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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TVis] 강남 “♥이상화 포스에 극존칭…쓰러져 잘 때 예뻐” (‘유퀴즈’)

가수 출신 방송인 강남이 부인이자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에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결혼 7년차인 이상화와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남은 “피곤해서 쓰러져 잘 때가 제일 예쁘다”며 “평소에는 너무 완벽한 모습이라서 그런 모습이 귀엽다”고 했다. 이어 “이상화가 포스와 아우리가 있어서 극존칭을 쓰게 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했을 때 이상화에게서 나오는 아우리가 있는데 무섭다”면서 “그런데 웃을 때는 너무 귀여워서 그런 반전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22:24
스타

[TVis] 강남♥이상화, 반려견 강북 때문 열애 들켰다 “너무 당황” (‘유퀴즈’)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와 가수 출신 방송인 강남이 열애를 들킨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결혼 7년차인 이상화와 강남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강남 집에서 프로그램 촬영 당시 그의 반려견인 강북이가 이상화의 무릎 위에 앉아 반가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보고 수상함을 느낀 출연자 및 패널이 있었다고. 이상화는 “저도 너무 당황하긴 했다”며 “그때는 ‘말로만 듣던 강북이구나’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강북이가 제 무릎에 편안하게 앉더라”라고 했다. 강북 또한 “전날도 같이 있었던 터라 어색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22:16
스타

[TVis] 강남母, 이상화와 결혼 반대...“국대인데 왜 우리 아들 만나냐” (‘유퀴즈’)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가 가수 출신 방송인 강남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상화는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강남은 장난기가 있으면서도 진중하다”며 “특히 예의가 진짜 발라서 어른들에게 잘한다”고 장점을 꼽았다. 이어 강남은 “저희 어머니가 이상화에게 ‘국가대표인데 왜 우리 같은 아들을 만나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실제로 어머니가 강남이 없는 곳에 저를 데려가셔서 그런 말을 했다”라 전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22:05
스포츠일반

CJ그룹, 육상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과 후원 계약 체결

CJ그룹이 대한민국 육상계의 차세대 에이스 나마디 조엘 진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CJ는 28일 "2023년 투포환 유망주 박시훈 선수에 이어 지난 4월부터 단거리 나마디 조엘 진을 본격적으로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초 종목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육성하고, 한국 육상 저변 확대에도 힘쓰며, 글로벌 No.1을 향한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나마디 조엘 진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가정 출신 선수다. 현재 대한민국 남자 고등부 100m 최고 기록(10초 30)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육상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조엘 진은 지난 5월 구미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38초49 기록으로 우승과 더불어 대한민국 계주 신기록을 세웠다. 당시 한국 최초로 아시아 대회 계주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7월 독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도 남자 400m 계주에서 38초50으로 금메달을 획득, 한국 남자 계주 역사상 첫 세계대학경기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더했다.조엘 진은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꼽힌다. 한국 최초로 100m 9초대 진입 가능성을 지녔다는 평이다.그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대중과 만나기도 했다. 나마디 조엘 진은 "CJ라는 든든한 후원자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시아 대회와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도 CJ의 지원 덕분이었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CJ 관계자는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글로벌 No.1 선수로 향하는 여정에 함께할 것이다”라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을 넘어 대한한국 육상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CJ는 "‘글로벌 No.1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스포츠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브레이킹, 테니스, 수영, 스피드스케이팅, 육상 등 여러 종목의 유망주들을 후원하며, 이들의 성장과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8.28 17:00
스타

[단독] 강남♥이상화 부부,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오늘(13일) 촬영

가수 강남과 이상화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부부가 ‘유퀴즈’에 출격한다. 13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강남과 이상화가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촬영을 진행한다. 해당 촬영분의 방송은 미정이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2018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열애 1년 만인 이듬해 결혼했다.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2022년 귀화 시험을 통과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후 강남과 이상화는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짠한형 신동엽’ 등에 동반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이번 ‘유퀴즈’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3 14:28
예능

