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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종석·문가영 ‘서초동’, 디즈니플러스로도 본다

이종석, 문가영 주연의 드라마 ‘서초동’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된다.디즈니플러스는 오는 7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공개를 확정 지었다고 12일 밝혔다.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 변호사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의 유쾌하고 뜨거운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드라마는 ‘어변저스’ 중심인 9년 차 베테랑 변호사 안주형(이종석), 1년 차 새내기 변호사 강희지(문가영)을 비롯해 ‘어변저스’ 수다쟁이 조창원(강유석), 강한 승부욕을 가진 배문정(류혜영), 말투만 착한 개인주의자 하상기(임성재) 등 다섯 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본은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가 맡았으며, ‘카이로스’, ‘아다마스’ 등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보여준 박승우 감독이 연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2 09:30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박해준 등…첫, 대본 리딩인데 유쾌한 시너지

‘첫, 사랑을 위하여’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8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설레거나 찡하기도 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진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공개된 대본 리딩에는 유제원 감독과 성우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김선영, 양경원, 김미경, 강애심, 정영주, 박수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다.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의 카리스마부터 딸 이효리(최윤지)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면모를 탁월한 완급조절로 완성했다. 인생의 전부이자 자랑인 딸의 뒤늦은 반항, 예상치 못하게 들어온 첫사랑 태클로 새로운 삶을 맞이한 이지안으로 변신한 염정아의 활약은 모두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기 충분했다.박해준은 까칠한 건축 설계사이자 이지안(염정아)의 첫사랑 류정석으로 분한다. 류정석은 아들 류보현(김민규)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 대디로 평화로운 일상에 이지안 모녀가 불쑥 들이닥치며 변화를 맞는 인물. 도도하고 냉정하지만 이지안 앞에선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 잊고 지낸 소년의 순정을 꺼내 보이는 류정석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리며 ‘첫사랑 남주’ 등극을 예고했다. 특히 달라서 더 설레는 이지안과 류정석의 관계성을 극대화한 염정아, 박해준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현장을 기분 좋은 웃음으로 물들였다.라이징 신예 최윤지, 김민규의 청춘 케미스트리도 기대 포인트다. 최윤지는 반듯한 의대생에서 제대로 ‘삐딱선’ 탄 방랑 청춘 이효리 그 자체가 되어 몰입도를 높였다. 야무지게 버텨온 인생이었으나 돌연 인생 최대의 일탈을 시작하는 이효리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또 특별하고도 애틋한 모녀 관계를 완성한 염정아와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이었다. 김민규는 류정석(박해준)의 아들이자 청년 농부계 확신의 센터상 류보현으로 변신해 풋풋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류보현은 캠핑카를 끌고 자신의 집 앞에 정박한 이효리로 인해 새로운 감정을 꽃피우기 시작한다고. 최윤지와의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부터 박해준과의 ‘겉바속촉’ 부자(父子) 케미스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김민규의 활약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유쾌한 웃음 속 현실 공감을 배가할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선영은 지안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의리파 절친이자 건설현장 식당 사장 선영으로 열연을 펼쳤다. 느슨함을 삶의 미학으로 삼고 살아가는 세상 힙한 동네 바보형, 서핑클럽 대표 태오는 양경원이 맡아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지안과 효리 모녀 앞에 예고 없이 등장한 의문의 이웃 문희로 분한 김미경은 그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오랜 세월 미미상회를 지켜온 마을의 장승 같은 존재이자 귀여운 수다쟁이 미미할매는 강애심이 분해 차진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 6회 연임에 빛나는 일당백 여성 이장 고이장 역은 존재감 남다른 정영주가 맡아 호탕한 매력을 과시했다.헐렁하지만 정 많은 내조왕 고이장 남편 역은 능청 연기의 달인 박수영이 맡았다. 잔소리 폭격에도 꿋꿋이 버티며 이장 아내를 위해 물심양면 애쓰는 생활형 로맨티스트 면모로 적재적소 웃음을 안기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견우와 선녀’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09:29
드라마

