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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오피셜] 이민성 감독, U-22 축구대표팀 부임→AG·올림픽 지휘…“본인의 확실한 철학 있다”

이민성 감독이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을 지휘할 U-22 대표팀 감독에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민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선수 시절 부산 대우로얄즈(부산 아이콘스),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200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는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며 A매치 67경기에 나섰다. 특히 ‘도쿄 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9월 28일 열린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역전골로 전국구 스타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선수 은퇴 후 2010년 내셔널리그 용인시청의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광저우 헝다(중국), 강원FC, 울산 HD 등 다양한 클럽의 코치로 활동했다. 이후 2018년 대한민국 U-23 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다. 2020년 12월부터 대전 하나시티즌의 감독을 맡아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24년 5월까지 팀을 이끌며 2022시즌 대전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강위)는 지난 7일 첫 회의를 하고, 감독 선임을 위해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여러 후보군을 검토한 뒤, 지도자로서의 성과와 경험 등을 토대로 대상자를 압축했다.전강위는 2차 회의에서 1차 회의에서 추려낸 후보자들의 경기 영상을 통해 게임 모델과 경기 운영 방식 등을 확인하며 면담을 진행할 최종 후보자들을 선정했다.이후 최종 후보자들에 대한 면담이 진행됐으며, 3차 회의에서 면담 결과를 토대로 축구 철학, 팀 운영 계획, U-23 연령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위기 관리 능력 등 다방면으로 토론하며 각 후보자들을 검토하고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민성 감독이 1순위 추천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사회의 서면결의를 거친 승인으로 U-22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은 “이민성 감독은 게임 모델에 대한 본인의 확실한 철학이 있고, 구체적인 팀 운영 계획을 통해 감독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면서 “전강위는 코치로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에 일조하며 대표팀 운영 노하우를 갖춘 점, 감독으로서 K리그 2에서 K리그 1로 팀을 승격시킨 성과와 경험을 두루 갖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민성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호주 U-22 축구대표팀과 친선경기다. 이민성호는 9일에는 호주와 비공개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한편,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명단은 원활한 대회 준비 및 소집 절차를 위해 이번에는 현영민 위원장이 해당 연령대의 선수들을 잘 알고 있는 협회 전임지도자들과 논의하여 선발했다. 명단에는 배준호(스토크 시티), 이현주(하노버96)를 포함하여 28명의 선수들이 포함됐다.▲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소집 명단(28명)골키퍼: 문현호(김천 상무), 한태희(대구FC), 황재윤(수원FC)수비수: 강민준, 한현서(이상 포항 스틸러스), 박창우(부산 아이파크), 이원우(대구FC), 이현용, 황인택(이상 수원FC), 조진호(FK 라드니츠키 니슈, 세르비아) 최석현(울산 HD), 최예훈(김천 상무), 최우진(전북 현대)미드필더: 강상윤(전북 현대), 강성진, 황도윤(이상 FC서울),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김용학(포르티모넨세, 포르투갈), 문민서(광주FC), 배준호(스토크 시티, 잉글랜드), 윤재석(울산 HD), 이승준(코르파칸, UAE), 이준규(대전하나시티즌), 이현주(하노버96, 독일), 채현우(FC안양), 서재민(서울 이랜드)공격수: 정승배(수원FC), 정재상(대구FC)김희웅 기자 2025.05.27 15:38
프로축구

