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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직원 대학 보내고 친환경 쿠팡카까지…선한 영향력 쏟아내는 쿠팡, 왜?

이커머스 강자 쿠팡이 사회적 책임과 선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커머스를 넘어 전통 오프라인 유통 강자 신세계·롯데에 도전장을 낸 쿠팡이 선한 기업 이미지로 대중 속에 더욱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직원 대학 보내는 쿠팡? 2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직원들에게 대학 공부를 시키고 있어 화제다. 일찌감치 생활 전선에 뛰어드느라 학업의 꿈을 다 펼치지 못한 직원들에게 사이버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팡이 지난 23일 공개한 임직원의 사이버대학 입학 현황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 중 사이버대학 등록자 수는 2019년 154명에서 지난해 386명으로 3년 새 2.5배 증가했다. 이달 기준 대학 공부를 시작한 누적 입학 인원은 1184명에 이른다.쿠팡 물류교육개발팀은 2019년 상반기부터 국내 5개 사이버 대학과 산업체 협약을 맺었다. 산업체 협약을 맺은 사이버 대학에 입학하면 등록금이 사실상 무료다. 전형료 및 입학금 30만원이 전액 면제되고, 학부 등록금 5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 평균 C학점 이상을 유지하면 국가장학금(등록금 50%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쿠팡 일산 5캠프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는 장기영 씨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한양사이버대 서비스물류유통학과를 졸업하며 응시 자격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쿠팡으로서는 일석이조다. 직원들이 대학에 진학해 학과를 선택할 때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직무와 연관이 높은 물류 관련 학과를 많이 선택하면서 업무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지난 21일 수도권과 제주도, 부산 등 전국에 친환경 '전기 쿠팡카'도 도입,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기 쿠팡카는 제조사에서 쿠팡을 위해 특수 제작한 봉고 하이탑 모델로, 연료 주유나 요소수 충전 없이 배송 캠프에 설치된 전용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 캠프에서 1~2시간 충전 시 하루 배송이 가능하고 충돌 위험도 적다는 것이 쿠팡 측의 설명이다. 쿠팡 관계자는 "전기 쿠팡카 도입을 통한 친환경 배송 시스템을 강화해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청년농부도 키우고 있다. 자사 입점 셀러에게 마켓플레이스 무료 프로모션 기회, 로켓프레시 '산지직송'을 통한 빠른 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청년농부들이 힘들여 재배한 농산품들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농부들이 로켓프레시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선한 영향력 강화 배경은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선한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3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호감지수는 55.9로 2013년 상반기 호감지수 48.6보다 7.3점 증가했다. 응답자들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높은 점수를 줬다. 같은 기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40.9에서 53.7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은 23.7에서 36.5로 각각 12.8p씩 상승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면서 과거 부정적이었던 기업에 대한 호감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각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몰두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커머스 기업들도 이런 효과를 인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시스템과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실제로 티몬은 2010년부터 여러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을 돕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진행 중이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종이박스를 활용한 재활용 기금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까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교실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4개 학교 140학급에 공기정화식물 1400여 그루를 제공했다. 2021년 4월부터는 해당 프로젝트를 도심 숲으로 확장해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컬리가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1호 샛별숲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내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이다. 쿠팡도 적극적이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지난 2일 "쿠팡의 유통시장 점유율은 아직 한 자리 수에 불과하다"며 전통의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신세계·롯데과 경쟁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바 있다. 유통은 민생과 맞닿아 있는 분야로, 기업의 이미지가 중요하다. 그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선한 영향력 등 기여가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은 대중 정서와 밀접한 산업 분야로, 쿠팡이 선한 영향력을 키워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27 07:05
산업

티몬, 유기 반려동물 소셜기부 캠페인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티몬이 올바른 산책법을 전하고 유기동물 사랑까지 실천하는 소셜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티몬이 이지세이프펫·코숏만세·코코쓰담쓰담 등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들과 함께 유기 반려동물 소셜기부 캠페인 ‘WITH WALK(위드 워크)’를 실시한다. 이번 소셜기부는 추운 날씨에도 반려동물과 즐겁게 산책하는 법을 알리고, 동시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동물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객들은 3일 오후 8시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열리는 라방을 시청하고, 방송 중 ‘산책 패키지’를 구매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라방에서는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로 TV동물농장 등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이웅용 소장이 알려주는 산책 방법과 산책 후 관리법에 대한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캠페인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체험형 키트, 실속형 키트 2가지 옵션이다. 산책 후 사용 가능한 위생용품과 간식이 포함된 구성으로, 반려동물에게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엄선했다.방송 종료 후, 티몬이 판매액의 20%에 상당하는 사료와 필요 물품을 유기동물 보호소 (포해피니스·동물보호연대) 2곳에 기부할 계획이다.한편, 티몬 소셜기부는 티몬이 설립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 여러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에 함께 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04 10:11
산업