이종석·문가영, ‘서초동’ 변호사 일상+대본 리딩 현장 공개

‘서초동’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7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현직 변호사인 이승현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한 현실감 넘치는 대본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매니아층을 형성한 박승우 감독의 연출이 의기투합했다. 배우 이종석(안주형 역), 문가영(강희지 역), 강유석(조창원 역), 류혜영(배문정 역), 임성재(하상기 역)가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로 뭉쳐 어쏘 변호사들의 우정을 그려낼 예정이다.공개된 맛보기 사진 속에는 서초동 법조타운의 최고 연차 안주형과 최저 연차 강희지의 일상이 담겼다. 24시간 내내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두 사람의 사무실 풍경이 어쏘 변호사들의 바쁜 일상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각양각색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과 변호사들의 예측불허한 하루가 펼쳐질 ‘서초동’이 기다려진다. 여기에 서초동 어쏘 변호사 5인방으로 호흡을 맞출 배우들의 연기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었던 대본리딩 현장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종석은 시크한 말투와 침착한 태도로 경력의 깊이를 드러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질문도 무심한듯 빠른 속도로 답을 내며 안주형 캐릭터의 스마트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문가영은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캐릭터의 열정 넘치는 면면들을 눈빛의 농도로 만들어갔다. 대사를 하는 동안 상대 배우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며 신규 변호사 강희지의 다정하면서도 강단 있는 성품을 표현해냈다.서초동 어쏘 변호사 밥 모임의 수다쟁이 조창원 역의 강유석은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엔도르핀을 상승시켰다. 밥친구들의 무심한 태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할 말을 쏟아내는 에너제틱한 면모로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류혜영은 어변저스 밥 모임의 실질적 주도자인 배문정 역으로 호쾌한 리더십을 뽐냈다.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리듬감 있게 읊으며 쩝쩝박사의 위엄을 보여주는 한편, 난처한 상황이 오자 능청스럽게 사태를 모면하는 등 톡 쏘는 매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말투만 착한 개인주의자 하상기 역의 임성재는 생활 연기로 직장생활에 지친 어쏘변호사의 일상에 리얼함을 더했다. 일터에 있을 때와 친구들과 있을 때, 공과 사에 따라 목소리 톤을 바꾸는 임성재의 열연이 웃음을 자아냈다.일에 지치고 사람에 치이다가도 밥때만 되면 불나방같이 모여들어 끝없는 수다 삼매경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어변저스의 티키타카가 방영 전부터 흥미를 자극한다.어변저스 5총사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를 만날 수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7월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2 19:43
예능

1년 3개월 만 컴백 ‘옥문아’ “유재석 나와달라…목표 시청률은 4%대” [종합]

“이제는 물어뜯는다.”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1년 3개월 만에 부활한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에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새롭게 합류했다. MC들은 티격태격 케미와 더 뜨거워진 지식 대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참석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지난 2018년부터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폐지됐다가, 오는 3일 1년 3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를 만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원년 MC인 송은이는 기존 포맷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예전에는 5명의 MC가 문제를 해결했다면, 이제는 3대3으로 나누어 팀플레이를 펼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사실 팀플레이도 아니다. 모두가 각자도생으로 문제를 맞히려 한다”며 “그 점은 시간이 지나도 달라질 것 같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와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오랜 기간 함께한 김숙은 “새 단장을 한 후 시청자들을 만나지만 아무 준비를 안 했다. 여기는 머리를 비워야만 할 수 있다. 머리를 채워가는 곳”이라며 “그 지점이 저와 잘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같은 지식 소재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운영 중인 홍진경도 “여기가 특이한 게 학교에서 배운 문제들과 다르더라”며 “여기 올 때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공감했다.부활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가수 이찬원과 방송인 정형돈이 빠지고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합류해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김종국과 홍진경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선데이’ 이후 20년 만의 호흡이다. 김종국은 “평소에 다른 프로그램들에서 호흡을 많이 맞춘 동생들이라 편하다”면서도 “홍진경은 제가 그룹 터보 활동 시절 때 만난 후로 처음이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서로가 많이 달라져서 설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20년 전 김종국은 상남자였는데 이제 수다쟁이고 친근하다”며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홍진경과 주우재, 김숙 등은 ‘홍김동전’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에 홍진경은 “주우재에게 실망했다”며 “주우재가 다른 데에서는 잘난 척하는데 여기에서는 무너지고 있다. 그 모습을 보는 게 통쾌하고 피로가 풀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주우재가 “그럼에도 많이 무너진 분들과 비교해 수학이나 과학은 자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은 입을 모아 희망하는 게스트로 방송인 유재석을 꼽았다. 송은이는 “정말 우리 모두의 절친이다. 한번은 나와야 한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향후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격한다며 “몇 없는 좌식 방송이라 굉장히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주우재 또한 “침착맨이 게스트로 나오는데 워낙 친한 사이라서 시청자들이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폐지 전 평균 3~4%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은이는 “1년이 흐른 지금, 4%대 달성도 어려운 환경이 됐다”며 목표 시청률 또한 4%대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 4%가 넘으면 MC 집에서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찍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약속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11:06
예능

