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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끝나고 허리 통증…컨디션 적신호 [AI 스포츠]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 체제서 치른 첫 프리시즌 경기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간) 레딩과의 친선전 후 손흥민의 몸상태에 집중 보도했다.“끝까지 허리 만졌다”…계속된 불편 신호이날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돼 약 45분간 활약했다. 골이나 도움 등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팀의 두 골 모두 손흥민이 얻어낸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주장 완장을 넘겨받아 팀을 이끌기도 했다.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계속 허리 아래쪽을 만지거나 두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프랭크 감독의 브리핑을 들을 때도, 웜다운을 준비할 때도 허리를 신경 쓰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포착됐다. 매체는 “손흥민이 허리에서 고통을 호소했다”며 “경기 중 충돌로 인한 일시적 증상인지, 지속된 복합 통증인지 불분명하다. 다만 확실히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현지 언론·평가 “몸상태 미완…최저 평점·이적설 확대”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몸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듯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여러 차례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히며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일부 통계 사이트는 손흥민에게 6.2~6.5점대라는 평균 이하 평점을 주기도 했다.경기력 저하와 허리 통증 이슈가 겹치면서, 손흥민 이적설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토트넘이 적절한 이적 제안이 오면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매체 보도까지 나오며, 그의 잔류 불투명 전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프랭크 감독, 주장 선임 미정…손흥민 미래에도 의구심프랭크 신임 감독은 이날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각각 주장 완장을 한 차례씩 맡기며 시즌 구상 중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공식 기자회견 및 인터뷰에서는 손흥민의 미래와 역할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했고, 이 역시 팬들과 현지 언론의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아시아 투어 앞두고 손흥민, 토트넘 ‘비상’토트넘은 곧 홍콩, 대한민국 등지에서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번 부상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손흥민은 물론 구단 역시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프리시즌 초반부터 주축 공격수의 몸 상태 악화 징후가 나타나며, 새 시즌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상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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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손흥민이 사라졌다…15명에도 못 들다니

손흥민(토트넘)이 세계 최고의 윙어 명단에서 사라졌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세계 최고의 윙어 15인을 선정했다.매체는 지난 1년간 올린 득점과 도움을 비롯해 우승 등 성공 여부, 주목할 만한 순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순간이 있었는가), 팀에서의 중요성 등 다섯 가지 요소를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손흥민은 이번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 나서 7골 9도움을 올렸다. 확실히 예년보다는 공격포인트가 줄었다. 부상과 난조가 겹쳤고, 에이징 커브(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가 왔다는 지적도 있었다.다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이바지하면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그래도 15명 안에 들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모양이다. 세계 최고의 윙어로 꼽힌 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매체는 “살라보다 더 강력한 윙어는 없다. 골든 부츠를 세 번 수상한 살라는 놀라운 속도로 골을 쏟아내며 이건 그가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윙어로 여겨지는 이유”라며 “구단이 주요 트로피를 거머쥔 것 외에도 살라는 개인상을 휩쓸었다”고 짚었다.살라는 2024~25시즌 EPL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해 29골 18도움을 수확했다. 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가져갔고,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이끈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2~5위에는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라민 야말, 하피냐(이상 FC바르셀로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파리 생제르맹)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6~10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콜 파머(첼시),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차례로 포함됐다.그 뒤로는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하파엘 레앙(AC밀란), 리로이 사네(갈라타사라이),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순으로 나열됐다.대체로 빅클럽에서 뛰거나 근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선수들이 랭킹에 들었다.2025~26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무대로 이적한 사네는 이전까지 뮌헨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분데스리가 30경기에 나서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7.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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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잔류 ‘특별 조항’ 있었다…“韓 투어 안 오면 수익 75% 잃는다”

