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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나영석PD 13년만 KBS 방문, 꽃 들고 춤까지…이영지 “너무 못 춰서 눈물나” (더 시즌즈)

나영석 PD가 ‘더 시즌즈’ 마지막 방송을 한 이영지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녹화장을 찾았다.21일 오후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의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제작진은 MC 이영지를 위해 동료들의 영상 편지를 준비했다. 걸그룹 아이브, 전임 ‘더 시즌즈’ MC였던 가수 박재범, 잔나비와 코미디언 이은지 등이 영상 편지를 통해 이영지를 응원했고 마지막으로 나영석 PD가 등장했다.나 PD는 영상에서 “나랑같이 일할 때는 말괄량이 소녀처럼 즐겁게 일을 했는데 프로그램 안에서 한 명의 뮤지션으로, 어엿한 MC로 이끌어나가는 걸 보고 속으로 뿌듯했다는 말 전하고 싶었다”며 “직접 가고 싶었는데 노래시킬까봐 못나갔다”고 말했다. 나 PD의 영상 편지가 끝나자 갑자기 ‘TV는 사랑을 싣고’ 배경 음악이 흘렀고 정말 무대 위로 나 PD가 꽃을 들고 등장했다. 이를 본 이영지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랐다. 나 PD는 “우리 영지가 MC 마지막이라고 해서 ‘예능으로 낳은 딸’이기 때문에 마지막을 축하해 주고 싶어 나왔다”며 “덕분에 KBS를 13년 만에 왔다”고 말했다.이어 관객석에서 “노래해!”라는 요청이 터져 나왔고, 이영지는 “마지막엔 축하 공연이 있기 마련 아니냐, 진짜 아무것도 안 준비했냐”고 물었다. 나 PD는 “제작진을 향해 얘기가 다르지 않냐”고 소리치며 울먹였다.다음 순간 투어스의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가 흘러나왔고 나 PD는 마지못해 춤을 추면서도 준비된 동작을 선보여 환호성을 자아냈다.노래가 끝나자 이영지는 “눈물이 안 났는데 이걸 보고 갑자기 눈물이 난다. 너무 춤을 못 추셔서 눈물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1 23:50
프로야구

KIA,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생중계...한명재·이대형 출격

KIA 타이거즈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생중계한다.KIA는 오는 25일 13시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진행되는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7일 LG 트윈스, 3월 3일 KT 위즈 등 총 3경기를 생중계할 계획이다.연습경기는 모두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갸티비’를 통해 방송된다.이번 중계는 다년간 프로야구 중계를 진행해 온 한명재 캐스터와 스포티비 이대형 해설위원이 맡는다.KIA 관계자는 “올 시즌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빨리 팬분들께 보여드리고자 이번 생중계를 준비했다. 뛰어난 중계진의 가세로 팬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생중계는 기상 상태 등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2.21 15:50
프로농구

2024~25 여자프로농구 PS 일정 확정, 우리은행-KB 3월 2일 격돌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PS) 경기 일정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확정해 21일 발표했다.4강 플레이오프(PO)는 5전 3승제로 치러지며,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과 4위 청주 KB가 3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1차전을 벌인다.2위 부산 BNK와 3위 용인 삼성생명은 3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1차전을 갖는다. 역시 5전 3승제인 챔피언결정전은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격으로 열린다.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중 정규리그 상위 팀 홈 경기장에서 1, 2, 5차전을, 정규리그 하위 팀 홈 경기장에서 3, 4차전을 치른다.포스트시즌 경기는 평일 오후 7시, 주말·공휴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다만 3월 3일 사직실내체육관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또 2일 우리은행과 KB의 PO 1차전과 16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KBS1 중계방송 관계로 각각 14시 30분, 14시 25분에 시작한다.안희수 기자 2025.02.21 11:22
스타

‘솔로지옥3’ 조민지, 스포츠 아나운서 발탁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조민지가 MBC스포츠플러스 신입 아나운서로 합류했다.조민지는 오는 2월 22일 토요일부터 방송되는 MBC스포츠플러스의 KBO리그 스프링캠프 밀착 취재 프로그램 ‘엠스플 in 캠프 2025’의 스튜디오 진행을 맡아 야구팬들과 만난다.조민지는 2021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솔로지옥3’에서 빼어난 미모와 지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 메기’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솔로지옥3’ 방송 이후 아나운서 활동을 이어오던 조민지는 이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함께 진행을 맡은 임채원 역시 미스글로라이즈 코리아 ‘진’ 출신으로, 아이돌 연습생 경력을 보유한 신예 아나운서다. 두 사람의 합류로 ‘엠스플 in 캠프 2025’는 기존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분위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엠스플 in 캠프 2025’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매일 저녁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에서 훈련 중인 KBO리그 구단들의 소식을 전하며, 각 팀의 훈련 과정, 주요 선수 인터뷰, 전력 분석 등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특히 방송기간 동안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 4경기가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하이라이트 및 해설진의 심층 분석이 이어진다. 정병문, 김수환, 김희연 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생생한 취재를 전하고, 이상훈, 정민철, 박재홍, 김선우, 허도환 해설위원이 캠프를 동행하며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할 계획이다.MBC스포츠플러스 제작진은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해설진과 제작진이 현지 취재에 나섰다”며 “조민지, 임채원 두 신입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예능에서 스포츠 방송으로 무대를 옮긴 조민지 아나운서의 새로운 도전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에 첫 방송되는 ‘엠스플 in 캠프 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1 09:05
영화

