져 버렸다"며 "내가 진행한 시즌1 때와 그를 비교하고 있다. 하지만 누가 신경 쓰겠는가. 그는 케이식과 힐러리를 지지했다"고 공개 조롱했다.뿐만 아니라 지난 2일에도 그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 조찬 기도회 연설에서 "대통령에 출마할 때 그 쇼(어프렌티스)를 떠나야 했다. 그들은 이름값이 대단한 영화배우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후임으로 고용했다"며 "우리는 그 결과를 이미 알고 있다. 시청률은 바로 떨어졌다"고 비난했다.트럼프는 이어 "그것은 완전한 재앙이었다"며 "할 수만 있다면 나는 아놀드를 위해 기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2.07 09:39
무비위크

터미네이터5 이병헌 악역으로 강렬한 등장에 기대감↑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이 첫 공개돼 이병헌의 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터미네이터5’ 측은 15초 분량의 티저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특이 해당 영상에는 이병헌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영상 속 액체 인간은 악역 'T-1000'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병헌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예고편에선 터미네이터로 돌아온 '원조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지난 5월 '터미네이터5'의 큐시트로 추정되는 문건이 유출되면서 이병헌이 'T-1000'역을 맡은 사실이 알려졌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이전 시리즈의 속편이 아닌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 중 1편이다.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K. 시몬스, 이병헌 등이 출연한다. 개봉일은 2015년 7월로 알려졌다.이병헌의 터미네이터5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 예고편 보다가 소름 돋았다",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 언제 또 영화를 찍었대?",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 사생활을 떠나 연기는 인정할 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2.04 10:50
무비위크

터미네이터5 예고편 공개, 이병헌 액체인간 악역으로 강렬한 등장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이 첫 공개돼 이병헌의 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터미네이터5’ 측은 15초 분량의 티저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특이 해당 영상에는 이병헌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영상 속 액체 인간은 악역 'T-1000'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병헌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예고편에선 터미네이터로 돌아온 '원조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지난 5월 '터미네이터5'의 큐시트로 추정되는 문건이 유출되면서 이병헌이 'T-1000'역을 맡은 사실이 알려졌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이전 시리즈의 속편이 아닌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 중 1편이다.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K. 시몬스, 이병헌 등이 출연한다. 개봉일은 2015년 7월로 알려졌다.이병헌의 터미네이터5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 예고편 보다가 소름 돋았다",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 언제 또 영화를 찍었대?",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 사생활을 떠나 연기는 인정할 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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