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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쪽쪽부부"…'너는내운명' 미카엘♥박은희 불도저 스킨십

스킨십에 진심이다.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연애 시절 소환 데이트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미카엘·박은희 부부는 연애 시절부터 단골이었던 곰탕집에 방문한다. 오랜만의 데이트에 설레는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미카엘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미카엘이 불안한 표정으로 아내 박은희의 눈치를 살피더니 돌연 겉옷을 챙겨 식당 탈주까지 시도한 것. 미카엘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던 박은희는 곧바로 촉 레이더를 발동시켜 “저렇게 ‘이것’을 못해”라는 말과 함께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미카엘·박은희 부부는 두 사람의 남달랐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거침없는 애정행각과 시도 때도 없는 스킨십으로 ‘쪽쪽부부’라는 별명까지 얻은 두 사람. 별명에 걸맞게 아내 박은희는 미카엘에게 “그때 왜 키스 했냐”고 물으며 첫 만남에 바로 첫 키스를 했던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미카엘은 “당신이 먼저 했잖아요”라며 뜻밖의 진실 공방전을 펼쳐 보는 이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또한 미카엘은 연애 시절 아내에게 ‘파워 직진’했던 순간을 밝히며 ‘불도저 사랑꾼’의 면모도 뽐냈다. 미카엘은 아내와 만난 지 일주일 만에 부모님께 초고속으로 인사시켜 아내 박은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미카엘의 거침없는 연애 스토리에 MC들은 “속도가 불같다”, “미카엘 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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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풀풀 ‘독립만세’엔 있고 9년차 ‘나 혼자 산다’에선 사라진 것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지난달 시작한 JTBC ‘독립만세’는 독립의 이면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의 TV 예능에 담기지 않았던 시시콜콜한 생활상을 여과 없이 내보낸다. 이를테면 인터넷으로 구매한 가구 사이즈가 맞지 않아 쩔쩔매는 모습부터 치워도 치워도 끝이 보이지 않는 청소와 한 번에 해결할 수 없는 쓰레기 분리수거의 고충 등이다. 덕분에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출연진은 한층 가깝게 느껴진다. 컨텐츠랩 비보를 이끌며 후배들의 롤모델로 떠오른 송은이가 요리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이나 남매 사이인 악뮤가 처음으로 부모님 곁을 떠나 세탁기나 청소기 사용법을 몰라 고군분투하는 모습 등은 독립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2013년 1인 가구 중심 관찰 예능을 표방하며 시작한 MBC ‘나 혼자 산다’의 초창기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반가워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 “왜 동학 개미가 되었나” 현실 그대로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연반인’ 재재다. SBS 웹예능 ‘문명특급’ PD 겸 MC로 일하며 연예인과 일반인 사이의 정체성을 정립한 재재의 삶 역시 그 중간에 있어 공감대를 키운다. 얼핏 보면 커다란 통창 너머로 화려한 야경을 즐기며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성공한 자의 여유가 넘쳐 흐르지만 실상은 ‘영끌’ 대출 없이는 엄두도 낼 수 없는 투룸 전세이자 이삿짐센터 대신 용달차를 불러야 하는 직장인의 삶이다. 재재가 집들이에 초대한 친구들 역시 월급을 모아서 안되는 것은 물론 로또에 당첨된다 해도 서울에 웬만한 아파트 한 채 살 수 없는 현실에 동학ㆍ서학 개미가 되어 주식에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음을 털어놓는다. 이는 장수 예능의 딜레마에 빠진 프로그램들에 시사하는 바도 크다. ‘나 혼자 산다’는 어느덧 9년 차에 접어들면서 오랫동안 출연한 무지개 클럽 멤버들의 캐릭터 쇼처럼 되어버렸다. 점점 1인 가구의 삶과 멀어질 뿐더러 가끔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도 영화ㆍ드라마ㆍ앨범 등 새로운 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3년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시작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2016년 엄마들의 아들 관찰기로 시작한 SBS ‘미운 우리 새끼’ 역시 마찬가지. 공희정 대중문화평론가는 “몇몇 가족의 출연이 장기화하면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떨어지다 보니 게스트가 홍보 목적으로 집으로 놀러 오거나 간접광고(PPL)를 위한 설정이 지나치게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비슷해진 관찰 예능, 장수 프로 딜레마 관찰 예능이 범람하면서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도 있다. 각각 2017년, 2018년 시작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과 TV조선 ‘아내의 맛’은 솔직한 부부 예능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점차 연예인들의 부업 홍보 수단으로 변질하고 있다. 최근 ‘동상이몽’에 출연한 정겨운ㆍ김우림 부부나 미카엘ㆍ박은희 부부는 새로 문을 연 카페나 레스토랑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내의 맛’에 고정 출연 중인 제이쓴ㆍ홍현의 부부도 카페 홍보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관찰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그 대상이 되는 인물인데 이들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 호감도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카메라를 의식하는 순간 리얼함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정체성이 사라지면서 모든 프로그램이 엇비슷해진 부작용도 생겼다. 공희정 평론가는 “관찰 예능의 기본 포맷이 흔들리고 있는 데도 적절한 출연진을 찾지 못한다면 잠시 멈췄다가 시즌제로 가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관련기사 첫회 죽음에 시청률 껑충…문영남도 가세한 '막장극' 맞대결 김성오 “'루카' 역대급 액션으로 고생…악역 끝판왕 되고파” “신중현 떠나면 어디서 한국 록 역사 듣나…아카이브K의 시작” '빈센조' 똘끼 충만 전여빈은 어떻게 혹평을 호평으로 바꿨나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천정부지 뛰는 집값에 진화하는 집방 2021.03.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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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미카엘·박은희, 완공 앞둔 4층 독채 레스토랑 공개

