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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1위 8강 도전’ 이민성호, 강성진·김태원 선발 출격…우즈베키스탄전 베스트11 공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조 1위로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이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출발한다.정재상(대구FC)과 김태원(가탈레 도야마)이 최전방에서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노린다. 김도현(강원FC)과 강성진(수원 삼성)이 중원 양 측면에 서고 중앙 미드필더로 김동진(포항 스틸러스)과 김한서(용인FC)가 출격한다.수비진은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이현용(수원FC) 이건희(수원 삼성)가 구축하고, 골문은 홍성민(포항 스틸러스)이 지킨다. 앞서 1승 1무를 거둔 한국(승점 4)은 아슬아슬한 C조 1위다. 우즈베키스탄(승점 4)과 승점이 같다. 3위 이란(승점 2) 역시 같은 시간 열리는 레바논과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이민성호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무승부만 거둬도 8강 진출을 확정한다. 만약 패하고 이란이 레바논을 꺾으면 조별리그에서 짐을 싸야 한다.이민성 감독은 지난 10일 레바논과 2차전을 마친 뒤 “지금은 조별리그 통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종전 승리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겠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6.01.13 19:49
산업

윤홍근 BBQ 회장,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제너시스BBQ 그룹이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한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7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박지만 사장 등 제너시스BBQ 그룹의 주요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선대학교 측에서는 김이수 이사장과 김춘성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수록 그 성과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발전기금 의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나에게 학창 시절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의 원동력이었다”고 회상하며 “당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우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청소년 시절 가세가 기울며 대학진학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으나, 조선대학교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을 이어간 인연을 갖고 있다. 윤 회장은 또한 “이번 기부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조선대학교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이수 이사장은 “윤홍근 회장님의 경영 철학과 2030년을 향한 비전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의 올해를 더욱 뜻깊게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과 나눔이 대학 발전과 조선대인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춘성 총장은 “회장님의 굳건함은 우리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이 되고, 조선대학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이번 발전기금은 조선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후학 양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3 17:06
프로야구

규정이닝 채운 국내 투수→6년 동안 한 명...나균안·이민석 어깨에 달려 있는 롯데 도약

최근 6년 연속 한 명뿐이다. 규정이닝을 채운 롯데 자이언츠 국내 투수 얘기다. 이닝을 채워줄 4·5선발 등장이 절실하다. 롯데는 2025시즌 전반기까지 3위를 지켰지만, 8월 중순 당한 14경기 연속 무승 수렁 탓에 기세가 꺾인 뒤 결국 9월 5위에서 밀려 7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2017년 이후 창단 최장(8년) 기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근본적인 이유는 마운드 전력 약화였다. 전반기 이민석·정현수·홍민기 등 새 얼굴들이 잠재력을 드러내며 '지키는 야구'를 실현했지만, 이들이 부침을 겪고 대체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까지 부진하며 승률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8월 이후 롯데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5.70으로 가장 높았다. 3점 대 이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는 나균안 한 명뿐이었다. 총 43경기 중 선발 투수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낸 건 13경기뿐이었다. '선발 야구' 실현이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하지만 롯데는 그동안 국내 선발진이 단단한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 2020~2025시즌 동안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는 '국내 에이스' 박세웅 한 명뿐이었다.규정이닝이 선발 투수의 안정감을 온전히 대변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롯데가 그동안 얼마나 5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4·5선발 발굴이 이뤄지지 않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나균안은 2025시즌 137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6과 3분의 2이닝 차이로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승운은 없었지만 2024시즌 대비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6·7월 등판한 4경기에서 각각 2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증명한 이민석도 다가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진욱·박진 등 이닝 소화 능력을 갖춘 선수도 있다. 외국인 투수 2명과 국내 선수 2명, 4명은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야 불펜진 과부하도 막을 수 있다. 야구가 '투수 놀음', '선발 놀음'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다가올 시즌 롯데 도약의 첫 번째 스텝은 선발진 재건이다. 한 시즌을 기준으로 박세웅과 외국인 투수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3 15:29
프로야구