‘옥문아’ 홍진경 “김종국과 20년 만 호흡, 상남자서 수다쟁이로”

방송인 김종국과 홍진경이 약 20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김종국은 2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것보다 평소에 호흡을 많이 맞춘 동생들이라 편하다”며 “홍진경은 제가 터보 활동 시절 ‘슈퍼 선데이’ 이후로 호흡을 맞췄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서로가 많이 달라져서 설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20년 전 김종국은 상남자였는데 이제 수다쟁이고 친근하다”며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고 웃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폐지됐다가,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과 새롭게 합류한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지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10:23
드라마

‘보물섬’ 박형식‧허준호 매운맛 케미… ‘나의 완벽한 비서’ 흥행 이어갈까 [종합]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박형식과 허준호의 매운 맛 케미스트리로 ‘나의 완벽한 비서’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보물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과 연출을 맡은 진창규 감독이 참석했다.‘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진창규 감독은 작품에 대해 “’보물섬’은 돈, 정치, 권력, 사랑 등 각자 마음속에 있는 보물을 쟁취하려는 사람들 간의 다툼을 담는다”며 “드라마 내적으로는 거대 재벌인 대산가를 차지하려는 등장인물의 암투를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물섬’에서는 박형식과 허준호가 서로 팽팽하게 맞서며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형식은 극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았다. 서동주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하는 욕망이 가득한 인물이다. 박형식은 “그동안은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인사드리면서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보물섬’에서는 야망적이고, 욕심도 많고, 그간 보여드리지 않았던 캐릭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창규 감독은 박형식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가수 활동부터 눈여겨 왔다. 특히 드라마 ‘상류사회’가 기억에 남았다. 연기 변신이 있었고, 분위기를 좋게 봤다”며 “‘보물섬’ 대본을 보면서 단번에 박형식이 떠올랐다. 또 박형식이 남성적인 캐릭터를 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다는 것을 드렸다. 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제안했다”고 말했다. 허준호는 극중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종하는 실세인 악역 염장선 역을 맡았다. 허준호는 “대본을 받고 나서는 ‘아차’ 싶었다”며 “대본 연습 날 친구들에게 약속했다. 집중하기 위해 말을 안 해도 오해 말라고 말했다. 그런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말을 계속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고 나서 자꾸 닭살이 돋고, 내가 잘했는지 의문점이 자꾸 들었다. 그걸 감추기 위해 형식이를 괴롭히고, 수다쟁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박형식은 허준호의 연기를 보고 소름이 끼쳤다며 “저는 촬영하면서 선배님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보자마자 고양이가 털 곤두세우듯 소름이 머리 끝까지 돋았다”며 “그때 선배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저도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선배님처럼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배우들은 SBS 금토드라마 전작인 ‘나의 완벽한 비서’의 흥행세를 이어갈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해영은 “자신 있다. ‘보물섬’은 이야기가 전혀 어렵지 않다. 스토리가 빠른 속도감을 가지고 있고, 인물들의 서사가 잘 어우러진다. 시청자들에게 분명히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15:55
스타

