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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대왕마마, 시작부터 남다르다… 데뷔 쇼케이스 성료

뉴트로 혼성 듀오 대왕마마가 이색적인 쇼케이스를 열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아이돌 출신 정대왕과 박재은이 의기투합한 대왕마마는 지난 8일 데뷔 앨범 ‘사랑의 이불’ 발매를 기념해 신곡 쇼케이스를 겸 썸머 파티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이날 현장에는 유튜버 최승일과 하로가 MC로 나섰고, 약 50여 명의 젠지 세대 관객들이 참여해 2시간여 동안 열띤 호응을 보냈다. 대왕마마는 타이틀곡 ‘사랑의 이불’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솔로 무대, 수록곡 ‘오늘은 땡긴 날’, 서울패밀리의 ‘이제는’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했다. 특히 마마의 시범으로 포인트 안무를 배워보는 코너와 관객 참여형 안무 챌린지를 통해 공연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젠지 관객들은 쇼케이스 영상을 적극적으로 촬영해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 많은 대중들에게 대왕마마의 탄생을 알렸다. 앙코르곡으로 ‘사랑의 이불’을 들려주자 ‘사랑의 이불’의 훅인 “아니 아니 아니 바로 지금!”과 포인트 안무를 따라 하는 등 강력한 중독성과 대중성을 체감케 했다.기획 단계부터 팀명은 물론 무대 의상까지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은 대왕마마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마는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팀이 되겠다”는 포부를, 대왕은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사랑의 이불’로 가요계 문을 두드린 대왕마마는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0 10:33
연예일반

밴드 킥, 쇼케이스 성료… 데뷔 EP 전곡 라이브 선사

밴드 킥이 쇼케이스를 성료했다.밴드 킥은 지난 29일, 종로구 낙원상가에 위치한 이들스에서 데뷔 EP ‘킥’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쇼케이스는 EP ‘킥’ 수록 전곡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보컬 정우석, 기타리스트 정민혁, 드러머 오명석이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연주와 호흡을 통해 하나의 밴드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라이브 무대 외에도 김윤하 문화 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크 세션을 통해 앨범의 제작 과정과 수록곡에 담긴 이야기, 팀의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도 했다.특히 공연 말미에는 아직 정식 공개되지 않은 신곡이 깜짝 공개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아낌없는 환호로 응답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날 정민혁은 “활동을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의미를 쌓아갈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킥은 펜타곤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우석, 라쿠나의 기타리스트 정민혁, SURL의 오명석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사운드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킥은 오는 7월 27일 개최되는 SBS 가요대전 ‘Summer UNIPOP’을 통해 더 많은 팬과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7:42
e스포츠(게임)

넥슨, '마비노기' 21주년 파티 성료…3000여 명 몰려

넥슨은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마비노기' 21주년 판타지 파티 '뉴 라이즈'가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30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파티는 오랜 기간 '마비노기'를 즐겨온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레이어스 클래식, 배기성, 경서가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관람객에게는 '판타지 파티 응원봉', '타포린백', 'NPC 증명사진' 5매, '퍼거스 티셔츠' 등이 담긴 '웰컴 기프트'를 제공했다.먼저 비밀스러운 서고 콘셉트로 꾸며진 '에린 연대기 도서관'에는 '마비노기'의 각 챕터를 상징하는 물품을 전시했다. '궁극의 재료 캐치 훈련'과 '아이데른의 단련 시험대', '카스타네아의 파이널 샷', '스튜어트의 파이어볼 시험' 등 4개의 현장 게임도 준비했다. 행사장 한가운데에는 '모닥불 정령' 조형물을 설치했다.'마비노기' IP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부스도 차렸다.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모바일',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마비노기 이터니티' 등 5개의 '마비노기' IP들을 모았다. 상영관과 포토존, 포토부스 등을 옆에 뒀다.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마비노기' IP의 확장과 체질 개선을 위한 출발점으로 디렉터 체제 개편을 공식 발표했다. 새롭게 디렉터 자리에 오른 최동민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이번 발표로 2종의 신규 아르카나인 '포비든 알케미스트'와 '배리어블 거너'를 최초 공개했으며, 전투 콘텐츠 위주의 성장 대격변 및 다방면의 편의성 패치, 의장 시스템 개편, PC방 5시간 무료 지원 이벤트 등 변화를 예고했다.이어 기존 '이터니티 프로젝트'를 포함한 '마비노기'의 영속적인 서비스 방향 전반을 맡는 민경훈 총괄 디렉터가 등장해 직접 개발 중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플레이 장면을 시연해 호응을 얻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3 16:10
산업

