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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 김선우 사장 등,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해

복지TV 김선우 사장이 제20대 대선 토론방송 수어 통역 생방송 서비스로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는 "3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선정됐다.3월 31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선우 복지 TV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받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게 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 상을 선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복지TV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법정TV토론회 중, 2차 정치분야와 3차 사회분야 총 두 차례에 걸쳐 후보자별로 일대일 수어통역과 자막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선거방송 토론회에 사회자와 각 후보자를 포함 발화자별 수어통역사 5명을 배치해 생중계한 최초의 시도로, 수어통역사 모두를 화면 좌·우측에 큼직하게 배치해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높였다”고 설명했다.또한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장애인 인권 단체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차별 진정을 제기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또한 2018년 5월 ‘선거방송 화면송출 시 2인 이상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라’고 권고 내렸으나 이 같은 서비스가 실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강조했다.나아가 “지상파 방송사에서도 어렵다고 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바로잡을 수 있는 장기적인 변화의 시작점을 보여줬다는 점도 호평 받았다”며 복지TV ‘대선후보 토론회 1:1 수어통역방송’을 2022년 3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선정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방송법에 근거한 국내 유일의 장애인복지채널, 의무전송채널 복지TV는 장애인과 청소년, 어르신, 다문화 등 소외계층을 위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TV는 지난 달 29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토론회도 KBS, MBC, SBS 등 방송 3사 생방송과 동시에 청각장애인을 위해 토론자별 일대일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알 권리, 볼 권리 충족과 참정권 보장에 크게 기여했다.복지TV는 최신 인터넷 기반 기술 활용과 새로운 방송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중파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2023세계농아인연맹총회’도 농아인협회와 공동으로 수어방송을 생중계할 예정이다.이번에 상을 탄 김선우 복지TV 사장은 영광초·중고, 광주 서석고,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지난 2020년 6월부터 복지TV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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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 지방선거 정책토론회 수어로 생중계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사장 김선우)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29일 토론자별 수어통역서비스로 생중계했다.전 세계 최초로 시도된 이 같은 일에 대해 청각장애인들을 비롯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도 찬사를 보내며 반겼고, 선거방송 추진 기관과 장애인단체 등에서도 오랜 숙원이 해결되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정책토론회는 KBS, MBC, SBS등 방송3사와 청각장애인을 위해 유일하게 복지TV에서 각 토론자 별 일대일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서비스했다.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 정의당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구혁모 최고위원이 참석해 지방분권의 구체적 실현방안과 지방선거제도 개편 방안,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의 문제를 놓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격론을 벌였다.복지TV는 토론 내용을 각 토론자별 한명씩 그리고 사회자까지 총 5명의 수어통역사를 각각 배치해 토론자들의 토론 내용을 수화로 전달하는 한편, 자막으로도 서비스하면서 장애인의 알권리, 볼권리 충족과 모든 국민의 차별 없는 참정권행사를 위해 노력했다.