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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청정원 호밍스, 냉동 간편식 ‘초간편 국물요리’ 출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해동 없이 물만 부어 끓이는 ‘초간편 국물요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초간편 국물요리’는 된장국, 김치찌개 등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국물요리를 간편식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블록형 상온 간편식이 건더기가 부족해 완성도나 만족감 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평과 냉동 제품은 조리 전 해동이 필요하고 국물까지 통째로 얼리다 보니 부피가 커 보관이 불편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신제품은 밀프렙(Meal Prep) 방식에서 착안한 것으로, 손질된 고기·채소·해산물과 국물을 농축한 소스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성인 손바닥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냉동실 보관이 용이하며 1인분씩 소포장해 한 끼 식사에 적합하다.특히 대상 청정원만의 맞춤형 전처리 기술을 적용해 집에서 정성껏 끓인 듯한 풍성한 건더기와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렸다. 또 재료나 구성에 따라 조리 시간이 달라지지 않도록 공정을 표준화해, 모든 메뉴를 물이 끓고 나서 180초만 조리하면 최적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 국물 소스에는 대상㈜의 농축 및 조미 기술이 집약돼, 전문점 못지 않은 깊고 진한 맛을 완성했다.이번 신제품은 가정식 국물요리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종의 국과 찌개로 구성했다. 부드러운 국내산 우거지, 고소한 건새우, 청정원 순창 콩된장이 어우러진 ‘우거지 된장국’, 들기름으로 고소한 풍미를 살리고 결대로 찢어 부드러운 양지고기와 남해안 미역이 들어간 ‘소고기 미역국’, 큼직한 소고기와 국내산 무, 대파로 맛을 낸 ‘소고기 무국’, 아삭한 콩나물과 황태를 우려낸 ‘황태 콩나물국’ 등 국 4종과 종가 묵은지와 삼겹살의 조화가 돋보이는 ‘묵은지 김치찌개’ ▲차돌 양지와 순창 콩된장이 들어간 ‘차돌 된장찌개’, 종가 묵은지와 각종 햄, 소시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묵은지 부대찌개’,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 청정원 순창 고추장으로 양념한 ‘고추장 짜글이’ 등 찌개 4종이다.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 8종은 오는 29일부터 컬리(Kurly)를 통해 선출시될 예정이다.윤정원 대상 밀솔루션팀장은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는 대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해동 과정 없이 끓고 나서 180초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물 간편식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호밍스만의 차별화 제품을 선보여 간편식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8 16:19
산업

오뚜기, 구수하고 담백한 '평양냉면 육수' 출시

오뚜기가 여름철 냉면 시장을 겨냥해 ‘평양냉면 육수’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평양냉면 육수’는 2024년 리뉴얼 출시해 전문점 수준의 평양냉면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고기고명 평양물냉면’의 육수를 별도 제품화한 것이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넣어 깔끔한 육향을 살렸으며, 새콤한 동치미 냉면 육수와는 차별화된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 1인분씩(300g) 소포장되어 있어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활용하기 편리하다.오뚜기 관계자는 “‘고기고명 평양물냉면’의 육수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양냉면 본연의 깊고 담백한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이라며 "무더운 여름철, 평양냉면 육수를 활용해 시원한 평양냉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6 15:07
경제일반

한돈자조금 "돼지기름이 토마토보다 영양가 풍부…적극 알릴 것"

돼지고기 기름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에 올랐다. 28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영국 BBC 퓨처(Future) 섹션은 돼지고기 기름을 세계에서 8번째로 건강한 음식으로 선정했다.BBC 퓨처는 1000개의 다양한 음식을 분석해 건강에 이로운 100개를 추린 뒤, 영양 성분에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돼지고기 기름은 100점 만점에 73점으로 완두콩, 토마토, 적양배추, 상추, 고등어, 고구마, 오렌지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단순히 고기에서 나오는 찌꺼기 기름이 아니라, 돼지고기 기름 그 자체로 영양식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실제 돼지기름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있다. 국산 돼지고기 기름에는 비타민B1(티아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과 신체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의 비타민B1 함유량은 소고기의 약 6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돼지고기 기름에는 비타민D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D는 뼈와 치아 형성,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성분이다. 여기에 뇌 기능과 간 기능에 도움이 되는 콜린도 풍부하다. 돼지고기 기름을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정제해 만든 ‘라드’를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다. 한돈의 라드유는 발연점이 높아 볶음 요리에 어울리고, 기름 특유의 냄새가 적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다.한돈자조금은 ‘지방의 리포지셔닝’을 핵심 주제로 한돈 라드유의 건강성과 활용도를 강조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기존 돼지기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기름까지 좋은 한돈’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은 단순히 믿고 먹는 고기 그 이상으로 돼지고기의 맛은 물론, 돼지기름까지 건강한 식재료로 재조명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식탁에 더 풍성한 즐거움과 가치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고기부터 기름까지 모두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한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9 08:27
생활문화

