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경제일반

"힘내라 대한민국"…편의점, 아시안컵 맞아 맥주·치킨 할인

편의점 업계가 이달 아시아 축구대회 개막을 기념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CU는 우리나라의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대회 기간 동안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주류, 안주류, 스낵 등을 위주로 총 4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먼저 캔맥주 500ml는 6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 적용 시 1캔당 2500원 수준으로 정가 대비 최대 2000원이나 저렴하다. 대상 상품은 맥주 판매 상위 품목인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이며, 소용량 와인 상품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 473ml 6입(1만4600→1만3200원), 켈리 365ml 6입 (1만1900→1만원) 등을 할인하고 칼스버그, 예거 500ml 4입 번들을 9000원에 내놓는다. 켈리 병맥주 500ml 역시 3개 구매 시 6000원 특가에 판매한다.또 소용량 캔맥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캔 355ml 8입을 기존 1만2000→9900원으로 할인가에 선보인다.이와 함께 반마리 훈제치킨, 꼬마 꾸이맨 점보 등 10여 종의 안주류 상품들에 대해 특가 할인 및 +1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간단하게 안주로 즐기기 좋은 스낵류는 구매 시 콤보 상품을 증정하고 탄산 음료 1+1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GS25도 오는 14일과 15일 카스큐팩2L를 10% 할인한 8200원에, 인기 수입맥주 번들 8종은 9000~1만3500원에 판매한다. 경기 당일인 15일에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을 1+1에 살 수 있다.배달과 픽업 주문 시 한 마리 순살 치킨인 쏜살치킨 2종(기본·매운맛, 7900원)과 버팔로윙스틱(5900원), 치킨텐더(6900원), 더큰반마리치킨(6900원), 킹스틱(7900원)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한다. 호가든과 버드와이저 4캔도 픽업 주문 시 7900원에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경기 당일인 15일, 20일, 25일에 맞춰 시간제한 없이 '후라이드 한 마리' 30% 할인 행사를 연다.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치킨 한 마리를 9000원에 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맥주도 오는 14일부터 말일까지 스텔라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4입, 6입)을 최대 30% 할인한다. 특히 한국팀 경기일에는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등 국산맥주 4종(500ml) 번들상품(4입, 6일)을 25% 이상 싸게 판다.이마트24도 경기 당일(15·20·25일)과 31일 500ml 캔맥주를 4캔에 9800원에 판매하며 오는 15일~31일까지 바프)알래스카피쉬스낵 구운양파·딥치즈·와사비마요, 친친소시지 2종(오리지널·콘치즈), 마늘불막창·순대곱창볶음 등 24종에 대해 1+1 등 덤증정 혜택을 준다.편의점들이 앞다퉈 아시안컵 관련 행사를 여는 이유는 해당 기간 안주류·주류 매출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아시아 스포츠 행사의 주요 경기 시작 전 3시간 동안 CU 매출은 전월 대비 평균 22% 높았다. 카테고리별로는 주류가 35.0%, 안주류는 32.7%, 스낵은 24.9%, 음료가 19.7% 순으로 증가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0 14:26
연예

'백종원의 국민음식' 이번엔 소시지 역사 파헤친다

백종원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소시지의 역사를 돌아본다. 오늘(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에는 음식에 진지한 남자 백종원과 규현이 추억의 국민음식 소시지를 만난다. 추억의 도시락 반찬이자 국민 안주로 사랑받는 소시지의 탄생과 한국 정착기를 다룬다. 우리나라 소시지의 역사는 개항기 독일 상인이 소시지를 들여와 한국에서 판매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1909년 조선에 진출한 한 수도회의 독일인 선교사가 수도원에서 처음으로 소시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작 수도원에서는 자신들이 만든 소시지를 '순대'라고 불렀다는데, 그 이유와 함께 수도원의 오랜 소시지 역사가 공개된다. 한국에 들어온 소시지는 속 재료와 모양을 달리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한 소시지는 보통 고기로 만들어졌지만 고기를 넣지 않고도 소위 대박을 낸 소시지가 있다. 이미 우리가 모두 알고 있던 이 소시지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1980년부터 다양한 소시지 제품을 만들어 온 두 명의 '소시지 전사'를 만나 시판되는 소시지의 개발 비화를 듣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09:54
연예