티몬, 연말 고객감사 ‘몬스터감사제’ 23일까지 개최

티몬이 성탄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연말 고객감사 프로모션 ‘몬스터감사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몬스터감사제와 함께 성탄과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돕고자 인기 상품만을 엄선 후, 기획 특가에 할인 혜택과 연말 맞이 장애아동돕기 소셜기부 챌린지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고객 감사’ 취지의 행사인 만큼, 기획 특가 상품들이 풍성하다.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상품들만 모은 ‘올해의 베스트’에서는 성탄절과 새해 선물로 사랑받는 닌텐도 스위치 OLED, 갤럭시 버즈2가 특가다. 연말 이벤트 및 2023년 한해 준비를 위한 상품들이 알차다. 롯데월드 종일이용권은 정상가 대비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뮤지컬 '드라큘라' 티켓도 A석 기준 최대 40%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 다가오는 한해의 독서 계획을 세우는 고객을 위한 밀리의서재 12개월 구독권도 온라인 최저가 대비 20%이상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이 외에도 티몬은 감사제와 함께 희귀질환을 앓는 장애아동돕기 ‘소셜기부 챌린지’도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아픈 건이(가명)와 곁을 지키는 청각장애 엄마를 위한 모금을 실시한다. 500원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전액을 건이네 가정을 위한 의료비 등으로 기부한다. 뜻 깊은 모금에 힘을 보태고자 고객 1만명 참여 시 티몬이 1000만원을 추가 기부하며, 모든 참여고객에게 티몬 대표 캐릭터 ‘티모니’가 담긴 디지털굿즈를 선물한다. 티몬의 상생 파트너 기관에서도 500만원 후원금을 더해 따뜻한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19 15:27
경제

티몬, 국방부와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캠페인 전개

티몬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함께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캠페인을 진행한다. 티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티몬 검색창에 '유해발굴사업' 또는 '소셜기부'로 해당 딜을 찾아, 실제 참전용사의 유가족이라면 유전자 시료채취를 신청할 수 있다. 간단한 인적 정보를 기입하면 국유단에서 확인 후 시료채취 키트를 발송한다. 유가족이 아닌 일반 고객들도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응원하기'를 통해 누구나 홍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에 캠페인을 공유하고, 게시판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총 100명을 추첨해 티몬 적립금 만원을 지급한다. 티몬은 지난해부터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사업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국내 최초로 비대면으로 시료채취 참여가 가능한 유일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참여해, 범국민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고 유가족 DNA 확보에 일조한 바 있다. 미수습된 6·25전사자 12만 3000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선 유가족들의 유전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25일, 국유단과 첫 맞손을 잡은 것을 계기로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시료채취 참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6.25 10:23
경제

티몬, 어린이날 특별 기부 모금액 2900만원 전달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지난 4일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진행한 ‘희귀 피부병을 겪고 있는 준서 어린이 돕기’ 기부에서 총 29,159,000원을 모금, 모금액 100%를 준서네 가정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과 파트너사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한 이번 특별 모금 캠페인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환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5월 4일(월) 오후 7시부터 5월 7일(목) 까지 진행된 모금에서 총 58,318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29,159,000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티몬의 수수료와 파트너사의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준서네 가정으로 전달된다. 피부 치료비(10,000,000원), 의약품 구매(9,159,000원), 병원 통원 교통비 및 식이요법 관련 식재료 구매 등에 필요한 생계비(10,000,000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기부금 사용 내역은 추후 진행되는 소셜기부 컨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특별 모금은 올해 진행했던 소셜기부 중 가장 많은 참여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소셜기부와는 다르게 500원부터 기부가 가능하게끔 하였고, 티몬의 라이브 방송인 ‘티비온라이브’를 통해 1시간동안 캠페인 홍보도 이루어져 많은 기부자들이 참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티몬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기부 모금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모금에 참여해주신 많은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준서네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8 17:12
경제

티몬, 중소상공인 위해 아이스팩 3만여개 무상 지원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전문기업 (주)써모랩코리아(대표 나정균)와 손잡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이 유통업계 중소상공인을 위해 저온식품 배송 시 필요한 아이스팩 무상 지원에 나선다.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어려워 한번 쓰고 버려지기 때문에 매번 구매비용이 발생해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이에 티몬과 협력업체 써모랩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진 중소상공인을 위해 아이스팩 지원에 나섰다. 전달할 아이스팩 물량은 총 3만 3천여개로, 150*200mm 사이즈와 130*180mm 사이즈 두 종류를 지원한다. 해당 물량은 아이스팩 수요가 특히 높은 식품 관련 중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티몬은 지난 3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 모금을 통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0여곳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티몬은 앞으로도 회사가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커져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태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본 소기업들이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14 10:11
경제