민희진 “죽도록 괴롭지만 인고의 시간”…어도어 퇴사 후 첫 공식석상 [종합]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퇴사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민 전 대표는 “소신 있게 사는 게 쉽지 않다”고 밝히는가 하면, “죽도록 괴롭지만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이브와의 갈등을 에둘러 언급하며 심경을 전했다.민 전 대표는 6일 서울 강남구에서 ‘장르가 된 여자들’ 주제 아래 진행된 한화손해보험X폴인 토크쇼에 참석했다. 민 전 대표는 “소신 있게 사는 게 쉽지 않다. 공격을 많이 받게 된다”며 “없는 말로도 지어서 공격받는 상황에서 ‘이거 거짓말이에요’라고 언제나 말할 수는 없다. 결국 결과물, 행동, 진짜의 모습으로 증명할 수밖에 없다”며 “말만 잘하고 보여지는 게 꽝이면 그 말은 결국 물거품이 된다. 결국 결과로 보여줘야 하고, 그래서 일이 귀하다”고 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20일 민 전 대표는 사임 의사를 표명했으며, 현재 하이브 및 그 산하 레이블들과 다양한 법적 분쟁 중이다. 민 전 대표는 간접적으로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종교전쟁처럼 됐다. 진실을 말해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첫 기자회견 때도 얘기했다. 그래서 말을 하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구 말이 진짜이고 사실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되기까지의 시간을 때우기가 힘들다. 개인적으로 소송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고 마무리됐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내 마음대로 흐르지 않는다. 죽도록 괴롭지만 어떻게 이 시간을 인고해야 하는지, 받아들이는지 훈련을 해야 한다”며 “그래도 본질을 계속 떠올릴 수밖에 없다. ‘내가 왜 이 싸움을 시작했지’ 계속 반추하고 내가 미래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서 계속 지금의 시간을 다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일상에서 괴로움, 고난, 일의 힘듦 이런 것에 너무 좌절하지 말고 최대한 자족한 상태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연마하고 공부하는 게 생산적”이라며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도 많지만 좋은 사람들이 많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민 전 대표는 퇴사 당시 자신의 SNS에 이른바 ‘토끼 퇴사짤’을 올려 눈길을 끌었는데, “퇴사하면서 시원한 마음에, 제가 수다쟁이니까, 얼마나 (SNS에 글을) 길게 썼겠나. 그런데 그 한을 풀었다가 다 쳐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최악의 사람들을 경험했지만 동시에 최고의 사람들도 겪었다. 실제로 겪고 났더니 신기하다”며 “모두가 다 힘을 내자. 각자의 인생에서 진심을 다해 살다보면 알아주지 않겠나. 순리를 믿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오후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지난 5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 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지난 3일 제기했다고 밝혔으며, 뉴진스는 이날 어도어가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재판 과정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어도어의 계약 위반 사유가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내놨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6 21:46
스타

민희진, ‘토끼 퇴사짤’ 비하인드 “시원함에 한 풀었다가 다 쳐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퇴사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가운데 퇴사 당시를 떠올렸다. 민 전 대표는 6일 서울 강남구에서 ‘장르가 된 여자들’ 주제 아래 진행된 한화손해보험X폴인 토크쇼에 참석해 “퇴사하면서 시원한 마음에, 제가 수다쟁이니까, 얼마나 (SNS에 글을) 길게 썼겠나. 그런데 그 한을 풀었다가 다 쳐냈다”고 말했다. 당시 민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른바 ‘토끼 퇴사짤’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민 전 대표는 “저는 최악의 사람들을 경험했지만 동시에 최고의 사람들도 겪었다. 실제로 겪고 났더니 신기하다”며 “모두가 다 힘을 내자. 각자의 인생에서 진심을 다해 살다보면 알아주지 않겠나. 순리를 믿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 전 대표의 이번 행사 참석은 어도어 퇴사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지난달 20일 민 전 대표는 사임 의사를 표명하며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정말 나빴다”라고 일갈했다. 이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가처분 탄원서 속 문구와 하이브 산하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의 유튜브 영상 속 발언을 패러디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민 전 대표는 하이브 및 그 산하 레이블들과 다양한 법적 분쟁 중이다.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오후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지난 5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 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지난3일 제기했다고 밝혔으며, 뉴진스는 이날 어도어가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재판 과정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어도어의 계약 위반 사유가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6 21:37
드라마

