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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늘(23일) 개봉 ‘전독시’, 원작자 싱숑도 추천…“함께 읽어주세요”

마침내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원작 웹소설 작가 싱숑이 축하를 보냈다.2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향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과 셀러브리티들의 친필 감상평을 공개했다. 동명 웹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었다’라는 신선한 설정과 눈 뗄 수 없는 스토리로 누적 조회수 2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전지적 독자 시점’의 싱숑 작가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함께 읽어주세요”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 인사를 전했다.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전지적 독자 시점’의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대한민국의 대표 감독과 셀러브리티들의 강력 추천과 응원의 친필 감상평이 함께 공개됐다. 먼저 스펙터클한 볼거리, 흥미진진한 서사에 ‘터널’,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은 “올 여름, 무더위를 완벽하게 날리는 시원하고 쾌감 넘치는 영화”라는 찬사를 보냈고 ‘국제시장’,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은 “연출, 연기, 영상 모두 상상 그이상!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최고의 수작!”이라며 최고의 극찬을 전했다. 이어 ‘스위트홈’ 시리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이응복 감독, ‘박열’, ‘동주’, ‘사도’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M’을 연출한 한국 영화의 거장 이명세 감독까지 대한민국 영화 및 콘텐츠를 책임지고 있는 감독들의 호평이 눈길을 끈다. 이응복 감독은 “멋진 새로운 시도, 너무 재밌습니다”, 이준익 감독은 “새로운 영화!”라며 신선하고 새로운 세계관에 감탄했고 이명세 감독은 “2시간에 보는 Action 오징어게임”이라며 영화가 선사하는 스릴과 액션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만화가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 “만화와 영화의 흥미로운 만남”, 박소담 “너무 잘 봤어요! 꼭 극장에서 보셔야해요!”, 조현아 “상상을 현실로! 강추, 완전 사랑해요!”, ITZY 류진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전독시’ 화이팅!”, 옹성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몰입해서 2시간 게임 한 기분이에요. 최고!”라는 강력 추천의 멘트가 이어졌고 박성웅, 박해진, 박성훈, 박해진, 알리, 가희, 장혜진, 조째즈, 로운, 공민정, 한지은, 김범, 려운, 사이먼 도미닉, 우희진, 강현석, 이재율 등 독보적인 소설 속 세계관에 푹 빠진 수많은 영화인과 셀러브리티들의 찬사와 응원의 메세지가 쏟아지며 극장가에 불어닥칠 ‘전지적 독자 시점’의 흥행 돌풍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이날부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3 08:40
스타

김남희, 스토리나인웍스 전속계약… 이용진‧강유미 한솥밥 [공식]

배우 김남희가 스토리나인웍스(이하 스토리나인)에서 새출발한다.17일 스토리나인은 “김남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무한한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인 만큼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것은 물론 그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도전에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김남희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남희는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제국 장교 모리 타카시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완벽한 일본어 발음과 일본인이 구사하는 듯한 우리말과 영어 억양,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화제가 됐으며 이 작품으로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 조연상을 수상했다.이후 넷플릭스 ‘스위트홈’,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들로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했으며, 2024년에만 드라마 ‘닭강정’ ‘BEGINS≠YOUTH’ ‘우리, 집’을 비롯해 ‘테베랜드’ 등 연극 무대에까지 오르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남희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연극 ‘물의 소리’를 통해 1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르며, tvN 신규 프로그램 ‘진짜 괜찮은 사람’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도 출연한다. 한편 스토리나인은 배우 김남희, 방송인 이용진, 강유미 등이 소속된 IP 콘텐츠 기업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07:59
드라마

김희정, ‘화려한 날들’ 출연…’살림의 신’으로 활약 예고

배우 김희정이 ‘화려한 날들’에 출연한다.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16일 “김희정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김다정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극중 김희정은 이상철(천호진)의 아내이자 이지혁(정일우)의 어머니 김다정 역을 맡았다. 살림, 육아, 병수발까지 도맡으며 다져진 ‘살림의 신’ 다정은 이름처럼 따뜻하고 사랑이 많다. 가치관 차이로 갈등을 겪는 남편 상철과 아들 지혁 사이에서 늘 가슴 졸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물로 극에 풍성한 감정선을 더할 예정이다. 극 전반에 안정감과 편안함을 더할 김희정이 어떤 따뜻한 이야기를 완성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김희정은 ‘허식당’, ‘멜로무비’, ‘수지맞은 우리’, ‘스위트홈 시즌2’,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비밀의 여자’, ‘술꾼여자도시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화려한 날들’은 내달 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6 15:21
IT

