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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K뷰티 호황 환호, 쿠팡·이통 3사 유출 사고에 분노

이재명 정부 출범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조기 대선으로 당선되면서 한국 경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탄핵 정국에서 벗어나 성장과 회복에 집중했다.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내건 이재명 정부는 최고의 난제로 꼽혔던 한미 통상 협상에서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등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 미중정상회담까지 성사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 외교의 완전한 국제무대 복귀를 알리는 등 ‘탄핵 정국’의 악몽 탈출을 선언했다. ‘정상외교’ 회복과 더불어 ‘민생경제’에 집중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는 기업들의 대규모 국내 투자 유도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을 포함해 총 45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K그룹은 2028년까지 최소 128조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트럼프 ‘관세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진행된 ‘관세 전쟁’은 한국 경제를 소용돌이 속에 빠트렸다. 미국의 자국 보호주의 속 기존의 자유무역협정(FTA) 기조가 깨지면서 한국 기업들은 혼란에 빠졌다. 무엇보다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관세 협상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들의 리스크가 고조됐다. 반도체와 함께 최대 수출 효자 품목인 자동차의 타격이 거셌다. 기존 무관세에서 25%, 15%로 오락가락하면서 현대차그룹이 휘청거렸다. 무엇보다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과 알루미늄 품목에 관세 50%를 부과하면서 치명타를 입었다. 철강업계 선두주자인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은 미국 현지화 전략으로 관세 정책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AI 패러다임 전환 ‘빅웨이브’ 글로벌 경제의 최대 화두였던 AI는 국내에서도 단연 최고의 키워드였다. 이재명 정부는 AI 빅웨이브 속에 ‘AI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선언했고,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AI 전환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150조원 국민성장펀드를 마련하는 등 천문학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삼성·SK·현대차·LG 등도 대대적인 투자로 AI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반도체와 모빌리티, 로봇 등 AI 관련 사업들을 경쟁적으로 투자·홍보하며 성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AI 메모리 왕좌 싸움AI 트렌드 확산으로 차세대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SK하이닉스는 최대 고객인 엔비디아에 5세대 HBM3E를 선제적으로 납품하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33년 만에 삼성전자로부터 글로벌 D램 1위 자리를 빼앗았다. 4분기 왕좌 탈환이 유력한 삼성전자는 6세대 HBM4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 진입 기대감에 삼성전자는 주가 ‘10만 전자’ 시대를 열기도 했다.코스피 ‘4000’ 돌파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금융시장 체질 개선’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했다. 부동산 시장으로 쏠린 시중 자금을 증시로 유입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붐업’ 정책을 펼친 결과, 지난 10월 코스피는 역사상 처음으로 4000 고지를 밟았다. ‘코스피 5000’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향한 시장의 신뢰가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쿠팡의 배신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회사의 사후 대응을 두고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 중국인 전직 직원이 재직 당시 발급받은 서명키를 반환하지 않은 채 보유하고 있다가 2025년 6월경부터 11월 신고 시점까지 약 5개월간 정상 로그인 절차 없이 회사 내부 전산망에 접근해 고객 개인정보를 빼돌렸다. 사측은 김범석 쿠팡 의장의 국회 청문회 출석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범정부 조사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도 일방적인 결과 발표를 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정계 로비를 통해 여론전을 펼치며 뭇매를 맞고 있다.K뷰티의 글로벌 인기2025년 K뷰티 수출액은 102억 달러(약 14조7000억원)를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이 차세대 유망 수출 산업으로 급부상하면서 코스맥스·한국콜마 등 ODM(제조자 개발 주문 생산)사와 구다이글로벌·에이피알 등 신흥 뷰티 대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지지 속에 K뷰티의 영향력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일본·유럽으로 확산되며 의미를 더했다. 불닭볶음면 수출 신화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전 세계를 휩쓸며 식품업계 최초로 연간 수출 9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7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불과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수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정수 부회장의 성과는 K푸드가 더 이상 일시적 유행이 아닌 글로벌 주류 산업으로 자리 잡았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해킹이 휩쓴 이통 3사올해 이동통신 업계를 휩쓴 키워드는 단연 ‘해킹’이었다.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는 최악의 해킹 사례로 꼽힌다. 2300만명 이상의 휴대전화 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25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역대 최대인 1347억9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조정안을 제시했는데, 전체 규모로 따지면 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 KT에서도 9월 유령 기지국을 악용한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고가 터졌다. 368명, 2억4319만원의 피해가 확인됐다. LG유플러스 역시 서버 해킹 정황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3사 모두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 부실이 해킹의 원인으로 지목돼 분노를 샀다. 경제산업부 2025.12.29 07:00
산업