CJ올리브영 ‘2025 올리브영 페스타’, ‘K뷰티 산업 컨벤션’으로 진화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21~25일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 일대에서 진행한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5일간 3만3000명의 관람객과 글로벌 바이어·인플루언서, K뷰티 산업 종사자 등 37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3500평 면적의 노들섬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와 콘텐츠로 꾸며져, 하루 종일 브랜드와 관람객이 교감하고 즐기는 페스티벌로 화제를 모았다.동시에 브랜드와 소비자, K뷰티 산업 종사자, 글로벌 바이어 등 산업을 이루는 모든 주체가 함께 K뷰티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K뷰티 산업 컨벤션’으로 의미가 확장됐다.브랜드사들에 글로벌 진출 전략 전수하고 고객과의 교감 극대화 장 제공‘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브랜드사들에 K뷰티 최전선의 트렌드를 발신하고 탐색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쇼케이스’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브랜드사에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실질적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퓨처커넥트(Future Connect)’는 특히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 세계에서 전례 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 K뷰티 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K뷰티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열린 퓨처커넥트에는 올리브영의 주요 협력사와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신진 브랜드사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첫 연사로 CJ올리브영 홍기은 글로벌커머스사업부 경영리더가 세계 뷰티 시장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올리브영의 글로벌 전략을 소개한 데 이어 해외시장 △인기 성분 트렌드 △화장품 규제와 통관 절차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지며 실무에 필요한 정보가 폭넓게 공유됐다.이날 강연은 제조, 유통, 통관 등 글로벌 진출 전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며,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의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 이진수 씨엠에스랩 대표는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와 통관 실무 강연까지 현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면서 “브랜드마다 해외 진출의 성패가 대표나 실무자의 개별 네트워킹에 달려 있는 현실에서, 올리브영이 앞장서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이끌어 준다면 중소 K뷰티 브랜드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체험형 토크쇼 '뷰티&헬스 딥다이브'도 개별 브랜드와 고객이 보다 심도 있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되어주며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인플루언서와 뷰티 전문가가 함께하는 토크쇼, 메이크업 시연,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딥다이브 프로그램은 소비자와 깊이 있는 교감을 통해 중소 브랜드의 팬덤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떡솝 클렌저로 인기가 높은 ‘아렌시아’ 세션에 참석한 20대 관람객은 “한 기업의 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올리브영 페스타를 통해 실제 애용하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 개발 과정은 물론, 성분 정보와 회사의 비전까지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올해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한 브랜드에 국한하지 않고, 유망한 신진 브랜드까지 참여 폭을 넓혀 K뷰티 브랜드의 다양성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슬로우 에이징’, ‘이너뷰티’, ‘액티브 스킨케어’ 등 주요 트렌드를 반영한 카테고리 연합 부스를 통해 K뷰티의 흐름과 대표 브랜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랜드사의 성장이 곧 올리브영의 발전이라는 점에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까지 고려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리브영 페스타가 산업 생태계의 모든 주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인 만큼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글로벌 유통플랫폼·인플루언서 초청 ‘K뷰티 브랜드 쇼케이스’ 역할 강화‘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는 글로벌 유통업계 관계자와 세계 각국의 뷰티 인플루언서도 초청되어 축제의 일원이 되었다.미국(아마존), 일본(이온, 이베이재팬), 홍콩,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유통 플랫폼 관계자 약 400명이 올리브영 초청으로 참여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을 체험하고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며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한 일본 유통사 관계자는 “한국의 트렌디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고, 일본 시장에 도입할 만한 브랜드도 눈여겨봤다”고 말했다.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이탈리아 출신인 에리카 펠레가타(Pellegatta)는 “규모와 부스 구성의 다양성이 인상적”이라면서 “올리브영에 입점한 K뷰티 제품을 리뷰해 달라는 팔로어들의 리뷰 요청이 많아 다양한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페스타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올리브영N 성수점에서도 K뷰티 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올리브영은 지난 6년간 ‘올리브영 페스타’를 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왔다.올리브영 이선정 대표는 “올해 페스타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성, 브랜드 팬덤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유통을 넘어 K뷰티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6 14:41
뮤직

