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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기다려줘서 감사”… 앤팀, 10개월만 돌아온 서울→공연장 2배 커졌다 [종합]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그룹 앤팀(&TEAM)이 첫 아시아 투어로 약 10개월 만에 서울에 돌아와 루네(팬덤명)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여러 차례 ‘서울’을 강조하며 감회에 젖은 그들은 기다려준 루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지난 7일 앤팀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앤팀 콘서트 투어 ‘어웨이큰 더 블러드라인(AWAKEN THE BLOODLINE)’’을 개최했다. 이틀간 총 3회차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앤팀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4월 21일에 발매한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의 수록곡들을 대거 수록하며 강렬한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해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 아레나 투어인 ‘세컨드 투 논’에서는 청량함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투어에서는 섹시한 매력까지 추가해 능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세 번째 싱글 앨범명과 동명인 ‘고 인 블라인드’로 오프닝을 연 앤팀은 안대를 끼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뒤이어 ‘러닝 위드 더 팩’, ‘센 오브 유’까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노래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앤팀의 정체성인 늑대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구현한 ‘월식’을 표현하는 원 모양의 대형 구조물이 연출로 활용돼 시선을 끌었다. 오프닝 퍼포먼스를 마친 앤팀은 “서울, 메이크 썸 노이즈”라고 외치며 당당하게 귀환을 알렸다. 후마는 “루네. 너무 오래 기다렸죠.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의주와 유마는 “보고 싶었던 사람은 소리질러”라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죠는 “10개월 만에 여는 한국 콘서트”라고 설명했고 하루아는 “10개월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 사계절 시리즈와 ‘고 인 블라인드’ 활동을 마쳤다. 저와 타키는 성인이 됐다. 특히 무엇보다 공연장이 커졌다”며 소회를 밝혔다. 앤팀은 지난해 약 3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으나, 이번 ‘어웨이큰 더 블러드라인’ 콘서트를 통해 약 2배 커진 공연장인 잠실실내체육관에 입성했다. 후마는 “서울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케이는 “이번 공연이 첫 아시아 투어로, 굉장히 의미가 있다. 많은 루네를 만나고 싶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비트 더 오드’, ‘스카 투 스카’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앤팀은 ‘코에가와리’, ‘아오아라시’, ‘드롭킥’ 등으로 청량한 매력까지 뽐냈다. 해당 무대에서 모든 멤버가 핸드마이크를 사용했는데, 앤팀은 지난 투어때 보여준 모습보다 더 능숙한 모습으로 핸드마이크를 과감하게 퍼포먼스에 사용했다. 특히 한국인 멤버가 1명(의주)뿐인 앤팀 멤버들의 한국어 실력이 10개월 전보다 성장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모든 멤버가 자신있게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는 “하루아와 타키가 성인이 된 후 한국에서 단독으로 공연하는 것이 처음인데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타키는 “확실히 무서운 것이 없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앤팀은 ‘오빠미vs연하미’라는 주제로 각자 ‘심쿵멘트’ 코너를 이어갔는데,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 ‘메이비’, ‘사미다레’, ‘언더 더 스킨’, ‘디어 헌터’, ‘울프’ 등의 무대로 칼군무를 보여준 앤팀은 분위기를 바꾸어 ‘빅 스키’, ‘런 와일드’, ‘리얼리 크레이지’ 등의 무대를 통해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날 앤팀은 앙코르 곡을 제외하고 총 22곡의 무대를 선보였는데, 그중 절반인 11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였다. 특히 앙코르 무대 전 루네는 ‘파이어워크’를 한국어 버전으로 큰 목소리로 떼창했다. 10개월 만에 만나는 자리기에 그 어떤 공연보다 큰 목소리로 떼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앤팀은 엔딩 멘트에서 이를 언급하며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키는 “처음부터 함성 소리가 굉장히 컸다”며 “무대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더 자주 한국에 와서 여러분들한테 무대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죠는 “‘세컨드 투 논’ 콘서트에 오셨던 루네 분들도 있을 텐데 공연장이 너무 커졌다. 리허설하면서 루네 없는 상태에서 했는데 상상이 안됐다. ‘지금까지 기다린 루네가 많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행복했다. 한국에서 무대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케이는 “저희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못하고 있는데 언젠가는 한국어로만 공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일한 한국인 멤버인 의주는 “이번에 한국에서 ‘위버스콘’도 하고 음악 방송도 하면서 루네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서 너무 즐거웠다”며 “오늘 처음으로 저희 가족분들이 공연에 오셨다. 저희가 이렇게 성장했다고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앤팀은 지난 5월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후쿠오카, 태국 방콕에 이어 서울에서 반환점을 맞았다. 앤팀은 자카르타, 타이베이, 효고, 홍콩, 사이타마 등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8 17:03
연예일반

