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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1등 1건 발생, 적중금 6억원 대’...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 적중결과 발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2월 8일(일)부터 9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프로축구(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회차에서는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이 1건 발생해, 6억 604만 원의 적중금을 독차지했다. 뒤이어 2등 적중은 43건(563만 7,590원), 3등은 570건(21만 2,650원), 4등은 4,855건(4만 9,940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총 적중 건수와 환급금액은 5,469건과 12억 1,212만 5,570원으로 집계됐다.승무패 9회차, 원정 강세에 따른 고난도 회차에도 1등 적중 성공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3경기, 무(무승부) 2경기, 패(원정팀 승) 9경기로 나타났다. 먼저, 뉴캐슬-브렌트퍼드전에서는 홈팀 뉴캐슬이 경기 초반 선제골을 성공시키고도 2-3으로 역전패를 당해 이번 회차 최대 이변으로 꼽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안방에서 베티스에 0-1로 패하는 등 예상 밖 결과를 남겼다.또한 세비야-지로나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이 터지며 1-1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등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흐름이 이어졌다. 리버풀-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끝에 맨시티가 2-1로 승리를 챙기며 상위권 맞대결다운 접전이 펼쳐졌다. 이처럼 상위권 팀 간 맞대결에서 접전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변수가 많았던 회차로 평가된다.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는 2월 9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2월 10일 오후 7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이번 회차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와 EPL 경기가 혼합 편성된 가운데, ▲비셀 고베-FC서울(2경기) ▲울산 HD-멜버른 시티(9경기) ▲토트넘-뉴캐슬 유나이티드(6경기) ▲웨스트햄-맨체스터 유나이티드(7경기) ▲맨체스터 시티-풀럼(12경기)전 등 국내·외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끄는 주요 맞대결이 포함됐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9회차는 원정팀 강세 등 난이도를 높인 요인이 많았지만, 그 속에서도 1등 적중이 발생했다”며 “10회차 역시 리그별 일정과 팀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 적중결과와 10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6.02.09 18:29
메이저리그

프리미어12 우승 자신감→"일본 뛰어넘어야"…대만 야구 대표팀 감독, WBC 앞두고 경계심↑

오는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 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플랫폼(OTT)인 넷플리스 재팬은 최근 여러 야구대표팀 감독들이 WBC 대회를 준비하는 전략과 각오를 전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대만 야구대표팀 감독은 일본을 가장 경계하는 팀으로 꼽았다.9일(한국시간) 대만 현지 매체 보도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WBC 대만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정하오쥐 감독은 "모두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팀을 만들고 싶어 한다"며 "지난 프리미어12 우승을 통해 경험을 얻었고,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대만 대표팀은 지난 2024년 프리미어12 3회 대회에서 일본을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변이었다.국제 대회에서 일본 야구대표팀의 모습을 벤치마킹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정하오쥐 감독은 "일본 팀은 항상 매우 강한 상대였다. 항상 그들을 목표로 삼아왔으며, 나아가 그들을 뛰어넘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일본 팀에는 슈퍼스타들이 많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우리도 잘 준비해서 그들과 긍정적인 교류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 일본, 호주, 체코와 같은 C조에 묶인 대만 대표팀은 본선 1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ET투데이는 '이번 WBC 본선 1라운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 또한 홍보 영상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으며, 한 경기씩 승리를 쌓아나가고 싶다"고 밝혔다.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도 각오를 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류 감독은 "(야구 대표팀의) 경기력과 인기를 되찾을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2009 WBC 대회에서 준우승 이후 3연속 조별 탈락의 아픔을 씻고 명예회복하겠다는 거다. 이어 일본의 에이스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만나게 될 경우에 대해서는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한편, 2026 WBC는 오는 3월 5일 시작한다. C조 첫 경기는 대만과 호주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같은 날 체코와 첫 경기를 벌인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9 18:25
해외축구

