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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 정은지-오하영 위한 조언 "팀은 한 목소리 내야"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재계약을 앞둔 에이핑크의 고민을 상담해줬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오하영이 의뢰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정은지가 실제로 가발이 잘 어울린다며 칭찬하자 서장훈은 "이제 2년 가까이 되다 보니 적응이 됐다"고 말하며 새초롬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만간 재계약 시즌을 앞두고 있는 상황. 에이핑크는 올해로 데뷔 10년 차다. 정은지는 "앞으로가 중요하다. 마의 7년 차를 넘었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롱런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고 토로했다. 7년 계약 후 3년 연장을 했고 이제 현시점을 맞은 것. 정은지는 "계약 연장했던 이유가 돈이 아니었다. 오로지 에이핑크였다. 에이핑크라는 팀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소속사에 가면 못 쓰니까"라고 설명했다. 내년 4월 계약이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10년 동안 끈끈하게 뭉쳐서 이 팀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보상이 필요한 시점이긴 하다. 지금부터 영리하게 재계약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멤버들이 모여 앞으로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 서로가 원하는 조건, 소속사에 대한 만족감에 대해 생각하고 가이드라인을 잡아야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팀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명확해진다"고 조언했다. 정은지는 서장훈에게 직접 소속사를 운영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수근은 "하지 마. 정말 깐깐하다"라고 고개를 저었고, 서장훈은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안 하겠다"고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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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정은지X오하영 "에이핑크, 험난한 여정 함께 해온 동지"

에이핑크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와 재계약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오늘(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72회에는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오하영이 출연한다. 에이핑크는 7년 차 당시 재계약을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10년 동안 그룹을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힌다. 에이핑크의 이야기를 경청한 서장훈은 "정말 좋은 이야기다. 다른 그룹들에게도 교훈을 줄 것"이라며 공감한다. 현재 데뷔 10년 차인 에이핑크는 아이돌들이 넘기 힘들다는 '마의 7년 차'를 무사히 넘기고 여전히 정상의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는 그룹이다. 다만 재계약 기간마저 얼마 남지 않아 또다시 재계약을 할 시기가 돌아온 상황. 정은지와 오하영은 "멤버들은 '동지'나 마찬가지다. 그동안도 험난한 여정을 함께 해왔지만 앞으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인생 선배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에이핑크의 재계약에 대해서 갑론을박을 펼치고, 특히 과거 프로 농구 10팀 중 무려 6팀과 계약을 맺어본 경험이 있는 서장훈은 자신의 전문성을 내세우며 에이핑크에게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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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樂)인전', 장르 벽 허문 음악 맛집..송가인x제시x김요한, 실전 프로젝트