THE 매운 맵살롱카레 출시, 고급스러운 매운맛의 새 기준 제시

속 쓰림 없는 매운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카레, THE 매운 맵살롱카레가 오는 1월 3일 공식 출시된다. ‘매운데 맛있다’는 독창적인 캐치프레이즈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제품은, 매운맛을 즐기고 싶지만 속 쓰림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더 엘엔케이의 최수화 대표는 “스코빌지수 220만 이상을 자랑하는 캐롤라이나 리퍼와 20여 가지 천연 향신료를 사용해, 매운맛과 풍미의 완벽한 균형을 맞췄다”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운맛을 구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THE 매운 맵살롱카레는 감자, 양파, 소고기, 사과 등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해 카레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동시에, 느끼함 없는 깔끔한 맛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밥이나 면에 비벼 먹는 전통적인 방식뿐만 아니라, 난, 바게트, 튀김류에 곁들이거나 돈까스 소스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소스로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 카레의 원조로 알려진 한국에스비식품㈜이 제조를 맡아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더하고 있다. THE 매운 맵살롱카레는 출시와 동시에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운맛을 사랑하는 해외 소비자들을 겨냥해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최수화 대표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우아한 매운맛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번 출시로 매운맛의 고급화를 선언한 THE 매운 맵살롱카레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네이버 검색창에 ‘맵살롱카레’를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1.03 10:25
경제일반

대상 청정원 호밍스,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4종 출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따끈한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냉동국탕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듬뿍 양지육개장·갈비듬뿍 도가니탕·나주곰탕·얼큰 소고기장터국 등 4종이다. 4개 제품 모두 생산 직후 영하 35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동결시켜 재료 본연의 식감과 국물의 신선도를 유지했다. 해동 후 10분간 끓이기만 하면 국물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안민구기자 amg9@edaily.co.kr 2024.10.22 15:18
생활문화

독자적 배합으로 귀리 영양분 보존... 건강 오트죽

간편식브랜드 발보아키친이 갑진년설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에게 건강함을 전할 수 있는 오트죽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발보아 오트죽 3종은 1년 반 동안 연구개발해 완성한 제품으로 △담백한맛의 닭야채 △깊은 감칠맛의 소고기미역 △고소하고 부드러운 후추계란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양학 전문가의 체계적인 설계를 통해 148㎉의 낮은 열량, 식이섬유 평균 함량 3.8g, 단백질 평균 함량 6.8g으로 한끼 영양 밸런스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또한 닭가슴살, 계란, 미역 등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여 재료 본연의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오트밀(귀리)의 영양 성분을 보존하기 위해 롤드오트, 퀵오트 2가지 오트밀을 블렌딩한 독자적인 배합 비율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스푼이 동봉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취식 가능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발보아 키친 관계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진 오트밀(귀리)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죽 형태로 재해석했다며 속도 마음도 편안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전했다.한편 발보아 키친은 최근 현대백화점과의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의식주 토탈 브랜드 시시호시, 보마켓(BO market)등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아난티이터널저니, 카카오톡스토어, SSG트레이더스몰,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플랫폼에 입점해 있다. 2024.01.30 10:24
연예

'미우새' 이호철, 소고기 8판 클리어→'워낭소리' 보며 폭풍 오열

'미운 우리 새끼' 이호철이 소고기 먹방 후 영화 '워낭소리'를 보곤 폭풍 오열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정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배고픔을 느끼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호철이었다. 두 사람은 소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다. 이호철은 "아무것도 필요 없다. 소고기 본연의 맛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 야채와 밥 등을 거부했다.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는 김희철은 소고기 한 팩을 내놨다. 이 모습을 본 이호철은 할 말을 잃었고 "저도 다이어트 3일 차인데 기복이(강아지) 간식도 아니고 이게 무슨. 오늘 치팅데이라고 생각하고 왔다. 소고기 한 팩은 너무 한 거 아니냐"면서 식탁 가득 고기를 꺼냈다. 이호철이 구운 고기에 김희철은 반했다.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고기 2팩을 먹었다. 벌써 배부르지 않냐는 김희철 말에 "이제 2팩 먹었는데 무슨 말이냐"면서 순식간에 다섯 판을 먹은 이호철은 장아찌를 사러 나갔다. 배부르다는 김희철에 "형은 지금 배부른 게 아니라 느끼한 것"이라고 주문을 걸었다. 이후엔 앉아서 위가 열리는 스트레칭을 가르쳐줘 배꼽을 잡았다. 이호철은 정말 맛있게, 처음과 똑같은 모습으로 흔들림 없이 먹었다. 영화를 보고 한 번도 운 적 없다는 김희철과 '워낭소리'를 보기로 했다. 소고기를 먹고 '워낭소리'를 본다니 뭔가 좀 아이러니한 느낌이었지만 이호철이 추천한 영화였다. 두 사람은 나란히 영화를 봤다. 김희철은 담담한 표정으로 본 반면, 이호철은 오열했다. 소고기를 먹은 것에 대한 죄책감까지 느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9 21:43
연예