'백종원의 국민음식' 규현, 즐겨먹지 않던 소시지에 반한다

백종원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소시지의 기원을 찾아 나선다. 내일(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에는 음식에 진지한 남자 백종원과 규현이 추억의 국민음식 소시지를 만난다. 추억의 도시락 반찬이자 국민 안주로 사랑받는 소시지의 탄생과 한국 정착기를 다룬다. 이날 백종원과 규현은 국민음식 소시지를 찾아 제주도로 향한다. 두 사람은 숲속 캠핑장에서 소시지를 직접 굽고 요리하며 소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소시지를 즐겨 먹지 않았다는 규현은 이번 여행으로 소시지에 반하게 되는데, 규현이 반한 소시지의 숨겨진 비밀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우리나라에 소시지 같은 음식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순대. 고려 시대 몽골의 지배로 몽골 식문화의 영향을 받은 제주도에서 우리나라 순대의 원조 격인 '돗수애'가 탄생했다. 양을 도축해 피순대를 만들어 먹던 몽골인은 제주도에 흔히 있는 재료로 순대를 만들어 먹었다는데, 돗수애의 탄생 비화와 한국의 소시지 순대와 함께하는 전국 일주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9 14:34
연예

'나는 살아있다' 김민경, 케이블 타이도 막을 수 없는 집념

개그우먼 김민경이 치열한 생존 훈련 속에서도 특유의 먹성을 폭발했다. 3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는 김민경이 김성령,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와 함께 11m 외줄 오르기를 비롯 케이블 타이 탈출 생존법, 캔 호루라기 및 브래지어 마스크 만들기, 극강의 체력 강화 훈련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11m 외줄 오르기에 나선 김민경은 "특식이 걸려있다"라는 말에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중간까지 오른 김민경은 "정말 죄송합니다. 전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라고 포기 선언을 했다. 이후 "나한테 너무 화가 났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었다"라며 후회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날 점심은 라면 샌드위치였다. 박스와 알루미늄 호일 등을 이용해 만든 태양열 레인지로 요리한 샌드위치 맛에 김민경은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치즈가 건조해지는데, 이건 건조해지지 않는다"라면서 새로운 조리법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칠리소스를 살짝 뿌리면 더욱 맛있을 것 같다"라며 먹 본능에 불을 지폈다. 케이블 타이 탈출 생존법 훈련에서는 힘의 아이콘답게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김민경이었지만 두 번의 실패를 겪었다. 하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한 집념으로 결국 미션을 성공시켰다. 강도 높은 체력훈련까지 소화한 김민경은 "전 항상 강해야만 했다. 그래서 강한 척하고 살았다. 하지만 여기 와선 척이 아닌 강한 사람이 되어 간다"라며 눈물 젖은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김민경은 와일드 음식의 대가가 차리는 야전 음식 만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대나무통 조개찜과 호박잎 쌈밥에 깊은 감동을 표현한 김민경은 개불로 만든 순대를 맛본 후 "프랑크 소시지처럼 뽀드득하다"라는 극찬과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김민경은 가열찬 생존 훈련을 소화하면서도 특유의 먹성으로 예능감을 놓치지 않았다. 꿀잼의 아이콘으로서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채웠다.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09:02
무비위크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 추석에도 백종원 '백파더 매직'

