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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청설’ 오늘(6일) 개봉…스페셜포스터 공개

청춘 로맨스 기대작 ‘청설’이 개봉 당일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6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예매량 5만 2920장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를 기념하며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청량함과 설렘을 전하는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먼저 용준(홍경)과 여름(노윤서)가 서로를 마주보며 ‘좋아한다’는 뜻의 수어로 이야기하고 있는 장면을 담아낸 수어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설렘이 폭발하는 비주얼과 문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좋아하는 내 마음을 말할게”라는 용준 포스터의 문구와 “설레는 내 마음을 들어줘”라는 여름 포스터의 문구처럼 영화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여름, 가을(김민주) 자매의 청량한 케미스트리를 보여 주는 자매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었다. 여름과 가을이 사이좋은 포즈로 서로를 끌어안은 채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는 자매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청량하게 만든다. 개봉 전 사전 시사부터 여름, 가을 자매의 서사에 매료된 관객들의 호평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되었던 바, 용준, 여름 커플의 간지럽고 설레는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자매가 보여 줄 케미스트리에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모인다.한편 이날 개봉한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6 13:11
영화

한소희, 새하얗다…‘폭설’ 스페셜포스터 공개

한소희 표 퀴어 로맨스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폭설’의 스페셜포스터를 7일 배급사 판씨네마가 공개했다.‘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 두 배우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겨울 바다’와 ‘겨울 눈밭’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새롭게 공개된 ‘겨울 바다’ 스페셜 포스터에는 두 주인공들 사이에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푸른 겨울 바다 앞에서 울고 있는 설이를 캠코더로 찍다 놀란 수안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10대 시절을 지나고 있는 소녀들로 완벽 변신한 두 배우의 풋풋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여기에 “겨울의 끝자락에서 시작된 사랑이야기” 라는 카피가 더해져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 설이와 수안의 이제 막 시작될 사랑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어 함께 공개된 ‘겨울 눈밭’ 스페셜 포스터는 서로 엇갈려 이별을 맞이했던 두 주인공이 시간이 흘러 재회하게 되고,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겨울 눈밭 위에 함께 누워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겨울 바다’ 포스터와 달리 설이는 아무 고민 없이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설이를 바라보고 있는 수안의 모습만은 변하지 않아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도 성장하여 재회한 두 주인공이 이제는 비로소 행복해진 모습으로 함께 누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끝도 없이 내리는 하얀 눈과 어우러져 겨울 속 피어난 사랑 이야기에 애틋함을 더한다.엇갈렸던 10대의 추억을 갖고 재회하게 되는 두 주인공의 겨울 속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폭설’은 오는 2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7 10:10
연예일반

500만 돌파 ‘파묘’, 스페셜포스터 속 선명한 한반도에 누리꾼 열광 [왓IS]

영화 ‘파묘’가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500만 돌파 기념 스페셜 포스터가 온라인에서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묘’는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85만 1597명을 동원하며 자체 최고 일일 관객수를 경신한 데 이어 2일 오후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 2998명을 기록하며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10일 만의 쾌거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파묘’ 측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팬아트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최민식),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김고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유해진) 그리고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이도현)이 땅을 내려다보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마치 한반도 형상이라 눈길을 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파묘’ 스페셜 포스터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반도 모양을 생각하다니 대박” “좋은 영화는 뭐 하나 흘려버릴 수가 없구나” “딱 봐도 한반도 모습이 보인다 감독 천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이 영화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9일째 400만에 이어 10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관객몰이 중이다. 개봉 당일부터 “대박”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더니 주말,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단 열흘 만에 500만 고지를 넘는 기념을 토했다. 이같은 흥행 스코어는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이자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다. 이로써 ‘파묘’는 불황의 늪에 빠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연초부터 2024년 최고 흥행작 가능성을 밝혔다. 특히 ‘파묘’는 주인공들의 이름이 모두 항일투사의 이름으로 작명되는 등 영화 곳곳에 숨은 항일 코드가 관람객들 사이 회자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6:20
게임