미카엘과 박은희 부부가 완공을 앞둔 4층 독채 레스토랑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미카엘 박은희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미카엘 박은희 부부는 완공을 앞둔 4층 독채의 새 레스토랑을 선보일 예정. 새 레스토랑이 지어지고 있는 공사 현장에 방문한다. 최근 녹화에서 공개한 건물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했다. 심지어 이 건물의 주인이 바로 대표인 아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건물주 아내의 등장에 MC들은 "미카엘 결혼 잘했다", "아내한테 잘해야 되겠다"며 말했고, 미카엘은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무한 스킨십과 애정표현으로 ‘쪽쪽 부부’라는 애칭까지 붙은 두 사람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여느 때와 같이 달달함을 뿜어내며 서울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 행복한 시간도 잠시, 미카엘이 거리 한복판에서 갑자기 돌발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아내 박은희가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미카엘은 역대급 '대용량 요리'에 도전한다. 미카엘은 직접 공수해온 무려 34kg에 달하는 돼지고기의 힘줄을 하나하나 분리하는가 하면, 김장을 방불케 하는 각종 향신료를 이용한 불가리아식 양념까지 만든다. 방송은 15일 밤 10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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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엔 항상 예뻐"…'너는내운명' 미카엘, 재혼고백→아내공개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결혼 3년 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불가리아 스타 셰프 미카엘이 운명부부로 합류,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카엘은 “결혼 3년 차다. (결혼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얘기하고 싶었다"며 "나 결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베일에 쌓여있던 미카엘의 한국인 아내는 무용 전공의 요가 강사 출신. 미카엘은 아내에 대해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 모든 문제들을 잘 해결해준다”고 했고, 아내 박은희 역시 “남편은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총동원해서 다 해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미카엘은 아내를 위해 아침부터 불가리아 식 요거트, 건강빵 등을 만들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눈을 뜨자마자 모닝 뽀뽀를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입맞춤을 하는 등 역대급 달달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재혼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하기도 했다. 미카엘은 “십여 년 전에 결혼했었다. 2014년 이혼 후 방송을 시작했다. 그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아내 박은희 역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이후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 미카엘은 “운명 같았다. 이 사람 꼭 잡아야겠다 싶었다”고 진심을 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진행했다. 미카엘은 결혼식을 대신한 양가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를 회상하며 “둘 다 많이 울었다. '나중에 제대로 결혼식을 하자'고 했다. 은희는 '나이 들어서 드레스를 어떻게 입냐'고 하지만 내 눈엔 항상 예쁘다. 언젠가 꼭 결혼식 하고 싶다"고 거듭 약속해 아내를 눈물짓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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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고백→미카엘♥박은희 합류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다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부터 새로 합류한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재혼 스토리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가구 시청률은 8.4%(이하 수도권 3부 기준)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4%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와 최면을 통한 부부상담을 받으러 간 오지호♥은보아,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또한, 불가리아 훈남 셰프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고, 스튜디오에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홈커밍 특집'을 통해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소소하게 각자 일들도 하고, 수험생의 엄마, 아빠로 바쁘게 지낸 것 같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새벽형 부부답게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고,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유산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시은은 "작년에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한 결과 생각지 않게 임신이 됐다"며 지난해 11월 초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음을 밝혔다. 