손흥민(토트넘)의 이적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로 현지에서는 ‘한국 투어’를 꼽고 있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올여름 토트넘에 잔류하는 데에는 핵심 선수 조항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전날 영국 텔레그래프가 토트넘의 한국 프리시즌 투어와 관련된 조항을 밝혔다.매체는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경기에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토트넘에 매우 중요하다”며 “손흥민이 서울 원정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 토트넘은 75%의 수익을 놓치게 된다. 손흥민이 동행해도 경기에 나서지 않으면 (한국 투어로 받는) 금액은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인 토트넘과 뉴캐슬에 있는 선수들도 매력적이지만, 손흥민이 이 경기에 나서지 않으면 다소 김이 빠지는 게 사실이다.매체는 손흥민이 서울에서 반드시 뉴캐슬전을 치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핵심 선수 조항은 토트넘이 프리 시즌 투어 전 손흥민 매각을 고려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짚었다.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는 대회사는 보통 핵심 선수 출전 조항 등 계약조건을 세밀하게 넣는다. 매체의 주장대로 토트넘의 이번 방한에도 손흥민과 관련된 조건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 레전드인 손흥민은 2024~25시즌 중에도 이적설에 휘말렸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언급됐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튀르키예와도 연결됐다.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현재, 손흥민의 거취는 안갯속이다.만약 올여름 적을 옮긴다면, 한국 투어 이후 다음 팀이 정해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로서는 내년 1월, 2025~26시즌이 끝난 2026년 여름 등 이적 시기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분위기다.김희웅 기자 2025.07.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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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프리시즌 첫 경기 뒤 부상 우려…현지 매체 “걸을 때 확실히 불편해 보여”

한 현지 매체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한 손흥민(33·토트넘)을 두고 “날카로움이 떨어져 보인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간) 최근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마친 토트넘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영국 베크셔주 레딩의 셀릭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전서 레딩을 2-0으로 제압했다.이 경기는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비공식 데뷔전이기도 했다. 프랭크 감독은 예고대로 전후반 동안 2개의 라인업을 가동해 고르게 선수를 기용했다. 후반전 투입된 윌 랭크셔와 루카 부스코비치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이겼다.손흥민은 후반전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직 프랭크 감독 체제서 정식 주장으로 선임되진 않았지만, 예고대로 후반전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대신해 완장을 찼다. 로메로는 전반 동안 주장으로 활약했다.공교롭게도 손흥민의 첫 경기 활약은 다소 잠잠했다. 몇 차례 시도한 발리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팀 동료 이브 비수마의 긴 패스를 받지 못한 뒤엔 잘 안 풀린 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풋볼런던은 그에게 평점 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주며 “터치가 전반적으로 녹슬었고, 어려운 각도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대 한참 위로 넘어갔다”라고 혹평했다. 후반에 출전한 선수 중 5점을 기록한 건 손흥민이 유일했다.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은 경기 도중 날카로움이 떨어져 보였지만, 두 골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두 골의 출발점이 된 코너킥을 얻어냈다”라면서도 “손흥민은 경기 종료 무렵 눈에 띄게 불편함을 드러냈다. 경기 후에도 허리 아래쪽을 손으로 계속 잡고 두드리는 모습이 관찰됐다”라고 전했다.또 “프랭크 감독의 경기 후 브리핑 때도, 종료 휘슬 후 그라운드에서 러닝을 시작하기 전에도 그랬다”라고 돌아봤다.실제로 부상인지 여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매체는 “경기 중 충돌에 따른 타박인지, 기존에 안고 있던 문제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는 걸을 때 확실히 불편해 보였고, 몸을 풀기 전 코치진과 얘기하는 모습도 포착됐다”라고 전했다.토트넘은 오는 26일 루턴 타운과 프리시즌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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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논의 속 ‘이별론’ 제기…새로운 변화의 기로 [AI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33)의 미래를 두고 복잡한 셈법에 들어갔다. 최근 토트넘 소속으로 기대에 못 미친 활약을 보인 손흥민은 다양한 이적설에 휘말린 상황. 프리시즌이 한창인 N17에서는 그에게 새로운 계약이 제시될지, 혹은 이별로 결론이 날지 관심이 쏠린다.21일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이 모하메드 쿠두스를 웨스트햄에서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나섰지만, 스타디움을 뒤덮는 이적 루머는 여전하다. 특히 주장 손흥민을 둘러싼 소문이 꾸준히 이어지며 구단 분위기는 더욱 긴장되고 있다.프랭크 감독은 아직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확정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프랭크 감독이 그를 새 시즌까지 데리고 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이 주장에게 새 계약서를 내밀 가능성 역시 현지에서 보도되고 있다.이날 매체는 "하지만 브렌트포드와 레스터 시티를 이끌었던 마틴 앨런 감독은 손흥민과 과감히 작별하고 새로운 선수단 재편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아마도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팀이 전진해야 할 때다. 토트넘에서 그는 정말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한국과의 연결성 덕분에 구단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이런 유형의 선수들과는 이별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 프랭크 체제 아래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화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다가오는 시즌, 쿠두스와 마티스 텔 등 새로운 얼굴들이 공격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손흥민이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 프랭크 감독이 경험 많은 베테랑 공격수를 어떻게 활용할지,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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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 흔들려도 ‘EPL 8위’…팬들은 최고 선수로 SON 뽑았다, 1위는 92년생 동갑내기