스마일게이트, 게임 넘어 드라마·영화도…권혁빈, ‘한국의 디즈니’ 꿈 무럭무럭

유명 FPS게임(총싸움게임)인 ‘크로스파이어’를 만든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이 최근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게임업계에서 문화훈장을 받은 것은 권혁빈 이사장이 처음이다. 권 이사장이 크로스파이어를 게임을 넘어 글로벌 문화 콘텐트로 성장시켜온 13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권 이사장은 디즈니처럼 전 세계의 사랑받는 IP(지식재산권) 명가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크로스파이어 성공…권혁빈을 꿈꾸게 하다 권 이사장이 ‘한국의 디즈니’를 꿈꿀 수 있었던 것은 크로스파이어의 성공 덕분이다. 2007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전 세계 80개국에서 온라인과 모바일을 합쳐 10억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누적 매출 105억 달러(11조4660억원)를 기록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출시 당시 국내에서는 서든어택·스페셜포스 등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2008년 중국에 진출하면서 대박이 터졌다. 당시 중국 메신저 기업인 텐센트와 손잡고 서비스에 나섰는데, 이듬해 접속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고 2011년에는 300만명을 기록하며 중국의 ’국민 게임’ 반열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중국 성공은 철저한 현지화 덕분”이라며 “당시 FPS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붉은 색과 황금색을 두른 총기들을 선보였고, 여성 캐릭터에는 중국 전통 의상을 입히는 등 고증을 강조하던 FPS게임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중국에서 히트를 쳤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에 안주하지 않고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을 비롯해 브라질 등 남미, 유럽, 최근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중동까지 끊임없이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그 결과 전 세계 동시 접속자가 800만명을 넘어서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새로 썼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육성에도 나섰다. ‘크로스파이어 스타즈’는 2013년 처음으로 시작돼 현재 9회째를 맞았다. 매년 평균 2000만 이상의 뷰어십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난해 총 10개 팀이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리그인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CFPL)’가 시작돼 체계적인 e스포츠 구조를 갖추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베트남·브라질·이집트 등에서도 e스포츠 대회를 개최,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드라마·영화·테마파크…문화 콘텐트로 IP 확장 권 이사장은 게임에 만족하지 않고 ‘크로스파이어’ IP를 드라마·영화·테마파크 등 문화 콘텐트로의 확장에도 나섰다. 특히 지난 7월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천월화선’를 선보였다. 중국 내 크로스파이어 게임명인 ‘천월화선’을 그대로 쓴 이 드라마는 2016년 제작 발표 후 4년간 470억원가량이 투입돼 36부작으로 제작됐다. 그룹 엑소(EXO) 출신의 배우 루한과 ‘중국의 유승호’로 불리는 우레이 등이 주연을 맡아 2030 세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을 뿐 아니라 18억 뷰어십을 기록하며 텐센트 비디오에서 인기 드라마 순위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 인기는 게임으로 이어졌다. 작년과 비교해 드라마 방송 직후 온라인 게임의 복귀 유저가 약 19% 증가했고, 신규 유저는 약 10% 늘었다. 모바일 게임도 신규 유저 접속 비율이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영화도 제작하고 있다. 2015년 10월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오리지널 필름과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화 ‘13시간’을 집필한 척 호건과 1차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다. 올해 1월에는 미국 최대 배급사 중 하나인 소니 픽처스와 글로벌 배급 계약을 맺으며 영화 개봉을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중국 쑤저우 시 최대 쇼핑몰인 ‘쑤저우 센터’에 크로스파이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를 열었다. 게임 내 요소를 활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체험장으로, 크로스파이어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레이저 슈팅 대전과 과녁 사격장 등이 갖춰졌다. “존경·사랑받으려면 디즈니처럼 IP 명가 돼야" 권 이사장이 크로스파이어 IP로 다양한 문화 콘텐트에 도전하는 것은 스마일게이트를 디즈니처럼 오랫동안 존경받고 사랑받는 회사로 만들고 싶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IP 명가가 돼야 한다는 게 권 이사장의 생각이다. 권 이사장은 작년 12월 전북대에서 열린 창업 토크콘서트에서 “예전에는 기업가치 100조가 넘는 세계 제일의 회사가 되고 싶었다”며 “하지만 사람들이 이젠 더는 1등을 존경하거나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재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도 사람들은 그 기업에 존경과 사랑을 보내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권 이사장은 “기업이 하는 사업 그 자체가 사랑받아야 한다”며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회사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IP를 가진 디즈니와 같은 회사가 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뒤에 사람들이 ‘스마일게이트’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좋아하는 캐릭터나 스토리, 개발자, 인생의 계기를 만들어준 메시지 등으로 기억한다면 지속 가능한 회사고 존경과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권 이사장은 최근 문화훈장 수훈 소감에서도 IP 명가를 향한 열정을 다시금 드러냈다. 그는 “게임에서 최고의 영예인 ‘고티(GOTY, 올해의 게임)’ 최다 수상에 도전해 스마일게이트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IP 명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빈 이사장이 내년에는 IP 명가를 향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15 08:25
게임

