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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외인 교체→ERA 8.23→가을야구 탈락…롯데 팬 속 뒤집은 '이 선수', 시카고 컵스 입단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오른손 선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34·미국)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지난해 국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긴 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다시 한번 MLB 마운드에 서겠다는 각오다.벨라스케즈는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적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한 매체가 '시카고 컵스가 벨라스케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이 투수는 마이너리그 통산 49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며 입단 소식을 알린 콘텐츠를 계정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자기 SNS에 직접 게재했다.벨라스케즈는 빅리그 재도전의 꿈을 안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 그는 MLB 경력도 풍부하다. 2010년 ML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8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통산 9시즌 191경기에 출전해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88 기록을 남겼다. 이 기간 대부분의 경기(144경기)를 선발 투수로 뛸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다.지난해 국내에서 뛰었다. 8월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해당 시즌 10승(5패) 투수를 교체할 만큼 큰 결단이었다. 실제 벨라스케즈는 풍부한 빅리그 선발 경험 덕분에 롯데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시속 153㎞의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 너클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어 가을야구에 목말라 있던 롯데 팬들에게 큰 희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즌 중 10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를 교체한 결정은 결과적으로 롯데의 부담으로 돌아왔다. 벨라스케즈는 한화 이글스와 벌인 KBO 데뷔전부터 3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며 실망을 안겼고, 시즌 내내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다. 선발 자리에서 탈락해 구원 투수로 뛰기도 했다. 결국 그는 11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35이닝 32자책점)을 기록한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KBO에서 쓰린 실패를 한 벨라스케즈가 미국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하지만 블리처 네이션은 '여러분은 10여 년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던(6시즌 30승 40패) 벨라스케즈를 기억할 거다. 그의 구위는 항상 뛰어났지만, 초창기의 성공 이후에는 그 구위에 걸맞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6 00:01
프로야구

안우진 지원받는 '전체 1순위' 투수...정현우 "싸우려고 붙으면, 쉽게 밀리지 않을 것" [IS 가오슝]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정현우(20)는 데뷔 시즌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한차례 팔꿈치 부상 탓에 재활 치료 기간을 가졌지만, 다시 복귀해 총 18번 선발 등판했다. 전적은 3승 7패, 평균자책점은 5.86이었다. 2025시즌 신인왕은 군 복무를 마치고 소속팀(KT 위즈)에 복귀한 뒤 괴력을 드러내며 출루율 1위, 장타율 2위에 오른 안현민이었다. '순수 신인' 중에서는 전체 2순위 정우주(한화 이글스)가 소속팀 불펜 주축 투수로 자리 잡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하며 가장 돋보였다. 이런 상대성을 고려하면 '1순위' 정우주의 퍼포먼스가 돋보였다고 할 순 없다. 하지만 그는 키움이 지명하기 전부터 높이 평가한 부문,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에 경쟁력이 있었다. '구위형'이 대세로 떠오른 상황에서 '기교파'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투수였다. 정현우는 현재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진행 중인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의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캠프 시작 2주 차에 하프 피칭에 돌입할 만큼 순조롭게 몸을 만들고 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그를 5선발로 이미 낙점한 상태다. 정현우는 "컨디션이 좋다. 지난해는 잊고 다가올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했다. 지난 시즌 데뷔전에서 총 투구 수 122개를 기록해 '혹사' 논란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그는 후유증 우려에 대해 "그냥 똑같은 한 경기였다"라며 문제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스프링캠프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팀 에이스 안우진이 부상 재활 치료 중에도 캠프에 합류했다. 이전부터 안우진에게 많은 걸 배우고 싶다고 했던 그는 1차 캠프 시작 뒤 캐치볼을 같이 하며 여러 조언을 받고 구했다. 정현우는 "(안)우진이 형이 캐치볼을 할 때도 같은 리듬, 같은 밸런스, 공의 회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구도 있고, 운동하는 것도 우진이 형이 많이 알려주고 물어보는 것도 피드백을 해줬다"라고 했다. 정현우는 지난 시즌 "이제 긴장하지 않고 타자들과 싸우려고 들면 쉽게 밀리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했다. 다가올 시즌 목표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닝을 막아내는 것. 5이닝을 막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경기를 돌아보며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그는 "준비를 잘하고 있다. 이제 결과는 시합을 해봐야 아는 것"이라며 지난 시즌보다 더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가오슝(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5 15:25
동계올림픽