이번 토론자별 일대일 수어통역 생중계는 지난 대통령선거 토론방송에 처음 적용된 이후 두 번째로 앞으로도 4월과 5월 두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복지TV 김선우 사장은 “먼저 수어통역 실시간 생방송을 중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장비를 전격적으로 지원해주신 최규옥 복지미디어그룹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최근 소외계층이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복지TV가 앞장서 노력하면서 이들의 알권리와 볼권리 등을 충족하고 나아가 장애인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시도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향후 보다 많은 예산 투자와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선우 사장은 “장애인분들을 대변하는 장애인식개선 전문 방송 복지TV에 정부 부처가 필요할 때만 도움을 요청하여 방송 송출을 요구하실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복지TV가 차이와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정부 관계기관의 깊은 관심과 IPTV 3사가 이익만 추구하실 것이 아니라 공익적인 측면에서 장애인분들과 소외계층분들이 시청 하시기 편하도록 55번 고정채널 번호로 지정해주시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단체에서도 선거방송 정책토론회 토론자별 일대일수어통역 서비스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정례화 되기를 기대했다.전 세계 최초이자 국내 헌정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일대일수어통역 생방송을 접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박마루 사무총장은 “장애계의 오랜 숙원이던 토론자별 일대일수어통역 서비스를 복지TV에서 제20대 대선토론방송부터 서비스한데 이어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토론회에서도 생중계한 것은 장애인의 알권리, 볼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보다 안정적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자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는 복지TV 채널은 물론 복지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방송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지TV는 채널번호 KT 올레tv 219번, SKBtv 293번 LGU+255번, 스카이라이프 188번, 지역유선방송 9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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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 20대 대선 방송토론 첫 일대일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선 주자들의 선거방송 토론이 사상 처음으로 토론자 각각에 대해 1:1 수어 통역사가 배치돼 진행된다. 수어 통역방송 생중계는 유일하게 장애인복지채널인 복지TV(사장 김선우)가 맡는다.오는 25일 금요일 저녁8시 대선후보 토론회부터 1:1 수어통역 방송을 하며, 3월 2일에도 저녁 8~10시 KBS, MBC, SBS 지상파 방송3사의 토론 생방송을 복지TV가 동시 생방송으로 사회자를 비롯해 토론자 대선주자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후보 등 4명에 각각 수어 통역사가 배정되고 사회자 수어 통역사를 포함 총 5명의 수어 통역사가 역할을 맡아 진행한다.청각장애인들은 토론자들이 각각 무슨 말을 하는지, 정책은 무엇인지 등을 혼선 없이 상세하게 볼 수 있어 청각장애인들의 대선 관련 정보 접근권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낳게 된다.이 같은 시도는 국내 선거방송 사상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대선후보자 4명이 동시에 각각의 수어 통역사를 별도로 두고 동시에 생방송 방송토론을 펼치는 전례 없는 첫 시도로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된다. 뿐만 아나라 향후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비롯해 국회의원선거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청각 장애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그동안 대선주자 선거방송 토론이 진행될 때 수어통역사 1명이 진행하다보니 청각장애인들은 어느 후보가 어떤 말을 하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고 이를 시정해 줄 것을 장애계가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었다. 또 대선 방송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방식에 문제가 있어 청각장애인의 참정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모든 방송 콘텐츠를 수어 통역과 자막 등으로 제공하는 복지TV가 대선 주자 생방송 토론을 수어 통역과 자막 등으로 처음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알권리, 볼 권리, 참정권 행사 시 불평등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복지TV 김선우 사장은 “먼저, 1:1 수어통역 방송을 만들어주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부단히 이 문제를 제기하여 오늘의 결과를 얻어낸 한국농아인협회와 장애인단체 관계자분들의 전폭적인 노력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25일과 3월 2일 진행되는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방송 전문 수어 통역사 5명을 엄선해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 관계자 및 IPTV 사업자가 장애인분들을 대변하는 장애인식개선 전문 방송인 복지TV에 깊은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 장애인들과 소외계층들의 시청 편의를 위해 고정채널 번호 55번으로 지정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사)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은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각장애인 당사자인 저부터 대선 토론 생방송을 시청할 때 어느 후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어 무척 답답했다. 