크래비티, 23일 컴백... 다채로운 비주얼 예고

그룹 크래비티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의 스케줄을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프로모션 일정과 함께 앞서 콘셉트 필름과 로고 모션에서도 강조됐던 포도가 일러스트로 다시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스케줄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10일 트랙 리스트를 시작으로 13일부터 20일까지 무드 티저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각각 ‘0’, ‘?’, ‘!’ 라는 이름의 세 가지 버전이 예고되어 더욱 다채롭고 생생한 크래비티의 비주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21일 뮤직비디오 티저, 22일 기존 하이라이트 메들리의 일환인 ‘트랙 비주얼라이저’를 선보인 뒤, 대망의 23일 오후 6시 ‘데어 투 크레이브’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데어 투 크레이브’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한 크래비티는 ‘파인드 디 오르빗’으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2024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에서 퍼포먼스 남자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눈부신 행보를 이었다.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팀 로고와 그룹명의 의미 등 새로운 변화 속에 전개하는 정규 2집인 만큼, 크래비티는 더욱 다채로워진 세계관 속에서 그들만의 서사를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크래비티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8 17:02
예능

덱스, 형들 위한 통 큰 플렉스…네팔 풀빌라서 힐링 만끽 (태계일주4)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 덱스의 통 큰 ‘풀빌라 플렉스’부터 최초 가족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진다.8일 오후 9시 10분, MBC ‘태계일주4’ 5회에서는 덱스가 형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풀빌라 숙박기가 펼쳐진다. 탁 트인 수영장과 고급 식사가 완비된 이곳에서, 사 형제는 네팔 여행 중 가장 편안한 하루를 보내며 제대로 된 힐링을 만끽했다. 특히 덱스는 풀빌라 무드 속에서 “분위기 천국도인데?”라며 감탄하는가하면,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수영장에서 예상치 못한 초밀착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이어 멤버들은 연애 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천국도 스타일 풀빌라에 몰입, 이성에 대한 각자의 매력 어필 방법을 공개했는데, 기안84는 “형은 안 나대지, 스며들지”라며 특별한 플러팅 철학을 선보였고, 빠니보틀은 “다 챙겨줘도, 연애는 너랑 하더라”라는 자폭 멘트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연애 프로그램 세계관으로 확장된 이들의 상황극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태계일주 사 형제의 첫 가족 사진 촬영 현장도 공개된다. 네팔 전통 복장을 완벽히 갖춰 입은 네 사람은 현지 사진관에서 시언이 그토록 원했던 일명 ‘네팔 포즈’를 취해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이 사진은 시즌4 메인 포스터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촬영 비하인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뜨겁다. 또한 기괴한(?) 포즈들의 향연에 사진관 사장님은 잠시 멘붕에 빠져버린다. 거리 한복판에서는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사 형제의 ‘F4 비주얼’ 워킹이 펼쳐지고 이들은 네팔 현지를 완벽히 장악한다.한편 ‘태계일주의 근본 시즌은 무엇인가’를 두고 치열한 논쟁도 이어진다. 빠니보틀은 “시즌1은 어중간한 세 명 모아놓고도 잘됐고, 시즌2는 덱스 덕분”이라고 하는 반면, 덱스는 “태계일주는 인생에 영향을 준 프로그램이다. 시즌2 이후로 외지 음식은 안 먹는다”고 고백해 웃픈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근본 시즌 논쟁’에 대한 시청자 투표도 함께 진행됐는데, 그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사 형제의 특별한 하루는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 ‘태계일주4’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8 10:37
예능