팬들은 손흥민(토트넘)의 기량과 지금껏 쌓은 업적을 인정한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팬들이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11인을 공개했다. 매체는 통계 업체 ‘랭커’가 낸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손흥민이 8위에 올랐다.매체는 “(현재) 손흥민 선정에 물음표가 붙을 수 있지만, 팬들은 손흥민을 택했다”며 “5년 전만 해도 손흥민은 주저 없이 톱 10에 들었을 것이며 아마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올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손흥민은 아시아 출신으로 영국 땅에서 정점에 오른 선수임이 틀림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손흥민이 톱 10에 들 자격이 있다는 데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토트넘 주장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10년간 공식전 454경기에 나서 173골 101도움을 올린 ‘리빙 레전드’다. 지난 시즌에는 주장으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며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췄다.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현재, 손흥민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다음 시즌 손흥민이 남을 경우, 팀 내 입지가 좁아지리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팬들은 손흥민을 인정했다. 팬들이 꼽은 EPL 최고의 선수는 1992년생 동갑내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매체는 “살라의 발롱도르 수상을 막는 유일한 요인은 리버풀이 유럽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는 사실뿐”이라며 “만약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거나 정상에 근접했다면 살라가 유력한 후보가 됐을 것이다. 그렇게 되지는 않았지만, 살라는 여전히 많은 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호평했다.지난 시즌 EPL 전 경기(38경기)에 나서 29골 18도움을 수확한 살라는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했다. 리버풀의 챔피언 등극을 이끈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EPL 최고의 선수 2~5위에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 마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6~11위까지는 알리송 베커(리버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손흥민,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차례로 포함됐다.김희웅 기자 2025.07.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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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 박서준, 토트넘vs뉴캐슬 경기 시축..”국내 직관 기뻐” [공식]

쿠팡플레이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가 맞붙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시축자로 배우 박서준을 발표했다. 박서준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는 선예매가 단 15분, 일반 예매는 4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기에 K-POP 레전드 그룹 2NE1(투애니원)의 하프타임 스페셜 공연까지 확정했다.2경기 시축자로 나서는 박서준은 “축구 팬으로서 좋아하던 두 팀의 경기를 국내에서 직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경기가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만의 경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팀을 응원할 수 있는 팬존을 비롯해, 트로피 세리머니,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전용 MD 스토어, 그리고 다양한 체험존까지, 이번 축구 이벤트를 다각도로 즐길 수 있는 여러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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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주장한 현지 전문가…“이제는 SON과 이별할 시점”