이번 대선후보 토론회 1:1 수어통역 방송이 성공해 앞으로,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에도 적용되어 확대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런 일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비롯하여 정부 부처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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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선거방송에 '물음,표'를 던지다…내일(15일) 서복현X안나경 진행

JTBC 총선개표방송 '2020 우리의 선택'이 '물음,표를 던지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춘 실험적인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운다. 총선 개표방송 '우리의 선택' 1부에는 선거방송 처음으로 제작된 단편 영화 '출발,선'이 공개된다. 2부에는 새로운 당선 예측 시스템을 통해 승부를 예측하며, 서복현 앵커의 진행으로 김민웅 진중권 김세연 김종배 패널과 4.15 표심을 분석한다. JTBC는 이날 약 9시간 동안의 총선특집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서복현 앵커와 안나경 앵커가 문을 연다. 내일(15일) 오후 4시 40분에는 JTBC 총선개표방송 '2020 우리의 선택' 1부가 시작되며, 연이어 5시 50분에는 2부가 방송된다. 오후 7시 55분에는 총선특집 'JTBC 뉴스룸'이 방송되며, 오후 9시 30분부터는 '우리의 선택' 3, 4부가 새벽 1시 30분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3부는 김필규, 한민용 앵커, 4부는 오대영, 강지영 앵커가 진행한다. 이밖에도 'JTBC NEWS 아침&' '전용우의 뉴스ON' '정치부 회의'가 총선특집으로 방송된다. JTBC 선거방송기획단은 메인 스튜디오와 별도로 마련된 선거상황실에 초대형 LED와 터치스크린을 설치, 블록으로 만든 국회 모형도 준비해 시시각각 들어오는 선거정보를 쉽고 재밌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화 '출발,선' 제작 JTBC는 선거방송 처음으로 직접 제작한 영화를 선보인다.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출발,선'은 생애 첫 투표를 앞두고 여고생 선이가 하루 사이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활약한 배우 박호산, 영화 '곡성'에 출연한 감초 배우 김기천이 호흡을 맞췄다. 개표방송 1부에 공개되고, 감독·배우와 함께 김중혁 작가가 출연해 영화와 선거를 주제로 대담을 이어간다. 당선 예측 시스템 통한 승부 예측 '2020 우리의 선택' 2부는 JTBC 예측조사 발표로 문을 연다. JTBC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성균관대 글로벌융복합콘텐츠연구소와 함께 새로운 ‘당선 예측 시스템’을 만들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깜깜이 기간’에 전국 주요 지역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JTBC 자체 여론조사는 물론, 선거 기간에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와 역대 총선·대선·지방선거 결과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JTBC 예측조사 결과는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의 투표 시간을 고려해 오후 6시 15분에 발표된다. 공개되는 데이터에는 전국 253개 지역구, 비례대표 당선 유력 후보자와 각 정당별 의석수가 모두 포함된다. 김민웅·진중권 등 문제제기형 패널들이 본 4.15 표심 2020년 우리의 선택은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있을까. 표로 던져진 유권자의 본질적인 물음에 JTBC 선거방송은 문제제기형 패널로 답을 준비한다. 당 해체 주장과 함께 불출마를 선언한 미래통합당 김세연 의원, 시대의 독설가로 불리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정치학 박사 출신 시민운동가 김민웅 경희대 교수, 촌철살인 정치분석의 김종배 시사평론가. 보수와 진보를 두루 아우른 4인 4색 패널이 4.15 총선 표심을 분석하고 2020년 한국정치를 전망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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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출발,선' 임필성 감독 "선거방송에 웬 단편영화? 담백하게 즐겨줘"

영화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마담 뺑덕' 임필성 감독(47)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JTBC 선거방송과 영화의 컬래버 작업에 참여, 4·15 총선 당일 단편 영화 '출발,선'을 공개한다. '물음,표를 던지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JTBC 총선 개표방송 '2020 우리의 선택'은 화려한 그래픽, 정치인 중심의 틀에 박힌 개표방송에서 벗어나 투표로 질문하는 유권자의 목소리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투표를 통해 바꿔야 할 삶의 이슈', 그리고 투표와 선거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뜻을 담아 단편영화 '출발,선'을 제작한 것. '출발,선'은 선거법 개정으로 생애 처음 투표권을 얻은 만 18세 유권자의 선거 전날부터 이틀 동안의 이야기를 담는다. 15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될 JTBC 선거방송 '2020우리의 선택' 1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임 감독은 "과거 인연이 있던 PD로부터 이러한 기획을 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선거방송과 영화의 컬래버라는 게 굉장히 새로웠고 공익 영화의 느낌이 아니라면 괜찮은 도전이겠다 싶었다. 