“우리가 괴물 신인”… 누에라, 세기말 감성 자극 →신인상 정조준 [종합]

‘빌보드 루키’ 누에라가 가요계에 당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신인그룹 누에라(기현, 준표, 현준, 유섭, 린, 판, 미라쿠)가 “평생 즐기면서 활동하겠다”라고 당차게 인사했다. 멤버들은 유광 색 검은 재킷과 실버색 액세서리로 ‘세기말 패션’을 선보였다. 누에라는 이날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챕터 : 뉴 이즈 나우’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챕터 : 뉴 이즈 나우’는 빛을 따라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소년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누에라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진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새로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준표는 “삶 속에도 여러 가지 어려움과 미션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앞으로 한 발짝 나아가겠다는 강인한 정신력이 이번 앨범의 주제”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N.I.N (New is Now)’다. 새로운 시작과 소망이 모여 강한 외침으로 발전하는 누에라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N.I.N’ 외에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스파클’, 선공개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무한대’, 소년 에이전트의 여정을 그린 ‘제트 스트림’, 새로운 가능성과 존재를 찾는 ‘페어링’ 등 총 6개 트랙이 담긴다. 이날 최초 공개된 ‘N.I.N’ 뮤직비디오는 우주에 있는 누에라에 포인트를 맞췄다. 화려한 CG와 멤버들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N.I.N’ 무대에서 누에라는 칼각군무를 자랑했다. 특히 머리를 짚고 외계인과 교신하는 듯한 안무와 건반을 치는 듯한 동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리 길을 막지 마”라고 외친 뒤 시작되는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분위기를 한번 전환했다. 누에라는 2024년 7월 종영된 KBS2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MA1)’을 통해 결성됐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팬 미팅 성료는 물론,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도 등장해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멤버들은 데뷔 과정에서 엑소 시우민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에라는 “시우민 선배가 조언과 격려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 반지도 선물해 줬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누에라는 일찌감치 미국에서 주목받았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인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 받았으며,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준은 “빌보드에서 이 같은 수식어를 얻은 게 부담도 됐지만, 큰 자극이 됐다”며 “특히 현장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만나면서 ‘성공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얻었다. 다음에는 빌보드에서 꼭 무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누에라는 한중일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연결하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nouer’와 ‘시대’를 뜻하는 ‘era’를 조합했다.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다는 포부다. 멤버들은 당찬 그룹명처럼 구체적인 목표도 전했다. “2025년 동안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와 국내음원차트 상위권, 음악방송 1위, 신인상까지 휩쓸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6 15:02
뮤직