추석특집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가 혼밥러는 물론 가족들도 간단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공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에선 제보를 통해 선정된 편의점 디너 풀코스 레시피가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에피타이저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로는 칼라만시 만두가 소개됐다. 전자레인지에 3분 동안 돌린 뜨거운 만두를 칼라만시 아이스에 올려서 먹는다. 이종혁은 전자레인지 조작법에 서툰 모습으로 ‘구미 요르신’을 연상시키는 ‘종혁 요르신’에 등극, 웃음을 유발했다. 은지원은 “맛이 만두 쉰 것 같다”고 혹평했고 이종혁 역시 오만상을 지었다. ‘백파더 패밀리’의 총점은 -17점. 이때 ‘백파더’ 백종원은 간마늘과 간장을 첨가하라고 조언했고 맛이 확 바뀌는 매직을 불렀다. 이어 메인 디시 레시피가 본격 소개됐다. 첫 메뉴는 치에떡 토스트. 식빵과 체다치즈, 에그마요샐러드, 어묵 떡볶이를 조합해 만든 음식.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심진화와 김원효는 “우린 전자레인지 없어도 데울 수 있어요”라고 후끈한 부부애를 공개, ‘백파더’ 백종원을 질색팔색하게 만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치에떡 토스트 맛에 심진화 김원효는 “진짜 맛있다”고 평했고 이달의 소녀는 “떡이 예술이다”고, 몬스타엑스는 “기대에는 못 미치는 맛, 살짝 아쉽다”고 평하며 총점 27점을 기록했다. 두번째 메인 디시 레시피는 순대 없는 순대 국밥으로 곰탕맛 컵라면에 삼각김밥을 넣으면 완성. 이종혁은 삼각김밥 까는 방법을 몰라 또다시 ‘종혁 요르신’의 치명미를 뽐냈다. 은지원은 한입 먹어본 뒤에 시식거부를 선언했고 이종혁 역시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맛임을 드러냈다. 반면, 양세형은 “내 스타일이다”고 흡족해했으며, 이달의 소녀 역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노라조 또한 맛있다는 반응. ‘백파더’ 백종원은 간마늘 반수저를 레시피에 추가했고 은지원은 “마늘 한방에 이렇게 달라지나”라며 ‘백파더 매직’에 놀라워했다.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린 순대 없는 순대 국밥은 총점 2점을 기록했다. 세번째 메인 디시는 바삭 감자전. 감자칩과 날달걀을 함께 믹스해 부수어 만든 반죽을 프라이팬에 두르고 그 위에 소시지와 피자치즈, 매운소스를 더하면 완성. 몬스타엑스는 “혁명인데?”라고 놀라워했고 이달의소녀 역시 “정말 신기하다. 감자전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입맛 까다로운 은지원과 이종혁까지 “재료들의 조화와 궁합이 너무 좋다”는 반응.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바삭감자전은 총점 48점을 기록, 이날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 1위에 등극했다. 디저트 레시피로는 양갱 두개와 찰떡 아이스크림으로 만드는 찰떡 단팥죽이 소개됐다. 특히 백파더 패밀리가 너무 달다고 하자 백종원은 즉석에서 단팥죽을 잼처럼 식빵에 버터와 함께 발라 먹는 아이디어를 냈고, 대세 디저트 앙버터 못지 않은 맛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찰떡 단팥죽은 총점 24점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꿀조합 편의점 레피시를 함께 만들어보는 재미와 함께 혹평과 호평을 아우르는 게스트들의 솔직 매력, 시청자의 레시피에 맛의 한 수를 더하는 ‘백파더’ 백종원의 활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추석 특집다운 풍성하고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변화할 수 있는 ‘백파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게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4 09:31
연예

[요즘 호텔&] 켄싱턴호텔, 설악 비경 품은 ‘별빛 루프탑 바비큐 패키지’ 선봬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의 별빛 아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별빛 루프탑 바비큐 패키지’를 8월 30일까지 선보인다.이번 패키지는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에 새롭게 오픈한 루프탑 공간에서 바비큐 메뉴와 속초를 대표하는 다양한 별미까지 즐길 수 있다. 별빛 루프탑 바비큐 패키지는 브리티시 또는 모던 타입 객실(1박) 레스토랑 ‘더 퀸’ 조식 뷔페(2인) 비스트로&바 애비로드 바비큐 플래터 세트(2인) 아메리카노 또는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이용(2인) 혜택으로 구성된다. 바비큐는 간편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플래터 형식으로 제공된다. 양갈비·등심 스테이크·등갈비·소시지·감자튀김 등 메뉴로 구성된다. 성수기와 극성수기에 해당하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바비큐 플래터 외에 ‘속초 진미 특선 세미 뷔페’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속초 진미 특선 세미 뷔페는 닭강정·물회·오징어순대·막국수 등 속초를 대표하는 다양한 별미와 디저트류가 무제한 제공된다. 이용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며, 성수기와 극성수기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설악산 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비스트로&바 애비로드는 국내 유일의 비틀스 뮤지엄을 컨셉트로 꾸몄다. 비틀스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을 새긴 기타, 존 레넌이 직접 착용했던 오리지널 슈트, 폴 매카트니의 친필 악보 등 총 40여 종의 비틀스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 공간이다. 또 존 레넌이 입고 활동했던 칼라시스 슈트와 즐겨 입던 스웨이드 셔츠, 존 레넌 기념 한정판 기타와 존 레넌 싱글 앨범 등이 전시돼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애비로드에서는 소장품 감상과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카노 또는 클라우드 생맥주를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별빛 루프탑 바비큐 패키지 가격은 주중(일~목)은 20만5000원부터, 주말(금~토)은 22만6000원부터다.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예약한 고객에 한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5.22 07:00
연예