이종석‧문가영‧강유석‧류혜영‧임성재, ‘서초동’서 뭉친다 [공식]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tvN 새 드라마 ‘서초동’에 출연한다고 28일 제작진이 밝혔다. ‘서초동’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돼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섯 배우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이다.이종석은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으로 돌아온다. 안주형은 이직과 개업이 빈번한 고용 변호사들 중 단 한 번의 이직 없이 9년째 같은 회사를 다닌 최고 연차 어쏘 변호사로, 쌓인 경력만큼 모르는 것이 없는 능력자다. 열정 가득한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은 문가영이 연기한다. 강유석은 밥 모임의 대표 수다쟁이 조창원 역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서초동의 일상에 유쾌함을 더한다. 류혜영은 ‘어변저스’ 밥 모임의 실질적 주도자인 변호사 배문정 역으로, 말투만 착한 개인주의자 하상기 역은 임성재가 변신한다. ‘서초동’은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감 넘치는 대본과 ‘카이로스’ ‘아다마스’ 등에서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줬던 박승우 감독의 연출이 만나 방송계 눈길을 끌었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09:52
예능

오은영 ‘강자 부부’ 가정 기습 방문…아내 “즐거운 나날” 뜻밖의 근황 (결혼지옥)

오은영 박사가 ‘결혼지옥’ 100회를 맞아 직접 가정에 방문한다.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은 100회를 맞이하여 MC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약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만난 부부의 수는 무려 89쌍. 오은영 박사는 그동안 스튜디오 녹화 중 부부들에게 “상담은 방송을 위해서가 아닌 부부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때까지 ‘매운맛’ 조언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양손 가득 선물과 함께 부부들을 만나러 갔는데. 과연 부부들은 오은영 박사가 처방해 준 힐링 리포트를 잘 실천하며 지내고 있을까.강압적인 아내와 자유를 추구하던 남편의 대립으로 시청자에게 큰 화제가 됐던 강자 부부, 하루에 14시간 이상 자는 남편에 반해 살림과 육아에 열렬한 슈퍼우먼 아내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던 잠수 부부, 남편은 도박, 아내는 술에 홀릭되어 서로 평행선을 달리던 홀릭 부부를 100회 특집으로 오은영 박사와 MC들이 함께 찾아보게 된다. 서로 벽을 보고 얘기하는 것처럼 전혀 소통되지 않았던 부부들. 방송 이후 그들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강압적으로 행동하던 아내 vs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는 남편, ‘강자 부부’ 근황첫 번째로 등장한 부부는 지난 8월 88회 방송에 출연한 ‘강자 부부’다. 각종 커뮤니티와 시청자 반응이 폭발하며 스페셜 특집까지 편성될 정도로 화제가 됐었던 부부. 이 집안은 모두가 심적으로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했다. 자폐 판정을 받은 첫째 아들 육아를 전담했지만 존중받지 못했던 남편. 가족들에게 대부분의 대화를 명령조로 하고 통제적이었던 아내. 학교 폭력과 척수 암 진단 등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던 상처로 인해 성인이 돼도 방황하던 둘째 아들까지. 엄마와 아들은 부모와 자식 관계의 대화라고 생각하기 힘든 언행으로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오은영 박사는 아내에게 걱정을 부정적인 말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줄이도록 권고했다. 본심은 진심 어린 사랑과 걱정의 마음이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자칫하면 상처가 될 수 있다며 감정 그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도록 당부했다. 남편에게는 지나친 허용은 금물. 한계와 제한에서 오는 안정감을 강조하며 아들과 마음을 터놓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아들에게는 심리 상담으로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며 가족들에게 각자의 힐링 리포트를 내렸던 오은영 박사. 가족 간의 깊은 갈등의 골은 해결되었을까.오랜만에 만난 강자 부부는 불과 2개월이라는 기간 만에 안색이 확연히 바뀌어 있었다. 아내는 근황을 묻는 MC들에게 “덕분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둘째 아들 또한 재밌게 살고 있다며 바로 대답을 내놓았는데. 