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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배우, 장 클로드 반담, 성매매 의혹 부인…“전혀 사실무근, 터무니없다”

할리우드 액션배우 장 클로드 반담이 자신에게 제기된 성매매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피플에 따르면, 반담의 에이전트인 패트릭 고아벡은 공식 입장을 내고 “반담이 프랑스 칸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기사 내용을 확인했다.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터무니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이어 “반담은 이 소문을 언급하거나, 더 퍼뜨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강조했다.앞서 CNN 계열사인 루마니아의 안테나3는 “반담이 루마니아의 모렐 볼레아가 이끄는 조직범죄단체에 의해 인신매매된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에 대해 루마니아 조직범죄 및 테러 수사국(DIICOT)에 형사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이 사건은 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일어났으며, 반담은 루마니아 여성들이 인신매매 희생자라는 것을 알고도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피해자 중 한 명이 검찰에 피해 사실을 털어놓아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피해자 측 변호사 에이드리언 쿠쿨리스는 매체에 “이번 사건은 2020년부터 루마니아 검찰이 수사 중인 대규모 인신매매 사건의 일환”이라며 “이 여성들이 매우 취약한 상태였고, 착취당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전했다.벨기에 출신의 장 클로드 반담은 1988년 영화 ‘블러드스포츠’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킥복서’, ‘더블 임팩트’, ‘타임캅’, ‘익스펜더블 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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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와 함께”… 승리, 뼈해장국 식당서 목격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목격담이 전해졌다.지난 5일 SNS에는 “나 송파 뼈해장국 집에서 승리 봤는데,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 엄청 예쁜 여자와 함께”라는 글이 게재됐다.그는 “사람 꽉 차 있었고, 모두가 승리인 것 아는데 모르는 척했다. 그런데 거기(식당) 아주머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것을 주면서 큰 소리로 사인하라고 했다”며 “승리는 두 입 먹고 일어났다”고 설명했다.이어 “승리 나가고 나서 내가 이모한테 ‘그거 걸지 마요, 나쁜 놈이야’ 했더니 ‘나도 알아’ 이러셨다”고 덧붙였다.한편 승리는 지난 2018년 11월 터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중심에 선 인물로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소속 그룹 빅뱅에서 탈퇴했다.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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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틱톡커로 변신한 근황?... 알고 보니 6년 전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확산한 영상이, 6년 전에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승리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승리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들과 길거리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승리는 음악에 맞춰 중국어로 숫자를 외치는가 하며 바람에 머리가 흐트러지자 “내 머리카락”이라며 비명도 질렀다. 확인 결과 해당 영상은 최근 촬영 영상이 아닌, 지난 2019년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지난 2018년 11월 터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중심에 선 인물로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소속 그룹 빅뱅에서 탈퇴했다.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8:17
스타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행보… ‘내 파트너는 악마’ 대본 공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배우로 데뷔한다.율희는 21일 자신의 SNS에 “내파악 파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내 파트너는 악마’ 대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업소를 출입하는 것을 알게 된 후 갈등이 시작돼 파경을 맞았다고 폭로했다. 또 시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가슴을 쥐어뜯고 중요 부위를 만졌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이 과정에서 율희는 업소 사건을 알기 전 최민환이 시부모님 앞에서 가슴을 쥐어뜯거나 중요부위를 만지는 등의 사건도 있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으며, 최민환의 육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그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23:34
생활문화

신뢰성 기반 의뢰인과 소통, 최적의 법률 솔루션 제시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로 인해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는 곳이 바로 법무법인 해법(변호사 이병석)이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해법은 법원과 검찰에서 재직한 20여 년간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은 판·검사 출신 변호사 5인으로 구성되었다. 2024-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이병석 대표변호사는 사법연수원(30기)을 수료하고 서울북부지검/안산지청/부산지검/순천지청 검사를 거쳐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서울중앙지검 7부장, 서울서부지검 1부장, 수원지검 3부장, 전주지검/부산서부청/울산지검 부장검사로 근무했다. 재직 기간에 강력·마약·사기·횡령 등 많은 사건을 담당하던 중 특히 이견이 첨예한 토지수용보상 문제에 관심을 갖게 돼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서 토지보상·개발 전문가 2기 과정을 이수했다. 지금은 법무법인 해법에서 민·형사(사기·횡령·배임·성매매 등), 기업, 건설·부동산, 재개발·재건축, 중대재해법, 외국인 출입국 등과 관련된 사건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이 법적 도움을 받도록 사무소 문턱을 낮춰 법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의뢰인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사건을 수임하면 담당 변호사가 직접 심층 상담을 통해 사건의 내용과 사실 관계 여부를 파악하고 사건에 대해 연구하여 분쟁 요소와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낸다. 이후 판례와 법리 적용 유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증거 자료를 확보해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끌어내는 등 의뢰인 입장에서 최적의 법률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처럼 의뢰인 권익 보호라는 책임감을 갖고 수임한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며 의뢰인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안겨줌으로써 ‘법무법인 해법’에 대한 의뢰인들의 신망이 두텁다. 이 변호사는 한국도시정비법학회 창립 발기인으로서 토지보상․개발 전문가 2기 원우회장, 한국도시환경연구원 위원직을 맡고 있다. 검사 시절 권투대회에 출전해 수상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스포츠에도 능한 그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시행됐으나 재개발·재건축 분야에 정통한 검사 출신 변호사가 적어 내가 축적한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점차 늘어날 산업재해 사건에 대해서도 공부한다”고 말했다. 2025.01.09 12:00
문화

승리, 서울 강남 호프집서 목격담... “조용히 술 마셔”

