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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안성준, 안중근 의사 사당 해동사 참배
가수 안성준이 독립운동가 안중근의사 사당인 장흥 해동사를 찾았다. 26일 안성준 소속사는 "지난 13일 장흥 손석우 가요제에 출연차 장흥을 방문 장흥 군수(군수 정종순) 로부터 해동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감동해 순흥 안씨 선조이신 안중근 의사의 얼을 기리기 위해 방문해 참배했다"고 말했다. 해동사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단독 배향한 국내 유일의 사당으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이다.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로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해 있다. 안성준은 "선조이신 안의사를 모서준 장흥군과 죽산 안 씨 문중에 감사 린다"면서 "이곳 해동사에 깃든 안중근 의사의 얼은 국민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고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12월 4일 KBS2 '트로트의 민족' TOP4 전주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6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