코릿 제주 페스티벌 29일 열린다

‘2017 코릿 제주 페스티벌’이 오는 29일~30일 이틀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 및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와 웰콤퍼블리시스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17 코릿 제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당으로 뽑혀 올해 코릿 랭킹을 화려하게 장식한 식당으로 더욱 풍성해진 ‘코릿 푸드트럭’, ▲톱 셰프의 요리과정을 현장에서 관객들이 직접 보고 즐기며 맛보는 ‘코릿 셰프라이브쇼’로 구성된다. 톱 셰프의 음식을 간편하게 즐기는 ‘코릿 푸드트럭’은 오는 30일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코릿 랭킹의 전국 TOP50 및 제주 TOP30에 랭크된 세프들의 메뉴가 대거 기다리고 있다. 올해에는 메밀크림을 곁들인 제주돼지갈비수육(낭푼밥상), 청고사리설야멱(두레유), 토마토 하몽 샐러드(떼레노), 바질향의 새우튀김(보트르메종), 벽제설렁탕/ 한우육개장/한돈떡갈비(봉피양 & 벽제갈비), 굴라쉬/서리태 마스카포네 치즈 스프레드(수퍼판), 전통순대/순대스테이크(순대실록), 올댓제주 수제소시지(올댓제주), 멘보샤/샤오기(진진), 새우춘권, 샤오마이 딤섬(홍연) 등의 시그니처 메뉴가 공개되었다.‘코릿 셰프라이브쇼’는 오는 29일~30일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점심 & 저녁 총 4회 진행된다. ▲르꼬숑의 정상원 셰프와 리스토란테 에오 어윤권 셰프가 선보이는 프렌치와 이탈리안 요리의 컬래버레이션, ▲코릿 톱 바텐더인 소코바의 손석호 바텐더와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셰프 Alan의 특별 컬래버레이션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테라13의 산티노 소르티노 셰프가 선보이는 감각적인 이탈리안 요리, ▲더 플라자 호텔 도원의 츄성뤄 셰프가 선보이는 건강한 중식이 마련되어 있다.이석희 기자 2017.09.29 00:00
경제