사비로 미니캠프 꾸렸는데 '홀로 사이판행', 대만전 교훈 잊지 않은 고영표 "두 번의 민폐는 없다" [IS 사이판]

사실 사이판행은 생각지도 못했다. 국가대표에 뽑힐 거란 생각 자체를 못했다. 새 시즌을 목표로 미니캠프를 꾸렸다. 후배들과 함께 제주도에 내려가 조금 일찍 훈련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덜컥 국가대표의 부름을 받았다. 고영표(35·KT 위즈)는 그렇게 서울행 비행기를 타고 상경한 뒤, 다시 사이판행 비행기에 올랐다. 고영표는 현재 미국령 사이판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전지훈련 중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대비하기 위해, 영상 30도가 웃도는 따뜻한 사이판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류현진(39·한화 이글스) 노경은(42·SSG 랜더스) 등 베테랑 투수들이 포함된 가운데, '국가대표 단골' 고영표도 이름을 올렸다. 고영표는 "대표팀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지난해 K-베이스볼 시리즈에서 어린 투수들이 공을 던지는 걸 봤는데, 공이 빠른 선수들이 많아서 후배들이 (사이판 훈련에) 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가 (2024년) 프리미어12 대만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2이닝 6실점)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기회가 왔다"라고 말했다. 새해 시작부터 몸을 만들고는 있었다. KT 출신 트레이너가 운영하는 트레이닝 센터 사람들과 함께 제주 미니 캠프를 꾸렸다. 후배 투수 배제성과 김민수, 이상동, 전 동료 엄상백(한화 이글스)도 동참했다. 고영표는 식사나 렌터카 비용 등 대부분의 지출을 후배들을 위해 지원했다. 다만 고영표는 국가대표 일정으로 닷새 정도만 훈련하고 다시 이동해야 했다. 고영표는 "후배들을 도와주는 취지로 함께 훈련하니까 좋더라. 같이 훈련하면 몸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제주 미니 캠프 덕분에) 지금 몸 컨디션도 굉장히 좋다. 캐치볼을 할 때 밸런스도 좋다"라며 흐뭇해 했다. 큰 돈 들여 간 미니캠프에서 조기 퇴소한 아쉬움은 없었다. "국가대표가 아니더라도 일찍 몸을 만들 생각이었다"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주도에서의 훈련이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컨디션도 분위기도 좋다. 2023년 대회와 2024년 프리미어 모두 출전한 경험이 있는 고영표는 '컨디션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2023년 대회 때 대표팀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을 했으나, 악천후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다. 2024년 프리미어 땐 고영표의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는 "(프리미어12) 대만전에서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에 나가면 민폐를 끼칠 수 있다는 걸 제대로 경험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몸 상태를 잘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0 도쿄 올림픽부터 2023 WBC, 2024 프리미어12까지. 모든 성인 국가대표팀을 소화했다. 이러한 고영표의 경험은 후배들에게도 큰 힘이 될 터. 그는 젊은 투수들에게 "국제 대회라는 중압감과 많은 관중 앞에서 던지는 부담감 때문에 어려울 수는 있다. 하지만 이걸 극복해야 하는 게 국가대표 투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내가 젊은 선수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 기술적 조언보단 멘털에 대해 말해주는 것밖에 없다. '상대가 잘 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피칭을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영표는 지난 대회에서의 설욕은 물론, 최근 떨어진 대표팀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 그는 "후배들이 잘해줄 거라 믿고, 나도 잘해야 한다. 모두 잘할 거라 믿는다"라며 WBC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3 14:04
메이저리그