DRX, 최병훈 전 SKT 감독을 단장으로

프로게임단 DRX가 최병훈 전 SKT T1 감독을 2대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최병훈 단장은 SKT T1을 세계적인 명문 e스포츠팀으로 이끈 주역이다. 최 단장은 2008년 SKT T1의 스타크래프트 팀 코치로 e스포츠 경력을 시작, 스페셜포스 팀 코치도 경험했다. 2013년에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 창단을 직접 지휘했으며, ‘꼬마’ 김정균 코치와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주축 멤버들을 영입해 T1을 세계적인 명문팀으로 이끌었다. 최 단장은 T1 LoL팀을 지휘하는 동안 2013년 LCK 서머 우승을 시작으로 롤드컵 3회, LCK 6회, MSI 2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무려 11회의 우승을 이끌었다. DRX 측은 “최 단장의 다양하고 성공적인 우승 경험이 팀 전체에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주고 팀이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단장은 “꽤 오랜 시간 DRX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눴고, 이 팀과 함께 하면 즐겁게 도전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며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DRX의 모든 구성원들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02 18:41
게임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 자사주 1만주 추가 매입

드래곤플라이는 자사의 박인찬 공동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이달 10일부터 박인찬 대표이사는 총 4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FPS게임 ‘스페셜포스’ 외에 모바일 게임, AR 게임부터 PC 온라인게임 등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국내외 경쟁력 있는 IP를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노리는 모바일, AR 게임들이 2020년 여름 공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드래곤플라이의 주식 가치 또한 많이 훼손되어 주주들께 대단히 송구하다”며 “드래곤플라이의 주주가치 및 신뢰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한 끝에 최소한의 책임감 표현으로써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17 18:44
스포츠일반