'깜짝 스타' 아닙니다, 올림픽도 반한 쇼트트랙 '라이징스타' 임종언 [2026 밀라노]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 임종언(18·고양시청)이 올림픽 홈페이지가 꼽은 '라이징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지난 3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빛낼 신예 선수 10명을 소개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임종언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을 제치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정상에 올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화려하게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고 덧붙였다. 2007년생 임종언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깜짝' 종합우승을 차지한 남자 쇼트트랙 신흥 에이스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얼음을 가른 임종언은 중학교 2학년 때 경기 도중 오른쪽 정강이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해 1년 동안 스케이트를 타지 못했다. 중학교 3학년 땐 왼쪽 발목이 부러지면서 반 년을 쉬었다. 임종언은 묵묵히 재활 훈련에 매진해 18세의 나이에 형들을 제치고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올랐다. 선발전 우승으로 2025~26시즌 태극마크를 수확한 임종언은 시니어 국제무대 데뷔전인 2025~26 ISU 월드투어 1∼4차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올림픽 홈페이지는 이밖에 기대주로 미국 남자 스노보드 알레산드로 바르비에리와 올리버 마틴, 영국 여자 스노보드 미아 브룩스, 캐나다 여자 스켈레톤 핼리 클라크, 호주 프리스타일 스키 인드라 브라운, 슬로베니아 여자 스키 점프 니카 프레브츠, 스웨덴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에드빈 앙에르, 독일 여자 알파인스키 에마 아이허, 이탈리아 남자 아이스하키 다미안 클라라 등을 소개했다. 윤승재 기자 2026.02.04 11:17
해외축구

나폴리→뮌헨→첼시는 불발?…KIM 이적설 이후 임대생 ‘깜짝’ 조기 복귀 “주말 데뷔전 가능”

‘철기둥’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첼시(잉글랜드)의 구애가 식어버린 것일까. 최근 구단이 수비수 아론 안셀미노(21)를 조기에 복귀시키는 결단을 내려 눈길을 끈다.지난 26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독일)는 수비수 안셀미노와의 임대 해지 소식을 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그는 지난 2024년 첼시와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을 앞둔 지난해 8월 도르트문트로 임대돼 빅리그 무대서 경험을 쌓았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공식전 10경기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올렸다. 그리고 첼시는 반시즌 만에 임대 해지를 결정했다.첼시에는 악셀 디사시, 토신 아다라비오요, 리바이 콜윌,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버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 등 수비 자원이 즐비하다. 하지만 시즌 중 각종 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차례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아다라비오요, 콜윌 모두 1달 이상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앞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조기 결별하고, 리암 로세니어 감독을 선임하는 등 선발 명단 변화 가능성도 커졌다. 이 타이밍에서 안셀미노의 임대 종료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빌트의 보도를 인용, “도르트문트 수뇌부는 첼시의 결정에 격분한 상태다. 첼시가 임대 해지 조항을 발동하면서, 도르트문트 수비진 인원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안셀미노가 곧장 주말 리그 경기서 데뷔전을 소화할 것이란 전망도 덧붙였다.앞서 첼시는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 구단이기도 하다. 지난 24일 독일 매체 빌트는 “첼시는 김민재 영입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선수 측과도 접촉했으며, 구단은 중앙 수비수 보강을 원한다. 로세니어 감독이 그의 영입에 찬성했다는 소식도 있었다”고 조명했다.마침 올 시즌 김민재는 조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경쟁에서 다소 밀려 제한된 출전 시간을 소화 중이다. 뮌헨이 높은 주급을 수령하는 ‘3옵션’ 김민재를 이적료와 함께 파는 걸 택할 것이란 주장이 나온 배경이다.하지만 안셀미노가 조기에 복귀하면서, 김민재의 첼시 이적 가능성은 무산될 수도 있다. 김민재는 뮌헨과 계약이 2년 더 남은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6.01.27 17:31
해외축구

日 대형 유망주 시련 계속…빅리그 첫 선발 경기서 3실점 ‘와르르’

일본 대형 유망주 다카이 고타(묀헨글라트바흐)의 시련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처음 선발 출격했지만, 3실점이나 내줬다.다카이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슈타디온 임 보루시아-파크에서 끝난 2025~26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3실점을 기록, 팀의 0-3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이날 다카이는 묀헨글라트바흐의 포백 라인에서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지난해 J리그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독일에서 빅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그러나 ‘악몽’으로 끝났다. 전반 30분 제이미 르웰링에게 선제 실점한 것을 시작으로 후반에도 동료 자책골을 포함해 두 골을 더 내줬다. 다카이는 이달 토트넘을 잠시 떠나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다카이는 지난 11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 교체 출전해 팀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이후 두 경기에 교체 출전했고,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처음 선발 기회를 잡았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 다카이로서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진한 아쉬움만 남는 한 판이 됐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와 소파스코어는 다카이에게 평점 6.8을 부여했다. 패배 팀 수비수치고 무난한 점수다.김희웅 기자 2026.01.26 14:25
메이저리그