‘보이즈 플래닛2’ 참가자 6인 공개…160명 비주얼 어떨까

‘보이즈 2 플래닛’이 단 6명의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160명의 소년들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2 플래닛’이 7일 K팝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비주얼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주얼을 넘어선 각자의 개성과 존재감은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고스란히 보여줬다.앞서 ‘보이즈 2 플래닛’은 세 버전의 무드 포스터를 잇따라 선보이며 160명의 소년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여정의 서막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에 시그널송 가사를 일부 녹여 ‘보이즈 2 플래닛’ 만의 세계관과 연습생들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그런 가운데 오는 12일 오후 6시에는 공식 유튜브, 엠넷플러스(Mnet Plus), 틱톡을 통해 ‘글로벌 시그널송 쇼케이스’가 전 세계 생중계로 최초 공개될 예정. 시즌 1과는 또 다른 결을 지닌 이번 시그널송이 과연 어떤 메시지를 품고 있을지, K-POP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제작진은 “이번에 공개된 비주얼 포스터는 ‘보이즈 2 플래닛’ 참가자들의 다양한 매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첫 단추다.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소년 160명을 곧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7월 17일 ‘보이즈 2 플래닛 K’와 18일(금) ‘보이즈 2 플래닛 C’가 각각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6:00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대작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6월 20일 CBT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이하 SGF 2025)에서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트레일러와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는 오는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다.SGF 2025에서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크로노 오디세이' 광활한 배경과 몰입감 있는 연출, 독특한 외형의 몬스터, 전투 장면 등이 담겼다. 크기와 공격 방식이 다양한 보스 몬스터와 주변 지형을 조작해 무기로 삼는 새로운 유형의 보스도 등장했다.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액션 MMORPG다.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가 없는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언리얼 엔진5 기반의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낮과 밤 등 차별화된 경험이 특징이다.'크로노 오디세이'는 현재 공식 페이지에서 글로벌 CBT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지난달 20일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발표 트레일러는 누적 조회수 190만회를 돌파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7 10:01
e스포츠(게임)

네오위즈, DLC 'P의 거짓: 서곡' 글로벌 출시

네오위즈는 DLC(다운로드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을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출시 소식은 이날 새벽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GF 2025)에서 론칭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깜짝 발표됐다.'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숨겨져 있던 어두운 비밀들이 밝혀진다. 새로운 배경과 지역,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무기 조합과 신규 리전암을 추가해 전투의 자유도를 높였다.론칭 트레일러 영상에는 확장된 'P의 거짓'의 세계관과 냉혹한 적들의 모습을 담겼다.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두 가지 난이도 설정이 추가됐고 '전투의 기억', '죽음의 행진'의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전투의 기억'에서 이미 격파한 보스를 새로운 난이도로 다시 상대할 수 있다. '죽음의 행진'은 제한된 체력과 아이템으로 여러 보스를 연달아 상대하는 콘텐츠로, 극한의 도전 경험을 선사한다.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본편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 'P의 거짓: 서곡'의 개발 목표였다"며 "제페토의 인형이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7 09:11
뮤직

크래비티, 23일 정규 2집 컴백…새 로고 공개 [공식]