'두쫀쿠' 버금가는 튀르키예 디저트에 손사래…오현규 센스 있는 한마디

"너무 달아요!"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의 베식타시 JK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는 오현규(25)가 이적 후 첫 경기부터 맹활약한 가운데, 경기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의 모습도 화제다.오현규는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알란야스포르와 벌인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팀의 페널티킥(PK)을 유도하기도 했다.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어 베식타시는 0-2로 뒤지다가 2-2로 비긴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점 37(10승 7무 4패)을 기록, 리그 5위에 자리했다.경기 뒤 오현규의 모습이 화제다. 튀르키예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spor)는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믹스트존에서의 오현규의 모습을 담았다. 매체 소속의 직원이 튀르키예 인기 디저트인 바클라바가 담긴 박스를 든 채 오현규에게 권했다. 오현규는 바클라바 한 개를 잡아서 먹는 듯이 하다가, "너무 달아요"라며 먹지 않았다.누리꾼들은 오현규의 반응을 귀여워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팬들은 '너무 귀엽다' '바클라바를 먹이는 건 벌칙이다' '당신은 정말 아름다운 남자' '오현규는 설탕 코팅을 한 음식을 안 먹는다. 잘했다. 바클라바 같은 건 우리 같은 팬들에게 필요하다' '오현규에게 주지 마라. 당뇨가 올라간다' '(바클라바를 먹지 않는 오현규를) 즉각 출국시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경기 후 오현규는 베식타시 구단을 통해 "홈에서 데뷔전을 치러 정말 기쁘다. 이렇게 훌륭한 팀에서 뛸 수 있다는 점이 스스로 너무 자랑스럽다. 하지만 오늘 승리하지 못한 점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오현규는 "더 열심히 하겠다. 경기장 분위기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마치 꿈의 경기장 같았다. 오늘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다"라고 덧붙였다.베식타스의 사령탑 세르겐 얄츤 감독도 오현규의 활약에 만족했다. 얄츤 감독은 "초반 두 골을 허용,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아 따라붙었다"면서 "새로운 영입 선수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면서 오현규를 포함해 신입생들의 기량에 박수를 보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9 17:21
스포츠일반

바티스타, 올리베이라 꺾었다…日 호리구치는 UFC 타이틀전 공개 희망

UFC 밴텀급(61.2kg) 랭킹 9위 마리오 바티스타(32·미국)가 패배를 털어내고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바티스타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바티스타 vs 올리베이라’ 메인 이벤트에서 11위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30·브라질)를 2라운드 4분 46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피니시했다. 통산 전적은 17승 3패가 됐다. 지난해 10월 UFC 321에서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에게 8연승 행진이 끊긴 후 4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를 회복했다. 예상 밖의 그래플링 대결에서 승기를 잡았다. 강력한 타격을 자랑하는 올리베이라는 뜻밖에 바티스타에게 그래플링 싸움을 걸었다. 클린치를 건 후 철창에 몰아넣고 몸싸움을 벌였다. 바티스타는 올리베이라가 니킥을 차는 틈을 노려 그를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올리베이라는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유려한 그라운드 기술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2라운드에도 그래플링 공방은 계속됐다. 올리베이라가 바티스타를 넘기자, 바티스타는 버터플라이 훅으로 포지션을 역전하고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다. 십자가 모양으로 양팔을 제압하는 크루시픽스 포지션으로 넘어가 엘보로 바티스타의 안면을 때리다 팔을 잡아 기무라를 걸었다. 올리베이라가 저항하자 바로 백포지션으로 넘어가 목을 휘감는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어 항복을 받아냈다. 바티스타는 승리 후 올리베이라의 그래플링 전략에 대해 “지난 누르마고메도프 경기를 보고 그게 내 약점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라며 “레슬링을 사용하고, 스승 존 크라우치 스타일의 주짓수로 경기를 끝냈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는 톱5 진입과 복수다. 바티스타는 2019년 존 리네커의 부상으로 경기 1주일 전 제안을 받아 UFC에 입성해 현재 랭킹 4위인 코리 샌드헤이건과 맞붙어 1라운드에 암바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그는 “내 다음 상대는 코리 샌드헤이건”이라며 “내게 재대결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네가 내가 타이틀로 향하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이 경기가 필요하다”며 “한번 붙어보자”고 도전장을 날렸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플라이급(56.7kg) 랭킹 8위 ‘가라테 키드’ 호리구치 쿄지(35·일본)가 6위 아미르 알바지(32·이라크)에게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29-28)을 거두고 UFC 복귀 후 2승을 신고했다. 통산 전적은 36승 5패 1무효가 됐다. 호리구치는 활발한 인앤아웃 스텝을 밟으며 알바지를 공략했다. 알바지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왼손 체크훅과 잽으로 안면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지금까지 UFC에서 모든 상대 선수를 넘겼던 알바지는 7차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단 한 차례도 호리구치를 그라운드로 데려가지 못했다. 호리구치는 승리 후 11년 만의 타이틀 도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2015년 당시 챔피언 드미트리어스 존슨에게 도전했으나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두고 암바 서브미션에 항복했다. 그는 “오늘 경기력은 괜찮았지만, 다음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나는 타이틀샷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호리구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 간이 깁스를 하고 나타나 1라운드에 오른손이 부상을 입었음을 밝혔다. 그는 “어쩌면 오른손이 살짝 부러졌을 수 있다”며 “다 나으면 언제든, 어디서든 싸울 수 있다”고 타이틀 재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현재 UFC 플라이급 전선은 복잡하다. 챔피언은 조슈아 반(24·미국/미얀마)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UFC 323에서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가 땅을 짚다가 팔 부상을 당해 왕좌를 차지했다. 부상 치유 중인 랭킹 1위 판토자가 재대결을 원하고 있고, 2위 마넬 캅, 3위 타이라 타츠로도 충분한 명분을 쌓았다. 여기에 호리구치 쿄지도 가세한 형국이 됐다.김희웅 기자 2026.02.09 10:56
동계올림픽