진태현은 "소식을 듣자마자 아내 닮은 딸이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설렜던 당시의 심정을 이야기했다. 결혼 7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이었지만 부부는 계류 유산 진단을 받고 아기를 떠나보냈다. 하루하루 아이를 향한 애정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두 사람의 태교 일기는 1월 5일 이후로 멈춰있어 먹먹함을 안겼다. 진태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아기 스스로가 못 큰다고 판단을 내리고 엄마 아빠를 못 만나는 상태가 된 거다. 그건 정말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감정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애써 덤덤하게 말을 이어가던 박시은 역시 "괜찮은 척했지만, 감정이 울컥하는 걸 겨우 참았다. 요리하면서, 샤워하면서 혼자 울었다"고 털어놨다. 유산 소식에 펑펑 울었다던 딸 다비다는 자신이 엄마를 힘들게 했을 것 같다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왈칵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불가리아 스타 셰프 미카엘이 '운명부부'로 합류,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카엘은 "결혼 3년 차다. (결혼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얘기하고 싶었다. 나 결혼했다"며 웃었다. 베일에 싸여있던 미카엘의 한국인 아내는 무용 전공의 요가 강사 출신이라고. 미카엘은 아내에 대해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 모든 문제를 잘 해결해준다"며 애정을 표했고, 아내 박은희 역시 "남편은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총동원해서 다 해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미카엘은 아내를 위해 아침부터 불가리아식요거트, 건강빵 등을 만들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눈을 뜨자마자 모닝 뽀뽀를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입맞춤을 하는 등 역대급달달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재혼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하기도 했다. 미카엘은 "십여 년 전에 결혼했었다. 2014년 이혼 후 방송을 시작했다. 그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아내 박은희 역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이후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 미카엘은 "운명 같았다. 이 사람 꼭 잡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한 두 사람. 미카엘은 결혼식을 대신한 양가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를 회상하며 "둘 다 많이 울었다. 나중에 제대로 결혼식을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은희는 나이 들어서 드레스를 어떻게 입냐고 하지만 내 눈엔 항상 예쁘다. 언젠가 꼭 결혼식 하고 싶다"는 미카엘의 말에 아내 박은희는 눈물을 흘렸다. 오지호-은보아,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최면을 통한 부부 상담을 받았다. 평소 속마음을 잘 말하지 않는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오지호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알콜이몽'에 대해 털어놨다. 이후 최면에 빠진 송창의는 "외로움이 있다. 술을 마시면 외로운 감정이 해소가 된다"고 해 오지영을 놀라게 했고, 오지영은 "그렇게 외로운지 몰랐다. 내가 오빠 편이 되줄게"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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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G 오른손 투수 박동욱 득남

▶LG 오른손 투수 박동욱이 득남했다. LG는 "박동욱의 아내 박은희씨가 17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응암동 산부인과에서 3.2kg의 남자아이를 순산했다"고 18일 밝혔다. ▶6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LG전 개시 시간이 공중파(SBS) TV 중계로 인한 방송사 요청으로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바뀌었다. ▶SK는 20일 넥센과 홈 경기에서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스쿨데이(School Day)’ 행사를 실시한다. 스쿨데이는 SK가 인천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SK는 인천시 50개 학교의 단체 관람 신청을 받아 이 중 최다 인원 5개 학교를 선정해 각 2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지원한다. ▶류중일 삼성 감독이 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EXCO)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삼성은 19일 "류 감독이 이날 엑스코 확장 및 준공 행사에 참여해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엑스코는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 인프라로 지역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LG가 20~22일 잠실 롯데와 3연전을 시즌 두 번째 '레이디 데이'로 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3일 간 1루 내야 출입구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선착순 5000명에겐 기초 화장품도 나눠준다. 22일에는 가수 성시경씨가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를 한다. 2011.05.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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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두산 김동주, 한화전 솔로홈런…통산 2600루타 기록