‘상마에’ 이상민이 ‘악(樂)인전’을 통해 명불허전 ‘음악신’을 입증하고 있다. 공항장애 약을 잊게 한 ‘2020 인생은 즐거워’ 편곡 작업은 뜨겁고 진지했고,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30일 밤 10시 55분 방송된 KBS ‘악(樂)인전’ 6회에서는 ‘레전드’ 송가인의 첫 랩 도전, ‘힙합 여제’ 제시의 프로젝트 합류, ‘음악 늦둥이’ 김요한까지 가세한 이상민의 첫 실전 프로젝트인 ‘2020 인생은 즐거워’가 정체를 드러내 짜릿한 흥분과 기대를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음악 천재’ 함춘호, 헨리와 ‘걸그룹 대표 보컬리스트’ 정은지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처럼 장르의 벽을 허문 안방 음악회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상민은 야심 차게 준비한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최초 공개했다. 더욱이 원곡자 제시가 합류해 송가인, 김요한과 한 무대에 나설 것이 예고되며 역대급 혼성 콜라보레이션의 탄생을 알렸다. 나아가 송가인이 랩과 춤을 첫 도전하고 리아킴이 안무가로 등장하는 등 최정상의 라인업이 포진해 시청자들을 한껏 들뜨게 만들었다. 특히 이상민은 “송가인의 저음부터 고음까지 다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의 다양한 음역대를 이끌어 낸 편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송가인과 제시는 첫 만남부터 음악 워맨스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미 제시의 오랜 찐 팬임을 밝혀온 송가인은 그를 보자마자 온 몸으로 성덕의 기쁨을 표현하는가 하면, “방송 이후 제시가 직접 DM을 보내줬다.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펼쳐질 음악 작업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즉석에서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함께 열창하며 첫 만남부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개성 강한 두 사람의 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앞으로의 음악 작업이 ‘대박’일 것을 예감케 했다. 특히 이상민은 서장훈과 민경훈과의 만남에서 “음악 작업하는 동안 공황장애 약을 한 번도 먹지 않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이 프로듀싱에 푹 빠져 있음을 드러나 그가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어떻게 완성시킬지,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그런가 하면 천재 듀오 춘리(함춘호+헨리) 커플은 다양한 음악을 즉석 연주하며 시청자에게까지 그 즐거움을 전파했다. 특히 두 사람의 음악 티키타카는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가요부터 팝송, 클래식에 이어 트로트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두 사람은 나훈아, 남진의 트로트로 하나가 되는가 하면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즉흥적으로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 버전으로 편곡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함춘호는 헨리에게 “당장 계약서 쓰자”며 헨리 영입에 나서는 등 서로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더욱이 이날 정은지까지 합세해 더욱 풍부한 음악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졌다. 함춘호와 헨리, 정은지의 이름을 딴 일명 ‘춘.리.지’가 결성된 것. 특히 마지막에는 세 사람이 함께 ‘올 포 유(ALL FOR YOU)’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함춘호와 헨리의 장르와 세대를 뛰어 넘은 환상적인 음악 교감은 ‘천재 듀오’의 탄생을 알렸다. 7회 예고편을 통해 ‘레전드’ 송창식을 찾아간 강승윤의 모습이 비춰져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더해 ‘2020 인생은 즐거워’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한 송가인, 제시, 김요한이 춤 연습에 나선 모습까지 그려지며 향후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상마에 이상민 제작자로 제2의 인생이 시작 될 것 같아요’, ‘2020 인생은 즐거워 완성본도 아닌데 벌써부터 대박 느낌’, ‘기분 좋게 하는 악인전’, ‘함춘호와 헨리, 음악적 교류가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 ‘진정 고품격 음악방송이다’, ‘장르를 넘어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매주 토요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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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X장현성X이준혁, 수목→토요일밤도 접수 (아는형님)