네이버웹툰 미래 걸린 '좀비딸', 바닥 친 주가 끌어올릴까

'아시아의 디즈니'를 꿈꾸는 네이버웹툰의 미래가 걸린 기대작이 이달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동명의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을 영화화한 '좀비딸'은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 뒤 8월 1일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주요 국가 22개국 관객들과 만난다.지금까지 웹툰 IP(지식재산권)를 입혀 흥행에 성공한 영상 프로젝트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좀비딸'은 네이버웹툰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영상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자체 제작해 선보이는 첫 번째 극장 개봉 영화여서다.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그간 OTT 시리즈 중심의 제작을 이어온 스튜디오N이 극장 영화 영역으로 저변을 넓히는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라며 "유의미한 흥행 성과를 거둘 경우, 시리즈뿐 아니라 영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종합 제작사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좀비딸'은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아빠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다. 익살스러운 연기가 일품인 조정석을 비롯해 영화 '기생충'으로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린 이정은, 조여정 등이 열연을 펼친다.네이버웹툰의 IP 경쟁력은 이미 수차례 검증을 받았다. 넷플릭스에서는 '스위트홈', '마스크걸'이 대박을 터뜨렸다.그런데 이런 흥행 효과는 네이버웹툰에 제한적으로 작용했다.2013년 도입한 PPS(파트너 수익 배분) 모델로 플랫폼 수익금의 70%가량을 작가에게 지급하고 있는데, 영상화 수익도 마찬가지로 작가에게 더 많이 간다.네이버웹툰은 OTT 시리즈 흥행에 따른 원작 웹툰의 조회수 증가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이번 도전으로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몸값이 반등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지난해 6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웹툰엔터는 초기 공모가를 웃돌며 기업 가치 4조원을 찍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세로 전환했다.52주 최저가인 6달러대로 떨어진 지난 4월 대비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9달러대로 상장 초기 25달러와 비교하면 50% 이상 빠진 상태다.여기에 작년 연간 기준 영업손실은 1억70만 달러(약 1388억원)로 적자 폭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상장사 관리 비용과 마케팅 비용 상승 등이 원인이다.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좀비딸'처럼 완결된 IP의 경우 영상화로 생명력 연장과 재조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이런 순환 구조는 회사가 보유한 IP의 가치를 더욱 높이며, 플랫폼 내 다른 작품으로의 확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5 08:00
드라마

송강, 전역 후 차기작 ‘포핸즈’?… “검토 중인 작품” [공식]

배우 송강이 새 드라마 ’포핸즈‘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30일 송강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일간스포츠에 “’포핸즈‘는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포핸즈‘는 네 손 연주를 의미하는 피아노 용어로, 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기법을 의미해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앞서 송강은 지난해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오는 10월 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편,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데뷔한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알고있지만’, ‘마이 데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사랑받는 배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30 15:01
드라마

이도현, 전역 첫 컴백…홍자매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 확정

배우 이도현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을 확정했다. 26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이도현은 전작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춘 홍자매 작가의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출연한다. 소속사는 “광고를 비롯해 이도현을 향한 여러 작품 출연 제안이 쇄도 중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고심 끝에 복귀작으로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도현은 그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엄마’, 영화 ‘파묘’ 등에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지난달 13일 전역했으며 새 드라마는 올 하반기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08:01
드라마