‘인내심 甲’ 유재석, 지석진 ‘무근본 작명’에 폭발 (‘런닝맨’)

SBS ‘런닝맨’에서는 막내 지예은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멤버들의 처절한 투혼이 펼쳐진다고 27일 제작진이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새로 이사한 지예은의 집에 방문, 집들이 선물로 줄 고가의 가전제품을 걸고 ‘런닝맨 비공식’ 집들이 미션인 ‘제한 시간 퀴즈’에 도전한다. 지난 ‘SOS 중증정리구역’ 레이스 때 김종국의 집에서 한 미션으로 제한 시간 안에 사진을 보고 정답을 외치는 릴레이 스피드 퀴즈인데 당시 구멍으로 큰 웃음을 줬던 ‘큰형 라인’ 유재석과 지석진이 몇 개월 사이 더 퇴보한 기억력과 순발력으로 돌아와 큰 웃음을 예고했다. 특히 ‘인자함의 아이콘’ 유재석마저 지석진의 ‘무근본 작명 센스’에 질색, 급기야 사자후 지르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처럼 집들이 선물을 위해 온 멤버가 처절하게 합심했지만, 집주인 지예은의 낯빛은 점점 어두워졌다. 미션에 성공하더라도 판넬 스티커를 떼 글자를 완성해야만 선물을 획득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 이에 멤버들은 귀하디귀한 번호 스티커 제거의 기회를 놓고 운명의 가위바위보 대결을 진행했다. 하필 ‘똥촉’ 유재석과 ‘불운 끝판왕’ 지석진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 지예은은 더욱 안절부절못했다.과연 꽝손 멤버들은 지예은에게 고가의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지 선물, 행복 그리고 웃음까지 챙기는 일석삼조 ‘해피 예은 데이’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7 15:11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5주년 업데이트…신규 영웅 '크루시엘' 등장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서 5주년 기념 카드 및 코스튬 선물을 비롯해 신규 영웅 '크루시엘' 및 메모리얼 단편집, 스피드 퀴즈쇼 등 각종 이벤트와 선택 소환 컨트롤러 100개, 50회 무료 소환 기회 등을 제공한다.신규 영웅 '자유로운 다람쥐 크루시엘'은 장난기 넘치는 말광량이 콘셉트의 캐릭터로, 지속성 원거리 공격을 구사한다.카카오게임즈는 '크루시엘' 업데이트를 기념해 해당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메모리얼 단편집 '테티스 브릴리언트 파크'를 공개한다. 이용자는 '크루시엘'이 지배인으로 있는 테티스 브릴리언트 파크에 초대돼 그간 테티스를 탐험하며 접한 다양한 풍경들이 재현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부유성에 5주년 기념하는 테마를 적용하고, '꼬마 공주 테마파크' 기념물을 추가한다. '꼬마 공주 테마파크'를 해금할 수 있는 도면은 5주년 기념 특별 출석 이벤트에서 획득할 수 있다.여기에 오는 24일까지 최대 50회 영웅·장비 무료 소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택 소환 컨트롤러 100개와 5주년 기념 카드, '크루시엘'의 한정 코스튬을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1 14:30
영화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설경구, 가장 친한 배우…허락받았다” [인터뷰①]

