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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국마사회, '국민드림마차' 차량 전달식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0월 넷째 주를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으로 시행한다. 그리고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민드림마차' 전달식을 개최한다.'국민드림마차'는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 '사랑의 황금마차'의 새로운 브랜드다.2004년부터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9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해 장애인·노인·아동 등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해 왔다. 2014년도부터 잠정 중단됐지만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재추진을 결정했다.'국민드림마차'라는 새로운 이름과 슬로건 '말과 함께 영차영차'를 확정했다. 올해는 한국마사회 사업장 소재 지역과 농어촌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2인승 승합차를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공모를 거쳐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중 36개소가 선정됐다.한국마사회는 '국민드림마차' 재추진을 기념해 단순 차량 전달이 아닌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수혜 시설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계획했다. 25일 오후 4시 36대의 차량과 수혜 시설 참가자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에 모여 차량 전달식을 진행한다. 차량 전달식을 한 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과 수혜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기부 달리기 '국민드림Run'에 참가한다. 경주마들에게만 허락됐던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 1800m를 달리고, 참여 인원 수의 2배만큼 지역 아동센터에 운동화를 기부할 예정이다.이외에도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을 맞아 배우 박철민이 사회를 보고 심영섭 영화평론가·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 관장·김도영 SK사회공헌팀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국민드림 토크쇼가 열린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은 예로부터 중요한 이동수단이었다. 이제 '국민드림마차'로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의 발이 돼 줄 것"이라며 "올해 재추진을 시작으로 향후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은 오는 24일 '렛츠런엔젤스데이' 1본부 1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계속된다. 27일 대고객 먹을거리 증정 행사, 28일 '국민드림 기부 특별경주'가 개최된다. 최용재 기자 2018.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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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전 임직원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0월 넷째 주를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으로 정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나눔! 같이! 감사! 국민과 함께 만드는 드림문화'라는 슬로건과 '국민을 위해 나눠드림' '국민과 함께 같이드림' '국민을 향해 감사드림'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오는 24일 '국민을 위해 나눠드림'이라는 주제로 '제3차 렛츠런 엔젤스 데이'를 시행하며,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전국 농촌 마을을 찾는다. 1본부 1촌 자매결연을 한 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 미화, 농작물 수확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국에 위치한 30개소의 문화공감센터도 인근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시설 설비 안전 점검 및 배식 활동 등 재능기부를 시행한다.25일 '국민과 함께 같이드림'을 주제로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한국마사회 국민드림 토크쇼'가 진행된다. 배우 박철민이 사회를 보며 '한국 말 민속론'을 집필한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 관장·심영섭 영화평론가·김도영 SK 사회공헌팀장이 출연한다.천진기 관장은 강의를 통해 말에 관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한다. 예로부터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던 말이 역사 속에서 어떤 것을 상징했는지 배우고, 현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는 기회다. 심영섭 평론가는 영화 속 말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 '씨비스킷' '워 호스' '호스 위스퍼러'를 중심으로 말과 인간의 유대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김도영 팀장이 마사회의 사회공헌 사업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이 밖에 한국마사회 '국민드림마차' 사업이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차량 전달식을 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국민드림마차'는 한국마사회가 2004년부터 지역사회와 농어촌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해 온 사업이다. 전달식 이후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를 달리는 기부 달리기 '국민드림Run'이 시행된다.경마가 시행되는 27일과 28일 '국민을 향해 감사드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방문한 고객들에게 먹을거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28일에는 '국민드림 기부 특별경주'가 펼쳐진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에 한국마사회의 전 임직원이 나서서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내부적으로 드림(Give) 가치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소외 계층의 바람(Dream)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 2018.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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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 영화평론가가 지적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문제

“근데 왜 아줌마랑 사귀어요? 예쁜가?” -아이유의 대사. “근데 걔가 너 좋아하나 보다. 예쁘냐?” -이선균 형제들의 대사. 영화평론가 심영섭씨가 배우 이선균과 아이유 주연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쓴 박해영 작가를 공개 비판했다. 심씨는 지난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의 아저씨’에 나온 대사들을 소개한 뒤 박 작가의 전작 ‘또 오해영’에서도 주인공 서현진이 맡은 흙수저 오해영은 안 예쁜 캐릭터, 전혜빈이 분한 금수저 오해영은 예쁜 캐릭터로 그려졌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박해영 작가는 세상이 돈, 미모로 여성을 평가한다고 믿나 보다”라며 “세상이 여성을 돈과 미모로 평가하는가? 사회생활해 보면 능력이 중요하고, 능력 이전에 그냥 여자라서 밀리기도 하고. 즉 돈, 미모 이런 요인 보다 여성인 것 자체로 평가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연상 연하가 문제가 아니라 여성을 보는 시선이 너무 일방향인 게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나의 아저씨’는 극 중 남자 주인공 박동훈과 여자 주인공 이지안이 24살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우려를 샀다. 이후 첫 회에서 지안이 사채업자 이광일에게 폭행당하는 장면은 폭력 미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방송에 앞서 이선균은 ‘나의 아저씨’에 대해 “사랑 이야기가 아닌 사람 이야기다. 선입견 없이 드라마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고, 아이유 역시 “‘나의 아저씨’는 판타지물, 로맨스물도 아니고 현실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현실과 사람이 이래야 한다’가 아니고, 현실을 미화하자는 것도 아니다. 그저 이런 현실이 있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살고 계세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라는 메시지를 주는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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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토론’ 어벤져스 논란 다뤄 “국가홍보냐 민폐냐”

