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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프로배구 심판, 에이전트 겸직 의혹…KOVO, 사실관계 확인 착수

프로배구 심판이 에이전트 업무를 병행했다는 신고에 대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자체적으로 확인 작업을 벌인 거로 알려졌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OVO는 "현역 심판으로 활동 중인 A씨가 지난 2024~25시즌까지 에이전시에서 특정 선수의 이적과 계약 등을 돕는 일을 했다는 신고가 스포츠윤리센터에 접수됐다"라고 전했다.이에 KOVO는 심판 본인에게 해당 내용을 직접 문의하는 등 확인 과정을 거쳤다.KOVO는 "자체 파악 결과, 에이전시에서 일한 건 심판으로 활동하기 전의 일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면서 "일단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현행 연맹 규정(계약 및 제한)에 따르면 동종 업무 분야 수행으로 업무 충돌 또는 리더십 범위가 중복되는 직책(경기·심판 분야 종사)의 경우 겸직을 위해선 KOVO의 승인을 받게 돼 있다. 에이전트 활동은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심판 업무와 이해 충돌 가능성이 있다.해당 심판은 지난 2022~23시즌부터 3시즌 동안 심판으로 활동해 온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7.19 12:30
영화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속도…공정위 “사전협의 접수”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사이 합병 절차가 공식화되면서 영화산업 전반의 지각변동이 예고됐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과 관련해 기업결합 사전협의를 지난달 11일 접수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지난 5월 8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추후 정식 신고에 따른 심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위에 사전협의를 요청했다. 사전협의 제도는 지난해 8월 신설된 제도로 신속한 기업결합 심사 정식 신고 전 시장 획정, 경쟁제한 우려 등에 대한 자료를 미리 제출해 공정위가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은 각각 영화 투자배급업과 영화관 사업을 하고 있다. 합병 이후 하나의 회사는 소멸하고 다른 하나의 회사만 존속할 예정이다. 아직 어느 회사가 존속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롯데컬처웍스는 계열사인 롯데쇼핑이 지분 86.37%를 보유하고 있고 메가박스중앙은 계열사인 콘텐트리중앙이 지분 95.98%를 보유하고 있다.롯데쇼핑과 콘텐트리중앙은 합병 이후 존속하는 회사에 대해 동일 지분으로 공동 지배할 예정이다.대기업 인수합병에 대한 사전협의는 이번이 첫 사례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파급 효과를 고려해 사전협의 단계부터 소비자 및 회원사에 미치는 영향과 경쟁제한 우려 등을 면밀하게 심사할 예정”이라며 “정식 기업결합 신고는 사전협의 및 양사 간 인수합병 계약이 체결된 이후 접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0 10:26
연예일반

YG, 블랙핑크 시야제한석 논란 결국 사과… “후속 조치 예정”[전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 시야제한석 논란에 사과했다.7일 YG는 “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아쉬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어 “해당 구역에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블랙핑크는 지난 5~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이틀 동안 약 7만8000명이 몰려 공연을 즐겼지만, 일부 좌석에 배치된 관객들은 무대를 가리는 대형 스크린 구조물 때문에 불만을 토로했다.특히나 문제가 된 좌석은 N3 구역. 이 좌석은 9만9000원짜리 시야 제한석이 아닌, 13만 2000원의 B석 정상가로 판매됐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자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구역 앞에 콘솔이 설치되어 있어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객들을 위해 LED 스크린을 확장 설치했으나 당사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관람 환경을 고려하며, 보다 나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7 15:42
연예일반

누에라, 빌보드 루키의 귀환… 특별 세계관 ‘눈길’

그룹 누에라의 설렘 가득한 첫 컴백이 팬들을 사로잡았다.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를 발매하고 글로벌 노바(팬덤명)와 만났다.데뷔부터 강렬한 매력으로 전 세계를 뜨겁게 장식했던 누에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돌아와 첫 주 신고식을 화려하게 마쳤다.컴백 당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에 나선 누에라. 이들은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 무대까지 접수하며 ‘빌보드 루키’의 귀환을 알렸다.누에라의 신곡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은 감성적인 로-파이 힙합과 세련된 퓨처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넘어서는 창조적인 선택에 대한 이야기와 가늠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인상적이다.특히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 퍼포먼스는 파워풀한 음악에 누에라만의 색깔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완성도 높은 군무와 개성 넘치는 댄스 브레이크, 여기에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선물하며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증명해 냈다.이뿐만이 아니었다. 수록곡 ‘BNB’ 무대까지 베일을 벗으며 설렘을 가득 안긴 것. 운명처럼 만나, 진정한 사랑과 위안을 경험하게 된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는 누에라와 노바의 만남을 떠올리게 만들면서 팬심을 뒤흔들었다.누에라는 각기 다른 상황과 감정을 마주하는 청춘의 모습을 ‘무한한 경우의 수’라는 주제로 풀어내며, 공감과 용기를 전한 누에라. 이들은 더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노바와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이뿐만이 아니다. 누에라는 컴백과 함께 첫 팬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기 때문. 누에라는 오는 8월 3일과 16일 각각 일본 요코하마와 대한민국 서울에서 새로운 두근거림을 탄생시킬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7 11:44
연예일반