토트넘·뉴캐슬·팀 K리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총출동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도 참가할 예정이다.쿠팡플레이는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두 번째 초청팀으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팀 K리그도 참가한다"라고 전했다.쿠팡플레이는 "앞서 발표된 토트넘이 2024~25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카라바오컵(리그컵) 챔피언 뉴캐슬과 함께 올 시즌 '챔피언 클럽' 두 팀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축구 팬들의 설렘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 유럽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세 개의 트로피를 모두 가져왔듯,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두 개의 유럽 대회 트로피를 직접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소속 두 팀이 나란히 초청된 것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상 처음이다. 여기에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까지 가세해, 국내 팬들에게 한여름의 축구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뉴캐슬, 창단 이후 첫 방한 예정… 프리미어리그 강호의 위용1892년 창단된 뉴캐슬은 잉글랜드 리그 4회 우승, FA컵 6회 우승을 기록한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에디 하우 감독 체제 아래 2022~23 시즌 EPL 4위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고, 2024~25 시즌에는 리그 5위로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리버풀을 꺾고 70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주요 선수로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알렉산더 이삭,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 손흥민을 롤모델로 삼은 하비 반스, 그리고 토트넘 출신의 키에런 트리피어 등이 있다. 뉴캐슬 구단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며,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팀 K리그와 ‘쿠플영플’의 활약 기대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전통대로, 올해도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팀 K리그’로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강호 뉴캐슬과 맞붙는다. 특히, 와우회원 투표로 선발되는 U22 유망주 ‘쿠플영플’도 팀 K리그에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쿠플영플에는 양민혁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와우회원들이 픽할 K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쿠팡플레이 시리즈, 세계적 축구 축제로 자리매김2022년 첫 선을 보인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의 주최·주관·중계로 진행되며, 매년 세계적인 축구 클럽간 맞대결에 더해 K리그 올스타와 맞붙는 이색 매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토트넘, 세비야,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이 참가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프리미어리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 이로써 EFL 챔피언십(2부), 리그 원(3부),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까지 포함한 잉글랜드 축구 토털 패키지를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쿠팡플레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관련 승인 절차 최종 완료 이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경기 일정,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5.27 10:40
프로야구

'NC 환영' 발등에 불 떨어진 창원시, KTX 접근성 개선·마산구장 시설 개선 다 꺼냈다 [IS 이슈]

창원특례시(창원시)는 '창원NC파크 홈 경기를 재개한다고 발표한 NC 다이노스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NC는 오는 30일 예정된 한화 이글스전부터 창원NC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승인 절차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했다.NC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선 지난 3월 29일 경기 중 구조물(루버)이 떨어져 관중을 덮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태가 가장 위독했던 관중 한 분이 사망(3월 31일)하면서 홈 경기 일정이 모두 정지됐다. 이후 줄곧 원정 일정만 소화한 NC는 지난 16일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제2 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활용했다. 창원NC파크 재개장과 관련한 행정 절차가 오래 걸리면서 부득이하게 내린 결단이었다. 이 과정에서 창원시의 협조가 매끄럽지 않다는 내용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여러 논란이 파생되기도 했다. '연고지 이전'이라는 민감한 단어가 나올 정도로 갈등 양상이 지속했다. NC가 울산 경기를 치르면서 창원시로선 난감한 상황의 연속이었다. 특히 야구단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해 상인회 등의 반발이 거셌다. NC의 창원NC파크 홈 경기 재개를 누구보다 반기는 이유다. 창원시는 '창원NC파크에서의 홈 경기 재개 결정을 내려준 구단과 KBO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이번 복귀가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기쁨이자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아울러 창원시는 '이번 복귀를 계기로 창원이 진정한 야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NC 구단과 함께 프로야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구단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여 지역민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도 언급했다. 창원시는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창원시, NC 구단, 창원시설공단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야구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더욱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교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변경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동 편의를 위해 KTX 주요 역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책도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창원을 보다 더 즐길 수 있도록 관광상품도 함께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시는 NC 2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마산야구장의 시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NC 다이노스의 창원NC파크 복귀는 단순한 경기 재개를 넘어,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도시 창원의 상징적인 회복이라 생각한다"며 "창원시는 안전, 교통, 서비스 모든 면에서 구단과 팬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24 03:01
프로야구

'집으로 돌아가겠다' NC, 오는 30일 한화전부터 창원NC파크서 경기…KBO도 '승인'

NC 다이노스의 창원NC파크 복귀가 확정됐다.NC 구단은 23일 '오는 30일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부터 홈 경기를 창원NC파크에서 개최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NC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는 지난 3월 29일 경기 중 구조물(루버)이 떨어져 관중을 덮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태가 가장 위독했던 관중 한 분이 사망하면서 이후 홈 경기 일정이 모두 정지됐다. 줄곧 원정 일정만 소화한 NC는 지난 16일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제2 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활용 중이었다. 창원NC파크 재개장과 관련한 행정 절차가 워낙 오래 걸리면서 내린 결단이었다.NC는 '애초 6월 말까지 문수야구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울산시와 협의했으나 지역 상권, KBO리그 팬, 선수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과 팬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창원시, 창원시설공단과 협력하겠다. 오랫동안 NC를 믿고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에게 가슴 뜨겁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야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2개월간 사용이 중단되었던 창원NC파크 재개장을 앞두고,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마산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퓨처스(2군)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2연전을 창원NC파크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하며 1군 경기 재개를 준비할 계획이다. 두 경기 모두 오후 6시에 시작되며 27일 경기는 무관중, 28일 경기는 유관중으로 운영된다.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NC의 요청을 받고 오는 30일 홈경기부터 창원에서 경기하는 걸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과 만나 창원NC파크와 관련해 논의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23 17:52
드라마