배우 박은빈이 선배 설경구에 애정을 표했다.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 출연한 박은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은빈은 극중 사제 호흡을 맞춘 설경구에 대해 “선배가 궁금했다. 영화에서만 늘 뵙던 분을 실제로 만나 뵌 거였다”며 “드라마가 둘 사이를 그리고 있어서 늘상 같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상 대면하는 장면이 많지는 않았다”고 운을 뗐다.이어 “대기 시간 차에 있는 배우도 많은데 선배는 모니터 뒤에 계셨다. 붙는 신이 별로 없다 보니까 그럴 때 아니면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으다. 그래서 안부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스몰 토크를 걸었다. 배우로서도 인간적으로도 (설경구가) 궁금했다”고 털어놨다.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묻는 말에는 “아시겠지만 선배가 연기적으로 평가를 해주시는 분이 아니다. 그래서 저도 안 여쭤봤다. 대신 작품 이야기를 하거나 사소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 저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저도 알고 싶은 걸 잔뜩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박은빈은 “일테면 ‘토마토 파스타가 좋으세요? 크림 파스타가 좋으세요?’, ‘빵이 좋으세요? 떡이 좋으세요?’ 이런 것”이라며 “스피드퀴즈처럼 여쭤봤다. 물음표 살인마가 됐다”며 웃었다.박은빈은 “물론 선배한테 ‘귀찮으면 이야기해달라. 원래 이런 사람 아니다’라고 말했다”며 “저와 가장 친한 배우다. 선배에게 직접 허락 받았다. 앞으로 누가 친한 배우 물으면 선배라고 이야기하고 다닐 것”이라고 덧붙였다.극중 설경구를 공격하는 장면들을 놓고는 “우산으로 때리는 장면에서는 ‘이런 제자가 어딨어?’라면서도 선배가 즐거워했다. 그래서 마음껏 했다”며 “제가 언제 선배 멱살을 잡고 우산으로 때리겠느냐. 박은빈으로는 불편했지만 세옥으로 신나게 분풀이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달 19일 공개된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5 12:02
예능

장혁, 1일 8끼 도전... “먹다가 뇌가 멍한 것은 처음” (핸썸가이즈)

배우 장혁이 남다른 식성을 자랑한다.지난 9일 방송된 tvN ‘햄썸가이즈’에서는 ‘핸썸즈’ 이이경, 오상욱, 존박과 ‘가이즈’ 김동현, 신승호, 장혁이 ‘전북의 빵지순례 빙고 레이스’의 승리팀이 되기 위해 초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부안의 소금찐빵 맛집에서 극적으로 퀴즈에 성공한 ‘가이즈’는 군산에 있는 ‘핸썸즈’에게 낮잠권을 발동하고 부식인 젓갈정식을 먹으러 갔다. 이미 빵과 식사를 포함해서 네 끼를 먹은 터라 배가 불렀던 ‘가이즈’는 최소한의 양을 주문했지만, 눈앞에 펼쳐진 밥도둑들의 향연에 금세 허기를 느끼고 주문 수량을 조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시 거나한 식사를 마친 ‘가이즈’는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다음 목적지인 부안의 ‘개성주악 맛집’으로 향했다.강제 낮잠 후 부리나케 레이스에 복귀한 ‘핸썸즈’는 곧장 퀴즈에 돌입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한 가운데, 오상욱의 ‘악귀 빙의설’이 대두돼 웃음을 자아냈다. 0%에 수렴하는 정답률을 자랑하면서도 결코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오상욱의 남다른 자신감이 ‘핸썸즈’를 오답의 구렁텅이에 빠뜨릴 뻔한 것. 오상욱을 불신한 덕분(?)에 정답을 맞힌 이이경은 오상욱에게 ‘오답 악귀’(?)가 단단히 눌러 붙었다고 주장했고, 급기야 퇴마의 필요성을 설파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반면 레이스의 양상이 땅따먹기로 변하며 빙고판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임실’를 둘러싸고 스피드전이 시작됐다. 이중 ‘가이즈’는 오늘따라 과도하게 좋은 ‘먹을 복’이 뜻밖의 난관이었다. 퀴즈 정답으로 제공되는 부식마다 아귀찜, 젓갈정식, 꽃게탕, 우렁 쌈밥 등 푸심한 한상차림이 나오며 무려 1일 8끼를 먹게 된 것. 이에 장혁은 “먹다가 뇌가 멍한 것은 처음”이라며 혈당 그로기를 호소하다가도 빛깔 좋은 빵의 자태에 또 다시 홀린 듯 먹방을 가동한다.한편 ‘가이즈’는 우렁 쌈밥을 먹던 중 ‘핸썸즈’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핸썸즈’의 오답만을 바라며 여유롭게 최후의 만찬을 즐기기로 합의했다. 이에 장혁은 “태현이도 이렇게 지는 건 만족할 거다”라며 합리화를 해 웃음을 더했다.최후의 격전지에 먼저 도착한 팀은 역시 ‘핸썸즈’였다. 지금껏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오상욱은 “내가 공부를 하다니 말도 안돼”라면서 이동 내내 마지막 퀴즈를 대비한 열공을 펼쳤고 “웃음기 빼고 진짜로 맞히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후 임실의 치즈케이크를 야무지게 탐방한 ‘핸썸즈’는 결전의 퀴즈에 돌입했고,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에 ‘핸썸즈’ 모두가 쩔쩔맸다. 이때 오상욱은 유력 후보 중 하나를 정답으로 밀었고, 이이경은 “상욱이가 맞다니까 정답이 아닌 것 같다”며 ‘오답 악귀’(?)의 망령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대로 필이 꽂혀버린 오상욱은 의지를 꺾지 않았고, 마땅한 대안이 없던 이이경과 존박은 결국 오상욱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이는 정답으로 이어졌다. 비로소 첫 승을 손에 넣은 오상욱은 마치 금메달을 딴 사람처럼 포효했고 “얼마 만에 집에서 자는 거야?”라며 눈시울까지 붉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한발 늦게 임실에 도착한 ‘가이즈’는 개인전으로 벌칙자를 정했다. 앞서 장혁이 꼴등을 할 경우 차태현이 벌칙을 수행하기로 한 터라, ‘가이즈’ 내에서 개인전이 벌어질 경우 장혁이 총대를 메겠다고 암묵적 합의가 완료된 상황. 이에 장혁은 “답을 알고 있다”면서도 동생들에게 먼저 기회를 주겠다고 양보했다. 하지만 추리가 계속될수록 장혁이 생각하는 답은 정답에서 멀어져갔고, 대인배의 얼굴을 하고 연신 헛다리만 짚어 대는 허당 면모가 배꼽을 잡게 했다. 결국 장혁은 퀴즈 정답을 맞히지 못하며 레이스 초반에 약속한 대로 절친 차태현이 벌칙을 받게 돼 폭소를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2:19
스포츠일반