SM, 네 번째 ESG 보고서 발간… 광야숲 2기 조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친 2024년 주요 성과와 ESG 기반 경영 전략 체계가 종합적으로 담겼다.환경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관리 및 감축을 위한 음반 제작•공연장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광야숲 2기 조성, △친환경 소재 사용 음반 및 MD 제작, △아티스트 의상 업사이클링 전시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특히, SM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 서울숲 어린이정원 남측 공간에 약 485m2 규모로 조성한 2기 광야숲에는 희귀식물, 서울시 보호야생식물,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 58종의 관목과 화초를 심었으며, 휴게 의자 등을 비치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사회 분야에서는 △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과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 등 콘텐츠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 △임직원 뿐 아니라 연습생 및 공급망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CEO 직할 ‘기술정보위원회’ 신설, △안전보건 관련 위험성 평가 시행 및 공연장, 팝업스토어에서의 안전 관리활동, △SMile 사회공헌 10주년 백서 발간 등의 활동을 담았다.특히 2024년은 SM이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국내 청소년 음악 트레이닝 및 합동무대를 지원하는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시아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일 포유(SMile for U) 캠페인, 아티스트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SMile 사회봉사단 등의 활동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소개했다.또한, SM은 2024년 두 차례(2월, 8월)에 걸쳐 총 477,274주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약 357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실현했다. 2025년 2월에도 458,937주(403억 원 상당)를 소각하여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성 강화, △아티스트 지식재산권 등 보호를 위해 ‘KWANGYA 119’에 접수된 19만 건 이상의 제보 및 관련 신고 대응, △리스크 관리협의체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선진적인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하고 준법,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이처럼 다방면에 걸쳐 ESG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SM은 2024년 12월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장철혁·탁영준 대표이사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을 선포한 SM은 그간 쌓아 온 문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K-팝의 미래를 선도하며, 많은 이들의 일상과 추억 속에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팝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가장 먼저 고민하고 행동하는 선구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SM의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 2021’과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3:37
뮤직

블랙핑크 콘서트, 홍콩서 티켓 ‘먹튀’ 사기 기승 [왓IS]

내년 홍콩에서 개최 예정인 블랙핑크 콘서트를 앞두고 티켓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주 온라인 사기 200건을 접수했다며 온라인 거래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고 된 피해액만 총 550만 홍콩달러(약 9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 사기 수법은 피해자가 FPS(홍콩 실시간 결제 시스템)를 통해 공연 e-티켓을 받는 조건으로 4900홍콩달러(약 85만 원)를 송금하면 QR코드로 티켓을 지급하기로 했던 판매자가 돌연 연락을 끊는 식이다.경찰은 온라인 쇼핑객에게 판매자의 계정 정보를 확인하고 되도록 직접 만나서 거래를 진행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026년 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의 티켓은 오픈 90분 만에 매진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19:19
축구일반

“팬들과 소통 위해” 축구협회, 신문고 센터 운영지침 제정

대한축구협회가 축구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 처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문고 센터 운영지침'을 제정해 시행한다.협회는 그동안 축구와 관련된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신문고 센터'를 운영했으나, 명확한 운영 근거가 부족하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이번 지침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지침은 민원 처리의 신속성,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신문고 센터'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며, 민원은 온라인으로 접수된다. 접수된 민원은 협회의 윤리·감사 기능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확인 후, 관련 부서로 이관되어 처리된다. 민원 처리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민원인에게 통보되며, 부득이한 경우 1회에만 연장할 수 있다.이번 운영지침 제정은 지난 협회 조직개편 과정에서 정도 경영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컴플라이언스실 주도로 이루어졌다. 컴플라이언스실 김윤주 실장은 “이번 지침 제정을 통해 축구팬들의 의견을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축구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대한축구협회 신문고 센터 운영지침'은 협회 및 시도협회, 연맹단체 등에 적용된다. 다만, 인권침해나 공익신고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별도 절차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절차를 따른다.협회는 이번 지침 제정을 계기로 축구팬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축구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06.09 14:49
정치

