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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네오플,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 3년 연장

네오플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도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아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비용을 제공한다. 후원금은 환아들의 치료 비용 및 치료를 위한 교통·숙박비, 보조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네오플은 지난 2021년부터 총 1억6200만원 규모의 소아암 환아 치료 비용을 후원해왔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총 1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후원한다.후원 금액은 아동 1인당 매월 50만원이며, 총 지원 규모는 1억8000만원이다.이 외에도 네오플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에 연간 3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제공하며, 도내 보육원 시설 2곳의 개보수에 연간 2800만원을 지원한다.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제주 지역 아동들이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7 17:00
스타

임윤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 선행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5월 임윤아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무료 개최한 생일 팝업 ‘쏘 원더풀 데이’의 MD 수익금 전액에 본인 사비를 더해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임윤아는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임윤아 및 ‘쏘 원더풀 데이’의 이름으로 최근 기부금을 전달했다. 소아암 및 희귀 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처 역시 사랑의 열매를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직접 선정했다.임윤아는 2015년에 이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이후에도 매년 연말 이웃 돕기 기금 기부는 물론 시각 장애인을 위한 내레이션, 보호 종료 아동들을 위한 스페셜 펀딩, 홈리스를 위한 커버 모델 등 재능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그동안 임윤아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로 배우로서도 인정받아 왔다. 9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1 10:03
프로야구

'모발 기부' NC 송명기 희귀 질환 아동과 뜻깊은 시간, 사인볼 전달 및 사진 촬영

NC 다이노스가 지난 29일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내 희귀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창원NC파크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NC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디네이션)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초청 아동들과 가족들은 창원NC파크 VIP실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투수 송명기가 기념 촬영을 포함해 이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의미를 더했다.NC 구단은 "송명기가 희귀 질환 아동들의 초청 소식을 듣고 아동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사진 촬영뿐 아니라 아동들에게 사인볼도 직접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송명기는 지난 4월 소아암 환우 대상 기부를 위해 기른 모발을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실천하는 '어머나 운동본부'는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돋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송명기는 "예전부터 어린 팬들을 보며 늘 생각만 해오던 일을 행동에 옮겼을 뿐이다. 다양한 구단 활동에 참여하며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게 되는 어린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잠깐의 관심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디네이션)'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4.05.30 16:42
연예

아이유, 생일 맞아 5억원 통큰 기부

가수 아이유(이지은)가 생일을 맞아 통큰 기부에 나섰다. 17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16일인 본인의 생일을 맞이하여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 소외계층에게 총 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이유가 이십 대 내내 꾸준히 받아온 큰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이십 대 마지막 생일에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따뜻한 일을 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데뷔 이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와 함께 소외계층 등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사용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를 한창 촬영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7 10:58
연예

아이유, 29번째 생일 맞아 5억원 기부

가수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17일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5월 16일, 본인의 생일을 맞아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 소외계층에게 총 5억 원을 전달했다. 소속사 이담 측은 "아이유가 이십대 내내 꾸준히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이십 대 마지막 생일에 자신의 팬클럽 이름인 '아이유 애나'로 따뜻한 일을 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사용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이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와 함께 소외계층 등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아이유는 현재 영화 '브로커'를 촬영 중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1.05.17 10:39
연예

제이홉·수지·김고은·김해준·비아이 등 어린이날 기부행렬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배우 수지 등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이홉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프리카 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해외 아동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국내 아동 지원에 이어 해외 아동을 위해 힘을 보탰다. 기부금은 탄자니아 아동 폭력 예방 사업과 피해자를 위해 설립된 '원 스톱 센터'에 쓰인다. '원 스톱 센터'는 폭력 피해를 본 아동의 피해 신고부터 치료, 법률 및 상담 지원, 증거 수집 등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만든 센터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달 말 사단법인 행복나눔연합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지가 전달한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 보호 종료 아동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수지는 국가적 재난 사태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15년에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비아이(B.I)도 기부 프로젝트 앨범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조명환 회장을 만나 기부 앨범 발매 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의 국내외 위기 아동 구호 사업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음원과 저작권 수익 정산은 시간이 걸리지만, 음반의 경우는 판매에 따라 익월 정산돼 품절된 한정판 앨범 10000장에 대한 수익 전액을 먼저 쾌척했다. 김제동 소속사 두손모음은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에 대한 초판 인세 전액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학습 격차가 커진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온기(온라인기기)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08개교 125명의 학생 가정에 노트북 114대, 패드 25대를 구입 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고은도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김고은의 따스한 온정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카페사장' 최준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마음을 나눴다고 적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힘내서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오기를 바라겠다"라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방송인 박지윤은 소아 환자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가꾸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설 수 있는 힘이 생길 때까지 어른들이 다 같이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5 15:22
연예