나이스한 진영, 가진동과 다르게 빚은 ‘그 시절’ [무비로그]②

‘로코 왕자’ 수식어가 손색없다.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청춘 로맨스물 남자 주인공의 정석을 보여준다.진영의 첫 주연 영화 ‘내 안의 그놈’ 이후 6년 만의 새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이하 ‘그 시절’)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국내에서 지난 2012년 개봉한 동명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남자 주인공 커진텅을 연기한 대만 배우 가진동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릴 정도로 해외 로맨스 영화의 바이블 중 하나다. 그렇기에 진영이 가진동과 어떤 차이를 빚어낼지 캐스팅 때부터 궁금증이 모였다.극중 커진텅은 오랜 짝사랑 순애보를 이어가는 순정남이기 이전에 집에서는 전라 차림에, 여느 10대 남자처럼 성에도 관심이 많은 장난 심한 문제아다. 사실 현재 여성 관객에게 호감을 주긴 어려운 캐릭터다. 1994년 대만을 배경으로 한 2012년 영화의 주인공으로는 관객에게 무리 없이 사랑받았지만, 그 설정을 유지한 채로는 2002년 한국이 배경이라 해도 요즘 관객에겐 통하기 어려울 수 있었다. 그런 우려가 드는 설정을 정돈하면서 장난스러운 톤을 살리기엔 진영이 적임자였다. 진영은 “원작이 있고 훌륭한 배우들이 그 역할을 했기에, 캐스팅 제의받았을 때 부담이 있었다”면서도 “저만의 느낌으로 해보면 다른 표현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원작의 팬이지만 캐스팅된 후로 원작을 보지 않고 나의 어릴 때 감정을 생각하며 연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원작의 기승전결을 따라가지만, 자신에 뿌리를 둔 덕인지 진영이 빚은 진우의 첫인상은 제법 ‘나이스’하다.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에서 성우도 소화했던 진영답게 낭랑한 내레이션부터 진우의 노선을 제시한다. 커진텅과 친구들이 사춘기 호르몬이 넘치는 10대 남자들의 ‘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면 진우는 장난스러운 문제아 무리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반 친구들이 한 번쯤 마음에 품어봤을 ‘문제적 미소년’ 상이다. 진영은 단정한 마스크가 빚은 인상과 그와 상충하는 능청스러움을 번갈아 적재적소에서 발휘한다. 지우개를 던지거나 오토바이를 탄 채 스쿼트 자세를 취하는 등 코믹한 포인트를 십분 살리면서도, 선아에게 아닌 척 호감을 표할 땐 로맨스 코미디만의 설렘을 자아낸다. 멋진가 싶다가도 한 구석이 얼빠진 캐릭터를 자신이 지닌 갭을 활용해 살려냈다. 주인공들이 10대에서 20대로 성장하는 대목에선 전작에서 호평받아온 준수한 멜로 감정표현을 확인할 수 있다. 성숙한 선아와 달리 진우는 여전히 유치함을 지녔다. 진영은 그런 진우의 진심을 고백할 땐 정통 로맨스 같다가도, 곧장 지질함을 풀어내며 코미디 밸런스를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을 생생히 그린 덕에 진우는 결론부 하이라이트에선 ‘진짜 멋진 놈’으로 거듭난다.지난 2013년 드라마 ‘우와한 녀’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한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2016) 김윤성 역으로 그해 신인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영화 ‘수상한 그녀’(2014)에서 주인공의 손자 역으로 출연했던 그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판에선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메가폰을 잡은 조영명 감독은 “진우는 허세 안에 소년미가 있는 캐릭터다. 진영은 전작에서 남자답고, 정제돼 있고, 멋있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저는 그 속에서 허당미나 ‘장꾸미’(장난꾸러기)를 보았다”며 “진영이 역할을 다채롭고 복합적으로 표현해 주리라고 생각했는데 잘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부터 합류해 글로벌 시청자를 만난 진영과 인기 최정상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함께하니 해외 흥행도 기대할 만하다. 21일 국내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첫 개봉하며 글로벌 순차 공개를 앞둔 ‘그 시절’은 지난 8일부터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열렬한 환대 속 프로모션 투어를 성료했다. 이와 관련 진영은 “공항에서부터 현지 팬들이 찾아주시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했다. 생방송도 출연하면서 이번 영화를 알리려 노력했는데 그때마다 반응이 뜨거워서 보람찼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1 05:45
예능

[TVis] 이영하, 강박증 고백…”나이도 순간 잊어버려” (‘같이삽시다’)