식품업계, 캠핑족 사로잡는 간편 캠핑 푸드 앞다퉈 출시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도심에서 즐기는 캠프닉(Camping+Picnic)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캠프닉은 소풍과 같은 가벼운 나들이형 캠핑으로 최소한의 장비만을 활용해 도심이나 근교에서 즐기는 캠핑을 말한다. 캠핑 트렌드가 가성비와 편리성이 중요시되는 것으로 변화됨에 따라 식품업계 역시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이나, 한 가지 소스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소스 등을 선보이며 캠프니족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짐은 덜어주고 입맛을 살려주는 캠핑용 간편식을 알아보자.캠핑에는 역시 구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구이용 제품 출시 봇물캠핑의 백미는 단연 바비큐다. 다향오리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불고기에 숯불향을 더한 ‘열탄불고기’를 선보이고 있다.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다향오리만의 특별소스로 새콤달콤한 맛을 낸 양념육과 맛있게 매콤달콤한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육 2종으로 자신의 입맛에 따라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0g 팩으로 소포장되어 있어 혼자 혹은 소규모로 캠핑간 사람들이 부담없이 식사와 안주로 즐길 수 있다.강강술래는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출시했다. 피크닉세트 1호(5만5,000원)는 한돈양념구이(460g) 3팩이 들어있으며 2호(5만5,000원)는 술래양념구이(520g) 1팩과 양념불고기(500g) 2팩으로 구성됐다. 3호(11만 원)는 술래양념구이2팩, 왕양념구이(560g) 1팩, 양념불고기1팩을 담았다그릭슈바인은 볶음밥과 소시지로 구성한 ‘나들이&캠핑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나들이 세트는 서양식 볶음밥인 그릭슈바인 햄에그필라프, 갈릭소시지필라프 2봉과 소시지 1팩(3개)으로 구성됐으며, '캠핑세트'는 그릭슈바인 필라프 2봉(햄에그필라프, 갈릭소시지필라프)과 소시지 2팩으로 구성됐다.재료는 달라도 소스 하나면 OK! 만능 소스 하나로 다양한 요리 만들 수 있어 인기캠핑장에서 볶음이나 찌개를 먹기 위해 가지각색의 양념을 챙기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에 하나의 소스를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해 요리할 수 있는 만능 소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팔도가 팔도 비빔면에 들어가는 ‘팔도 만능비빔장’을 제품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팔도 만능 비빔장은 팔도비빔면에 들어있는 액상 스프의 노하우를 살린 요리용 특제 소스다. 매콤한 마늘과 홍고추, 사과 과즙과 양파를 넣어 비빔밥은 물론 삼겹살, 골뱅이, 참치 등 어느 재료에도 잘 어울린다.대상 종가집은 한 가지 소스로 다채로운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데이즈 양념 소스’를 출시했다. '매운 양념볶음’을 활용하면 오징어볶음, 낙지볶음, 닭볶음, 닭발요리, 순대볶음까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고 '매운 탕 찌개 양념'을 활용하면 칼칼하고 시원한 해물탕, 매운탕, 각종 전골을 만들 수 있다.복음자리와 이원일 셰프가 공동 개발한 ‘라따뚜이 3종’도 캠핑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빵, 크래커, 밥, 면, 육류 등에 곁들어 즐길 수 있는 소스로 별다른 조리 없이도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다향오리 관계자는 “캠핑족 5백 만명 시대를 맞아 특별한 조리 과정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이나 만능 소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야외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갖춘 간편식 제품 개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5.26 22:29
연예

'미스터 백' 장나라, 팬들의 분식차 선물에 먹방 인증샷 보답 "드시고 갈래요?"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팬들이 정성스레 전달한 100인분의 ‘은하수 분식차’에 감사함을 전했다.장나라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 이 시대 청년 실업의 대표 생활인으로, 어렵사리 대한리조트 인턴사원이 된 은하수 역을 맡아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발산하고 있는 상황. 70세 노인에서 30세 청년으로 탈바꿈한 최고봉(신하균), 최고봉의 아들 최대한(이준)과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물들이고 있다.이와 관련 장나라 팬 사이트 ‘나라영상클럽’ 소속 팬들이 지난 25일 오후 11시 서울 상암동 MBC 앞에서 진행된 ‘미스터 백’ 촬영장에 떡볶이, 튀김, 오뎅, 순대, 소시지 등이 가득 담긴 100인분의 ‘분식차’와 ‘커피차’를 깜짝 선물한 것.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불철주야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장나라와 ‘미스터 백’ 제작진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분식과 커피는 오후 11시부터 제공됐지만, 장나라와 ‘미스터 백’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과 이동으로 인해 짬을 내기가 여의치 않았던 상황. 오전 4시께가 돼서야 비로소 짬을 내서 팬들이 준비한 따뜻한 음식과 커피를 먹으며 추운 몸을 녹였다. 특히 스태프들은 “장나라 덕분에 출출했던 새벽에 호강한다”며 행복감을 표현했다.그런가하면 이날 장나라 팬들은 자신들이 마련한 분식과 커피차에 장나라의 노래 ‘사랑하기 좋은날’을 틀어놓는 센스를 발휘했던 터.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 장나라는 어묵과 국물을 마시며 추위로 인해 빨개진 얼굴을 녹이던 중 “얼어죽기 좋은 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미스터백’에서 ‘해피 에너지’를 전파시키고 있는 은하수의 모습으로 리얼한 ‘먹방샷’을 선보이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대신했다.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으로 인해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었지만, 입 안 가득 어묵바를 물고 흡입하는 모습부터 오뎅 꼬치를 입에 물고 있는 실감나는 표정으로 무궁무진한 ‘은하수표 매력’을 한껏 표출했던 것. 또한 극중 은하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해맑은 미소를 짓는가 하면,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한 손으로 치켜 올리는 재치만점 포즈로 ‘감사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추운 날씨에 팬들이 보내준 분식차와 커피차가 ‘미스터백’ 촬영장의 활력소가 됐다”며 “빡빡한 스케줄이 이어지고 있지만, 장나라 또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은하수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장나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백’ 7회 분에서는 은하수(장나라)를 향한 최신형(신하균)과 최대한(이준)의 사랑이 깊어지면서 달달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은하수가 최신형을 향해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최대한의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이어졌던 것. 과연 은하수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정영식 기자[사진=3HW COM] 2014.11.27 10:28
스포츠일반