한 현지 매체가 이제는 토트넘과 손흥민(33)이 결별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그를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다양한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라고 짚었다.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다. 대개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거나, 결별할 시점이기도 하다. 특히 구단 입장에선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해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판매 적기다.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 논의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여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이지만, 실제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 브렌트포드, 레스터 시티를 이끈 마틴 앨런 전 감독은 매체를 통해 “아마도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이제는 팀이 전진해야 할 때다. 토트넘에서 그는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한국과 연결성 덕분에 구단의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그럼에도, 이제는 이런 유형의 선수와 이별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며 새출발할 토트넘이, 완전히 새로운 팀이 돼야 한다는 의미다.매체는 이를 두고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공격 옵션은 분명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적생 모하메드 쿠두스, 마티스 텔 같은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이는 손흥민에게 다소 불리한 환경일 수 있다”라고 짚었다.한편 손흥민은 전날(20일) 끝난 레딩과의 친선전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프랭크 감독은 그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으나,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발언한 바 있다.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오는 26일 열리는 루턴 타운과의 경기다.김우중 기자 2025.07.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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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두스 9, SON은 5’…엇갈린 프리시즌 첫 경기 평점

손흥민(33·토트넘)이 주장 완장을 차고 프리시즌 첫 경기에 출전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인해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반면 ‘이적생’ 모하메드 쿠두스는 인상적인 드리블 능력을 뽐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간) 레딩과의 친선전을 벌인 토트넘 선수단의 평점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전날(19일) 영국 베크셔주 레딩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2-0으로 이겼다.이 경기는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비공식 데뷔전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전후반 다른 라인업을 택하며 고르게 선수를 기용했다. 전반까지는 0-0의 균형이 이어졌지만, 후반 윌 랭크셔와 루카 부스코비치의 연속 골을 앞세워 승전고를 울렸다.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전 주장으로 활약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받고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진 못했다. 손흥민의 슈팅을 모두 골문 위로 벗어났고, 드리블 시도도 막히는 등 다소 침묵했다. 특히 후반 21분엔 이브 비수마의 긴 패스를 받지 못하자 답답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경기 뒤 풋볼런던은 이날 전반과 후반엔 나선 선수들의 평점을 별개로 집계했다. 눈길을 끈 건 손흥민에 대한 대목이다.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터치가 전반적으로 녹슬었고, 어려운 각도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대 한참 위로 넘어갔다”라고 혹평했다. 후반에 출전한 선수 중 5점을 기록한 건 손흥민이 유일하다. 후반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건 쿠두스다. 매체는 그에게 평점 9점을 주며 “인상적인 데뷔전이다. 수차례 화려한 터치로 상대를 제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랭크셔의 선제골로 이어진 코너킥, 부스코비치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팀에 퀄리티를 더해 줄 능력이 넘친다”라고 호평했다.토트넘은 오는 26일 루턴 타운, 31일 아스널, 8월 3일 뉴캐슬, 8월 8일 바이에른 뮌헨(독일)로 이어지는 친선전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의 2025~26시즌 공식전 첫 경기는 8월 14일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이다.김우중 기자 2025.07.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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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손흥민, 주장 완장 차고 무득점 ‘부진’…결국 토트넘서 프리시즌 시작했다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3부 리그(리그원)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활약했다.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2-0으로 이겼다. 함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민혁은 결장했다.비교적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몸이 무거운 모습이었다. 몇 차례 1대1 돌파와 크로스 시도가 상대 수비에 막혔다.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 직후 뒤로 흐른 볼을 슈팅으로 연결한 것은 크로스바 위로 솟았다.토트넘과 계약이 2026년 6월에 만료되는 손흥민은 이적설이 돌지만, 이날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후반 45분을 소화했다.손흥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연결되고 있다.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은 레딩전을 앞두고 “한 선수가 한 팀에 오래 몸담았다면 구단은 그의 거취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며 “5~6주 후에 생각해 보자. 기자회견에서 어떤 말을 할 수 있는지 연구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첫 경기에서 승리를 지휘했다.이날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브레넌 존슨 등이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전반에는 레딩 골문을 열지 못했다.프랭크 감독은 전반에 뛰었던 11명을 모두 벤치로 부르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11명을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토트넘의 골이 터졌다. 쿠두스가 왼쪽에서 처리한 코너킥을 루카 부슈코비치가 머리로 돌려두고 윌 랭크셔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불과 4분 뒤에는 쿠두스가 건넨 패스를 부슈코비치가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 반대쪽 구석에 찔러넣었다.2025~2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한 센터백 부슈코비치는 이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김희웅 기자 2025.07.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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