배우 이영하가 강박증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이영하, 윤다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하는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친구들과 술 한잔을 하다가도 ‘내가 선풍기를 끄고 왔다’라는 생각 이 계속 든다”며 “후배에게 집에 가봐달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행을 좋아하지만 강박증 탓에 외국에서도 그렇다고 말했다. 또 이영하는 “내 나이를 잊고 산다. 내 나이를 순간 까먹는다”고 말하자, 박원숙은 “그러니까 치매가 되는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22:16
스타

[TVis] 이영하, 똑닮은 손녀 공개 “잘 때마다 사진 찾아봐” 애정 (‘같이삽시다’)

배우 이영하가 손녀딸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이영하, 윤다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하는 손주가 있냐는 질문에 “있다”며 “며느리가 나와 똑같다고 사진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손녀의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며 애정을 드러낸 이영하는 “잘 때 손녀 사진이나 영상을 찾아본다”며 “그걸 보고 있으면 편하게 잠든다”고 말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22:06
예능

[단독] 1%의 기적 ‘홍김동전’, 넷플릭스서 본다

KBS에서 폐지됐던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오는 24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최근 KBS는 넷플릭스와 ‘홍김동전’의 전 회차인 70회에 대한 방영권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KBS에서 첫방송된 ‘홍김동전’은 방송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월 폐지됐다.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방송인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2PM 출신 장우영이 출연했다. ‘홍김동전’은 방영 당시 1%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1%의 기적’이라는 수식어를 지난 프로그램이다. OTT 웨이브에서 한국방송 비드라마 부문 1위,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비드라마 부문 10위에 올랐으며, MZ세대가 많이 유튜브에서는 몇몇 콘텐츠가 쇼츠를 포함해 1000만 뷰가 넘는 기록까지 세웠다. 이에 따라 ‘홍김동전’의 폐지 소식은 아쉬움을 자아냈으며, 방송가에서 이례적으로 팬덤을 형성한 프로그램인 터라 MZ세대를 중심으로 폐지 반대 트럭시위까지 등장하는 등 반발이 일었다.사실상 ‘홍김동전’의 시즌2 격으로 불리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이하 ‘도라이버’)가 ‘홍김동전’ 공개 전날인 23일 론칭돼 의미를 더한다. ‘도라이버’는 넷플릭스 제작 예능 콘텐츠로 ‘홍김동전’ 폐지 후 KBS를 퇴사한 박인석 PD와 원년 멤버인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다시 뭉친 작품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14:57
영화

‘스트리밍’ 강하늘, 실시간 방송 스트리머로 데뷔…“건방진 느낌 살려”

배우 강하늘이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로 돌아왔다.강하늘은 오는 3월 21일 신작 ‘스트리밍’을 선보인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영화 ‘동주’, ‘청년경찰’, ‘30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등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던 강하늘은 ‘스트리밍’을 통해 본 적 없던 얼굴을 꺼내 보인다. 극중 강하늘이 맡은 역할은 우상. 집요함, 예리함, 그리고 전문성이 돋보이는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최고의 인기를 달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범죄 채널 스트리머다. 우상은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며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위험과 새로운 사건들을 마주하며 궁지에 몰리게 된다. 강하늘은 “시나리오를 보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기대감이 더 컸다. 어떻게 연기적으로 더 재미있게 풀어낼까를 고민하다 보니 재밌는 부분이 많아 보였다”며 “우상의 감정, 성격적인 측면의 고저를 과감히 표현하려고 했고, 외적으로도 조금 불량스럽거나 건방져 보이는 느낌이 들었으면 했다”고 짚었다.메가폰을 잡은 조장호 감독은 “강하늘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착하고 선한 이미지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우상을 표현하는 순간 강하늘의 굉장히 즉흥적이고 충실한 모습을 봤다”고 귀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0 09:46
스타

나영석 PD, 13년 만 KBS 방문…’레인보우’ 이영지와 의리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회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지의 '예능 대부' 나영석 PD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이영지를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KBS가 밝혔다. 이날 녹화는 마지막 회를 기념하는 자리였던 만큼 분위기가 뜨거웠다. 특히, 나영석 PD의 등장은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KBS 예능 PD 출신인 나영석 PD는 13년 만의 친정 나들이로, '1박 2일'을 비롯해 '꽃보다 할배', '뿅뿅 지구오락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하였고, 최근 예능PD 최초로 팬미팅을 진행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영지의 예능 아버지라 불리는 나PD는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이영지와 함께 작업하며 찰떡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나영석 PD는 이영지에게 '음악프로그램 MC로서 객석과 함께 흥겹고 잔망스러운 진행력을 갖춘 사람이 없을 것 같다며' 그동안 보여준 열정적인 진행에 감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나영석 PD는 춤, 노래 없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는 제작진과의 사전 협의와는 다르게 이영지와 관객의 끈질긴 요청에 최근 팬미팅에서 선보인 TWS(투어스)의 '첫만남챌린지'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영지는 "영상 편지를 보고도 안 울었는데, PD님 춤추는 걸 보니 눈물이 난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녹화에는 YB, 백예린, 더 벌룬티어스(The Volunteers), PH-1YB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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