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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충격’ 레알 7번이 이적시장에?→첼시·리버풀·맨시티 거론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의 퇴단설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최근 재계약 관련 잡음으로 팬들로부터 비난받는 그가 이르면 여름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다.스포츠 매체 BeIN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의 미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한다”면서 “그는 더 이상 건드릴 수 없는 자원이 아니다. 중대한 변화가 형성되고 있으며, 잉글랜드 구단들이 이를 주시 중”이라고 주장했다.비니시우스는 레알에서만 공식전 346경기 111골 91도움을 올린 에이스. 이미 구단에서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라리가 우승 3회, 스페인 국왕컵 우승 1회 등 화려한 업적을 세웠다. 이 기간 2번의 UCL 결승전서 모두 득점한 선수이기도 하다. 한때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애초 레알 내 비니시우스의 입지는 절대적인 것처럼 보였으나, 올 시즌엔 사뭇 다르다. 현재 구단과 2027년까지 계약된 그는 1년 가까이 재계약과 관련해 이견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는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와 동등한 대우를 원하지만, 구단이 이를 거부하며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올 시즌에는 기존의 폭발력을 잃었다는 평이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공식전 24경기 5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리그에서의 득점은 지난 10월 비야레알전 이후 멈췄다. 최근 공식전 14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이다. 대표팀 기록까지 더한다면 17경기로 늘어난다.구단과 잡음을 겪고 있는 데다, 개인 활약도도 부진하다 보니 레알 홈팬들마저 그에게 거센 야유를 보내고 있다.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21일 세비야전에서 주장 완장을 찼지만, 킥오프와 동시에 야유를 받기도 했다.매체는 비니시우스를 둘러싼 상황을 조명하며 “구단 수뇌부도 비니시우스의 사이클이 끝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계약 협상은 실질적 진전이 없다. 시간은 구단에 불리하게 흐른다. 이런 상황에서 구단은 협상 주도권을 잃기 전에 움직이기 위해, 2026년 여름 전략적 매각에 열린 태도를 보일 거”라고 내다봤다.매체가 꼽은 비니시우스의 차기 행선지는 EPL 맨시티, 리버풀, 첼시 등이다. 이어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비니시우스의 대변인은 이미 EPL 빅클럽 3곳과 접촉했다”고도 조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12.25 19:30
산업

케이더블유인터내셔널, 아마존 글로벌셀링 SEND 서비스 해상 운송까지 확대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 ㈜케이더블유인터내셔널(KW)이 아마존 글로벌셀링 SEND(SEND) 항공 운송 서비스를 해상 운송 서비스까지 확장했다.KW는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한국 내에서 SEND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과 해상 운송을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아마존 물류 협력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에 론칭한 ‘SEND 해상 서비스’는 부산 출발 기준 16일(미국 서부 지역)~27일 (미국 동부 지역)만에 미국 아마존 주문 처리 센터까지 상품을 배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기존 대형 셀러들 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의 셀러들도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SEND 운송 서비스는 셀러들의 상품을 한국에서 미국의 아마존 주문 처리 센터로 직접 배송하는 국경 간 원스톱 물류 서비스다. ▲견적 확인 ▲운송장 작성 ▲실시간 화물 추적까지 모든 절차를 아마존 셀러 센트럴 내에서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별도의 선적 수배와 배송 추적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SEND 프로그램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아마존 운송 협력사만 참여할 수 있으며, 배송 생성부터 라벨링-선적-실시간 화물 추적-셀러센트럴 FBA(아마존 주문 처리 서비스) 입고까지 전 프로세스가 완전히 통합돼 한 곳에서 처리한다. 아마존 주문 처리 센터의 우선적인 재고 배치 프로세스로 입고 즉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SEND 서비스는 청결용품·침구용품·생활용품·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배송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이고 대량의 재고 보충이 필요한 생활 소비재 판매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계절성 상품이나 프로모션 물량 확보가 필요한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KW 아마존 업무 담당자는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한국 아마존 셀러들은 예정된 발송 제품의 긴급도에 따라 항공과 해상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면서 물류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마존과 함께 한국 셀러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투명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W 베트남 지사도 올해 아마존 글로벌셀링 SEND 항공 서비스의 협력사로 선정,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KW는 국제 운송을 포함하는 미국내 운송, 창고 운영,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등 미국 전역을 지원하는 글로벌 물류 전문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한국·캐나다·멕시코·중국·베트남·인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25 17:21
프로야구