"적응 시간 필요하지 않을 것" 양키스 출신, NPB 1점대 평균자책점…파격의 '대만 이적'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한 오른손 투수 닉 넬슨(31)이 대만으로 향한다.대만 야구 소식을 전하는 CPBL STATS는 23일 '중신 브라더스 구단이 새로운 시즌 외국인 투수로 미국 출신 넬슨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중신 구단 단장은 "넬슨은 지난 시즌 일본에서 뛰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거"라고 기대를 내비쳤다.2020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데뷔한 넬슨은 통산 74경기(4선발) 5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했다. 2024시즌을 마친 뒤 NPB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한 넬슨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98마일(157.7㎞)에 이르는 강속구와 체인지업을 무기로 23경기에 등판, 2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1.93을 마크한 것. 시즌 뒤 한신과 잔류 협상을 펼쳤으나 불발됐다. CBPL STATS는 '야구계가 얼마나 좁은지 보여주는 재밌는 사실이 있다'며 '넬슨은 2020년 8월 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빅리그 데뷔전에서 린쯔웨이를 두 차례 삼진으로 잡아냈다. 우연하게도 린쯔웨이는 현재 CPBL 라쿠텐 몽키스에서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신 구단은 현재 마리오 산체스(2년 계약), 호세 데 파울라, 니발도 로드리게스, 카일 타일러를 2026시즌 외국인 투수로 확보했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13:33
스포츠일반

[경륜] 데뷔 3연승...'제2의 임채빈' 박제원, 30기 신인 돌풍 주도

신인 경륜 선수들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30기 경륜훈련원 졸업생 가운데 총 15명이 올해 1~3회차에 출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1회차에서는 이승원(30기·B1·동서울)이 가장 돋보였다. 선발급에 나선 그는 사흘 내내 빼어난 선행력을 보여주며 3연승을 거뒀다. 9연승을 거두면 자격을 갖추는 특별승급을 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불어 당장 우수급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경륜팬 시선을 한몸에 받은 30기 '수석' 윤명호(30기·A1·김포)도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2일 우수급 예선에서 특선급 경력이 있는 이태운(26기·A1·동광주)를 상대로 경합하는 등 패기 있는 레이스로 2위에 올랐다. 이튿날(3일) 광명 10경주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윤명호·이승원과 함께 기대를 받았던 최건묵(30기·B1·서울 한남)도 데뷔전에서는 막판 체력 저하로 5착에 그쳤지만, 이후 나선 두 차례 경주에서는 모두 2위에 올랐다.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회차에서는 박제원(30기·B1·충남 계룡)이 가장 좋은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9·10일 선발급 두 경기 모두 2위와 15m 이상 벌리며 1위를 해냈다. 11일 결승전에서는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경주로 동기 박영균(30기·B1·가평) 젖히기 승부를 완벽히 차단했다. '백전노장' 박종현(6기·B1·충남 계룡)의 아들로 주목받은 박제원은 훈련원 졸업 순위는 17위로 하위권이었지만, 아마추어 시절부터 현 '경륜 황제' 임채빈의 후계자가 될 재목으로 기대받았다. 전문가들은 젖히기와 선행 모두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박제원이 빠른 속도로 특선급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3회차(16~18일)에도 30기 선수들이 선전했다. 특히 훈련원 졸업 순위 13위였던 최우성(30기·B1·창원 상남)은 사흘 내내 선행으로 3연승 거뒀고, 19위 한동현(30기·B1·동서울)도 9·10일 우수급 경력이 있는 김준빈(26기·B1·김해B)을 연속으로 제압했고, 11일 결승에서는 최우성의 선행을 마크하며 2위에 올랐다. 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아직 데뷔하지 않은 신인 5명이 남아있지만, 선발급은 신인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박제원을 중심으로 이승원·최우성·강석호는 특별승급이 유력하다"라고 평가했다. 박 팀장은 이어 "반면 우수급 신인들은 당분간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쉽지 않은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안희수 기자 2026.01.21 11:00
해외축구

야말과 함께 FIFA 주목한 日 10대, ‘아시아 유일’ 일본 자부…“드리블·자신감 이목 끌었다”