[리뷰IS] '양식의 양식' 알면 알수록 더 재밌는 소고기와 불의 만남

'양식의 양식'에서 알면 알수록 더 맛있는 소고기와 불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지식이 함께하는 이야기보따리가 유쾌함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JTBC '양식의 양식' 2회에는 소고기와 불에 대해 다뤘다. 소고기의 진화와 불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 세계 최고의 스테이크로 이야기가 시작됐다. 백종원과 멤버들은 스페인 레온 부근 오지의 레스토랑에서 역대급 스테이크를 맛보고 감탄했다. 이곳은 편견을 내려놓게 했다. 일반적으로 24개월 전후로 도축되는 소들과 달리 5년 이상 사육된 소를 도축해서 사용했던 것. 전혀 질기지 않고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다는 평과 함께 백종원은 "집에 싸가고 싶다"고 호평했다. 파리 현지인이 자주 찾는 정육식당에 갔다. 마블링이 한 곳으로 쏠려 있었다. 고기의 상태가 한국에선 선호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있었다. 곡물 위주로 먹인 소가 아니라 풀 위주로 먹인 소라서 지방이 한 곳으로 몰린 것이라는 설명. 프랑스에서 스테이크를 맛본 백종원은 "기름의 고소함이 아니라 고기의 고소함이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선 연한 소고기 위주로 먹었지만 이곳은 계속 씹어야 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람들이 소고기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힘을 필요로 하는 인간의 본능, 불 없는 소고기는 자기만족과 과시의 음식, 불을 사용하게 되면서 꽃 피우게 된 맛의 탐닉과 남성의 과시 문화로 상징이 됐다면서 다방면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세계 각국의 소고기에만 집중한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불고기 발전 과정을 살펴봤다.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서 소고기 소비 역시 증가가 이뤄졌고, 소고기를 부위별로 세분화해서 먹는 한국의 문화에 대해 조선시대 우금령으로 인한 금기로 비롯됐다는 이야기도 전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웃음을 전해준 순간도 있었다. 최강창민이 성욕과 식욕에 대한 관계성을 물은 것. 미각 논객들은 각자의 재치 넘치는 반응들로 서로를 공격하고 방어하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9 07:58
경제