'밤샘토론'에서 지난달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논란을 다룬다.10일 JTBC '밤샘토론' 측은 "전세계 흥행수익 3위를 기록한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2’가 과연 정부 발표대로 한국홍보와 국가브랜드 상승은 물론 2조원의 막대한 경제효과를 몰고 올 것인가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해당 방송은 11일 방송 예정. “어벤져스 논란, 국가홍보인가 민폐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어벤져스2'가 검증 안 된 경제효과를 앞세운 채 시민불편과 퍼주기 논란만 자초한 것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 영화진흥위원회 홍승기 부위원장, 영화평론가인 심영섭 대구사이버대 교수,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채지영 박사,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등 6인의 논객들이 출연한다.특히 ’밤샘토론‘에서는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어벤져스2‘에 대한 정부의 유례없는 교통통제와 제작비 지원의 실상을 짚어볼 예정이다. 과연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감수할 만큼 막대한 효과가 있을지, 실질적인 관광수입으로 직결될지 등 촬영유치의 득실을 토론하고, 국내 대형영화 1편의 제작비와 맞먹는 제작비 지원도 합당한 것인지도 따져본다.유치의 주역인 영화진흥위원회를 대표해 나온 홍승기 부위원장과 로케이션 인센티브 예산배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이 유치효과를 적극 설파할 것으로 예상돼 과도한 홍보효과 부풀리기, 한건주의 홍보라는 비판에 맞서 불꽃 튀는 토론배틀이 이뤄질지 주목된다.또한 어벤져스 촬영유치를 계기로 우리나라 국가홍보 전략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류 정책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국가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의 효과적인 방안을 비롯한 바람직한 국가홍보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JTBC제공 2014.04.10 15:53
스포츠일반

백상예술대상 심사평, "화제작 많아 우열가리기 힘들었다"

●심사평 -TV 부문 "화제작 많아 우열 가리기 매우 힘들어 ""사심없이 공개 토론과 심사숙고를 거쳐 가장 이상적인 결론에 이른 것라 공정성에서 자부할 만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순 영상물등급위원장은 화제작과 훌륭한 연기자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평했다.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부문 5편의 후보작 및 후보자를 놓고 2차 심사에서 다시 셋으로 압축했다. 대상은 작품성과 흥행성,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야했다. MBC TV 은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 연기상 부문 역시 격론이 벌어졌다. 최진실과 김선아, 두 명을 놓고 난상 토론을 벌인 끝에 최진실 쪽으로 표가 몰렸다. 신인 연기상 여자 부문도 이영아와 남상미를 놓고 심사위원 간에 강한 대립각이 만들어졌다. 남자 부문도 천정명과 강지환으로 표가 양분됐지만 천정명의 손이 올라갔다. TV 예능상 남자 부문을 수상한 유재석도 만장일치에 가까운 표가 몰렸다. -영화 부문 "냉탕 온탕 왔다갔다… 부문별 온도차 심해" 영화 부문 심사 과정은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부문별 온도차를 보였다. 의 감독 겸 제작자 이준익의 대상과 남자 신인상은 비교적 빨리 의견 일치를 본 반면, 최우수연기상과 시나리오상은 둘로 후보를 줄인 뒤 투표를 했을 만큼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 감독상은 의 이명세 감독이 의 박찬욱 감독과 의 이준익 감독을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최우수연기상 여자 부문은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가장 엇갈린 격전장이었다. 의 전도연과 의 이영애가 끝까지 각축을 벌이다가 이영애에게 표가 모아졌다. 강 교수는 "이영애가 갖고 있던 고정적인 스타 이미지를 전복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시나리오상을 받은 고윤희 작가는 독특한 심리묘사로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의 김대우 작가를 눌러 작은 파란을 일으켰다. 특별취재팀 ●심사위원 ▲TV 부문=이경순(영상물등급위원장.심사 위원장) 주철환(이화여대 교수) 박천일(숙명여대 교수) 주창윤(서울여대 교수) 이반석(일간스포츠 상무) ▲영화부문=강한섭(서울예대 교수.심사 위원장) 심영섭(대구사이버대 교수) 황진미(영화평론가) 임준택(무비위크 편집장) 김석현(일간스포츠 편집인) 2006.04.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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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크린쿼터 축소 의결

7일 정부가 스크린쿼터 축소를 의결하고 영화계는 항의집회를 개최, 양측이 거세게 충돌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스크린쿼터(한국 영화의 의무 상영일수)를 현행 146일에서 73일로 줄이는 내용의 영화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문화관광부는 시행령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73일을 바탕으로 스크린쿼터 제도를 운영키로 하는 한편, 영화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영화인과 시민단체 대표 등은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화주권을 팔아먹은 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스크린쿼터 축소는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정부가 미국과 초국적 자본의 압력에 굴욕적으로 굴복한 결과"라고 비난하며 "새로운 스크린쿼터 시행령이 발효돼도 스크린쿼터 원상 복귀를 위한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의 결정에 대해 학계와 영화계에서도 찬반이 엇갈려 팽팽한 논쟁을 벌였다. 영화평론가 심영섭 씨는 "스크린쿼터가 축소됨에 따라 이제 한국 영화의 자생력과 한류 영향력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며 "미국이 이번 기회를 통해 스크린쿼터 자체를 없애려고 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반면 조희문 상명대 교수는 "갑작스런 정부의 축소 결정에 문제는 있지만, 어차피 큰 흐름에서 불가피한 현실이라고 한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서로가 실리를 찾는 새로운 대안에 대한 접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와 영화인들 간의 갈등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는 6월 5일부터 닷새 동안 한.미 FTA 1차 본협상을 워싱턴에서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협상이 언제 마무리될지 불투명하다. 또 스크린쿼터 축소의 효과나 폐해가 단기간 내에 당장 드러나기 힘든 형편이어서 기약없는 싸움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덕상 기자 2006.03.0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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