불륜녀 잡고 양아치한테 복수… ‘살롱 드 홈즈’ 이시영, 코믹 연기도 잘하네

코믹함을 살려 빌런들을 잡는다.배우 이시영이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워맨스 케미를 통해 통쾌한 복수를 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6일 첫 방송된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공미리(이시영)와 전직 에이스 형사 추경자(정영주), 보험왕 전지현(남기애), 알바의 여왕 박소희(김다솜)까지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1회 1.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서 2회 2.2%로 상승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살롱 드 홈즈’는 일상 생활에서 마주칠 법한 빌런들을 등장시키고, 이들을 물리치는 과정을 통해 통쾌함을 선사한다. 매회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양한 빌런들이 등장하고,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진 4명의 여성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러한 장면 속에서 통쾌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는 인물은 단언컨대 이시영이다. 이시영은 극중 광선주공아파트의 명탐정 공미리 역을 맡았다. 공미리는 타고난 촉을 기반으로 날카로운 추리력과 순발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살롱 드 홈즈’ 1회에서 공미리는 아파트에 입성한 후 ‘시월드’를 피해 혼자 방문한 동네 마트에서 총을 들고 나타난 최양희(김금순)를 마주했다. 최양희는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으며 상간녀가 마트 안에 있다면서 흥분했다. 공미리는 “바람 피운 여자를 찾아드리겠다”고 최양희를 진정시키고 추리력으로 마트 안에서 상간녀 후보를 좁혀나갔다. 결국 공미리는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대화를 나눈 모습을 포착했고 셜록 홈즈 급의 추리력을 입증하며 ‘불륜’ 빌런들을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이시영은 유쾌하면서도 예리한 면모를 가진 공미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 이시영은 2회 방송에서 등장한 아파트 앞 주차장 빌런 양아치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에서, 차에 갇혀 화장실을 가지 못해 급하게 처리를 하는 등 과감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코믹함을 살렸다.이시영은 이번 작품에서 코믹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운동도 좋아하고 활동적인 일들을 많이 하다 보니까 연기했던 캐릭터가 검사, 형사 등 액션에만 치중한 부분이 있었다”며 “코미디를 개인적으로도 좋아했다. 오랜만에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오랜만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것이고 준비도 열심히 했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시영은 그동안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는 괴물과 맞서는 전직 특전사 출신 소방관 역할로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디즈니플러스 ‘그리드’에서는 정체불명 미지의 존재인 유령으로 등장해 미스터리와 SF 경계를 오가는 연기를 펼쳤다. 그런 이시영이 ‘살롱 드 홈즈’에서는 자신의 촉과 추리력을 앞세워 사건을 추적하는 엉뚱하고 능청스러운 생활형 탐정 역할로 가벼운 웃음을 피어오르게 만들고 있다. 과감하게 망가지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생활 코믹 연기를 통해 친근한 매력이 배가 된다는 평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시영이 한동안 장르물에서 무거운 역할을 계속 맡아와 이미지가 고착될 수 있는데, 배우는 자신의 이미지를 다변화시킬 필요가 있고 활동 영역을 확장 시킬 필요가 있는 만큼 코믹 장르인 ‘살롱 드 홈즈’에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배우가 망가지는 모습에 대해 시청자들의 수요가 꽤 있고 이시영이 액션 분야에서는 최고 위치의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 인간미까지 보여주면서 스타성과 경쟁력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5 06:05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K판타지 액션 계보 잇는다…‘경이로운 소문’→‘무빙’과 배턴터치

‘전지적 독자 시점’이 ‘경이로운 소문’, ‘스위트홈’, ‘무빙’을 이을 웰메이드 IP 기반 K판타지 액션을 예고한다.거대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서사로 메가 히트를 친 판타지 액션 장르의 IP들이 영상으로 재탄생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상상 속에 머물렀던 신선한 세계관과 비주얼을 놀라운 시각효과를 바탕으로 사실감 있게 구현하면서 판타지 액션 장르의 대중적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먼저 2020년 방영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웹툰 특유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세계관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모았고, 시즌 2로 이어졌다. ‘스위트홈’은 인간의 욕망이 괴물화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크리처들의 비주얼과 쉴 새 없이 펼쳐지는 극한의 스릴로 전 세계를 열광케 했다. 넷플릭스 미국 TOP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K-크리처물의 탄생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며 시즌 3까지 눈부신 진가를 입증했다. ‘무빙’은 다양한 초능력자들의 등장과 함께 인상적인 비주얼 효과로 한국형 액션 히어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들을 이어받을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누적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한 웹소설이 원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원작의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생생한 시네마틱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오직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라는 독보적이고 신선한 설정 속으로 단숨에 관객들을 몰입시킬 이번 작품은 주인공 ‘김독자’(안효섭)가 마주하는 다양한 크리처들과 전에 없던 상상의 공간들을 혁신적인 CG로 구현해 내며 압도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의 폭발력 있는 액션과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지혜’(지수), ‘이길영’(권은성) 등 각 캐릭터들의 시그니처 액션이 강렬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하는 필람 무비로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판타지 액션 장르의 저변을 넓히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될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3 09:29
드라마

“여성이 움직여야 잘 돼”… ‘신병’ 감독, 이시영 6년만 복귀작 ‘살롱 드 홈즈’로 워맨스 도전 [종합]