‘샤크: 더 스톰’ 김민석X이현욱, 리얼 액션 시너지..쾌감 폭발 명장면 3

‘샤크 : 더 스톰’이 리얼 생존 액션의 진가를 발휘했다.지난 15일 전편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공개 첫 주 티빙 전체 드라마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분 1위를 기록한 것. 티빙 최초의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에 이어 4년 만에 6부작 시리즈로 부활한 ‘샤크 : 더 스톰’은 확장된 세계관 속 진화한 캐릭터, 더 강렬해진 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처절하고도 맹렬한 승부 끝 ‘절대 악’ 현우용(이현욱 분)을 응징하고 소중한 것들을 지켜낸 차우솔(김민석 분)의 성장은 사이다 그 이상의 감동과 전율을 안겼다. 특히 김민석과 이현욱을 비롯해 배명진, 이정현, 박진, 정다은 등 리얼 생존 액션의 묘미를 극대화한 ‘믿보배’들의 액션 시너지에 호평이 쏟아졌다. 이에 시청자들을 전율시킨 액션 명장면을 짚어봤다.#단 한방으로 증명! 성장한 김민석의 ‘독기 펀치’ X 이현욱의 살벌한 ‘광기’ 스파링차우솔은 출소 후 종합 격투기 선수의 꿈을 향해 달렸다. 체육관에서 잡일을 도맡으며 고군분투하던 그에게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찾아왔다. 악질 격투기 선수 송곳(전운종 분)의 스파링 파트너로 링 위에 오르게 된 것. 나쁜 장난기가 발동해 차우솔을 지목한 송곳이지만, 이내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했다. 차우솔은 몰아붙일수록 불이 붙었다. 자신을 향해 날아든 주먹을 피하고 단 한방의 펀치로 반격에 성공한 차우솔. 누구도 예상 못 한 승부에 체육관은 정적에 휩싸였고, 손목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송곳의 모습은 통쾌했다. 강해져 돌아온 차우솔의 진가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날의 여파는 더 큰 폭풍을 몰고왔다. 현우용의 불법 격투기 시합을 뛰던 송곳이 부상을 당하자 현우용이 직접 링 위에 오르게 된 것. 상대를 향해 “딱 한 대만 쳐봐”라고 도발하는 현우용은 ‘샤크 : 더 비기닝’에서의 첫 등장을 연상케 했다. 단 한방으로 상대를 녹다운 시키고 “아직 20초 남았잖아”라면서 무자비하게 발을 꺾는 잔혹함은 광기 그 자체로 압도적 빌런의 등장을 드러냈다. 특히 생존이 아닌 꿈을 위해 독하게 강해진 차우솔과 유희를 위해 싸우는 현우용의 광기, 서로 다른 결의 ‘한 방’ 대비가 이들 맞대결을 더욱 기대케 하는 대목이었다.#희생과 신뢰가 만든 ‘우솔팸’의 짜릿한 팀플레이! 극강의 액션 쾌감김건 감독이 ‘차우솔에게 동료가 생겼다는 것’을 <샤크 : 더 스톰>만의 차별점으로 뽑을 만큼,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인 ‘우솔팸’의 화끈한 팀플레이는 장르적 재미를 더했다. 차우솔의 각성은 뜻하지 않은 위기와 함께 찾아왔다. 현우용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차우솔을 압박하기 위해 오랜 친구이자 스승인 윤지희(조윤서 분)를 납치해 위협을 가한 것. 그렇게 차우솔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현우용이 설계한 싸움판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더는 혼자가 아니었다. 차우솔은 이원준(배명진 분)과 함께 윤지희를 구하기 위한 작전에 나섰다. 숨 가쁜 탈출 속 계단을 타고 몰려드는 적들의 공격 속에서도 이원준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부상을 숨긴 채 싸움을 이어갔고, 차우솔과 윤지희는 ‘깡’으로 버티며 사투를 벌였다. 서로를 지키기 위한 처절한 싸움은 뭉클함을 더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현우용의 또 다른 도발이 시작되며 ‘우솔팸’에 새롭게 합류한 이연진(정다은 분)과 함께 대규모 격돌이 벌어졌다. 날렵하게 선두에 선 한성용(이정현 분)과 몰아치는 적을 정통으로 막아내는 정상협(박진 분)의 카리스마는 사이다를 선사했다. 차우솔의 빠른 액션에 더해진 이연진의 화려한 킥복싱은 보는 이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무자비한 숫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한성용의 ‘속전속결’ 전략 팀플레이의 성공은 짜릿함을 자아냈다. 지키기 위해 무게감 달라진 차우솔의 액션과 ‘신뢰’로 빚어진 압도적 스케일의 팀대팀 액션은 <샤크 : 더 스톰>에서만 볼 수 있는 액션 쾌감을 더했다.#‘멈출 수 없는 상어’ 김민석VS ‘거센 폭풍’ 이현욱, 목숨 건 파이널 라운드적들을 하나씩 쓰러트린 차우솔은 ‘우솔팸’의 조력과 함께 마침내 폭풍의 한가운데, 현우용에게 도달했다. 차우솔은 동료를 지키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분노로 이루어진 회심의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이제껏 단련해온 주먹도 현우용 앞에서는 무력했다. 차우솔의 주먹은 번번이 빗나갔고, 빈틈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현우용의 맹공에 점점 밀려났다. 그런 차우솔의 모습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현우용의 광기는 긴장감을 더했다. ‘최종 보스’ 현우용에 맞서며 ‘피땀’으로 구르던 차우솔은 초크로 목이 조이는 순간, 자신과 함께 싸우는 동료들과 이원준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 힘으로 차우솔은 ‘독기’와 ‘끈기’로 일어나 현우용에게 다시 한번 일격을 꽂아 넣었다.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지”라는 현우용의 말과 함께 진짜 승부가 시작됐다. 각성한 차우솔은 현우용에게 맹렬한 주먹을 휘두르며 몰아붙였고, 마침내 완벽히 끝낼 수 있는 순간이 다가왔다. 그러나 ‘공격 본능’이 깨어났음에도 결코 다름을 입증하며 ‘절대 악’으로 군림하던 현우용을 무너뜨렸다. 처절한 감정과 함께 ‘피땀눈물’로 이뤄진 차우솔의 카운트 펀치는 짜릿함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리얼한 액션과 극에 달하는 감정을 섬세히 그려낸 김민석과 이에 맞서 승패와 상관없이 오로지 유희만을 위해 싸웠던 현우용의 광기를 그려낸 이현욱의 폭발적인 연기가 더해지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역대급 맞대결의 마침표를 찍은 명장면이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2 15:56
해외축구