[사회공헌기업] SK이노베이션, 음성 담은 인형과 손편지로 취약계층 응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코로나 블루로 인해 심리 방역에 비상이 걸린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마음의 응원을 하고자 가족들과 함께 비대면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발달 장애아동들은 복지관, 특수학교 휴관 등으로 인해 돌봄 공백 장기화하여 심리적 불안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응원 메시지를 녹음한 인형을 직접 만들고 손편지와 함께 선물하는 '코로나 19 극복 마음방역으랏차차언택트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구성원들이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인형은 SK이노베이션이 육성을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재생 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또한 30초 음성 녹음이 가능해 구성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를 직접 녹음했다. SK이노베이션 본사(종로구 소재)를 비롯해 울산, 대전, 서산, 증평 등 각 지역사업장 구성원 2천 5백여명이 동참하여 10~11월 약 두 달 동안 전사적으로 진행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재택근무 등을 고려해 구성원 개별적으로 참여했다. 마음방역으랏차차 인형과 손편지는 마스크 등 생활 방역품과 함께 12월 17일부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외 9개소 및 서울광진학교 외 13개소를 통해 취약계층 약 2천 5백여명에게 전달됐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는 지난 15일 '1% 행복나눔기금'중 3억 6천만원과 함께 직접 만든 목도리와 손편지를 난치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울산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울산CLX구성원과 가족들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 '따뜻해 목도리' 뜨기 언택트자원봉사에 참여해 아이들의 마음을 방역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손편지를 직접 만들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했으며 올해 1월~11월까지 약 27억여 원이 모금되었고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하여 약 30억원을 집행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Value Creation Center(구 홍보실) 장은 "SK이노베이션의 자원봉사는 노사가 같이하면서 매년 100%참석율을 보이는 기업문화 그 자체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 비대면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우근 기자 2021.01.04 12:20
무비위크

'미술가' 솔비, 난치병 아동 위한 자선 경매 참여

작가 권지안으로 활약 중인 가수 솔비가 또 한 번 미술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26일 소속사 엠에이피크루에 따르면, 솔비는 난치병 아동들을 위한 '챌린지 포 위시스(Challenge for Wishes) with 자선경매' 경매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난치병 아동과 가족에게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솔비는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2008년 악성림프종인 비호지킨림프종을 진단받아 투병 생활을 했던 박수현 양의 미술 멘토로 나섰다. 외로운 투병 생활을 하면서 미술 작가라는 꿈을 키웠던 박수현 양은 솔비가 치유의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하고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것에 큰 영감을 얻었으며 자신도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꿈을 안고 권지안 작가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이에 미술의 대중화, 예술의 원천인 나눔의 의미를 지키고자 솔비는 흔쾌히 요청을 수락하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컬래버레이션 작품이 탄생했다. 솔비는 올해 초부터 박수현 양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대화를 이어오며 약 2개월간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거쳐 '공존(Coexistence)'이라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박수현 양이 전통 채색인 진채화로 1차 완성작을 보냈고, 여기에 솔비가 자신의 작업 방식인 핑거 페인팅을 통해 최종 작품을 완성했다. 평소 봉사활동, 자선 콘서트 기획 및 수익금 기부 전시를 개최하며 사회 약자를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도 미술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고 실천해나가는 솔비의 의미있는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솔비는 "힘든 병을 이겨낸 수현 양의 도전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가 표현한 흉터, 상처를 감싸 안아 우리 모두 함께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는 의미를 '공존'이라는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비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난치병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와 국내 대표 미술품 경매 회사 케이옥션과 함께 '챌린지 포 위시스(Challenge for Wishes) with 자선경매'로, 지난 24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공개되며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케이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백혈병, 골육종, 뇌종양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6 10:47
경제

롯데제과, 가정의달 맞아 빼빼로 사랑나눔 기부활동

롯데제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빼빼로 사랑나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 13일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우리한부모복지협회에 과자 199박스를 전달했다. 앞서 12일에는 다문화 가정을 돕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과자 490박스를 지원했고,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에는 미혼모 자립 기금 마련 판매전을 돕기 위해 과자 135박스를 전달했다. 또 롯데제과는 5월 1일 한국소아암재단 주재로 열린 어린이날 소아암 환아 선물 전달식에 과자 440박스를 기부했다. 이들 과자는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충남대학교병원 등 전국 10개 병원에 전달되어 어린이날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선물로 쓰였다. 이 밖에도 롯데제과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달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밀알복지재단에 각각 과자 444박스, 299박스, 824박스를 전달했다. 이 제품들은 전국의 소외계층, 저소득층 및 장애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쓰였다. 롯데제과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5월 전달한 제품은 총 2,831박스이며, 제품은 주로 빼빼로, 몽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로 구성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19 16:15
연예

규현, 장애인의 날 특집 '봄날의 기적' 목소리 재능기부

슈퍼주니어 규현이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규현은 MBC와 밀알복지재단이 공동기획한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MBC '봄날의 기적' 내레이션을 맡았다. '봄날의 기적'은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해 이번 방송에서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라는 부제를 통해 장애아동 조기 치료의 필요성을 호소한다. 규현은 내레이션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아동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 전 세계에서 보고된 환자가 100명 정도에 불과한 희귀병인 로하드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섯 살 서현이가 그 주인공. 소아암 항암치료 중 로하드 증후군이 발병한 서현이는 식욕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의 기능 이상으로 눈 뜨고 잠들 때까지 식탐을 보인다. 자는 동안에도 네다섯 번씩 호흡이 멈춰 산소호흡기를 써야만 해 하루 종일 엄마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내레이션 녹음 현장에서 규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장애와 싸우며 힘겨운 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을 힘들다고 포기하면 장애는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될 것이다"며 "장애아동들이 위태로운 오늘을 딛고 기적 같은 내일을 꿈꾸기 위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봄날의 기적 방송에 함께해 주셔서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늦지 않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방송에는 규현 외에도 MC를 맡은 아나운서 정지영과 배우 김지우·박효주가 패널로 출연한다. 연예인 이전에 엄마로서 출연진은 장애아동 이야기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 '봄날의 기적'은 방송 종료 후에도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지원이 시급한 장애아동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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