1순위 후보는 아니었다, 그래도 빠르게 방향 바꾼 KIA의 카스트로 계약 [IS 비하인드]

기대한 1순위 후보는 아니지만 과감하게 방향을 선회했다. 해를 넘기지 않고 새 외국인 타자로 해럴드 카스트로(32)를 영입한 KIA 타이거즈의 얘기다.KIA는 지난 24일 카스트로와 최대 100만 달러(14억원·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00만 달러는 현행 KBO리그 신규 외국인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 베네수엘라 출신 카스트로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6년 동안 450경기 타율 0.278(1406타수 391안타) 16홈런 156타점을 기록 중인 왼손 타자. 펀치력보다는 정확도, 여기에 주포지션이 2루지만 내·외야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강점이다.시즌 뒤 패트릭 위즈덤과 결별한 KIA는 물밑에서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해 왔다. 애초 영입 1순위 후보는 MLB 경력이 탄탄한 '왼손 거포'였다. 그러나 이달 초 열린 윈터미팅 전후로도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KIA는 차선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었다. 해당 선수는 KBO리그 복수의 구단이 군침을 흘린 대어급으로 MLB 서비스 타임과 가족 관련 사안이 맞물려 미국 잔류 가능성이 커진 분위기다. KIA의 새 외국인 타자 포지션은 외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올 시즌 두각을 나타낸 오선우를 1루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심재학 KIA 단장은 선수 기용은 감독의 권한이라는 전제하에 카스트로에 대해 "올해 마이너리그도 그렇고 내야수로 더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직전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주로 외야를 맡았다"며 "외야 수비 능력이 준수하다고 평가해 외야수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카스트로 대한 외국인 선수 시장의 평가는 대체로 비슷하다. A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스트라이크 존 구분만 잘 이뤄진다면 공격력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지표로 드러나는 것 이상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선수"라며 "다만 어느 포지션에서 기용하는 것이 최선인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25 15:54
해외축구

“SON 이후 윙어 없다” 혹평받은 토트넘, 제2의 델피에로 노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윙어 케난 일디즈(20·유벤투스) 영입을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손흥민(LAFC)의 자리를 메우려는 시도는 여전히 이어지는 모양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투 더 레인 백’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에 거액을 투자했지만, 기회 창출과 득점을 꾸준히 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모하메드 쿠두스와 호흡을 맞추며, 베스트11을 실질적으로 맡을 수 있는 확실한 왼쪽 윙어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첫 17경기에서 6승(4무7패)에 그치며 EPL 14위(승점 22)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 이탈 후 여전히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매체 역시 “전설적인 손흥민이 8월 토트넘을 떠난 이후, 윌송 오도베르,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 가운데 그 누구도 해당 자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고 짚었다.실제로 오도베르와 존슨은 나란히 리그 15경기에 나섰으나, 합계 득점은 2골에 불과하다. 경기력 기복이 여전히 크다는 게 단점이다. 왼쪽 윙어가 익숙한 텔은 주로 최전방으로 나서지만, 그 역시 리그 11경기서 2골에 그쳤다. 존슨은 이미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매체는 손흥민 대체자로 ‘제2의 알렉산드로 델피에로’ 일디즈를 언급했다. 매체는 “시즌 초반 좋은 출발 이후 최근 경기력이 하락했다. 그는 최근 구단과 새 계약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인데,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매체는 영국 매체 팀 토크의 보도를 인용, “일디즈의 최우선 목표는 유벤투스에 남는 것이지만, 구단이 그의 연봉 인상 요구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이적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일디즈는 올 시즌 유벤투스서 공식전 22경기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구단과 계약은 2029년까지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일디즈의 시장 가치는 7500만 유로(약 1280억원)에 달한다.김우중 기자 2025.12.25 14:00
프로축구