하츠투하츠, 데뷔 쇼케이스 성료…126개국 핑크 블러드 봤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첫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하츠투하츠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더 체이스’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한 데 이어,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 ‘체이스 아워 하츠’를 개최하고 팬들을 처음 만났다. 이번 팬 쇼케이스는 하츠투하츠 유튜브 및 위버스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돼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홍콩 등 전 세계 126개 지역의 팬들도 함께 시청했다. 이날 하츠투하츠는 오프닝부터 데뷔곡 ‘더 체이스’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곡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드를 고스란히 담은 화려하고 풍성한 퍼포먼스를 꾸몄으며,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와 산뜻한 분위기의 안무가 인상적인 수록곡 ‘버터플라이즈’ 무대까지 선사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들은 팬들 앞에서 앨범 언박싱을 진행하고 직접 소개한 것은 물론, 팬들이 궁금해하던 여러 질문에 답변하는 Q&A 타임,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텔레파시 게임 등 다양한 코너들을 진행하며 8인 8색의 다채로운 매력과 멤버간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특히 하츠투하츠는 이날 공식 팬덤명 ‘S2U(하츄)’를 발표했다. 이들은 “팀 영문명인 ‘Hearts2Hearts’ 가운데에 있는 하트 모양 'S2'에 ‘U’를 더한 이름으로, 팬분들이 항상 저희의 중심이 되고 늘 서로의 곁에 있을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팬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츠투하츠는 “저희의 첫 시작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꿈 같은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2025년을 ‘하츠투하츠의 해’로 만들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당찬 포부를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5 15:12
영화

‘넉오프’→‘무빙2’, K콘텐츠 싱가포르 달궜다…디즈니플러스, APAC 쇼케이스 성료 [종합]

디즈니플러스가 2025년 아태지역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콘텐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디즈니 2024) 마지막 날 행사가 진행됐다.‘디즈니 2024’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둘째 날에는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및 재팬 콘텐츠 라인업 소개와 각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이날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3년 전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덕션을 아태지역에서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20개 이상 타이틀을 공개했다. 반응은 감동적일 정도로 긍정적이었다”며 “2025년에는 저희가 탄생시킨 탄탄하고 영감을 주는 콘텐츠 라인업과 함께 이 지역에서 빛나는 창의적 역량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이어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열정, 뛰어난 리더들의 든든한 지원 덕에 130개가 넘는 아태지역 오리지널을 디즈니플러스에 론칭할 수 있었다”며 “올해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은 한국의 ‘킬러들의 쇼핑몰’이고, ‘도쿄 리벤저스’ 시리즈 등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예능은 BTS 지민, 정국의 ‘이게 맞아?!’가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러한 성과는 우리에게 중요한 지표가 된다. 아태지역의 이야기가 점점 더 글로벌한 공감을 얻고 있음을, 전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한 축이 됐음을 보여준다. 