제작 과정도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이틀 동안 촬영이 이뤄졌다. 여타 영화 제작 기간과 비교하면 굉장히 타이트했다. "보통의 영화보다 2~3배 정도 스피드 하게 찍었다. 젊은 프로듀서 팀과 베테랑 기술 스태프들의 협업이었다. 그래서 더 재밌게 촬영했다"면서 "선거방송 프로젝트이기에 실정법에서 틀리면 안 됐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 도로에서 타야 했고, 보호장비를 꼭 착용해야 했다. 그런 디테일함이 필요했다. 영화의 배경이 4월 14일과 15일이기에 가까운 미래를 상상하며 찍어야 했다. 또 실제 JTBC 앵커와 기자가 출연했다. 전문 배우가 아닌 사람들과의 작업 역시 재밌었다"고 제작 후기를 들려줬다. 이번 선거는 선거연령이 하향 조정되면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만 18세 유권자들이 눈에 띄고 있다. 전체의 1.2%에 해당하는데, 첫 선거권을 얻은 이들에 초점을 맞췄다.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임 감독은 "선거 날이 휴일이나 노는 날일 수 있지만 미래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가볍고 담백하게, 소소한 이야기로 표현했다. 그동안 내가 했던 영화 중 제일 밝다. 그래서 처음 찍어보는 장면들이 많았다. 밝은 장면이 많은 걸 찍으니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면서 열심히 참여해준 배우 박호산·김기천·신예 황보름별에 고마움을 표했다. 제작 의도를 듣고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해서 박호산과 김기천이 합세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소공녀'를 만든 전고운 감독은 각색에 참여,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맞게 수정해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임 감독은 "시청자 입장에선 낯선 포맷이기 때문에 '선거방송에 웬 단편영화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첫 선거를 맞이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의 심정을 엿볼 수 있는, 선거의 본질과 처음 투표장에 갔을 때 의미를 되새겨 보는 짧은 성장담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2020 우리의 선택' 1부에는 영화의 뒷이야기와 함께 선거의 본질과 의미를 쉽고 재밌게 이야기하기 위한 특별한 토크 코너가 마련됐다. 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 코너에는 임 감독과 김기천·김중혁 작가가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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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선거방송X영화 컬래버 임필성 연출 '출발,선' 예고 공개

국내 선거 방송 처음으로 기획된 단편영화 '출발,선'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5일 본편이 공개될 '출발,선'은 선거법 개정으로 생애 처음 투표권을 얻은 만 18세 유권자의 선거 전날부터 이틀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발,선'은 JTBC선거방송단이 투표와 선거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한 단편영화다. 공개된 예고에는 '주거 취업 노후 건강. 불안이 일상이 된 어느 평범한 가족. 그리고 세상을 향해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한 소녀의 이야기'라는 자막과 함께 고민이 많은 평범한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활약한 배우 박호산, 영화 '곡성'에서 차진 연기를 보여준 감초 배우 김기천, 극 중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 선이 역을 맡은 신예 황보름별 등이 눈길을 끈다. '출발,선'은 영화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마담뺑덕' 등을 통해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준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첫 선거에 참여하는 만 18세 소녀가 주인공이다. 그녀가 가족과 친구를 만나고 여러 상황을 겪는 1박 2일간의 짧은 성장담"이라며, "선거의 의미도 생각하면서 처음 투표소 갔을 때 어떤 기분일까를 담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물음,표를던지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JTBC 총선개표방송 '2020 우리의 선택'은 화려한 그래픽, 정치인 중심의 틀에 박힌 개표방송에서 벗어나 투표로 질문하는 유권자의 목소리에 주목했다. '출발,선'은 15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될 JTBC 선거방송 '2020우리의 선택' 1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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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JTBC 선거 방송과 영화가 만났다..단편영화 '출발, 선' 제작