[공식발표] K리그2 용인, 베테랑 수비수 임채민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용인FC가 베테랑 수비수 임채민(35)을 영입했다.용인은 25일 "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센터백 임채민을 영입하며 창단 첫 시즌 수비진의 중심축을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임채민은 성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해 강원FC, 중국 선전FC, 제주 SK까지 두루 거치며 K리그1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최정상 무대를 경험한 수비수다. 구단은 임채민에 대해 "풍부한 실전 경험과 검증된 경기력, 그리고 수비 라인을 이끄는 리더십까지 갖춘 임채민의 합류는 창단 신생팀 용인FC에 있어 단순한 전력 보강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라고 설명했다.영남대 시절 '대학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은 임채민은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대학 무대를 평정한 뒤 프로에서도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남 시절에는 리그와 FA컵 우승을 경험했고, 강원FC와 제주 SK에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수비 리더의 역할을 수행했다.임채민은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통산 300경기(12골)를 소화했다. 창단 첫 시즌을 앞둔 용인이 베테랑 임채민의 합류로 수비진에 깊이를 더하게 됐다. 임채민은 구단을 통해 "창단팀이라는 도전 앞에서 용인FC가 그리고 있는 미래와 방향성이 분명하게 느껴졌다. 팀에 필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고, 베테랑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기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말이 아닌 경기력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임채민 선수는 창단팀 용인FC가 세우고자 하는 수비의 기준을 상징하는 선수”라며 “경기력과 리더십 모두에서 팀의 중심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12.25 13:25
뮤직

에픽하이XBTS 만남 성사되나…“기다릴게” 러브콜

그룹 에픽하이가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BTS를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에픽하이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스탠퍼드 크라잉 트리 서울 지점 오픈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에픽하이는 콘서트에 설치할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속터미널 꽃시장을 방문했다. 상인들로부터 “유튜브 잘 보고 있다”는 말을 들으며 100만 유튜버의 인기를 실감하며 트리를 고르기 시작한 에픽하이는 엄청나게 큰 자이언트 트리의 가격이 120만 원이라는 걸 알고 물러서기도 했지만 발품을 판 끝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2m 40cm의 트리를 선택했다.타블로의 딸 하루가 왔으면 연예인 할인이 된다는 말에 아쉬워한 에픽하이는 오너먼트를 고르기 시작했다. 이른바 ‘오너먼트 토너먼트’가 시작된 가운데 에픽하이는 각자의 취향이 담긴 오너먼트를 고르며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하지만 에픽하이는 공연장 로비에 설치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했다. 타블로가 “이러다가 우리 대기실에만 놓게 되는 거 아니냐”면서 위기감을 느끼자 투컷이 해결사로 나서 담당자와 통화하며 협의에 나섰고, 담당자가 확인하는 동안 세 사람은 식사를 하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우여곡절 끝에 트리를 들고 공연장에 도착한 에픽하이는 엄청난 양의 전구와 사투를 벌이며 트리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힘든 설치 과정에서 멤버가 3명뿐이라 아쉽다는 에픽하이는 “한 7명 있으면 빨리 끝나지 않겠냐”라며 7명으로 구성된 BTS를 언급했고, BTS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EPIKASE’가 요즘 제일 재밌다고 한 걸 봤다며 “너희가 말한 거니 출연해야 한다. 기다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타블로는 “역사상 가장 웃긴 방송이 될 것”이라며 BTS의 출연을 고대했다.트리에 전구를 휘감아 화려함을 더하고, ‘규봉이’ 등 오너먼트를 설치하던 중 결국 오너먼트가 부족해 트리의 뒷면은 아예 장식하지 못한 에픽하이만의 ‘벌거벗은 앞치마’ 상태의 트리가 완성됐다. ‘크라잉 트리’라고 적은 메모지로 포인트를 준 에픽하이는 ‘크라잉 트리 서울 지점’ 오픈을 축하하며 리본 커팅식과 점등식, 인증샷 촬영으로 자축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매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음악을 넘어 일상과 관계를 풀어낸 다양한 주제의 영상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12:40
메이저리그