그룹 크래비티가 본격적으로 정규 2집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콘셉트 필름을 공개, 오는 6월 23일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특히 감각적인 로고 모션을 통해 크래비티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콘셉트 필름은 ‘너무 쉽게 만들어지는 것들에 대하여(Of Things That Come Too Easily)’ 라는 문구로 시작된다. 이어 포도송이가 떨어지며 쓰레기로 오염된 자연과 폐차장 등 버려지는 대상이 등장하고, TV를 통해 이 장면을 보고 있는 성민을 시작으로 크래비티 멤버들이 각자 포도를 과하게 집어삼키며 그들의 열망을 드러낸다. 특히 웅장하고 빠른 연주와 다양한 화면 전환이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 있는 연출을 완성했다. 영상 말미에는 ‘Crave Gravity’라는 문구가 포도알처럼 부풀다 합체되어 ‘CRAVITY’를 생성, 이번 앨범이 포도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CRAVE’와 ‘GRAVITY’가 합쳐져 ‘CRAVITY’를 이룬 것을 보여주며 그룹명의 의미가 변화했음을 나타냈다. 이어 공개된 로고 모션 영상에서는 포도알이 생명체로 변화하고 다시 로고로 형상화되는 과정을 통해 크래비티의 새로운 로고의 의미를 더했다. 수차례의 세포분열을 통해 눈과 코, 귀 등이 생성되어 사람의 형태를 지니게 된 포도알이 알파벳 ‘C’의 형태로 바뀌었고, 포도 줄기로 이뤄진 듯한 ‘CRAVITY’ 문구가 등장, 크래비티의 새로운 로고가 만들어진 과정을 보여줬다.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영상은 지금까지 크래비티가 선보였던 세계관이나 콘셉트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며 크래비티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특히,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포도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했고, 행성을 꿰뚫는 형태의 기존 로고에서 포도와 포도 줄기를 표현하는 새로운 로고로의 변화가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크래비티는 2020년 데뷔 이래 꾸준히 독창적인 콘셉트를 배경으로 청량한 라이브와 다채로운 안무를 선보이며 ‘보컬비티’, ‘퍼포비티’라는 수식어를 얻어왔다. 이들은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을 차지, 그해 12월 발매한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을 통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청춘과 그들만의 서사를 그리며 성장을 더했다.이번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는 ‘파인드 디 오르빗’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자, 지난 2022년 3월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여 만의 정규 앨범이다. 그동안 펼쳐온 특유의 청춘 서사를 어떤 형태로 풀어내며 크레비티만의 세계관을 확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5:53
OTT

이 배우 느낌 심상치 않네…이세호,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로 강렬 눈도장

배우 이세호가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로 시청자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세호는 지난달 30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1등 ‘의겸’(이정하)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가 복면을 쓴'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 원작 카카오웹툰 'ONE'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며 과감한 액션 연출을 더해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웹툰 특유의 빠른 전개와 리얼한 학교 생활 설정, 다양한 인물 군상들이 얽히고설키는 드라마틱한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극중 의겸의 싸움 본능을 일깨우는 일진 짱 최지혁 역으로 출연 중인 이세호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공개된 1-4화에서 최지혁은 억압과 폭력의 상징이자 자신만의 왕궁인 옥상에서 죽도를 들고 의겸의 신체뿐만 아니라 그의 영혼까지 박살내고자 갖은 방법을 동원한다. 처음으로 자신의 폭력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의겸을 보고 악에 바친 최지혁은 무기이자 곧 자신의 정체성이기도 한 죽도를 끝까지 휘두르며 그를 굴복시키려고 한다. 정신을 수양하고 예의범절을 가장 중시 여기는 무예인 검도의 죽도를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폭력성을 극대화하는 무기로 사용하며 2학년의 계층을 제패한 최지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연성고의 어둡고 부조리한 현실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싸움이 무슨 시합이야? 100대를 쳐 맞아도 벽돌로 대가리 한번 까면 이기는 게 싸움이야”라는 최지혁의 대사는 이 드라마의 세계관이자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을 관통하며 폭력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만든다. 이세호는 비열하면서도 위선적인 빌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거친 호흡과 감정이 뒤섞인 날것의 액션 시퀀스를 탄생시켰다. 평정심을 잃고 마구 폭주하는 이세호가 휘두르는 죽도의 타격감과 거침없는 액션은 마치 실제로 맞붙는 듯한 리얼리티가 살아있어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세호는 영화 ‘양치기들’로 데뷔, 영화 ‘킹덤 아신전’, ‘범죄도시3’, ‘귀공자’, ‘크로스’, ‘전,란’, ‘브로큰’, 드라마 ‘화랑’, ‘역적’, ‘택배기사’, ‘기생수 더 그레이’, ‘열혈사제2’, ‘트리거’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탁월한 캐릭터 연기를 펼쳐왔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는 남수단에서 파병 중 무장단체의 습격으로 부상을 당한 ‘이현종 대위’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고, 영화 ‘계시록’에서는 개척교회의 목사 아들이자 새로 들어설 교회의 담임 목사로 하마평에 오른 ‘정환수’ 역할을 맡아 리얼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5:32
OTT