키가 무려 2m13㎝ '자이언츠' 젤리, MLB 샌프란시스코 떠나 NPB 오릭스행

오른손 투수 션 젤리(29)가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 유니폼을 입는다.오릭스 구단은 13일 새 외국인 투수로 젤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젤리는 구단을 통해 "훌륭한 조직의 일원으로 뛸 기회를 주신 오릭스에 감사드린다. NPB에서 성장하고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일본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팀에 일본 최고의 자리를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45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젤리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지난 시즌에는 12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7.80을 기록했다. 통산 메이저리그(MLB) 성적은 93경기(선발 1경기) 7승 8패 7홀드 평균자책점 5.11이다. 젤리는 키가 2m13㎝로 존 라우치와 함께 MLB 역대 최장신에 해당한다. 후쿠라 오릭스 단장은 "키가 크고 체격도 좋지만,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 타입의 타수가 아닐 거 같다. 과거 선발 경험이 있어 선발 후보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3 13:42
프로야구

'손민한 삼구삼진·이종범 환호' 보며 꿈꿨던 WBC, '할 일 많은' 박동원 "강하게 나가야죠" [IS 사이판]

"강하게 나가야죠."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안방마님' 박동원(36·LG 트윈스)의 어깨가 무겁다. 자신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첫 출전인데, 긴장과 걱정은 사치다. 자신이 흔들리면 어린 선수들도 무너진다. 박동원은 정면 돌파를 택했다. 자신은 물론, 어린 선수들도 강하게 몰아붙일 계획이다. 박동원은 현재 미국령 사이판에서 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 중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대비하기 위해, 영상 30도가 웃도는 따뜻한 사이판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포수 포지션에선 박동원과 최재훈(37·한화 이글스)이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의지(39·두산 베어스)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박동원이 대표팀 'No.1' 안방마님이다. 3년 연속 리그에서 20홈런 이상을 때려낸 호쾌한 장타력과 탄탄한 수비, 그리고 두 번이나 소속팀 LG를 우승시킨 투수 리드와 리더십에서 합격점을 받고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이번 WBC에서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쓸 확률이 높다. 박동원은 WBC 출전이 처음이다. 그는 "2006년 대회에서 손민한 선배가 미국전에서 삼진을 잡고, 이종범 선배가 한일전 결승타를 치고 두 팔 뻗고 달리는 장면을 본 게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 무대에 내가 선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선배들처럼 명장면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그것보단 대표팀이 잘돼서 본선에 진출하는 것만 생각한다. 설레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박동원은 이전과는 다른 환경에서 대회에 나선다. 리그에서 익숙해진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대신 인간 심판의 판정 아래 경기를 치른다. 볼을 스트라이크로 만드는 포수의 프레이밍도 중요해졌다. 무엇보다 소속팀 LG 외에 한 번도 공을 받아보지 못한 투수들의 공에 익숙해져야 한다. 각 투수들의 공 무브먼트를 파악해야 안정적으로 포구하고 프레이밍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팀에 젊은 투수들이 많아 이들을 다독이는 것도 박동원의 일이다. 많은 임무에 한숨 섞인 실소를 한 박동원은 "불펜 피칭 때 투수들의 공을 많이 받으면서 최대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ABS에 익숙해진 상황이라 적응이 쉽지는 않지만, 프레이밍이나 주심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해서 리드하는 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소속팀과는 달리 투수들과의 호흡을 빠르게 맞춰야 한다. 박동원은 "기다릴 여유가 없다. 강하게 밀어붙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투수들에게) 공이 좀 흔들린다고 다독이고 위로할 여유는 없다. 무조건 잘던져야,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하려고 한다. 편안하게 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힘줘 말했다. 그래도 걱정은 없다. 박동원은 "젊은 투수들이 경험은 부족해도 실력은 있다. 리그에서 보여준 만큼은 던져 준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며 "심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평소에) 옆에서 잘 다독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을 향한 정신 무장도 잊지 않았다. 이번 대표팀엔 최고 160km의 공을 던지는 문동주(23·한화 이글스)를 비롯해 강속구 투수들이 많다. "공이 너무 빠르면 짜릿함을 느낄 새도 없이 들어온다"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 받아야 한다. 그만큼 내 집중력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3 12:34
프로야구