일본의 신성 사토 류노스케(파지아노 오카야마)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목하는 10대 선수로 꼽혔다.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킹은 19일 “사토가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와 함께 월드컵 첫 출전을 노리는 10대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FIFA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첫 출전이 기대되는 10대 선수 10인을 선정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사토가 이름을 올렸다.FIFA는 “일본은 전 세계에 포진된 흥미로운 미드필더 자원 덕분에 두터운 스쿼드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사토는 지난 1년간 보여준 성장세 덕에 경쟁 구도에 뛰어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2006년생인 사토의 원소속팀은 FC도쿄다. 그는 2024~25시즌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J1리그 28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을 올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윙백으로 뛸 수 있는 자원이다. FIFA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사토는 더 낮은 위치와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사토는 승격팀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임대돼 팀이 중위권에 안착하는 데 이바지했다. 그는 주로 측면에서 뛰면서 강력한 드리블과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이목을 끌었다”고 조명했다.사토는 지난해 6월 18세의 나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아울러 지난해 7월 한국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경기에 모두 나서 일본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지금껏 A매치 5경기를 소화했다.사토는 현재 진행 중인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도 일본 대표로 활약 중이다. 이 대회에서 3골 2도움을 올린 그는 일본 대표팀 에이스로 꼽히며 이민성호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사커킹은 “이미 소속팀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스페인 대표 공격수 야말과 브라질의 이스테방(첼시) 등이 선발된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사토의 이름이 언급됐다”고 짚었다.FIFA는 이 외에도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기대되는 10대 선수로 세네갈 대표팀 일원인 이브라힘 음바예(파리 생제르맹) 독일의 레나르트 칼(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의 파우 쿠바르시(FC바르셀로나) 등을 꼽았다.김희웅 기자 2026.01.19 20:33
해외축구

‘장인’ 이광기 앞에서 첫 골 넣은 정우영…양현준·황희찬도 ‘훨훨’

유럽파 공격수들의 발끝이 뜨겁다. 정우영(27·우니온 베를린)은 ‘장인’ 배우 이광기 앞에서 골을 터뜨려 더 의미가 컸다.정우영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끝난 마인츠와의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1호골을 터뜨렸다.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우영은 팀이 0-2로 뒤진 후반 25분 교체로 피치를 밟았다. 그는 투입 7분 만인 후반 32분 데리크 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출렁였다.득점 후 정우영은 손가락으로 관중석을 가리켰는데, 현장을 찾은 장인 이광기를 향한 것이었다. 정우영은 지난해 6월 이광기 딸인 이연지와 결혼했다. 이광기는 소셜미디어(SNS)에 정우영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우리 사위 최고! 내가 보는 앞에서 새해 첫 경기 첫 골이라니. 대박 멋지다”라고 적었다. 이 경기에서 뛴 마인츠의 이재성(34)은 리그 첫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30분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 장거리 패스로 나딤 아미리의 득점을 도왔다. 정우영이 교체 출전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는데, 두 팀이 2-2로 비기면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같은 날 양현준(24·셀틱)은 던디 유나이티드와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리고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윌프레드 낭시 전 감독 체제에서 윙백으로 활약한 양현준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격해 전반 27분 상대 골문을 열었다. 리암 스케일스가 내준 패스를 양현준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받아 오른발로 때렸고, 볼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그는 유럽파 중 가장 뜨거운 기세를 자랑한다. 아울러 마틴 오닐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었는데,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됐다.황희찬(30·울버햄프턴)은 지난 10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2(4부) 슈루즈베리와의 2025~26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1개를 올리며 팀의 6-1 대승에 이바지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황희찬은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김희웅 기자 2026.01.11 14:55
해외축구

램파드 만족시킨 양민혁…데뷔전 득점 아쉽게 무산, 강렬한 인상 남겼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한 양민혁이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양민혁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 2025~26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해 72분간 피치를 누볐다. 코번트리 시티는 0-1로 졌다.이날 양민혁은 3-4-1-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7일 코번트리 시티 이적 후 처음 나선 경기였다. 그는 슈팅 2회를 때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양민혁은 드리블, 슈팅 등 강점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특히 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동료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진을 완벽히 허물었고, 이후 크로스를 건넸으나 받아주는 팀원이 없었다.후반 24분에는 아쉽게 데뷔골이 무산됐다. 양민혁이 ‘손흥민 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 왼쪽 상단으로 향했는데, 상대 골키퍼 벤 윌슨이 몸을 날려 막았다.양민혁은 후반 27분까지 활약하다가 벤치로 돌아갔고, 코번트리 시티는 후반 43분 라민 시세에게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프랭크 램파드 코번트리 시티 감독은 경기 후 “교체된 8명과 새로 합류한 2명(로맹 에세·양민혁)이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며 만족을 표했다.김희웅 기자 2026.01.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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