티몬 소셜기부, 저소득층 아동 대상 마스크 기부 모금액 전달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저소득층 결연 아동 마스크 긴급지원’을 위한 소셜기부 모금을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했으며, 총 모금액 1,662만원 어치의 마스크를 저소득층 아동 가정 200곳에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티몬은 최근 품귀 현상에 가격이 치솟아 더욱더 구입이 어려워진 마스크를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긴급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티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했으며, 총 2,734명이 참여해 1,662만원이 모금됐다. 모금액의 100%가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제하지 않고 전액 기아대책본부에 전달되어 마스크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국내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지만,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은 건강 뿐만 아니라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조차 힘들어 마스크 지원 등의 기본적인 보호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티몬 소셜기부를 통해 기아대책의 국내 저소득층 결연아동 가정에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아대책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마스크 및 생필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티몬 소셜기부로 모금된 총 기부액 1,662만원 역시 전액 마스크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마스크는 약 200여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상세한 내역은 4월에 진행될 소셜기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셜기부는 티몬의 창립해인 2010년부터 10년간 이어오고 있는 업계 유일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모금액의 100%를 사례 가정에 전하는 투명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4월 강원도 고성 화재사건때도 긴급 모금을 진행해 총 2,100만원을 임시 주거시설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편, 티몬은 3월 10일(화)부터 31일(화)까지 배송지가 대구인 경우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한다. 대구 지역으로 유입되는 방역용품 및 생필품 등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대구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게 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특가상품을 포함해 전 상품에 적용되는 혜택이며, 국민/신한/우리/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5만원 이상 1만원, 10만원 이상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이라는 플랫폼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및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0 12:43
경제

티몬, 고성 산불 이재민 돕기 위한 '소셜기부' 진행

티몬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인 고성군 토성면의 성천리 마을주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인 이동식 주택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소셜기부 모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하는 이번 모금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기준, 고성군과 속초시, 동해시, 강릉시, 인제군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주택은 500채 이상이다. 이 중 300채 이상이 고성군 소재 주택이다. 현재 고성군의 총 이재민은 약 690명으로 마을회관과 노인회관, 근교 초등학교 등에 분산되어 대피해있는 상황이다. 성천리 마을에서는 총 99개 거주가구 중 60채가 소실되었다. 하지만 정부에서 지원되는 주택 복구 지원금이 가구 당 1300만원에 그쳐 현실적으로 당장 거주지를 새로 건설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피해 규모도 넓어 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돌아갈때까지 1년 이상의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피해가 가장 큰 고성군에는 대부분 노인가구가 거주하며, 속초시와는 달리 연수원 등의 임시거처시설도 부족하기 때문에 도움이 절실한 주민분들을 위한 긴급 주거구호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티몬과 한국해비타트는 임시 거처가 시급한 영유아와 노인 3대가 살고 있는 가정에 이동식 주택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모금은 티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진행되며, 티몬 앱이나 웹에서 소셜 기부를 검색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모금된 총 기부액의 100% 전액이 강원산불 피해가구를 위한 이동식 주택 설치 및 운반비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첫 이동식주택을 이번 주 성천리 마을로 운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재후 티몬 대표는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주거시설 제공이라고 생각해 해비타트와 협력하게 되었다”며 “최악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아져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4.11 14:00
생활/문화

티몬,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캠페인 결실 맺어

모바일 커머스 티몬은 지난 광복절에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한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캠페인’의 결실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 8월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주거 개선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총 3715명의 참여로 모금된 2070만원과 티몬이 전달한 500만원의 기부금 전액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후손 송태영 할아버지의 집 보수 공사에 사용됐으며, 약 2주간 진행된 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1일 완공됐다.이번 프로젝트는 9월 6일 철거를 시작으로, 약 2주에 걸쳐 내부공사(단열, 도배, 창호, 타일 등), 전기공사(배선, 배관 등), 설비공사(난방, 화장실, 주방) 등 전반적인 보수를 진행했다. 이외에 노후된 지붕을 교체했고, 마당에 임시로 놓여져 있던 화장실을 실내에 설치해 겨울에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티몬 직원들은 지난 9월 12일 직접 서산 공사 현장에 나가 아궁이로 불을 지피던 노후된 주방의 단열 시공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티몬 소셜기부는 국내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모금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2000원, 5000원, 1만원의 소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해 부담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월에 모금된 금액의 사용처를 다음 회차에 상세히 공개, 기부액의 쓰임을 신뢰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0.01 15:51
생활/문화

티몬,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에 2500만원 기부

티몬은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해 2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티몬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액 2000만원과 티몬이 별도의 후원금 500만원을 더해 총 2500만원을 마련했다. 이번 광복절 기부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위한 주거 개선의 목적으로 실시됐다. 14일부터 16일 3일간 진행된 모금에서 총 3715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20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티몬은 사연이 소개된 송태영 할아버지(가명)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모금액의 부족 부분을 위해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25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전액 충남 서산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거주지를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젝트 공사는 9월경 시작된다. 공사비의 사용 내역 및 완공 후의 모습은 티몬의 공식 블로그와 추후 진행되는 소셜기부 콘텐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국내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 중 국가의 지원을 제대로 받고 있는 사람은 약 10%에 불과하다. 독립운동가들 대부분이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사용했기 때문에 후손들은 학업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결국 대를 잇는 생활고로 이어져 후손 대부분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티몬 유한익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 가정에 조금이나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후손들의 고마운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8.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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