‘손흥민 우승 일등 공신’ 존슨 감격의 인터뷰 “토트넘이 해낼 수 없어? 우린 해냈다!”

토트넘에 우승 트로피를 안긴 브레넌 존슨이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겼다.존슨이 승리를 안겼다.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파페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존슨이 받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토트넘은 후반 맨유의 파상공세를 버티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리그컵 정상 등극 이후 17년 만의 우승.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15년 만에 프로 첫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존슨은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 시즌은 정말 좋지 않았는데, 우리 선수 중 누구도 그런 걸 신경 쓰지 않았다. 이 팀은 17년 동안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는데,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팬들도, 우리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해 멍들었다. 첫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려야 했고, 정말 행복하다. 내가 여기 온 이후로 ‘토트넘은 좋은 팀이지만, 해낼 수 없어’라는 말이 많았지만, 결국 해냈다”고 덧붙였다.후반 34분 케빈 단소와 교체돼 벤치로 간 존슨은 “(마지막 5분은) 볼 수가 없었다. 그냥 ‘얼마나 남았지?’란 생각만 했다. 코너킥을 수비했을 때 ‘끝났다’는 말을 들었고, 그 안도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했다. 스승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UEL에서 우승해도 경질되리란 전망이 우세하다. 존슨은 “감독님은 제 역할을 다했다. 2년 차에 우승하겠다고 말했고, 그렇게 했다”며 “감독님이 우리를 신뢰하는 것에 정말 감사드리고, 그는 우리를 격려하는 훌륭한 방법을 갖고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존슨은 올 시즌 UEL 13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올렸다. 리그에서도 32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특히 결승전에서의 한 방은 두고두고 회자할 만한 득점이었다.김희웅 기자 2025.05.22 06:35
해외축구