159억 옵션 거절당했는데 새 계약이 188억? 마이애미로 향하는 페어뱅크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구원 투수 피트 페어뱅크스(32)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1년, 1300만 달러(18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25일(한국시간) 전했다. 페어뱅크스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1100만 달러(159억원) 규모의 옵션을 실행하지 않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풀렸는데 기존 옵션 금액보다 200만 달러(29억원) 높은 조건으로 새 계약을 따냈다.2019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페어뱅크스는 같은 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다. 이후 올 시즌까지 유니폼을 바꿔 입지 않고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275경기(선발 2경기) 20승 24패 33홀드 90세이브 평균자책점 3.19. 2025시즌에는 61경기에 불펜으로 나서 27세이브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페어뱅크스는 2021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지만, 올 시즌에는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며 개인 한 시즌 최다인 60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했다.ESPN은 '페어뱅크스는 FA 시장에서 하이-레버리지 옵션으로 주목받는 최고 수준의 구원 투수 중 한 명이었다'며 '지난 4시즌 동안 탬파베이 주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그는 (이 기간) 83세이브 평균자책점 2.83을 유지했다. 265와 3분의 1이닝 동안 332개의 삼진을 잡으며 103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25 09:36
해외축구

“SON 이후 최고 윙어 찾았다” 토트넘, 세메뇨 대신 새로운 슈퍼스타 노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여전히 손흥민(33·LAFC)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새 영입생을 노린다.EPL 소식을 다루는 풋볼팬케스트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전히 상징적이고 결정력을 갖춘 존재가 필요하다”며 “구단은 손흥민 이후 최고 윙어를 영입하기 위해 대안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앞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를 노렸다고 돌아봤다. 본머스 에이스 세메뇨는 일찌감치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고, 최근 유력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시티가 꼽힌다. 레이스에서 밀린 토트넘은 또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다.토트넘 입장에서 이번 이적시장은 중요하다. 토트넘은 2025년 EPL 36경기에서 단 승점 36점에 그쳤다. 부진했던 2024~25시즌 후반기와, 새출발한 2025~26시즌 전반기의 성적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17경기서 6승(4무7패)에 그쳐 14위(승점 22)에 머문 상태다.매체는 토트넘에 대해 “수년간의 부실한 스쿼드 운영으로 혼란에 빠졌지만,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우승은 잠재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새로운 챕터를 열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이어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은 여전히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시즌 전반기 공격이 무뎠던 만큼, 구단은 더 많은 창의성을 필요로 한다”고 진단했다.결국 손흥민의 이름은 이번에도 언급됐다. 매체는 “구단은 지난여름 손흥민과 결별했다. 구단의 레전드인 그는 10년간의 헌신 끝에 임무를 완수하고 팀에 트로피를 안겼다. 구단은 여전히 상징적이며 결정력을 갖춘 존재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새로운 영입 후보로 떠오른 건 윙어 마그네스 아클리우슈(AS모나코)다. 매체는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 이후 최고 윙어인 아클리우슈는 토트넘의 여러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그의 시장 가치는 4000만 파운드(약 780억원)로 평가받는다. 세메뇨보다 비용 대비 효율적인 영입이 될 수 있고, 더 큰 잠재력을 지녔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매체는 아클리우슈를 두고 “손흥민과는 다른 유형의 플레이메이킹 윙어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역동성이 부족했던 토트넘에 오히려 이점을 줄 수 있다. 그는 프랑스 리그1에서 이미 7차례 빅 찬스를 만들어내고, 경기당 5.3회의 볼 리커버리를 기록하는 등 에너지를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12.25 08:33
연예일반