예술의 전당 앞 맛집 거리, 맛의 교향악에 혀가 즐겁다

풍성한 문화 예술 공연만큼이나 두둑한 정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예술의 전당 앞이다. 오롯이 맛으로만 이야기한다는 집들을 찾아 보았다. 14년 전 이곳에서 장사를 시작해 가장 먼저 자리를 잡은 부대전골 집 숙자네는 가게에 들어가지 않아도 그 유명세를 단번에 알 수 있는 곳이다. 외관과 벽면을 가득 메운 공연 포스터와 아티스트들의 사인은 예술의 전당 거리에서 이 집의 위상을 뚜렷하게 보여 준다.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부대전골에는 쫀득한 소시지, 보드랍게 갈아 낸 한우, 특제 육수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한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사용한 시골 생삼겹살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전라도식 콩나물 국밥도 5000원에 맛볼 수 있는 별미다.  10년간 일식집을 하다 3년 전쯤에 황해도식 밥집으로 다시 오픈한 봉산옥도 빼놓을 수 없는 곳. 일식집 '다다미'일 때도 워낙 맛으로 유명한 집이었지만 지금도 그 인기는 시들지 않았다. 절인 배추·숙주·한우·돼지고기 다진 것을 갖은 양념으로 무쳐 소를 만든 만두는 이틀에 한 번 꼴로 빚고, 만둣국은 양지를 우린 국물과 함께 낸다. 맛 정보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나온 바 있는 이곳의 대표 메뉴 장어 파김치 쌈을 맛보고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로 마무리하면 봉산옥만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두부 요리로 유명한 백년옥의 세컨 메뉴 식당쯤 되는 앵콜칼국수는 이제 백년옥이라는 이름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유명세가 대단하다. 이곳의 차진 팥칼국수를 맛본 이들의 평가는 모두 만장일치 합격점이다. 부담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이 집의 장점이다.  남부터미널역 가까이 자리 잡고 있는 병천순대마을의 순댓국도 먹어 볼 만하다. 단출한 기사식당의 분위기를 풍기고 반찬도 배추김치에 깍두기 정도로 기본적이지만 감칠맛 나는 국물맛과 쫀득한 육질이 이곳을 다시 찾게 한다. 병천에서 바로 공수해 오는 순대가 이곳 순댓국 맛의 비결이다. 예술의 전당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말 그대로 숨어 있는 맛집다운 맛집을 소개하면 바로 이곳, 복 있는 집이다. 체인점 형태의 커다란 복요리 음식점 아래층에 조그맣게 자리 잡고 있는 가게 모양새만 보면 영락없이 분식집이다. 하지만 이곳의 복 맑은 탕은 얼리지 않은 참복만을 사용한다. 반찬으로 나오는 데친 꼬막은 별미 중의 별미. 술안주로 따로 주문할 수도 있는데 알찬 국물이 가득 들어 있는 통통한 꼬막 한 접시가 단돈 1만원이다. 저녁에 3인 이상이면 코스 요리를 맛볼 수도 있는데 기본 복요리가 나오고 전라도식 인심이 그득한 생선구이·찌개가 한 상 가득 펼쳐진다. 백혜선 봉산옥 02-525-2282 복 있는 집 02-581-2261 병천순대마을 02-3473-0101 고종의 아침 02-598-1523 에릭스 뉴욕 스테이크 02-583-3060 속초 명태회 함흥냉면 02-588-7791~2 숙자네 02-598-5089 앵콜칼국수 02-523-2860 라 칼라스 02-581-6862 우면산 꽁보리밥집 02-585-4379 2007.05.31 09: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