평창에서 태어난 '평창 맏형' 김상겸의 깜짝 은메달, 평창 대기록과 어깨 나란히 [2026 밀라노]

대이변, 대이변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37세의 김상겸이 대한민국에 400번째 메달을 안겼다. 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벤자민 카를(오스트리아)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상겸은 2018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가 딴 은메달에 이어,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평창에서 태어난 '평창 보이'가 평창에서의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고향에서 열린 평창 대회에선 16강 진출에 그쳤지만, 8년 뒤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가장 높은 무대까지 올랐다. 또 김상겸은 동·하계 통틀어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 주인공이 됐다. 김상겸의 레이스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7초 18을 기록, 8위로 16강에 합류한 김상겸은 잔 코시르(슬로베니아)와 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차분하게 완주했다. 김상겸은 16강에서 상대 코시르가 도중 낙마하면서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8강 상대는 예선 1위 베테랑 피슈날러. 피슈날러보다 속도는 느렸지만 김상겸은 안정적이었다. 피슈날러가 여러 차례 삐끗한 가운데, 김상겸은 별다른 위기 없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도 김상겸은 초반 잠피로프에게 밀리는 듯 했지만, 꾸준하게 따라붙으며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만난 카를과의 승부도 좋았다. 두 번째 기록 계측 구간까지 김상겸이 오히려 더 앞서 있었다. 막판 뒷심이 아쉬웠지만, 값진 은메달로 대이변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윤승재 기자 2026.02.08 22:53
프로농구

프로농구 1·2위 간 대결, 양 팀 사령탑 모두 강조한 ‘수비’ [IS 안양]

프로농구 선두 창원 LG와 공동 2위 안양 정관장이 맞붙는다. 두 팀 사령탑 모두 ‘수비’를 강조했다.정관장과 LG는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LG(27승 11패)는 단독 선두, 정관장(25승 13패)은 원주 DB와 공동 2위다. 공동 2위 두 팀과 LG의 격차는 2경기다.경기 전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서로를 알 만큼 안다. 상대 수비를 예상하고 깨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찬스에서 결정력이 얼마나 잘 나오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정관장은 하루 전인 지난 7일 부산 KCC를 꺾었다. 유도훈 감독은 “체력 문제가 있다고 보이지만, 충분히 선수들이 경험과 정신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컨디션이 어려울 땐 멤버 체인지를 잘해줘야 한다”고 짚었다.한승희가 KCC전 승리를 이끌었다. 유도훈 감독은 “한승희의 3점이 들어갈 때 다른 선수들도 분위기를 잘 끌어줬다. (김)영현 등 수비수들이 (상대보다) 후반 체력에서 앞서서 잘 만들어준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두 팀은 득점보다 수비에 일가견이 있다. 유도훈 감독은 “서로 76점 이상 준 적이 없다. 80점을 넣으면 이긴다기보단 자신감이 붙도록 많은 득점이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칼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가 대표팀 때문에 이집트, 필리핀에 다녀와야 해서 변수가 있다. (가기 전) 5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한다. 다녀와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고 했다.LG 역시 정관장의 끈끈한 수비를 경계한다. 조상현 감독은 “(정관장이) 압박을 다 잘해주고 (김)영현이가 (유)기상이와 (양)준석이 중 누구를 잡을지에 따라 오펜스 주문을 다르게 했다”고 설명했다.김영현의 끈덕진 수비를 이겨내야 승산이 있다. 조상현 감독은 상대 선수 김영현을 향해 “감독 입장에서는 나이 먹고 열심히 하는 게 너무 예쁘다. 그게 당연하고, 그래야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칭찬했다.안양=김희웅 기자 2026.02.08 13:59
NBA

