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카오페이, '신용점수제' 맞춰 신용조회 서비스 개편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용점수제에 맞춰 카카오페이가 '신용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제휴 신용평가사인 KCB와 협력해 28일부터 신용점수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신용조회 서비스에 들어오면 신용점수제에 맞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사용자환경(UI)도 달라졌다. 신용등급 변동 그래프 대신 신용점수와 함께 백분율 기준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평균 대비 자신의 신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출, 카드 사용 정도를 날씨 아이콘으로 나타내 더욱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대출·카드·보증·연체 내역과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상식 정보를 제공하여 신용관리를 지원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2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