'최다이닝 1위' 삼성 후라도, WBC 파나마 대표팀 합류 확정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30)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파나마 대표팀에 합류한다.삼성 구단은 "후라도가 최근 구단에 WBC 출전을 건의했고, 구단은 이를 허락했다"고 13일 밝혔다. 후라도가 WBC 본선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후라도는 2023 WBC 예선에서 파나마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러나 키움 히어로즈 입단이 확정되자 WBC 본선 출전을 포기하고 한국행을 결정했다.파나마는 이번 대회 A조에서 푸에르토리코, 쿠바, 캐나다, 콜롬비아와 경쟁한다. 후라도는 2025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90경기에서 36승 24패 평균자책점 2.87이다. 지난해에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197⅓이닝을 책임졌다. 최다이닝 2위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180⅔이닝)보다 훨씬 많이 던졌다. 후라도는 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총 218⅓이닝을 소화했다. 삼성은 팀 내 에이스로 이닝 소화력이 뛰어난 후라도와 총 170만 달러(25억원)에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WBC 일정이 마무리된 뒤 팀 삼성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합류 시점은 파나마의 WBC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파나마는 앞서 5차례 열린 WBC 대회서 본선 무대에 3차례 올랐으나, 아직 1라운드를 통과한 적이 없다. 이형석 기자 2026.01.13 12:08
연예일반

“’골때녀’는 해병대 정신”... 4년의 익숙함 깨고 ‘리부트’로 던진 출사표 [종합]

“‘골때녀’의 정체성은 포기하지 않는 해병대 정신이죠.” (장정희 작가)지난 2021년 첫 방송 이후 약 4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가 파격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제작진은 한층 치열해진 경기 운영과 예측 불가능한 승부를 예고하며 리부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13일 진행된 온라인 ‘골 때리는 그녀들 리부트’ 제작발표회에는 권형구 PD와 장정희 작가를 비롯해 박승희, 경서, 채리나, 정혜인, 사오리, 이현이, 심으뜸 등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참석해 그간의 고민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이번 개편은 매주 반복되는 경기 속에서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는 ‘기시감’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골때녀’는 지난 11월 26일 방송을 끝으로 개편에 들어간 바 있다. 권형구 PD는 “각 팀이 고유한 정체성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며, 새로운 선수의 영입과 팀 리빌딩을 통해 8개 팀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8개 팀을 기존보다 확대된 7인 체제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선수들의 부상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벤치 자원을 활용한 역동적인 전술 변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전원 출전을 보장함으로써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돕고, 체력 저하로 인한 경기력 저하까지 방지하겠다는 계산이다.새로운 에너지를 수혈할 ‘루키’들의 등장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즌에는 FC탑걸 무브먼트, 액셔니스타, 발라드림, 구척장신, 원더우먼 2026, 월드클라쓰, 국대패밀리, 스트리밍파이터 등 총 8개 팀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아야카, 목나경, 박주아 등 신선한 얼굴들이 합류했다. 장정희 작가는 “루키 선발을 위한 오디션은 상시로 진행되어 왔다”며 “직접 연락을 준 분들부터 제작진이 축구 영상을 보고 제안한 경우까지 다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과거 출연자 중 재도전을 희망하는 이들은 물론, 생애 처음으로 축구에 입문한 참가자들까지 아우르는 대대적인 오디션을 거쳐 선발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높였다는게 장정희 작가의 설명이다.무엇보다 ‘골때녀’가 롱런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은 출연진의 ‘진정성’에 있었다. 모델, 가수, 배우 등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에 선 이들이 오로지 축구공 하나에 울고 웃는 모습은 대중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초창기부터 함께해온 모델 이현이는 “모델은 타고난 재능이 중요해 그동안 죽을 만큼 노력해본 경험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골때녀’에 모든 걸 쏟아부으며 바닥을 경험했고, 이 몰입의 과정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다. 채리나 또한 “200회 가까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며, 이번 리부트 시즌에서는 시청자들이 한층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골 때리는 그녀들 리부트’ 14일 첫 방송 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3 11:50
연예일반