"트레이드 요청? 전혀 사실 아냐" LAC 떠나는 하든, "이건 비즈니스, 모두가 만족"

트레이드로 LA 클리퍼스를 떠나게 된 제임스 하든(37)이 "구단의 미래를 가로막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하든은 4일(한국시간) 단행된 트레이드 카드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하든의 대가로 클리퍼스에 가드 다리우스 갈랜드와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낸다. 계약 조건상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었지만, 하들은 클리블랜드행을 받아들였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지난 며칠간 클리퍼스와 이적을 협의한 끝에 양측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했다'며 '높은 기량을 유지 중인 하든에게는 즉각적인 우승 기회를, 클리퍼스에는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갈랜드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도모할 기회를 제공한 셈'이라고 밝혔다. 2009~10시즌 데뷔한 하든은 17년째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이다. 올스타 선정 11회, 득점왕 3회, 올-NBA팀 선정 8회 등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자랑한다. 올 시즌에는 44경기에 출전, 평균 25.4점 4.8리바운드 8.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우승 반지가 없는 그는 클리퍼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추측을 부인했다. 하든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농구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서로 상처 주지 않고 관계를 끝낼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티브 발머 구단주를 비롯한 고위 관계자를 향해 존중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든은 "결국 비즈니스인 만큼 양측 모두 원하는 것을 얻었다. 매우 만족한다"며 "클리블랜드가 기대된다. 난 여전히 첫 우승을 쫓고 있으며 승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거"라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동부 콘퍼런스 5위 클리블랜드는 '득점 기계' 도노반 미첼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미첼과 하든의 시너지 효과가 우승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든은 "모두가 원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우리 모두를 위한 멋진 추억과 승리, 즐거운 순간들을 쌓았다고 생각한다"며 클리퍼스와의 작별을 고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4 19:02
스포츠일반

[경륜] 최강자 총출동...올해 첫 대상경륜 스피드온배, 13~15일 개최

2026년 첫 대상경륜 대회인 '2026년 스피드온배'가 13일부터 사흘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올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가장 큰 관심사는 임채빈(25기·SS·수성)과 정종진(20기·SS·김포)의 맞대결이다. 지난해는 임채빈이 총 6번 승부 중 4번 이기며 우세했다. 다양한 전술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하지만 정종진도 6월 왕중왕전과 11월 대상경륜에선 임채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임채빈은 올 시즌도 출전한 6번 경주 모두 1위에 오르며 '최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정종진은 지난달 3일 성낙송(21기·S1·창원 상남)에게 1위를 내준 바 있다. 슈퍼특선 류재열(19기·SS·수성) 양승원(22기·SS·청주) 그리고 올해 데뷔 처음으로 슈퍼특선에 오른 공태민(24기·SS·김포)이 임채빈·정종진 '양강' 체제를 흔들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여기에 여전히 날카로운 추입력을 자랑하는 황승호(19기·S1·서울 개인)와 기량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김우겸(27기· S1·김포) 올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는 동서울팀 전원규(23기·S1) 정하늘(21기·S1)도 복병으로 꼽힌다. 이들은 임채빈·정종진 승부 구도에 직접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 누가 예선과 준결승을 뚫고 결승전 탑승권을 손에 쥘지 역시 중요한 관전 요소다.선발급은 30기 신인 선수들이 돋보인다. 특히 이승원(30기·B1·동서울) 박제원(30기·B1·충남 계룡) 최우성(30기·B1·창원 상남)은 시즌 6개 경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들의 독무대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우수급에서는 30기 수석 졸업생 윤명호(30기·A1·진주)를 주목해야 한다. 1회차에서는 3연속 2위였지만, 이후 4연속 1위에 올랐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 스피드온배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할 전망이다. 특선급에서 강급된 김태완(29기·A1·동서울) 김준철(28기·A1·청주) 임재연(28기·A1·동서울)도 1위를 노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 예상지 명품경륜 이근우 수석은 "해를 거듭하며 선수들의 전략과 전술이 다양해지고 있다. 선수들이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다.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즐기며 승리욕이 높고 몸 상태가 좋은 선수가 누구인지 살펴보는 분석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6.02.04 11:00
해외축구