가장 열성적 팬덤을 갖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캐롤 초이 총괄은 “산업 차원에서 고무적인 건 평단 호평이다. ‘간니발’, ‘최악의 악’, ‘카지노’, ‘킬러들의 쇼핑몰’은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며 “아태지역 전략은 재능 기반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이다. 창의적 우수성과 퀄리티에 대한 고집은 회사를 지탱하는 주요 축이다. 우리는 아태지역 크리에이티브에 투자하고 활발한 로컬 창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디즈니플러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메달리스트’, ‘캣츠아이’, ‘불릿/불릿’, ‘원댄스’, ‘전대대실격 시즌2’, ‘간니발’ 시즌2, 예능 ‘스노우맨과의 여행’ △호주: 시리즈 ‘아트풀 다저’ 시즌2 △한국: ‘조명가게’, ‘트리거’, ‘넉오프’, ‘하이퍼나이프’, ‘나인 퍼즐’, ‘파인: 촌뜨기들’, ‘탁류’, ‘북극성’, ‘조각도시’,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일본 콘텐츠인 ‘간니발’ 시즌2 소개에는 주연 배우 야기라 유야와 카사마츠 쇼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태지역에서 실사 시리즈 시즌2가 나오는 건 ‘간니발’이 최초다. 야기라는 “일본에도 좋은 드라마가 많다. 디즈니플러스에서 J드라마의 새로운 시리즈, 새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다. J드라마 기운을 활성화하고 싶다”고 전했다.오후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개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초청받은 작품은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퍼즐’ 등 다섯 편으로, 모두 K콘텐츠로 꾸려졌다. 캐롤 초이 총괄은 “올해 론칭된 상위 15개 글로벌 오리지널 타이틀 중 무려 9개가 한국 시리즈였다. 한국 오리지널이 굉장히 성공했다”며 “2025년에도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소개된 작품은 ‘트리거’였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간담회에는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정성일이 참석했다.이어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파인: 촌뜨기들’의 강윤성 감독,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의 김정현 감독, 설경구, 박은빈 △IMF를 배경으로, 짝퉁 시장을 소재로 한 ‘넉오프’의 박현석 감독, 김수현, 조보아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스릴러 ‘나인 퍼즐’의 윤종빈 감독, 손석구, 김다미가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작품을 소개했다. 이들 작품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끈 건 단연 ‘넉오프’였다. 뜨거운 열기 속에 무대에 오른 김수현은 “‘넉오프’에는 다양한 인물이 많이 나오고, 각자 생존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귀띔하며 “로맨스 비중은 한 15% 정도 될 거 같다. 제가 맡은 김성준이 여러 위기를 만나면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 봐 달라”고 당부했다.디즈니는 이날 행사에서 ‘무빙’의 시즌2 제작을 공식화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캐롤 초이 총괄은 “‘무빙’은 지난해 공개 후 가장 많은 상을 받았고 디즈니플러스 시청 1위도 기록했다.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으니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무빙’ 시즌2 추진을 시작했다. 이번에도 강풀 작가와 함께”라고 밝혔고,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한편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디즈니 2024’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본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에서 500여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가 참석했으며, 첫째 날에는 디즈니를 비롯해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 월트디즈니 컴퍼니 산하 제작사들의 텐트폴 라인업이 공개됐다.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2 05:40
뮤직

