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와 가수 출신 방송인 강남이 열애를 들킨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결혼 7년차인 이상화와 강남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강남 집에서 프로그램 촬영 당시 그의 반려견인 강북이가 이상화의 무릎 위에 앉아 반가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보고 수상함을 느낀 출연자 및 패널이 있었다고.
이상화는 “저도 너무 당황하긴 했다”며 “그때는 ‘말로만 듣던 강북이구나’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강북이가 제 무릎에 편안하게 앉더라”라고 했다.
강북 또한 “전날도 같이 있었던 터라 어색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