‘무승부 7경기 속에서도 1등 9건’...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적중 결과 발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2월 1일부터 2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프로축구(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전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에서 4억 8,903만 7,500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이번 회차는 총 9건의 1등 적중이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1등 적중에 성공한 9건은 각각 1억 5,240만 1,840원의 적중금을 수령할 수 있다.뒤이어 2등 적중은 212건(166만 5,250원), 3등은 2,536건(6만 9,610원), 4등은 18,791건(1만 8,790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총 적중 건수와 환급금액은 2만 1,548건과 22억 5,426만 3,410원으로 집계됐다.승무패 8회차, 변수 속 고난도 회차…정교한 선택 이어지며 1등 적중 성공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4경기, 무(무승부) 7경기, 패(원정팀 승) 3경기로 나타났다. 브라이턴-에버턴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에버턴의 동점골이 터지며 1-1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레반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헤타페-RC셀타전은 양 팀이 득점 없이 승점을 나눴다. 토트넘-맨시티전 역시 전반 0-2로 뒤지던 토트넘이 후반 전술 변화를 통해 동점을 만들어내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반면, 일부 경기는 극적인 승부 흐름이 연출됐다. 첼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전반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 들어 뒤집으며 3-2 역전승을 거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풀럼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4-1의 완승을 기록했다. 이처럼 이번 회차는 단순 전력 비교보다는 후반 운영 능력, 교체 카드 활용, 경기 막판 집중력이 승부처를 결정지은 경기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경기 전개와 변수를 정교하게 읽어낸 참여자들의 선택이 적중으로 이어졌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는 2월 5일 오전 8시부터 2월 7일 오후 11시까지 발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는 ▲아스널-선덜랜드(1경기) ▲리버풀-맨시티(12경기) ▲발렌시아-레알마드리드(14경기)전 등 EPL과 라리가 주요 맞대결이 포함됐다. 상위권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기들이 다수 편성된 만큼, 이번 회차 역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회차는 경기 흐름을 세밀하게 분석한 참가자들의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9회차 역시 최근 경기 양상과 함께 이변의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적중결과와 9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6.02.03 16:30
프로농구

퐁당퐁당 연장 강행군 속 3연승 김주성 감독 "선수들이 잘 풀어냈다, 이정현 역시 베테랑" [IS 승장]

2위 원주 DB가 3연승을 질주했다.DB는 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전을 96-89로 승리했다. 시즌 3연승에 성공한 DB는 시즌 24승 13패로 이날 경기가 없는 1위 창원 LG(25승 11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베테랑 이정현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5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신인 이유진도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책임졌다. 외국인 선수 듀오 헨리 엘런슨과 에삼 무스타파도 각각 20점과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직전 창원 LG전(1월 28일)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1월 30일)을 모두 연장까지 치른 DB 선수들은 체력에서 열세가 예상됐지만, 1쿼터를 35-18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뒤 김주성 DB 감독은 "퐁당퐁당 경기하느라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초반에 공격이나 수비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잘 풀어낸 거 같다"며 "후반 들어 턴오버도 있었지만, 전반에 잘 됐던 공격을 기억하면서 3~4쿼터를 잘 마무리한 거 같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이날 맹활약한 이정현과 이유진을 두고 "아무래도 3번 쪽에 자리가 생기다 보니까 이정현 선수가 계속 2~3번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베테랑이다 보니까 해야 할 역할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 강상재의 빈자리를 이유진 선수가 잘 메꿔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상으로 데뷔가) 늦었지만 신인 선수가 잘할 수 있게끔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라고 기대했다.수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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