82메이저 팬 쇼케이스 성료…강렬한 ‘혀끝’을 맛보다

그룹 82메이저가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82메이저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2집 ‘엑스-82’ 팬 쇼케이스를 개최, 200여 명의 에티튜드(팬덤명)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이들은 타이틀곡 ‘혀끝’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 ‘페이스 타임’, ‘가십’까지 새 앨범 전 곡 무대를 공개했다. 또 지난 앨범 타이틀곡 ‘촉’과 ‘퍼스트 클래스’, ‘슈어 띵’ 등 다양한 세트리스트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은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입증하듯 완벽한 라이브와 ‘힙’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 했으며, 근황 토크부터 포토타임, 밸런스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교감했다. 82메이저는 지난 12일 ‘골든웨이브 인 도쿄’에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 남자 신인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13:50
스타

피프티 피프티, 팬 쇼케이스 성료... “항상 곁에 있어 달라” 울컥

피프티 피프티의 ‘러브 튠’(Love Tune) 팬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0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데뷔 후 피프티 피프티가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다. 키나도 미디어 쇼케이스밖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터다. 자신들을 응원하는 팬들만 모인 자리에 멤버들 얼떨떨한 듯 설레는 모습이었다.수록곡 ‘푸시 유어 러브’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피프티 피프티는 라디오 사연을 읽어주는 형식으로 멤버를 소개하는 ‘50,50MHz 트웨니가 빛나는 밤에’ 코너로 팬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샤넬은 “사막 여우를 닮은 외모를 지녔고, 처음 봤을 때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애교가 많고 남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고 키나를 소개했다.이어 키나는 “뱁새가 사람이 된다면 이 친구일 것 같다. 하나밖에 없는 피프티 피프티의 막내이니까 소중하게 다루어달라”라고 아테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아테네는 “저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개죽이 같은 웃음이 매력적인 언니다. 저처럼 수줍음이 많은 편인데 친해질수록 애교가 많아진다”라고 팬들은 아직 잘 알지 못하는 하나의 매력을 밝혀 보였다.하나는 “처음 만났을 때 목도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토끼 같고 너무 귀여웠다. 귀여운 얼굴과 다르게 목소리는 허스키해서 놀랐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예원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예원은 “언니와는 정말 운명 같다고 생각했다. 같은 날 연습생을 시작했고 올해 이렇게 같은 그룹이 되었다는 게 운명 같다고 함께 종종 이야기한다”라고 문샤넬과의 남다른 인연을 털어놨다. 이후 선공개 곡 ‘스타리 나잇’과 타이틀곡 ‘SOS’의 무대까지 선보인 피프티는 멤버들이 직접 DJ가 되어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 ‘TODAY's DJ’를 진행했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사랑 이야기를 마주하는 ‘러브튠’에서 멤버들은 각각의 곡에 담긴 분위기를 소개했다.마지막으로 ‘그래비티’ 무대까지 마친 멤버들은 설레는 소감으로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문샤넬은 “오랫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오늘 드디어 이루게 돼서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좋은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며 처음으로 팬들의 앞에서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예원은 “너무 보고 싶었던 트웨니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키나도 “트웨니 분들이 보러 와주셔서 저희도 많은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 항상 힐링을 주는 음악을 하는 피프티 피프티가 되겠다. 언제나 음악을 향해 트웨니를 향해 달려갈 테니 항상 저희 곁에 있어달라. 보고 싶었고 사랑한다”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아테나는 “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트웨니 분들 덕분에 열심히 무대를 준비하고 보여드릴 수 있었다. 여러분이 곁에 있어준 것처럼 저희도 트웨니와 영원히 함께하겠다”고 말했고, 하나는 “아직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좋은 무대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영광이다. 여러분 곁에 항상 있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한편, 20일 1시에 발매된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SOS’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고, 이날 유튜브로 스트리밍 된 팬 쇼케이스 라이브의 다시 보기는 2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새롭게 거듭난 피프티 피프티가 보여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2 09:06
뮤직

루네이트, 미니 3집 팬 쇼케이스 성료→16일 ‘뮤직뱅크’ 출격

그룹 루네이트가 컴백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닝’을 발매하고, 같은 날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루네이트는 타이틀곡 ‘윕’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힙하고 청량하게 돌아온 루네이트의 테크니컬하면서 시원시원한 퍼포먼스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렸다. 한층 단단해진 팀워크와 무대를 즐기는 자유로운 에너지, 콘셉트를 흡수한 하이클래스 비주얼도 그간의 성장을 엿보게 했다.타이틀곡 외에도 루네이트는 스토리가 서로 연결된 수록곡 ‘러브 트레일러’와 ‘라이프 이즈 어 무비’ 무대로 한결 밝고 설렘 가득한 여름 무드를 전달했다.팬 쇼케이스를 마치며 루네이트는 “2층까지 꽉 채워주시고 소중한 시간 내어준 러베이트(팬덤명) 너무 고맙다. 1년 전 데뷔 쇼케이스와 같은 장소에서 다시 쇼케이스를 진행하니 감회가 새롭다. 같이 맞는 두 번째 여름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설레고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많은 추억 쌓고 싶다. 주어진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루네이트가 5개월 만에 발매한 ‘어웨이크닝’은 ‘자각’, ‘일깨움’이라는 의미처럼 새로운 현실에 눈을 뜬 시원한 청춘 일탈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윕’은 루네이트만의 자유분방하고 짙은 색의 청량감을 강조한 곡으로, 바람에 몸을 맡기고 라이딩하는 짜릿한 순간을 담아냈다.이에 ‘어웨이크닝’은 발매 후 싱가포르와 덴마크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스페인, 태국, 일본, 터키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 세계 아이튠즈 앨범 차트인과 써클차트 데일리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윕’은 싱가포르와 스페인 아이튠즈 톱 송 차트인과 더불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과 지니의 최신 차트에 안착했다.한편, 루네이트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에 출연하며 ‘윕’으로 활발한 여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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