투표소 입구 '대통령 김문수' 풍선 소동, 선거법 어기면 벌금 3000만원

서울경찰청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투표소 관련 신고가 정오까지 총 5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께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56세 여성이 "선거사무원들이 투표용지 하단의 일련번호를 떼어두고 도장도 미리 찍어놓은 것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참관인들이 확인한 결과 투표인이 몰릴 것을 대비해 미리 도장을 찍어놓은 사실이 인정됐다. 관리관은 "원칙에 따라 (투표용지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오전 11시 12분께에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60대 여성이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아 "유권자 명부에 내가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난동을 부렸다.이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빠져나갔으며, 경찰은 추후 선관위가 여성을 고발할 시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입구에는 '대통령 김문수'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되는 소동도 벌어졌다. 이 풍선은 투표소를 찾은 붉은 옷차림의 시민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 사무원들은 풍선을 발견한 직후 철거했으며 서초구 선관위에 사안을 보고했다.공직선거법은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이를 어길 시 5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서울 곳곳의 투표소에서는 헛걸음한 시민들이 거듭 목격되기도 했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거주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 외에선 투표할 수 없다.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온라인상에는 부모님의 신분증을 숨겨 투표를 못 하게 하자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논란이 일었다. 자신이 원치 않는 후보라면 부모 또한 뽑지 못하게 막겠다는 것이다.김두용 기자 2025.06.03 15:56
연예일반

김준수 측, 허위 사실 유포자 신원 특정 “합의 NO, 강경 대응” [전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측이 악플러들에게 다시 한번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1일 “(김준수를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모욕성 게시물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혀왔으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김준수 관련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건에 대해 서울강남경찰서에 복수의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을 공유하며 “작성자 다수의 신원이 특정됐고 본격적인 조사 단계에 돌입했다. 수사 및 법적 처분이 확정된 건 중 주요 사례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별도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아울러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가 장기간 온라인상에서 악성 게시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어온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피의자들의 신원이 파악된 후에도 수사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 없이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끝으로 소속사 측은 “현재도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집중적인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도 병행 중”이라며 “익명성을 악용해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할 경우 어떠한 양해나 선처 없이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수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0대 여성 BJ A씨에게 약 8억 4000만원을 갈취당했다.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는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으나, 2일 상고장을 제출해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한편 김준수는 현재 뮤지컬 ‘알라딘’에 출연 중이다.이하 팜트리아일랜드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팜트리아일랜드입니다.먼저, 김준수를 향한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모욕성 게시물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혀왔으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한 중간 진행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앞서 고지해 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혀왔으며 이에 따라 서울강남경찰서에 복수의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습니다.그 과정에서 작성자 다수의 신원이 특정되었고 이들에 대한 수사는 실제로 본격적인 조사 단계에 돌입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본 사안과 관련하여 수사 및 법적 처분이 확정된 건 중 주요 사례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별도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가 장기간 온라인상에서 악성 게시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어온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피의자들의 신원이 파악된 이후에도 수사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 없이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또한 현재도 디시인사이드, 더쿠, 인스티즈, 다음카페, 네이트판 등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집중적인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도 병행 중입니다.익명성을 악용해 아티스트에게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할 경우 어떠한 양해나 선처 없이 강력히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 관련 제보는 아티스트 관련 신고 메일 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1 16:04
e스포츠(게임)

e스포츠협회, 2025년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 심사 접수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025년 신규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 심사 접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LCK 공인 에이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선수의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해 전문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를 선별·관리하기 위해 2022년 시작한 제도다.LCK 공인 자격을 취득한 에이전트는 LCK, LCK CL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신해 계약 교섭 및 연봉 조정 업무, 그 외 마케팅, 스폰서십의 기타 업무를 맡는다.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하려면 두 단계를 거쳐야 한다.먼저 에이전트 자격 요건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격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 3과목으로 구성된 자격 시험에 합격하면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얻을 수 있다.자격 심사는 신청자가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신청자가 제출한 신청서와 자료를 토대로 규정집에 어긋나는 사항이 있는지 심사해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자격 시험은 에이전트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선수 권익 보호 및 대리를 하기 위한 소양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3개 과목 내 LCK 공인 에이전트 규정집, 에이전트 표준 계약서, LCK 통합 리그 규정집, e스포츠 선수 표준 계약서, 계약법, 국민체육진흥법, 스포츠 윤리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세 과목 모두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올해 LCK 공인 에이전트 부정 행위 신고센터가 신설됐다. LCK 팀 사무국, 선수, 코칭스태프, 에이전트 간의 부정 행위 신고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미자격자의 활동, 이면 계약 등 계약 관련 위반, 템퍼링 등이 주요 신고 대상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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