선거방송과 영화가 만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JTBC가 영화계와 손을 잡고, 한 걸음 더 들어간 신개념 선거방송을 선보인다. 8일 JTBC는 "‘물음,표를 던지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JTBC 총선개표방송 ‘2020 우리의 선택’은 화려한 그래픽, 정치인 중심의 틀에 박힌 개표방송에서 벗어나 투표로 질문하는 유권자의 목소리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투표를 통해 바꿔야 할 삶의 이슈’, 그리고 투표와 선거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뜻을 담아 단편영화 ‘출발,선’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선거방송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계와 손을 잡고 기획된 단편영화 ‘출발,선’은‘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마담뺑덕’ 등을 통해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준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발,선’은 선거법 개정으로 생애 처음 투표권을 얻은 만18세 유권자의 선거 전날부터 이틀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필성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 “지금까지 내가 연출한 영화 중 가장 밝은 작품”이라며, “선거를 앞둔 1박 2일간의 짧은 성장담을 통해 선거의 본질을 생각하고 처음 투표장에 갔을 때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될 ‘2020우리의 선택’ 1부에서 첫 공개될 단편영화 ‘출발,선’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서 명품 연기를 펼친 배우 박호산, 영화 ‘곡성’ 등에 출연한 ‘감초 배우’ 김기천을 비롯해 신예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2020 우리의 선택’ 1부에는 영화의 뒷이야기와 함께 선거의 본질과 의미를 쉽고 재밌게 이야기하기 위한 특별한 토크 코너도 준비됐다.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 코너에는 ‘출발,선’을 연출한 임필성 감독과 김기천 배우, 기발한 상상력의 대가 김중혁 작가 등 기존 선거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패널들이 총출동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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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은 SBS!" 차별화 포인트 '넷'

SBS가 13일 '2018 국민의 선택' 방송을 앞두고 선거 방송을 이끌 앵커 진용과 SBS만의 선거방송 차별화 포인트를 공개했다. ▶ 김성준·최혜림·김용태·박선영, 메인 앵커로 출격SBS는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 D-6을 맞아 선거 당일인 13일 '2018 국민의 선택' 선거 방송을 진행할 4명의 앵커 진용을 밝혔다. SBS 선거방송의 최다 진행자로 노련한 경험을 축적한 김성준·박선영 앵커를 필두로 평일 SBS '8뉴스' 최혜림 앵커와 주말 SBS '8뉴스' 김용태 앵커가 1부-6부 선거방송을 나눠서 진행한다. SBS '8뉴스' 김현우 앵커는 '북미정상회담' 관련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국과 이원 연결을 통해 13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 다양한 민심 '프리즘'으로 형상화SBS '2018 국민의 선택' 스튜디오와 그래픽은 '프리즘'을 기본 컨셉트로 내세웠다.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등 유권자 1인당 7명을 뽑는 선거이고 사상 처음으로 재보궐선거를 같이하는 하이브리드 선거이므로 국민의 표심이 선거 결과에 다양하게 반영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투표 독려 인증샷 캠페인 '아이보트챌린지'를 중앙선거위원회와 함께 확대 진행하며 '우동주세요(우리동네 000해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선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 참신·기발…역대급 '바이폰'으로 승부수SBS는 이번에도 '선거방송의 명가'를 만든 주역인 '바이폰'에 승부수를 걸었다. 13일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고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가 발표되면 SBS는 한 눈에 결과를 알 수 있는 바이폰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붙잡는다. 이번 선거방송에는 실사 배경에 실시간 데이터를 연동시킨 AR 바이폰·주요 격전지의 실시간 캠프 상황에 실시간 데이터를 입히는 중계 바이폰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2017 대선의 '왕좌의 게임'을 잇는 명작 스토리 바이폰, 전국 시도지사 후보 70여명이 총출동하는 깜짝 바이폰도 준비돼 있다. 선거방송기획팀 김우식 팀장은 "지난해 대선보다 바이폰을 30%정도 늘려 역대 가장 많은 수의 바이폰을 제작했다. 참신한 바이폰이 투표·예측·개표 단계마다 대거 쏟아지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강유미가 간다' '이철희·장제원 토크' 코너 마련'블랙하우스' 질문특보 강유미가 주요 후보들을 만나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강유미가 간다'와 같은 토크 코너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현역 역사 선생님이 지방선거의 역사와 의미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지방선거의 역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선거 윤곽이 드러나면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나와 결과를 분석하며 향후 정국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 심층 분석 코너와 최근의 남북정상회담 등의 이슈가 선거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코너도 방송한다. 김우식 팀장은 "6.12 북미정상회담 때문에 1안·2안을 마련하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선거방송의 명가 SBS'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6.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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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단행