빅뱅 출신 승리가 서울 강남의 한 호프집에서 목격담이 올라왔다.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식당과 호프집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승리는 호프집에 일주일에 두 번은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주 찾는다”며 “조용히 술을 마시다 자리를 떠난다”고 했다. 앞서 승리는 2020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돼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상습도박, 업무상 횡령 등에 관한 법류 위반(횡령), 특수폭행 교사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승리는 교도소 복역 후 지난 2023년 2월 출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6 16:32
스타

최민환 “유흥업소에 자주 갔으나 성매매 안해” 진술… 소속사 측 “입장 없다” [공식]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유흥 업소에 자주 갔다고 경찰에 진술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민환은 경찰 진술 과정에서 “자주 유흥업소에 간 적은 있으나 성매매를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발언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에 문제를 제기하며, 그가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성매매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이후 누리꾼들의 신고로 최민환은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는 무혐의”라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종결했다.최민환은 지난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언론 보도처럼 성매매를 한 적 없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나왔지만,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겠나. 그래서 더욱 할 말이 없었다”라고 논란 직후 침묵을 지켜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전처 율희가 폭로한 녹취록에 대해서는 “녹취록에 나온 호텔과 모텔은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것이었다”라며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저 스스로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었다. 그러나 율희가 지난달 7일 서울가정법원에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을 제기하면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0 11:42
스타

최민환 “성매매 안했다” 호소…율희는 평온한 일상 업로드 ‘대조적’ [종합]

FT아일래드 최민환이 ‘성매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를 폭로한 율희는 평온하게 일상을 공유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민환은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소속사와 관계없이 개인적인 입장을 밝히고 싶다”라며 글을 게재했다.그는 “언론 보도처럼 성매매를 한 적 없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나왔지만,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겠나. 그래서 더욱 할 말이 없었다”라고 논란 직후 침묵을 지켜온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전처 율희가 폭로한 녹취록에 대해서는 “녹취록에 나온 호텔과 모텔은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것이었다”라며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저 스스로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이어 “정확한 증거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 미안하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며 “숨거나 도망갈 생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최민환의 글이 올라온 뒤 몇 시간 뒤 율희는 마스크팩을 붙이고 마사지를 하며 자연스럽게 공구를 홍보하는 듯한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율희는 유튜브 채널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몸을 만지고 술에 취해 가슴에 돈을 꽂은 적도 있다”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공개한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유흥업소 관계자로 추정되는 남성과 통화하며 “아가씨 없냐”, “칫솔 두 개랑 컨디션 같은 것 두 개만 준비해달라”는 등의 발언이 담겨있었다. 이후 누리꾼들의 신고로 최민환은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는 무혐의”라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종결했다.이 사건으로 최민환은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시 멈췄다. 예정된 단독 공연 스케줄도 1회만 무대 아래서 소화했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었다. 그러나 율희가 지난달 7일 서울가정법원에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을 제기하며 변화 가능성이 나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08:38
문화

최민환 “성매매 한 적 없다... 녹취록 속 호텔 혼자 간 것” [공식]

FT아일래드 최민환이 ‘성매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최민환은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소속사와 관계없이 개인적인 입장을 밝히고 싶다”라며 글을 게재했다.그는 “언론 보도처럼 성매매를 한 적 없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나왔지만,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겠나. 그래서 더욱 할 말이 없었다”라고 논란 직후 침묵을 지켜온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전처 율희가 폭로한 녹취록에 대해서는 “녹취록에 나온 호텔과 모텔은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것이었다”라며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저 스스로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이어 “정확한 증거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 미안하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며 “숨거나 도망갈 생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율희는 유튜브 채널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몸을 만지고 술에 취해 가슴에 돈을 꽂은 적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유흥업소 관계자로 추정되는 남성과 통화하며 “아가씨 없냐”, “칫솔 두 개랑 컨디션 같은 것 두 개만 준비해달라”는 등의 발언이 담겨있었다. 이후 누리꾼들의 신고로 최민환은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는 무혐의”라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종결했다.이 사건으로 최민환은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시 멈췄다. 예정된 단독 공연 스케줄도 1회만 무대 아래서 소화했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었다. 그러나 율희가 지난달 7일 서울가정법원에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을 제기하면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22:53
뮤직

최민환 ‘증거불충분’ 불송치…FT아일랜드 활동 재개하나 [종합]

성매매 업소 출입 및 전처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당한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잠정 중단 상태인 음악 활동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최민환의 전처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에 문제를 제기하며, 그가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성매매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논란이 확산되며 최민환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고 소속팁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에서 불송치 결정이 나옴에 따라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바탕은 마련된 셈이 됐다. 최민환은 불송치 결정 보도가 나온 뒤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관련 논란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직접 전했다. 최민환은 “저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최민환은 “당시에는 (FT아일랜드) 멤버들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 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 정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최민환은 팬과 FT아일랜드 멤버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하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로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활동 잠정 중단의 배경이던 사건의 혐의를 공식적으로 벗게 된 최민환은 다시 FT아일랜드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사건의 가져온 파장과 부정적 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이를 고려해 활동 재개 시점은 신중하게 잡아갈 전망이다. 사건이 최초 불거졌을 당시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최민환을 감싸는 뉘앙스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싸늘한 여론을 직면하기도 했고, 결국 최민환은 예정된 단독 공연 스케줄 1회만 무대 아래서 소화하고 활동을 중단했었다. 한편 율희가 지난 7일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 건은 유효하게 진행될 예정이라 현재 최민환이 갖고 있는 양육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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