"겨울 성수기 잡아라"...라면업계 신제품 경쟁

라면 업계의 '국물 전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에 따뜻한 국물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업계는 앞다퉈 인기 연예인과 협업은 물론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거나 확장해 선보이고 있다. 또 동물성 재료를 일체 제외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는 등 '라면=건강한 음식'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농심, 고추장 느낌 살린 '고추장찌개면'으로 승부 3일 업계에 따르면 라면 업체들은 국물 라면 성수기를 앞두고 각 사별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주력 제품을 앞세워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업계 1위 농심은 최근 고추장 맛과 느낌을 살린 '집밥 감성 고추장찌개면'을 출시했다. 찌개 양념분말과 고추장 양념 소스, 풍성한 건더기가 어우러져 고추장찌개의 진한 맛을 완성한 제품이다.농심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얼큰한 맛을 위해 특유의 감칠맛과 은은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 소스에 담았다. 또 멸치와 각종 야채 등으로 찌개 양념분말을 만들어 진하게 끓인 찌개 육수의 맛을 살렸다.아울러 입안에서 풍부하게 씹히는 쫄깃함을 위해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을 사용했다. 농심이 보유한 제면 기술의 노하우로 두꺼운 면발에도 국물이 잘 스며들어 짧은 시간(4분 30초) 안에 조리가 가능하다. 감자, 청경채, 홍고추 등 고추장찌개에 어울리는 건더기도 특징이다.농심 관계자는 "소가족,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에서 해 먹던 찌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SNS뿐만 아니라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고추장찌개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 오뚜기, 쌀국수+채소라면으로 '건강함' 강조 이에 맞서 업계 2위 오뚜기는 지난 2일 래퍼 '개코'와 협업해 만든 '개포동 쌀국수'를 출시했다.개포동 쌀국수는 '개코의 포(Pho) 동네 한 바퀴'의 줄임말이다. 진하게 우려낸 쇠고기 육수 베이스에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줄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다. 고수 향이 듬뿍 나는 별첨 소스를 추가했다. 개코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찾아다니는 쌀국수 마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제품 개발에도 직접 참여했다.또 오뚜기는 10가지 채소를 사용한 채소라면 '채황'도 선보였다. 오뚜기 채황은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채소 국물맛이 특징이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면은 감자전분을 사용했고 야채 추출물을 넣었다. 스프에는 표고버섯과 된장을 사용했다.건더기는 건양배추, 건청경채, 건표고버섯, 실당근, 건파, 건고추 등 총 6종을 첨가했다.오뚜기 관계자는 "채식 트렌드와 함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며 "오뚜기 채황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맛·디자인 리뉴얼한 '삼양라면'업계 3위인 삼양식품은 맛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삼양라면'으로 절치부심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새로 선보인 삼양라면은 오리지널과 매운맛 2가지로 구성돼 있다. 각각 소고기와 햄으로 풍미를 살렸다. 그뿐만 아니라 진한 국물 맛을 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매운맛에는 햄 맛이 나는 후레이크를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준다. 포장 디자인도 대폭 손봤다.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으로 포장했다. 삼양식품은 봉지면부터 선보였으며 다음 달 중 용기면을 선보일 예정이다.삼양식품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삼양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팔도는 신제품 출시보다 인기 브랜드 '왕뚜껑'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봉지라면 ‘더왕뚜껑’ 신규 CF를 통해 순한 국물맛을 강조하면서 매운맛 일색인 시중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정체된 시장, 구원투수 될까 업계는 국물 라면의 성수기인 겨울 시즌을 맞아 라면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띨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국내 라면시장은 수년째 정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출산율 하락으로 주 소비층인 유소년 인구가 줄어든 데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한 게 라면 시장 정체의 요인이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라면시장 매출액은 지난 2016년 2조400억원으로 처음 2조원을 넘어선 이후 2017년 1조9900억원, 지난해 2조475억원으로 제자리걸음 중이다.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2016년 76.1개에서 2018년 74.6개로 감소세다.업계 관계자는 "라면 회사들이 겨울 성수기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면서 오랜만에 활기찬 느낌"이라며 "10년째 2조 원대에서 정체 중인 국내 라면 시장이 커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04 07:00
연예

용인맛집 '함지박', 돼지, 소고기 맛으로 승부하는 지리산 산지직송 양지리조트 맛집

용인양지맛집 '함지박'은 지리산 산지에서 직접 흑돼지고기를 공수하여 '함지박'만의 비법 조리법으로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내는 고기 전문점이다. 소고기맛 또한 좋아서 주변에 양지리조트, 지산리조트, 아시아나 골프장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고기전문점으로 자리매김 하였다.용인맛집 '함지박'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뛰어난 고기 맛에 있다.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연구를 거쳐 탄생한 '함지박'의 고기는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며 감칠맛을 더해 그 맛이 일품이다.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도 한결같이 푸짐하고 정성이 가득하다. 로컬 주민들이 많이 찾으며 주변의 입소문을 타다가 현재는 용인맛집으로 거듭나면서 인근에 위치한 양지리조트, 파인리조트 등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식사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양지맛집 '함지박'은 지리산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품질 좋은 지리산 흑돼지고기만을 사용한다. 생햄으로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는 지리산 흑돼지를 공수해 20년 전통의 용인맛집 '함지박' 조리법을 거치면 일반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월등히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이 완성된다. 소고기 맛 또한 일품이다. 굽자마자 입에 착 감겨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소고기를 찾아 양지맛집 '함지박'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표메뉴로는 석쇠고추장구이가 있는데 ‘함지박’만의 비법이 담긴 양념에 재운 고기의 맛이 일품이며 1인분에 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퀄리티 좋은 맛과 저렴한 가격에 양지리조트, 지산리조트, 지산골프장 등 스키 골프장 관광객들로 붐빈다.그 외에도 지리산 흑돼지오겹살, 흑돼지한지고추장, 명품소양념진갈비, 수제갈비스테이크구이, 치즈구이, 육회, 청국장, 콩비지, 동태찌개, 김치찌개, 해물된장찌개, 손두부, 물냉면, 비빔냉면, 우리녹두로만든 고소한 빈대떡 등 다양한 손님의 입맛을 만족시킬 양질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단체석과 넓은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차량방문객들의 이용이 편리한 양지맛집 '함지박'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8.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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