뉴스컬처, 글로벌 K-컬처 확산 이끈 인물·단체 조명

종합문화매체 뉴스컬처가 창간 19주년을 맞아 ‘2025 글로벌 K-컬처 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대한민국 문화의 창의적 성취와 국제적 확산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조명하고, 한국 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상자 선정은 글로벌 컨설팅사를 비롯해 문화·경제·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글로벌 플랫폼 알고리즘 자동 추천과 오프라인 추천, 비공개 회의 등을 종합해 총 16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심의위원회는 김진표 글로벌혁신연구원 이사장(전 국회의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상기 케이컬처진흥원장(재외동포신문사 회장)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계에서는 송대섭 홍익대학교 명예교수(전 한국미술협회 위원장), 김영록 서강대학교 교수, 우종웅 명지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문화 부문에서는 탁영준·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와 김병종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전영백 홍익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중문화 부문에는 배우 신현준과 문소리,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걸그룹 엔믹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경제 부문에서는 안병립 월드엔텍 회장이 선정됐다. 안 회장은 약 40여 종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국제 부문 대상은 박대성 트라이포럼 위원장이 차지했다. 박 위원장은 한국·미국·일본 3개국을 잇는 국제 심포지엄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적 이해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ESG 부문에서는 김광수 빙그레 대표이사와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대표가 선정됐다. 빙그레는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관리 등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한국전력기술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글로벌 사회공헌 대상에는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선정됐다. 두 인물은 각각 오랜 기간 평화와 화합을 위한 활동과 K-컬처 스타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밖에도 박양우 국제논스크립트콘텐츠협회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회장,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 등이 K-컬처 세계화를 위한 정책과 현장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편 뉴스컬처는 2006년 11월 11일 창간된 종합 문화매체로, 공연예술과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보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국내 뿌리문화 산업 조명에 힘쓰며, 전통문화 콘텐츠 강화와 다국어 뉴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독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다음은 ‘2025 글로벌 K-컬처 문화대상’ 수상자 명단△문화부문= 김병종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전영백 홍익대학교 교수, 탁영준·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배우 신현준(HJ필름), 배우 문소리(유본컴퍼니),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SM C&C), 걸그룹 엔믹스(JYP엔터테인먼트) △경제부문= 안병립 월드엔텍 회장 △국제부문= 박대성 트라이포럼 위원장 △ESG부문= 김광수 빙그레 대표이사,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대표 △사회공헌대상=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공로상= 박양우 국제논스크립트콘텐츠협회장,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회장, 정문헌 서울종로구청장. 이상 16명.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7:57
생활문화

[카드뉴스] MSCI ESG 평가서 업계 최초 AAA 등급 획득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가 글로벌 담배기업에 대한 ESG 지수를 평가했는데요.KT&G는 전 세계 9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 평가를 받은 결과 동종 산업군 최초로 역대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습니다.앞서 KT&G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AA등급을 획득하며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는데요 우수한 지배구조,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책임있는 마케팅, 환경경영 비젼의 충실한 이행 등이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의 핵심 요인으로 꼽힙니다.특히 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 독립적인 상설,비상설 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관행을 구축해 온 점을 인정 받았구요또한 '공급망 노동관리' 항목에서 9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사업장 용수 재사용 인프라 확대, 책임있는 마케팅 시행 등 영역에서도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동종 산업군 내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ESG 경영성과를 자본시장에서 인정받게 된 KT&G.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지배구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경영 실천 및 적극적인 공급망 관리 등에 힘써 나가겠습니다.<자료제공 - KT&G> 2025.12.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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