‘광장’ 공명 “누아르 액션·강한 캐릭터 처음…나조차 낯설어”

배우 공명이 ‘광장’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2020년 연재된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극중 공명은 광장 세계관 중 하나인 봉산 패밀리의 후계자 구준모 역을 맡았다. 공명은 “본인이 원하는 건 꼭 가져야되고,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기존 공명의 이미지와 사뭇 달라진 모습에 대해 “제가 누아르 액션 장르도 처음이고, 이런 캐릭터도 처음이라 나도 내가 이 자리에서 이 캐릭터를 말씀드리는 것도 어색하다. 준모라는 역할을 말씀드리는 게 나조차도 낯선 느낌”이라고 밝혔다. 공명은 “준모는 이 세계관 안에서 감정에 가장 솔직한 캐릭터다.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어떻게 하면 더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준모는 여기 있는 캐릭터들 중에서도 철없는 아이 같은 느낌이 있으면 좋겠어서, 장면장면 어떻게 하면 더 철없고 감정 표현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소지섭이 영화 ‘자백’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주연작이자 그의 첫 OTT 도전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 외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1:34
영화

[오!뜨뜨] 소지섭 ‘광장’→ HBO ‘마운틴헤드’, 연휴 순삭 기대작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광장‘광장’은 지난 2020년 연재된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상화한 시리즈로,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다시 조직 세계에 들어온 남기준(소지섭)의 고독한 복수기를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소지섭이 영화 ‘자백’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주연작이자 그의 첫 OTT 도전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 외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쿠팡플레이: 마운틴헤드‘마운틴헤드’는 HBO 오리지널 영화로, 산속 고급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던 네 명의 테크 회장이 갑작스럽게 벌어진 세계적 정치·경제 위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폐쇄된 공간에서 서로 다른 성격과 시선을 지닌 권력자들의 민낯을 들여다보며 산업과 권력의 이면을 꼬집는다. 네 명의 테크 회장은 스티브 카렐, 제이슨 슈왈츠먼, 코리 마이클 스미스, 라미 유세프가 연기한다.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HBO 대표 드라마 ‘석세션’의 제작자 겸 연출자인 제시 암스트롱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그가 직접 쓰고 만들었다. #디즈니플러스: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는 20세기 스튜디오의 ‘프레데터’ 세계관을 공유하는 첫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은 어린 아들을 위해 복수의 여정에 오른 바이킹, 일본에서 치열한 승계 싸움을 벌이는 닌자, 연합군을 위협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조사하기 위해 비행을 떠나는 제2차 세계대전의 조종사로, 이들이 궁극의 사냥꾼 프레데터와 펼치는 잔혹한 사투가 메인 서사다.연출은 ‘클로버필드 10번지’로 주목받은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맡았다. 댄 감독은 ‘프레데터’의 최근 시리즈인 ‘프레이’와 오는 11월 북미 개봉을 앞둔 엘르 패닝 주연의 ‘프레데터: 죽음의 땅’의 연출자이기도 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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