CJ에 신세계·농심까지…식품업계, 식물성 식품 시장 선점 경쟁 ‘치열’

식물성 식품(Plant-based)이 식품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 규모가 나날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업체마다 시장 선점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 열린 '식물성 식품 연구개발(R&D) 토크'에서 식물성 식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매출 20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식물성 식품은 고기,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식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을 지칭한다. 대체육, 식물성 계란·우유 등이 대표적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론칭하고 비건 만두와 김치를 시작으로 식물성 식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에는 떡갈비·함박스테이크·주먹밥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 인천2공장에 연 1000t 규모의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추가 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정현호 CJ제일제당 식물성식품팀 부장은 "식물성 식품 기술을 가진 기업이 미래 산업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 판단하고 2016년부터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CJ제일제당은 궁극적으로 육류가 함유된 가정간편식 대부분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식물성 식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외에도 신세계푸드, 풀무원, 농심 등도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는 29일까지 대체육 관계자 초청행사를 진행한 뒤 3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한다. 내부는 마치 정육점을 연상케 했다. 식물성 정육 델리라는 콘셉트에 맞춰 매장은 '부처 존'과 '델리 존', '베버리지 존'으로 구성됐다. 부처 존에서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7월 선보인 대체육 슬라이스 햄 '콜드컷'을 비롯해 미트볼, 다짐육, 소시지 패티 등 다양한 제품을 마치 세련된 정육점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직접 살 수 있다. 델리 존과 베버리지 존에서는 허브, 스파이스 맛을 살린 '슁켄 콜드컷'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 샐러드, 파니니, 플레이트를 비롯해 베러미트 다짐육을 활용한 칠리 콘카르네 등 대체육 메뉴 20여 종도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은 지난 5월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나와 지구를 위한 식물성 지구식단'을 내놓고 식물성 철판볶음밥 등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도 운영하고 있다. 농심도 비건 식품 브랜 '베지가든'을 출시했다. 수분 함량이 높은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 식품에 접목해 다짐육, 완자, 만두 등 냉동식품을 선보인다. 연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도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다. 이처럼 식품업계가 식물성 식품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은 채식인구 증가와 함께 관련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비건 시장 규모는 26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평균 두 자릿수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국내 시장은 2020년 216억원으로 2016년 대비 23.7% 증가했다. 2025년에는 약 28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는 아직 시장 규모가 크지 않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19 07:00
연예

[궁금합니다] 식음료업계 상생경영 성적표는?