특히 지난 방송에선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던 둘째 아들은 100회 특집에선 얼굴을 공개하고 시청자들과 만나겠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방송 덕분에 무채색이던 집안이 알록달록하게 변했다며 미소로 화답하던 아들. 최근 몰두하는 일이 생겼다며 새벽 2시까지 열심히 한 작업물을 보여주자, MC들은 아들의 수준급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수다쟁이 아내와 잠꾸러기 남편이었던 잠수 부부, 이제는 애정 불타요두 번째로 지난 4월 73회 방송에 일꾼 아내와 잠꾸러기 남편으로 출연해 수면 문제로 갈등을 겪던 ‘잠수 부부’가 등장한다. 살림과 육아를 척척 해내는 육각형 인간이던 아내와 달리 남편은 신생아(?)에 버금갈 정도로 무려 14시간이나 숙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수부부 아들은 “엄마는 돼지처럼 일만하고 아빠는 개구리처럼 잠만 잔다”고 부부의 일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말을 했는데. 특히 아내는 요추 골절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몸에 한계가 와서 힘에 부친다고 했다. 하지만 힘듦을 토로하는 아내의 말에 단답조차 하지 않는 남편. 게다가 남편은 공복 혈당이 486(공복 기준, 정상 당수치 99 이하)을 넘는 심각한 상태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전혀 건강에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로라면 남편과 결혼 생활을 유지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는 아내. 이 모습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아내는 어려움에 직면하는 성향임에 반해 남편은 회피하는 성향이라고 했다. 아내의 적극적인 표현이 겁이 나고 공격이라고 느낄 수 있는 점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짚어주며 부부의 생활 리듬과 건강 문제부터 육아 힐링 리포트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내린 오은영 박사. 잠수 부부는 화수분 같은 숙제를 잘 지키고 있을까? 다시 만나게 된 잠수 부부는 이전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제는 장거리 운전에서 쪽잠조차 안 자는 것은 기본! 꾸준한 병원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 건강을 되찾아 ‘에너자이저’ 남편이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말만으로 변화를 믿을 수 없다! 힐링 리포트 실천을 확인하기 위해 가정방문 체크 리스트를 준비한 MC들. 잠수 부부는 이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까?◇ 남편은 ‘사행성 게임’, 아내는 ‘음주’에 중독된 홀릭 부부, 뜻밖의 소식세 번째 부부는 지난해 5월 39회차로 방송된 홀릭 부부의 이야기이다. ‘결혼지옥’ 최초로 별거 중인 상태로 등장했던 홀릭 부부. 남편은 신혼 때부터 ‘사행성 게임’ 때문에 대출도 모자라 주변에 돈을 빌리고 다니며 돌려막기 생활을 했다. 아내는 자신의 명의로 3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대출 받아 빌려줬지만, 남편은 제대로 갚기는커녕 ‘사행성 게임’을 멈추지 못해 계속 부채가 늘어나고 있었다. 심지어 다 갚은 줄 알았던 빚마저 채무가 남아있어 아내는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결국 괴로움을 잊기 위해 술을 찾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었던 부부.이에, 오은영 박사는 일반적인 부모가 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 수위 구분 없이 넘나들고 있다며 부부에게 따끔하게 경고했다. 부부의 이야기를 하러 나왔지만, 이전에 아이들에게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특히 아내는 전문의에게 제대로 된 알코올 의존 치료를, 남편에게는 사행성 게임 중독에 대한 약물 치료와 함께 부부 모두 중독을 벗어나기 위해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홀릭 부부’.남편은 이전과 전혀 다르게 가정적인 아빠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있었다. 아내 또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며 웃으며 말했다. 부부는 이렇게 사이가 좋아진다는데는 다름 아닌 특별한 연결고리가 있다며 운을 띄웠는데. 홀릭 부부의 금슬에 영혼을 불어준 특별한 연결고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3쌍의 부부들을 포함한 다른 부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하는 100회 특집은 25일 오후 10시 45분 방송하는 MBC ‘결혼지옥’ 100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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