'아는형님'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배우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의 색다른 매력이 빛을 발했다.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주역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박력있게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선 세 사람은 "토요일 밤에 아는형님이 있다면 수목에는 닥터 프리즈너가 있었다. 수목밤을 평정했高(고)에서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남궁민 등장에 김희철은 "내가 MC였던 tvN '인생술집'에 남궁민이 출연했었다. 내가 말을 할 때마다 '재미없다'고 하면서 나를 저글링했다"며 일렀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 희철이를 가지고 놀았다던데. 남궁민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며 따져 물었다.남궁민은 "난 솔직히 호동이가 무섭다. 25살 때 'X맨'에 출연했는데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자 그래 가지고요'라며 말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호동 피해 101' 등장에 강호동은 당황했고, 서장훈은 "오늘은 걱정 안 해도 된다. 철저하게 비즈니즈적이다. 오늘은 '닥터 프리즈너'의 남궁민이 왔기 때문에 엄청 잘해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장현성과 강호동이 1970년생으로 동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멤버들은 당황해했다. 김희철은 "70년생이냐"며 놀랐고, 강호동 역시 "나도 현성이가 선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 남궁민은 "유준상 형보다 동생이라 놀랐었다"고 말해 장현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노안으로 보이는 이유가 있다. 무게감 있는 역할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장현성을 감쌌다.장현성은 "내 책임은 아니잖아?"라며 "오히려 지금은 동안이다. 계속 양복 입는 역할 때문에 그렇지 평소에는 어려보인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수근은 "교복 입고도 그렇게 늙어 보이면 진짜 심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장현성은 "입학신청서에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수근이 썼는데 나한테 하는 첫 마디가 그런 말이냐"며 서운해했다.이어 이준혁은 "'쟤 어디서 많이 봤는데~?' 내 이름은 이준혁이다. 오늘 출연을 계기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드라마 덕후 이상민이 "'닥터 프리즈너'가 수목극 드라마 몰입감 1위였다"고 극찬하자 이준혁은 "대본 받자마자 잘 될거란 생각이 들었다. 내 분량이 적어서 좀 아쉬웠지만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이 작품은 꼭 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계속해서 세 배우가 출연한 '닥터 프리즈너' 얘기가 나오자 이수근은 "일단 '닥터 프리즈너'부터 보겠다. 미안한데 지금 드라마 '스카이캐슬'도 4회까지 밖에 못 봤다. 그래서 볼 드라마가 많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강호동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열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남궁민의 깨알 필기가 적힌 대본을 언급했다. 이를 본 아형 멤버들은 "고시생 노트 같다"며 감탄했고, 남궁민은 "열심히 공부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장현성은 "준혁이는 정말 존경하는 후배다. 영화 '혹성탈출'의 고릴라를 연기했던 앤디 서키스가 있다. 준혁이가 바로 한국의 앤디 서키스"라며 극찬했다. 이준혁은 영화 '늑대소년'에서 송중기의 늑대 연기를 가르치고, 2013년 개봉 영화 '미스터 고'에서 고릴라 모션 캡처 연기를 한 바 있다.이준혁은 "고릴라는 주먹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걷고, 옆으로 걷는다"며 리얼한 고릴라 연기를 선보였고, 서장훈은 "영화를 봤었는데 정말 그때의 고릴라 모션이 준혁이와 똑같다"며 감탄했다. 이준혁은 "(미스터 고 촬영 때문에) 3년간 기었다"며 "오히려 일어났더니 멀미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희철은 "남궁민이 스태프를 데리고 사비로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이에 남궁민은 "개인 스태프를 데리고 가는건데 그 일이 기사로 나가서 좀 창피했다. 이번 '닥터 프리즈너' 스태프들과는 오늘 촬영 끝나면 8시 비행기로 간다"고 밝혔다.이에 서장훈은 "남궁민이 드라마에서 다크 히어로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달콤 히어로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애기야'로 부른다"며 여자친구 진아름을 언급했다. 이에 남궁민은 "맞다. 내가 봤을 땐 너무 애기 같아서 애기라고 부른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이때 아형 멤버들은 "현성이 표정이 '한창 좋을 때다'라는 반응이다. 아내한테 애기라고 안 하냐"고 몰아갔다. "나도 아내한테 애기라고 한다. 왜 뭐 잘못됐나?"