SBS가 우리나라 방송사상 처음으로 사장·편성실장·시사교양본부장·보도본부장에 대한 직원들의 전자투표로 임명동의제를 완료하고 1일자 후속 인사조치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대교체와 적재적소의 인사배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공정방송이 언론사 SBS의 최고 가치라는 공감대 하에 노사합의로 도입한 첫 번째 임명동의제 투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SBS 직원들이 90%에 근접한 높은 참여율을 보인 가운데 해당 직책을 맡을 주요 인사가 확정됐다.이는 향후 SBS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총력을 다해 언론사로서 위상과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미디어기업으로서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관련 부서들을 전진 배치했다. 아울러 미디어비즈니스센터 신사업 추진을 효율화하기 위한 세부 조직 정비도 함께 단행했다.SBS 미디어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들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중용하면서 대거 교체됐다. 앞으로 광고 마케팅과 SBS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미술·기술·영상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내정) 사장 신경렬(辛京烈)◇ SBS▲ 전략기획실장 최상재(崔相宰)▲ 보도본부장 심석태(沈錫兌)▲ 경영본부장 이동희(李東熙)▲ 특임이사 장현규(張炫奎)◇ SBS A&T▲ 대표이사 사장 이동협(李東協)▲ 영상본부장 태양식(太亮植)◇ SBS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이홍근(李洪根)이상 2017.12.1일자◇ 미디어크리에이트▲ 대표이사(내정) 정해선(丁海仙)▲ 영업1본부장 이종민(李鍾旻)▲ 영업2본부장 이석규(李錫奎)▲ 기획실장 조영일(曺榮一)이상 2017.12.4일자SBS 인사발령◇ 편성실▲ 광고팀장 권병수(權炳秀)◇ 전략기획실▲ 성장전략팀 인프라전략담당 윤준호(尹準鎬)◇ 미디어비즈니스센터▲ 사업기획팀장 우규호(禹珪浩)▲ 미디어사업팀장 한광섭(韓廣燮)▲ 글로벌제작사업팀 인도네시아사업담당 전성원(全晟媛)▲ 아카이브사업팀장 박복영(朴福寧)◇ 시사교양본부▲ 교양5CP 이동협(李東協)◇ 예능본부▲ 예능운영팀장 황선복(黃善福)◇ 보도본부▲ 편집1부장 조성원(趙盛元)▲ 편집2부장 허윤석(許允碩)▲ 정치부장 최선호(崔先鎬)▲ 경제부장 강선우(姜宣羽)▲ 문화과학부장 서경채(徐景彩)▲ 국제부장 김용욱(金容旭)▲ 보도제작부장 김경희(金勍熙)▲ 전략뉴스부장 고희경(高僖卿)▲ 뉴미디어국장 남상석(南相錫)▲ 뉴미디어뉴스부장 윤영현(尹榮賢)▲ 뉴미디어제작부장 이주형(李宙衡)▲ 뉴스혁신부장 우상욱(禹相旭)▲ 선거방송기획팀장 김우식(金于植)▲ 논설위원실장 윤춘호(尹春鎬)▲ 논설위원실 미래한국리포트담당 이정애(李靜愛)▲ 보도운영팀장 신홍기(申泓起)◇ 경영본부▲ 기술부본부장(CTO) 류기형(柳奇馨)▲ 노사협력팀장 조 정(趙廷)▲ 총무팀장 장도원(張度元)▲ 기술기획팀장 현준철(玄俊哲)▲ 인프라관리팀장 정상욱(鄭相旭)▲ 송출기술팀장 안성준(安成晙)▲ 편집기술팀장 최영균(崔榮均) 2017.12.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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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개표방송도 경쟁…윤여정·송해부터 CG까지

대통령선거가 끝이 아니다. JTBC와 지상파3사가 각양각색 참신한 아이디어로 개표방송을 준비했다.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JTBC는 오후 6시부터 6시간에 걸친 '특집 뉴스룸'을 선보인다. 손석희 앵커는 광화문 현장에 설치된 스튜디오로 직접 나가 '까칠한 유권자'를 콘셉트로 개표방송을 진행한다. 까칠한 유권자로서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낼 윤여정·유시민을 섭외하는 등 각본없는 '열린 대선방송'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KBS는 증강현실 이원방송을 국내 개표사상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을 통해 시청자들이 광화문에 직접 나가있는 듯한 시각적 경험이 가능하다는 설명. 국민MC 송해도 출연해 '전국 득표자랑' 이라는 코너를 진행하는 등 재미요소를 갖췄다.MBC는 축구장 5개 넓이의 대형 LED를 롯데월드 타워 외벽에 설치했다. 후보들의 3D 입체 모델과 고화질의 인물 사진으로 시선을 잡아끌 예정. 여기에 엘리트 개그맨 서경석이 전문가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재미있게 만든다는 각오다.SBS는 대통령 후보들을 재미있는 CG로 재탄생시켰다. 독자적인 그래픽 표출 시스템 바이폰을 최대한 활용한다. 윤춘호 SBS 선거방송팀장은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담아 수십 종의 그래픽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지루할 틈없는 다채로운 화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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