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니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타니는 지난 14일 오전 2시께 전남 장흥군 인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경찰은 빗길 운전 중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타니는 올해 하반기 새 앨범 작업을 앞두고 가족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던 중이었다. 신곡을 발표하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했다.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한 곡 '불망-얼웨이즈 리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1월 싱글 '내일-어 베터 데이'를 발표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