라며 발끈하던 장현성은 "내가 장훈이랑 상민이한테는 그런 얘기를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배우들의 출연인 만큼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었다. 대학교 교수직을 맡고 있다는 이준혁은 배우 김동욱과 윤박을 가르쳤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동욱이 그때 영화 '국가대표'를 촬영하고 있을 때였다. 시험 문제가 '햄릿'이었는데 연기를 정말 잘하더라. 그래서 성적을 A 줬었다"고 전했다.남궁민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목소리'를 꼽기도. "목소리가 차분하고 중저음이다보니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지켜봐주고 집중해줘서 좋다"며 말문을 연 그는 "그런데 농담을 하거나 누군가를 웃기고 싶을 때 이런 톤으로 하니, 농담이라고 생각 안 하고 사람들이 진실로 오해한다"고 토로했다. '나를 맞혀봐' 시간이 끝난 후, 2교시 '아는 급식' 코너가 펼쳐졌다. 아형 멤버들은 지난주 규현-정은지 출연 당시, 공기 미션 실패로 부실했던 급식에 거듭 미안함을 전했다. 갈비찜, 갓김치, 카레&달걀국, 더덕구이 등을 걸고 목표 정답자 퀴즈를 진행했다. 연이어 두 개의 반찬을 얻은 가운데, 갈비찜 획득은 실패했다. 이어 배우들을 위한 스페셜 미션 '목소리 듣고 배우 맞히기'가 펼쳐졌다. 세 사람은 날카로운 촉을 발휘해 8문제 중 7문제를 맞혔고, 남궁민이 준비한 스페셜 반찬 오징어 젓갈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단체 미션 공기 놀이 30년 내기 실패로 네 개의 반찬을 가지고 먹게 된 멤버들은 "함께 먹으니까 맛있다"며 만족했다.끝으로 장현성은 "오늘 거의 다 처음 보는 사람이어서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드라마 찍으면서 남궁민-이준혁과 보낸 4,5개월 보다 지금 더 친해진 것 같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고, 이준혁 역시 "실제로 출연해보니 절대 쉬운 게 아니란 걸 느꼈다. 적재적소에 멘트를 치는 것들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남궁민은 "이제 호동이가 무섭지 않다. 정말 친절하게 잘 해준다"며 웃어보였다.한편, JTBC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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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장현성X남궁민X이준혁, 형님학교 사로잡은 예능 닥터들 [종합]

'아는형님' 배우 남궁민-장현성-이준혁이 형님학교를 찾았다.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주역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박력있게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선 세 사람은 "토요일 밤에 아는형님이 있다면 수목에는 닥터 프리즈너가 있었다. 수목밤을 평정했高(고)에서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남궁민 등장에 김희철은 "내가 MC였던 tvN '인생술집'에 남궁민이 출연했었다. 내가 말을 할 때마다 '재미없다'고 하면서 나를 저글링했다"며 일렀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 희철이를 가지고 놀았다던데. 남궁민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며 따져 물었다.남궁민은 "난 솔직히 호동이가 무섭다. 25살 때 'X맨'에 출연했는데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자 그래 가지고요'라며 말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호동 피해 101' 등장에 강호동은 당황했고, 서장훈은 "오늘은 걱정 안 해도 된다. 철저하게 비즈니즈적이다. 오늘은 '닥터 프리즈너'의 남궁민이 왔기 때문에 엄청 잘해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장현성과 강호동이 1970년생으로 동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멤버들은 당황해했다. 김희철은 "70년생이냐"며 놀랐고, 강호동 역시 "나도 현성이가 선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 남궁민은 "유준상 형보다 동생이라 놀랐었다"고 말해 장현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노안으로 보이는 이유가 있다. 무게감 있는 역할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장현성을 감쌌다.장현성은 "내 책임은 아니잖아?"라며 "오히려 지금은 동안이다. 계속 양복 입는 역할 때문에 그렇지 평소에는 어려보인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수근은 "교복 입고도 그렇게 늙어 보이면 진짜 심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장현성은 "입학신청서에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수근이 썼는데 나한테 하는 첫 마디가 그런 말이냐"며 서운해했다.이어 이준혁은 "'쟤 어디서 많이 봤는데~?' 