獨 최고 CB 0원 영입→김민재 팔아 돈 번다…독일 이적 NO “해외 오퍼 기다린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인 막스 에벨은 자신이 구상한 선수단 구성안에 관해 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이사회 앞에서 여름 이적 계획을 발표했고, 해당 계획은 승인됐다”고 전했다.현지에서는 이전부터 뮌헨이 김민재 매각을 고려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적절한 제안이 오면 보낸다는 뜻이었다.이제 뮌헨의 계획이 구체화했고, 김민재 이적 방침까지 세운 형세다.매체는 “(뮌헨은) 김민재에 관해서 해외 제안을 기다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쟁하는 팀들이 아닌, 다른 유럽 빅리그 오퍼가 오면 이적을 고려한다는 뉘앙스다. 다소 의아한 선택이라고 해석될 수밖에 없다. 김민재가 올 시즌 팀 내 수비수 중 가장 많이 뛰며 뮌헨의 리그 제패에 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실제 김민재는 요슈아 키미히,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다음으로 팀 내에서 리그 경기를 많이 소화했다.무엇보다 김민재는 다른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을 때에도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팀의 성공을 위해 뛰었다. 애초 국내 축구 팬들은 김민재의 주전 경쟁을 걱정했지만, 혹사 논란이 나올 정도로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그를 애용했다.심지어 뮌헨은 후보 선수로 뛴 에릭 다이어에게 시즌 종료 전 2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다이어는 AS모나코(프랑스)와의 3년 계약을 택했다. 김민재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는 부상으로 온전히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도 뮌헨과 동행할 전망이다. 매체는 “우파메카노와는 2026년 이후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뮌헨이 현재 팀 내에서도 가장 기량이 좋은 김민재를 매각하기로 한 것은 현재의 상품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김민재가 다음 시즌까지 뮌헨에서 뛰면, 팀과 계약 기간은 줄어들고 시장 가치는 현재보다 떨어질 수 있다. 지금이 김민재 매각 적기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아울러 뮌헨은 독일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요나단 타(바이엘 레버쿠젠) 영입을 앞뒀다. 또 다른 매체인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올여름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할 계획인 만큼, 타가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타 역시 김민재와 동갑내기이며 몇 년 새 기량이 무르익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m 95cm의 장신인 그는 공중전 장악 능력이 빼어나며 준족으로 꼽힌다. 수비와 빌드업 등 여러 부문에서 뛰어나단 호평을 끌어낸 센터백이다.뮌헨으로서는 타를 품고 김민재를 보내는 게 이득이다. 올 시즌 소속팀 레버쿠젠과 계약이 끝나는 타는 이적료 없이 다른 팀으로 움직일 수 있다. 뮌헨은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타를 데려올 수 있는 셈이다. 반면 매각 대상으로 둔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4500만 유로(707억원)에 달한다.김희웅 기자 2025.05.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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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KDB 모두 눈물 쏟았다…“모든 것을 이뤘다, 10년이나 이곳에 있을 줄은 몰랐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고별식이 열렸다. 구성원들은 눈물을 흘렸다.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이 경기 뒤 더 브라위너 고별식이 진행됐다.맨시티의 리빙 레전드인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 아직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맨시티 소속으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더 브라위너를 향해 팬들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관중석에는 ‘킹, 더 브라위너’, ‘고마워요 킹 케빈’ 등이 적힌 현수막과 깃발이 가득했다.전 동료였던 조 하트(은퇴), 리야드 마레즈(알 아흘리),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등은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더 브라위너는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맨체스터는 고향이다. 맨체스터는 내 아이들이 태어난 곳이다. 아내와 함께 이곳에 왔는데, 10년이나 있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모든 것을 이뤘다”며 지난 10년을 되돌아본 더 브라위너는 “나는 창의력을 발휘하고 열정을 갖고 뛰고 싶었다. 축구를 즐기고 싶었다”며 “내가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클럽 안팎에서 모두가 응원해 줬다. 화면에 보이는 선수들과 내 앞에 보이는 선수들은 나를 전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줬다. 이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8월 맨시티에 입단한 더 브라위너는 지금껏 EPL 6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언제나 핵심 멤버로 활약했고, 맨시티의 위상을 바꿔놓은 일등 공신으로 평가된다.그는 팬들에게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냐는 물음에 “기쁨으로 기억되고 싶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승리하고 싶다”며 “이 팀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승리를 갈망하며 내가 있든 없든 미래에도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더 브라위너는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다. 그의 스승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눈시울을 붉혔다.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공로를 기려 에티하드 스타디움 외부에 그의 동상을 세우기로 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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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님이 특별한 스승님” PSG 이강인의 감사 인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스승의 날을 맞아 故 유상철 감독을 떠올렸다.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PSG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든 스승님이 너무 특별했다. 항상 스승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고, 저를 발전하게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해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특히 그는 지난 2021년 세상을 떠난 유상철 전 감독을 떠올렸다. 이강인은 “특별히 어렸을 때 ‘슛돌이’를 하면서 좋은 추억이 있었던 유상철 감독님이 특별한 스승”이라고 언급했다.유상철 전 감독은 선수 생활을 마친 2006년부터 방송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친 바 있다. 이강인은 2007년 이 프로그램에 합류해 유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슛돌이’ 시절 빼어난 기량으로 관심을 받은 이강인은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해 성장을 이어갔고, 이제는 유럽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이강인은 지난 2021년 6월 유 전 감독이 세상을 떠났을 때도 ‘제 축구 인생의 첫 스승’으로 표현한 바 있다. 매해 유 전 감독의 추모를 잊지 않은 그는 이번 스승의 날에도 ‘특별한 스승님’이라고 칭송했다. PSG SNS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멋진 스승에 멋진 제자” “항상 응원한다” “유상철 감독님께서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김우중 기자 2025.05.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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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 FIFA 여자 월드컵, 32개국→48개국 체재로 확대