‘골때녀 리부트’ PD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새 멤버로 눈여겨 봐”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리부트’(이하 ‘골때녀 리부트’)를 연출한 권형구 PD가 새로운 멤버 영입에 진심이라고 밝혔다. 13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리부트’(이하 ‘골때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권형구 PD와 장정희 작가를 포함해 박승희, 경서, 채리나, 정혜인, 사오리, 이현이, 심으뜸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26일 방송을 끝으로 개편해서 돌아온 ‘골때녀 리부트’에는 정다은, 아야카, 목나경, 박주아 등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정희 작가는 섭외 기준과 과정에 대해 “‘골때녀’ 루키 선발을 위한 오디션은 상시적으로 진행돼 왔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며 회사나 개인 차원에서 직접 연락을 주신 분들도 많았고, 제작진이 축구하는 영상을 보고 먼저 제안을 드린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은 비공식적으로 ‘아름아름’ 오디션을 이어왔지만, 이번에는 보다 대대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거 ‘골때녀’에 참여했던 출연자들 가운데 다시 도전하고 싶다며 지원한 경우도 상당수였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처음 축구에 입문한 참가자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향후 섭외와 관련된 질문에 권형구 PD는 “여전히 많은 분들을 눈여겨보고 있다.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선수는 특별 관리 대상이며, 이외에도 금새록, 유이, 설인아, 호시 등 여러 셀럽들이 제작진의 레이더 안에 올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리부트’는 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3 11:28
프로야구

폰세급? 제2의 감보아? 롯데 외국인 투수 듀오 향한 두 가지 시선

2025시즌 롯데 자이언츠 선발진은 팀 평균자책점(4.87) 8위였다. 후반기에는 5.06으로 조금 더 높아졌다. 3위로 반환점을 돈 롯데는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기 위해 메이저리그(MLB)에서 191경기에 등판한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하고, 이 결정 전까지 9승을 올린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했다. 데이비슨이 5회 이후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팀 2선발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벨라스케즈는 선발 등판한 7경기에서 8점 대 평균자책점(8.40)을 기록하며 부진했고, 전반기 분투하던 국내 투수 박세웅·이민석도 기복을 보였다. 5월 말 대체 선수로 가세해 6월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신드롬을 일으킨 '좌완 파이어볼러' 감보아 역시 9월 등판한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없이 평균자책점 9.68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그는 미국 무대에서 마이너리그 경력뿐이고, 한 번도 선발 투수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롯데 국내 선발진 전력이 상위권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 창단 최장(8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는 결국 감보아와의 재계약도 선택지에서 빼고 새 외국인 선수 엘빈 로드리세그와 제레미 비슬리를 영입했다. 이들의 KBO리그 연착륙과 퍼포먼스는 롯데의 '암흑기' 탈출에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됐다. 롯데는 ABS 시대에 '구위형' 투수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걸 감보아의 6월 레이스를 통해 학습했다. 새 얼굴 로드리게스와 비즐리 역시 155㎞/h 이상 강속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다. 여기에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뛴 이력도 있다. 한 구단 스카우트는 이들이 2025시즌 투수 4관왕에 오르고 지난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한 전 한화 이글스 투수 코디 폰세처럼 KBO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구위와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고 했다. 불안 요소도 있다. 내구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로드리게스는 프로 커리어 초중반(2015~2022)만 선발 임무를 수행했다. 100이닝 이상 소화한 시즌도 2번뿐이다. NPB에서도 구원 투수로 나섰다. 비슬리 지난 시즌(2025) NPB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선발 임무를 수행했지만, 100이닝을 조금 넘겼다. 선발 투수로 가장 많이 등판한 2019시즌 경기 수가 25경기였다. 감보아도 7월까지는 '언터쳐블' 투구를 보여줬지만,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팔꿈치에 통증이 생겼고, 9월 이후 급격히 흔들렸다. 롯데 해외 스카우트팀이 로드리게스와 비즐리의 경기 체력을 검증해 영입했겠지만, 이들의 최근 4~5시즌 이력이 불펜 임무에 더 맞춰져 있었던 건 사실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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