'맞아도 아프지 않아요' 대한핸드볼협회, 약 300명 참여 제3회 '핸볼' 페스티벌 진행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11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 초등학교 27개 팀 300여 명의 교원과 학생이 참여한 제3회 '핸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제3회 '핸볼' 페스티벌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신한카드, 한국핸드볼연맹의 재정후원을 받아 다양한 문화체험을 겸한 '리그&리터러시' 콘셉트로 열렸다.이번 '핸볼' 페스티벌에는 전문 학생 선수(엘리트)가 아닌 일반 학생만 참가하였으며, 남자부, 여자부, 남녀 혼성부로 나누어 시합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리터러시존, 챌린지존, ESG존으로 구성된 이벤트존에서 핸볼을 주제로 하는 백일장, 핸볼/핸드볼 스피드 퀴즈, 슈팅 속도 측정 챌린지, 2인1조 슈팅 챌린지, ESG 촬영 시간, 친환경 클래퍼 꾸미기 등의 문화 행사에도 참여했다. '핸볼'은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의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학교 체육 활동에 적합하도록 기존 핸드볼을 변형하여 2021년에 개발한 학교형 스포츠이다. '핸볼'의 가장 큰 특징은 체육 수업 시간 동안 개인 운동 능력과 상관없이 남녀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맞아도 아프지 않으면서도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바운스가 되는 부드러운 공을 차체 개발하는 한편 기피 포지션인 골키퍼를 없애고 몸싸움도 하지 못하도록 해 부상 위험을 줄이면서도 혼성 게임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그리고 코트 밖에 있는 학생에게도 스코어 담당, 볼 스태프 등 역할을 부여하여 모두가 협력하여 경기에 참여하도록 규칙도 새롭게 세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볼'의 보급 사업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교원 대상 직무 연수와 핸볼 전문 강사 양성을 집중적으로 해 온 결과, 전국 200여 개 초등학교에서 핸볼 수업과 늘봄 교실이 운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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