“어떤 작품이든 여성이 움직여야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살롱 드 홈즈’는 여성을 위한 작품이죠. ‘신병’의 반대적인 개념으로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몰입감을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최근 군대를 소재로 한 ‘신병3’를 선보였던 민진기 감독이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를 통해 워맨스 장르를 내세운다. 매력적인 여자 배우 4명을 통해 ‘신병’과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최근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 디즈니플러스 ‘그리드’ 등 OTT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던 이시영이 KBS2 ‘왜그래 풍상씨’ 이후 약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살롱 드 홈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와 민진기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첫 방송되는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민진기 감독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며 “전체 인구 중에 아파트에 사는 가구가 1120만 가구 정도다. 인구의 60~70%가 거주하는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사는 주부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통쾌함을 담은 것이 매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정영주가 출연했던 ‘정숙한 세일즈’ 같은 워맨스 드라마가 많이 등장했다. 오랜만에 여성 연기자들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는 드라마라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다른 장르물과는 다르게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생활에 근접한 빌런들을 퇴치하기 때문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방영된 ENA ‘신병3’를 연출했던 민 감독은 두 작품의 차이에 대해 “‘신병’ 시리즈가 군대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면 ‘살롱 드 홈즈’는 아파트를 주요 공간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병’의 출연자들은 옷도 한 벌이고 머리도 깎고 나와서 신경쓸 것이 없었다. 그런데 주부들이 예쁜 옷을 입으면 멋있지 않겠냐고 생각했다. 배우들이 미적인 매력들을 발휘할 수 있게끔 신경을 많이 썼다. 조명도 공을 들였고, 카메라도 촬영감독님하고 이야기를 많이 해서 좋은 각도를 찾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민 감독은 “‘살롱 드 홈즈’가 ‘신병3’보다 먼저 촬영됐다. ‘신병3’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작은 역할이라도 언제든지 가겠다고 말해서 특별 출연을 하면서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극중 광선주공아파트에 사는 명탐정 공미리 역을 맡았다. 사소한 부분을 놓치지 않는 세심함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인물이다. 이시영은 “인간 이시영은 소극적인 부분이 많다. 나이가 들수록 적극적인 모습보다는 보호하려는 모습이 생겼다”며 “공미리는 반대다. 호기심이 가는 대로 행동하고, 돌진하는 스타일이다. 제가 연기하면서도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닮고 싶은 모습이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운동도 좋아하고 활동적인 일들을 많이 하다 보니까 연기했던 캐릭터가 검사, 형사 등 액션에만 치중한 부분이 있었다”며 “코미디를 개인적으로도 좋아했다. 오랜만에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오랜만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것이고 준비도 열심히 했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이시영은 2017년 8월 외식사업가 조모씨와 결혼했으나, 약 8년 만인 지난 3월에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개인적인 일이 있었다. 그런 부분 때문에 걱정되는 부분이 당연히 있었고, 소극적인 태도를 갖게 됐다. 그래도 그런 것들이 일로 연결이 안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드라마가 밝아서 다행”이라고 이혼 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살롱 드 홈즈’는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6 15:24
스타

허남준, ‘생일 카페’ 논란에 “앞으로 개별 방문 안해” [공식]

배우 허남준 측이 비공식 팬 행사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1일 허남준 소속사 에이치솔리드는 “최근 일부 팬분들께서 준비해 주신 비공식 행사에 배우가 직접 현장을 찾은 일이 있었다. 그러나 본래 의도와는 달리 예상치 못한 소란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앞서 최근 허남준의 팬들은 배우의 생일을 맞아 생일 카페 이벤트를 진행했다. 허남준 역시 직접 해당 카페에 깜짝 방문해 팬들을 만났다.그러나 허남준이 카페를 방문한 시간대에는 주최한 운영진과 그의 지인 등 일부 팬만이 입장이 가능했다. 현장에서 배우와의 폴라로이드 촬영, 생일 축하 노래, 상장 전달 등 일정이 소수의 팬들만 입장한 상태로 비공개로 진행돼 논란이 커졌다.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앞으로는 공식 스케줄 외 팬 행사에 배우가 개별적으로 방문하거나 사전 공지를 통해 정식으로 참여하는 일은 없을 예정임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이어 “허남준 배우는 팬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을 항상 감사히 여기고 있으며 앞으로는 그 마음에 조용히 응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허남준은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2~3, ENA ‘유어 아너’, MBC ‘지금 거신 전화는’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아이유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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