▶SK 오른손투수 엄정욱이 18일 1군으로 올라왔다. 사이드암 이영욱이 엔트리 말소. 지난 달 17일 2군으로 내려갔던 엄정욱은 한달 여만에 1군에 복귀했다. ▶삼성 박한이가 최근 타격부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박한이는 18일 "전광판에 내 타율(전날까지 0.241)이 뜨면 앞의 2가 3으로 보일 때가 있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박한이는 "그래도 못치는 건 순전히 내 탓이다.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성래 삼성 타격코치가 삼성 숙소인 경산볼파크에 '입소'했다. 김 코치는 오전부터 1·2군 젊은 선수들을 가르치고, 오후에 대구구장으로 나와 1군 타격코치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삼성 관계자는 "김 코치가 짐을 싸고 숙소에 들어오면서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고 전했다.▶롯데 선발 사도스키가 행운의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18일 인천 경기, 1회말 1사 1루서 SK 박정권의 타구가 사도스키의 글러브를 직접 맞고 높이 튀어올랐다. 롯데 2루수 조성환은 손쉽게 포구했다. 기록상 2루수 플라이아웃이다. 공이 사도스키 글러브에 맞는 순간 2루를 향해 뛴 1루주자 박재상은 귀루하지 못했다. 조성환이 1루수 박종윤에게 공을 던져 더블아웃. ▶SK 김광현·송은범·신승현이 18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했다. 송은범은 "오른팔꿈치 통증은 있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신승현도 "수술없이 재활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광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다. ▶SK 이호준이 18일 동갑내기 친구 김재현의 근황을 전했다. 이호준은 "최근 배팅볼을 던지고 있다고 하더라. 코치의 기본이다"라고 웃은 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잘 지내고 있다. 6월에 한국으로 잠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은토한 김재현은 현재 미국 LA 에인절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코치연수를 받고 있다. SK는 6월 25일 인천 LG전에서 김재현의 은퇴식을 열 계획이다. ▶김성근 SK 감독이 "선동열(전 삼성감독)의 슬라이더가 역대 최고다"라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18일 "선 감독의 공은 공끝이 달랐다. 차원이 다른 공이었다. 슬라이더가 빠르면서도 커브와 같은 큰 각으로 떨어졌다. 윤석민도 컨트롤이 제대로 잡힌 슬라이더를 던지지만 선 감독의 공에 비할 바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선 감독이 전성기 시절 즉 슬라이더의 각이 좋을 때 일본에 갔다면 대단한 기록을 세웠을 것이다. 메이저리그에 가도 성공했을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양승호 롯데 감독이 "체력이 떨어지는 6월부터는 선발투수들에게 5일 이상의 휴식을 주겠다"고 말했다. 양 감독은 18일 "4월에는 투수들의 힘이 넘치니 4일 휴식 후 등판에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날이 더워지면 휴식을 더 줘야 한다. 다행히 시즌 초 선발진에 합류하지 못했던 사도스키·이재곤 등 투수들이 올라오고 있다. 5선발 체제를 유지하면서 김수완 등을 가끔 선발로 내보내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호 롯데 감독이 2011년 1차지명 신인 김명성을 옹호해 눈길. 양 감독은 18일 "내가 지난 해까지 대학 감독(고려대)이었지 않나. 아마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김명성은 대학시절 140개의 공을 던지면서도 140㎞대 구속을 유지했다. 좋은 투수다.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혜택을 받았으니, 성공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LG 박용택이 올시즌 처음으로 좌익수로 나섰다. 박용택의 선발 좌익수 출장은 지난해 7월 18일 대구 삼성전 이후 처음이다.  ▶LG가 18일 톱타자로 이택근을 내세웠다. 이택근은 "지난해에도 톱타자로 몇차례 뛰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 본래 톱타자였던 이대형의 선발 제외는 지난해 8월 31일 잠실 넥센전 이후 처음이다. ▶LG 심수창이 이날 1군에 등록했다. LG는 18일 심수창을 비롯해 백창수와 김기표를 1군으로 올리고, 박동욱·최성민·오지환을 2군으로 보냈다.▶LG 오지환이 조만간 손등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박종훈 LG 감독은 18일 "수술하고 돌아오는 데 2개월정도가 걸릴 것 같다. 웬만하면 뛰게 하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불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LG 오른손투수 박동욱이 득남했다. 박동욱의 아내 박은희씨는 17일 오전 11시50분 서울 응암동 산부인과에서 3.2kg의 남자아이를 순산했다. ▶KIA 이용규가 부상 후 처음으로 중견수 수비를 했다. 이용규가 가장 최근 수비에 선 것은 지난달 17일 광주 한화전.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31주년을 맞아 광주구장에서는 치어리더 공연을 하지 않았다. 응원 단장이 응원을 주도했고, 경기 전에는 묵념을 했다. 역대 5월 18일 경기에서 KIA는 12승1무7패를 거뒀다. 그 중 광주 경기에서는 1승 4패.▶한화 투수 안영명이 18일 1군에 합류했다. 안영명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1군 엔트리에 속한 건 지난해 6월6일 이후 346일만이다. 안영명은 지난해 6월7일 KIA 장성호 등과의 트레이드로 한화를 떠났다 KIA가 지난 겨울 한화 출신 FA 이범호를 영입하면서 보상선수로 다시 한화로 돌아왔다. 1년도 채 안돼 팀이 두차례나 바뀐 셈. 안영명은 "기분이 묘하면서도 설렌다. 원래 있던 팀이니 적응 문제는 없다. 팀성적이 좋지 않으니 어떤 보직이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두산 김동주가 18일 잠실 한화전 2회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통산 2600루타(역대 11번째)를 기록했다. 김동주의 홈런은 두산의 2400번째 팀홈런(역대 5번째)이기도 하다.▶흥국생명 여자배구선수단이 18일 잠실구장을 찾아 두산을 응원했다. 두산 관계자는 "투수 이재우 부인 이영주(전 흥국생명) 선수와의 인연도 있고, 유니폼이 같은 의류회사 후원인 관계도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1.05.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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