광주세계수영대회 100배 즐기기···마켓스트리트, 첨단IT기술·먹을거리·문화예술공연 한자리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경기장 밖에도 즐길 거리가 수두룩하다. 마켓스트리트가 대표적이다. 수영대회기간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인 염주체육관에서 운영되는 마켓스트리트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남부대학교 입구에서부터 주경기장 앞까지 1만1630㎡ 규모로 운영한다. 다만, 선수권대회에서 마스터즈 대회로 전환하는 7월 29일부터 8월4일까지는 휴장한다. 염주체육관 마켓스트리트는 실내수영장 주차장에 500㎡ 규모로 설치돼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아티스틱수영 경기가 진행되는 16일간 운영된다.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는 크게 ICT체험관, 푸드코트(트럭), 문화예술 공연장, 기념품 판매소, 후원사 및 지자체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주경기장인 남부대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ICT체험관을 만날 수 있다. 대회 주관통신사인 ㈜KT와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해 IT강국인 우리나라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KT의 5G 기술력으로 운영하는 무인 비행선(스카이십)을 비롯해 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리모트 콕핏), 기가 라이브TV(VRT 스페셜포스, 야구, 댄싱스워드) 등 8종목이 선보인다. 특히 KT는 선수권대회 개막식 전후로 남부대 주경기장에 스카이십을 상공에 띄워 대회홍보와 촬영된 영상을 ICT 체험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자율주행버스도 대회기간 중 4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대회종목을 주제로 다이빙, 수영, 수구, 아티스틱수영 등 수상 스포츠의 VR․AR 과 인터랙티브 등 체험형 콘텐츠와 ICT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휴게존에는 장애물 감지가 가능한 로봇물고기, 휴먼로이드 로봇들의 다양한 댄스로봇 무대와 아이스크림 로봇이 설치돼 국내 로봇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광주기업이 제작한 콘텐츠를 이용해 광주를 표현할 수 있는 무등산 생태·역사·문화를 주제로 VR·AR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선수촌내에도 설치될 ICT 체험관은 선수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VR 게임과 K-POP 음악을 감상하며 댄스의 율동을 따라하는 ‘K-Dance’로 VR․AR 체험존을 운영한다. ICT체험관을 지나면 푸드코트존과 문화예술 공연장이 나타난다. 푸드코트존에는 푸드트럭 등 10여개 상점이 들어서 이색적인 먹거리와 다양한 간식으로 경기장을 찾은 내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푸드코트존 옆 잔디밭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설 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국악, 전통무용 등 공연을 비롯해,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다만, 관람객 안전을 위해 무더위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을 취하게 된다. 또한, 각 광역 시․도에서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문화예술공연단을 파견해 지역별로 특색있는 공연과 우수한 예술단 공연을 선보인다. 달빛동맹 도시인 대구는 지역 뮤지션이 참가하고, 서울은 현대무용 등 다양한 예술공연단을 파견하며, 제주는 해녀노래, 강원․경북․전남․경남․대전은 국악과 민속음악, 한국무용 등을 선보인다. 공연무대 옆쪽으로는 기념품 판매소와 후원사 홍보관이 들어선다. 기념품 판매소에서는 수영대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마스코트 수리‧달이 인형과 광주 공예품, 한국 전통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후원사 홍보관에는 KT, 아레나 등 대회 후원기업 홍보관이 들어서 각 후원사의 제품 홍보 및 체험, 판매 등이 이루어지고, FINA 체험관에서는 수영종목에 대해 체험해 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후원사 홍보관을 지나면 지자체 및 기업의 다양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 홍보관에는 시티투어버스, 관광상품 예약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하며, 미용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실시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수영대회를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외국인 관람객을 겨냥해 폐백상, 돌상 등 상차림에서 사진을 찍고 지역의 전통음식을 구경하는 공간과, 전통 궁중복장과 전통혼례 복장을 입어보고 체험하는 부스를 마련해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을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 시·도의 날을 지정해 16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0여개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마켓스트리트에 참여한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남부대와 염주체육관 마켓스트리트에 착한 경제를 이끌어 가는 사회경제적 기업의 홍보부스 10여개를 추가로 마련했다. 이용섭 시장의 지시로 마련된 사회경제적기업과 자활기업, 장애인생산품, 여성기업, 중소기업 등 홍보부스 10여 개는 지역기업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우수제품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일간스포츠 김우중사진=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제공 2019.07.01 17:03
스포츠일반

e스포츠 선수 평균 연봉 1억7558만원…80% 급증

작년 e스포츠 프로선수의 평균 연봉은 1억7558만원으로 전년 대비 8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일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 현황을 진단·분석한 '2018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017년 기준 973억원으로, 2016년(933억원)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으로는 방송 452억8000만원, 게임단 예산 206억원, 스트리밍 205억3000억원, 대회 상금 68억9000만원, 기타(온·오프라인 매체 광고 등) 40억원이다. 게임 시장 조사기관 뉴주에 따르면 이는 전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13.1%를 차지하는 규모다. e스포츠 선수들의 연봉도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2018년 기준 1억7558만원으로, 17년 9770만원 대비 8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한콘진 측은 "이는 지난해 해외 투자를 유치한 프로게임단이 많아지면서 소속 선수 연봉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국내외 게임단 간 선수 유치 경쟁이 거세짐에 따라 선수들의 연봉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은 전문 종목 3종과 일반 종목 8종 등 총 11종으로 나뉜다. 전문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3, 클래시로얄이고, 일반 종목은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2, 카트라이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하스스톤, PES(위닝일레븐) 2018, 펜타스톰이다. 시범 종목으로 스페셜포스, 한빛오디션 등 2개의 게임이 추가되면서 2018년 기준 국내 e스포츠 종목으로는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을 합친 총 13개의 게임이 공인되어 있다. e스포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는 최근 1년 간 경기를 관람한 평균 횟수는 9.6회였으며, 관람한 게임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가 66.7%로 가장 높았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1.11 15:29
연예