다가오는 2031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이 48개국 체재로 확대될 전망이다.10일(한국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IFA 평의회는 여자 월드컵을 48개국 체제로 확대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거로 알려졌다.같은 날 미국 매체 ESPN 역시 “이 대회는 현재의 32개국에서, 2031년 대회부터 48개국으로 확대된다. 개최지는 미국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만이 유일한 입찰국이며, 2026년에 FIFA의 공식 인준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남자 월드컵 역시 2026년 북중미 대회부터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바 있다. 2031 여자 월드컵은 12개 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경기 수는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늘어난다. 대회 기간 역시 기존 대비 1주일 연장된다.FIFA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31, 2035 여자 월드컵 개최 요건도 일부 조정됐다고 전했다. 여자 월드컵은 1991 대회 당시 12개국 체제로 시작됐다. 1999년 16개국, 2015년 24개국, 가장 최근인 2023년에 32개국 순으로 확대됐다. 오는 2027년 브라질 대회는 기존대로 32개국 체제로 유지된다.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단지 FIFA 여자 월드컵에 16개 팀이 더 참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여자 축구 전반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정이며, 더 많은 FIFA 회원국들이 이 대회를 통해 자국의 여자 축구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발전시킬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은 모든 대륙 소속 팀들이 최소 한 경기를 승리하고, 다섯 대륙의 팀들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경쟁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여자 축구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세계선수협회(FIFPRO)도 이번 급격한 확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거로 알려졌다. FIFPRO는 “원칙적으로, FIFPRO는 FIFA 여자 월드컵의 확대를 환영한다. 이는 여자 축구의 전 세계적 성장을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선수들의 지지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존중하는 포괄적 의사결정과 협력적인 계획 수립이 함께 이뤄질 때 가능하다. 여자 대회의 세계적 성장은 노동 조건 개선, 선수 발전, 그리고 하부 구조의 강화와 병행돼야만 하며, 이것이 진정한 지속가능성과 확대, 그리고 진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5.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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