최근 남양유업의 대리점에 대한 제품 밀어내기와 영업사원의 대리점 사장에 대한 욕설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식음료 업체들의 공정거래 및 상생경영 평가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사회책임투자 및 지속가능경영 관련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코스피 음식료 업종에 편입된 종목의 공정거래 및 상생거래 점수를 매긴 결과 롯데제과가 100점 만점에 79.94점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오리온과 삼양식품은 최저등급을 기록했다. 롯데칠성, 빙그레 가 각각 47.15점, 45.03점을 받아 롯데제과의 뒤를 이었다. CJ제일제당, 농심 등이 각각 44.66점, 43.58점으로 평균을 웃돌았다. 롯데제과 등은 공정거래 관련 임직원 교육 등 활동을 펼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협약 등을 운영하는 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막말 파문으로 문제가 됐던 남양유업의 SCM 점수는 27.03점에 불과했고 동서, 오뚜기 등은 25.96점을 받아 평균을 밑돌았다. 삼립식품 , 삼양식품 , 오리온 등은 24.90점으로 최하 점수를 기록했다.식품업계 중 공정거래 및 상생경영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인 기업은 롯데제과, 롯데칠성, 빙그레였다. 이들 기업은 공정거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 교육 및 인식제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윤리사무국이나 자율준수사무국과 같은 공쟁거래 촉진을 위한 조직을 갖추고 있었다. 특히 롯데제과, 롯데칠성, 빙그레, CJ제일제당 4개 기업은 공정거래자율준수협약(Compliance Program)을 운영 중에 있었다.그러나 하위권으로 처진 남양유업, 동서, 오뚜기, 삼립식품, 오리온 등은 공정거래 준수를 위한 조직이나 시스템, 관련 프로그램을 전혀 갖추고 있지 않았다. 기업의 공정거래 및 상생경영 평가는 해당 기업이 협력업체 및 납품업체와 거래관계에서 윤리사무국이나 자율준수사무국과 같은 공쟁거래 촉진을 위한 조직이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지, 또 이를 얼마나 준수하고 있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서스틴베스트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505곳에 기업의 공정거래·상생경영 정도를 평가했는데 . 평가대상 기업 505개사의 SCM 평균점수는 35점이었다.한편 서스틴인베스트는 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하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비재무적 성과지표(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등급도 함께 공개했는데 식음료업체 중 A등급 이상을 받은 업체는 롯데제과밖에 없었다. B등급을 받은 업체도 롯데칠성, 빙그레, CJ제일제당, 롯데삼강 등 4개 기업에 불과했으며 D등급 이하를 받은 업체가 6개나 됐다. 특히 식음료 기업들은 비재무적 성과지표에서 일감몰아주기 측면에서 취약성을 보였다. 일례로 남양유업의 경우 홍원식 회장의 동생 회사인 회사인 서울광고가 최근 3년 매출 비 99% 이상을 형님 회사인 남양유업에서 수주하고 수주하고 있었다. 국내 라면·스낵업계 1위업체인 농심도 계열회사 율촌화학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이밖에 삼양식품도 계열사인 삼양농수산에 라면 스프의 원재료 공급 및 완제품 판매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 서스틴베스트 관계자는 “국내 식음료 시장은 이미 공급 포화 상태로 성숙기 시장으로 분류할 수 있다”며 “업체들의 가격 결정력이 약해지면서 제품차별화, 브랜드인지도 제고, 원가 절감 등의 방식으로 영업마진을 확대하려는 노력 대신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해 협역업체를 쥐어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남양유업 사건은 그동안 당연시 되어왔던 식품업계의 부당한 거래 관행과 시스템의 일부가 드러난 것"이라며 "관련 업계 전반에 걸쳐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경영진의 인식 재고와 개선을 위한 윤리 교육 및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Tip 비재무적 성과지표(ESG 등급)란? 기업의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기여(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분야에서의 기업성과를 가리킨다. 재무적인 요소에서 드러나지 않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계량화해 기업의 지속 경영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로, 유엔 사회책임투자 원칙(UN PRI)에서 투자의사 결정 시 고려하도록 하는 핵심 평가 요소다. 유럽과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의 경우 거래소 상장 규정에 비재무적 정보 공시를 제도화하고 있다. 공정거래 및 상생경영 평가기준은? 기업들이 협력업체 및 대리점과의 거래시 공전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율준수프로그램이나 윤리사무국 같은 조직이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했다. 또 공정거래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이 이뤄져 있는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적이 있는지, 해당기업에 대한 협력업체의 평판 등을 반영해 100점을 만점으로 점수를 매겼다. 2013.05.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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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한파 ‘뇌경색’ 우려…이것만은 챙겨 먹자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되면서 추위 때문에 혈관이 수축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뇌경색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게스트로딘 성분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게스트로딘은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해 뇌신경을 보호하는데 뇌경색·빈혈·산소결핍증·치매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게스트로딘이 많이 함유된 식품 중 대표적인 것이 '천마'다. 천마는 중풍 치료제로 쓰인 고급 한약재로, 하늘에서 떨어져 마목(마비증상)을 치료했다고 하여 하늘 천(天), 마목의 마(麻)가 합쳐져 '천마'로 불린다. 일반 뿌리 식물과 달리 원목에 우량 종균을 접종하고 여기에 자마를 심어 2년 동안 성장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농약·비료·제초제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게스트로딘 함량이 높은 천마는 기억력 감퇴를 막고 뇌신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뿐만 아니라, 천마에 함유된 바닐리 알콜은 간질·심장발작·폐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물질로 보고됐다. 천마를 이용한 대표 건강식품으로는 무주웰니스식품산업단이 육성하는 브랜드 천명원에서 출시한 '수험생을 위한 브레인천마', '백세인을 위한 브레인천마' 등이 있다. 천명원 관계자는 "천마는 일반 마와는 전혀 다른 식품으로, 예로부터 '하늘이 내려준 신비의 물질'로 알려져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브레인천마를 필두로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웰빙 바람의 새로운 화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브레인천마는 현재 이화여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와 협력, 천마를 식약청의 기능성식품으로 인증 받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결과는 2014년 발표될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1.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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