VR 기기만 쓰면 극장이 눈 앞에…KT, ‘기가 라이브 TV’ 12일 출시

KT가 개인형 실감 미디어 극장서비스 ‘기가 라이브 TV’를 12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기가 라이브 TV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별도 단말과 연결이 필요 없는 무선 기반의 독립형 VR 기기로 KT의 실감형 콘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영화·예능·스포츠 등 독점 VR 콘텐트와 웹툰·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온 360’, 글로벌 대표 1인칭 VR 슈팅게임 ‘스페셜포스VR’이 준비돼 있다.또 국내외 VR 콘텐트를 감상할 수 있는 ‘WANT VR’, 인기 유튜브 영상을 VR로 재구성한 ‘VRIN’, IPTV의 재미를 눈 앞의 아이맥스 화면으로 옮겨온 ‘올레tv모바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라이브 온 360은 4K 고화질 실시간 전송 방식을 적용한 프로농구 생중계, 영화, 예능, 골프 레슨 등을 360도 VR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농구중계의 경우 18-19 시즌 KT 소닉붐 전 경기 시 농구장 양쪽 백보드와 중앙의 중계 부스에 VR 카메라를 설치, 편파 해설을 들으면서 마치 실제 농구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한다.기가 라이브 TV는 올레tv모바일의 모든 콘텐트를 시청할 수 있다. VR기기를 착용하는 순간 100여 개의 실시간 채널, 18만여 편의 VOD 등 다양한 영상이 눈 앞에 아이맥스급 대화면으로 펼쳐진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와이파이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대화면으로 ‘나만의 극장’을 즐길 수 있다.기가 라이브 TV의 전용 단말인 ‘Pico G2’ 판매가는 47만원(VAT 포함)으로 사전예약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료 영화·게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콘텐트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19년 3월 이후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1.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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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 추억의 오락실게임을 VR버전으로 만든다

미국 로코반스튜디오와 ‘메탈슬러그’ 4인용 VR로 공동 개발키로 KT 황창규 회장의 추억의 오락실게임 ‘메탈슬러그’으로 가상현실(VR)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다. KT(대표 황창규)와 미국 VR 게임개발사 로코반스튜디오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MWC 아메리카 2018에서 '월드 워 툰스: 메탈슬러그 VR'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KT는 지난 2월 스페인 MWC에서 국내 유명 1인칭 슈팅게임을 VR버전으로 만든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월드 워 툰스: 메탈슬러그 VR은 글로벌 메이저 게임개발사와 제휴해 기존 게임을 VR게임으로 재탄생시키는 첫 시도다. ‘월드 워 툰스: 메탈슬러그 VR’은 로코반스튜디오의 VR게임 월드 워 툰스에 일본 비디오 게임개발사 SNK 코퍼레이션의 슈팅 게임 메탈슬러그 IP를 도입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대 4명이 각자 다른 장소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멀티플레이를 하며 어릴 적 오락실에서 즐기던 메탈슬러그 게임을 VR로 체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MWC 아메리카에서 공개된 버전은 1명이 플레이하는 프로토타입 데모버전이다. KT는 4인 플레이 가능한 베타 버전을 12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베타 버전에는 스페인 MWC에서 선보인 KT의 무선 콘텐츠 전송기술 '네트워크 VR'을 접목해 5G가 상용화되면 무선으로도 VR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로코반은 디즈니, 픽사, EA 등 글로벌 유명 콘텐츠 개발 경험을 앞세워 게임 개발과 글로벌 VR콘텐츠 유통을 맡을 계획이다. KT는 5G기술 적용과 국내 실감미디어 사업화를 담당한다. 양사는 이 게임을 시작으로 메탈슬러그 외에도 글로벌 유명 IP를 추가로 확보해 VR게임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부사장)은 "향후에도 이번 콘텐츠와 같이 KT만의 차별적인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여 다가오는 5G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제임스 정 로코반스튜디오 대표도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가 5G 기반의 실감미디어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9.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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