내 이름은 이준혁이다. 오늘 출연을 계기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드라마 덕후 이상민이 "'닥터 프리즈너'가 수목극 드라마 몰입감 1위였다"고 극찬하자 이준혁은 "대본 받자마자 잘 될거란 생각이 들었다. 내 분량이 적어서 좀 아쉬웠지만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이 작품은 꼭 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장현성은 "준혁이는 정말 존경하는 후배다. 영화 '혹성탈출'의 고릴라를 연기했던 앤디 서키스가 있다. 준혁이가 바로 한국의 앤디 서키스"라며 극찬했다. 이준혁은 영화 '늑대소년'에서 송중기의 늑대 연기를 가르치고, 2013년 개봉 영화 '미스터 고'에서 고릴라 모션 캡처 연기를 한 바 있다.이준혁은 "고릴라는 주먹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걷고, 옆으로 걷는다"며 리얼한 고릴라 연기를 선보였고, 서장훈은 "영화를 봤었는데 정말 그때의 고릴라 모션이 준혁이와 똑같다"며 감탄했다. 이준혁은 "(미스터 고 촬영 때문에) 3년간 기었다"며 "오히려 일어났더니 멀미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희철은 "남궁민이 스태프를 데리고 사비로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이에 남궁민은 "개인 스태프를 데리고 가는건데 그 일이 기사로 나가서 좀 창피했다. 이번 '닥터 프리즈너' 스태프들과는 오늘 촬영 끝나면 8시 비행기로 간다"고 밝혔다.이에 서장훈은 "남궁민이 드라마에서 다크 히어로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달콤 히어로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애기야'로 부른다"며 여자친구 진아름을 언급했다. 이에 남궁민은 "맞다. 내가 봤을 땐 너무 애기 같아서 애기라고 부른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이때 아형 멤버들은 "현성이 표정이 '한창 좋을 때다'라는 반응이다. 아내한테 애기라고 안 하냐"고 몰아갔다. "나도 아내한테 애기라고 한다. 왜 뭐 잘못됐나?"라며 발끈하던 장현성은 "내가 장훈이랑 상민이한테는 그런 얘기를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배우들의 출연인 만큼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었다. 대학교 교수직을 맡고 있다는 이준혁은 배우 김동욱과 윤박을 가르쳤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동욱이 그때 영화 '국가대표'를 촬영하고 있을 때였다. 시험 문제가 '햄릿'이었는데 연기를 정말 잘하더라. 그래서 성적을 A 줬었다"고 전했다.남궁민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목소리'를 꼽기도. "목소리가 차분하고 중저음이다보니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지켜봐주고 집중해줘서 좋다"며 말문을 연 그는 "그런데 농담을 하거나 누군가를 웃기고 싶을 때 이런 톤으로 하니, 농담이라고 생각 안 하고 사람들이 진실로 오해한다"고 토로했다. '나를 맞혀봐' 시간이 끝난 후, 2교시 '아는 급식' 코너가 펼쳐졌다. 아형 멤버들은 지난주 규현-정은지 출연 당시, 공기 미션 실패로 부실했던 급식에 거듭 미안함을 전했다. 갈비찜, 갓김치, 카레&달걀국, 더덕구이 등을 걸고 목표 정답자 퀴즈를 진행했다. 연이어 두 개의 반찬을 얻은 가운데, 갈비찜 획득은 실패했다. 이어 배우들을 위한 스페셜 미션 '목소리 듣고 배우 맞히기'가 펼쳐졌다. 세 사람은 날카로운 촉을 발휘해 8문제 중 7문제를 맞혔고, 남궁민이 준비한 스페셜 반찬 오징어 젓갈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단체 미션 공기 놀이 30년 내기 실패로 네 개의 반찬을 가지고 먹게 된 멤버들은 "함께 먹으니까 맛있다"며 만족했다.끝으로 장현성은 "오늘 거의 다 처음 보는 사람이어서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드라마 찍으면서 남궁민-이준혁과 보낸 4,5개월 보다 지금 더 친해진 것 같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고, 이준혁 역시 "실제로 출연해보니 절대 쉬운 게 아니란 걸 느꼈다. 적재적소에 멘트를 치는 것들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남궁민은 "이제 호동이가 무섭지 않다. 정말 친절하게 잘 해준다"며 웃어보였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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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서장훈 폭로 "규현은 사석에서 ‘해맑은 독설가’ 스타일"

서장훈과 규현의 의외의 친분이 공개됐다.25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소집 해제 후 돌아온 규현과 공포 영화 주인공으로 돌아온 정은지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서장훈은 규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규현이 군 대체 복무를 하는 동안 여러 번 만난 적 있는 친한 사이라는 것. 서장훈은 “규현과 나는 공통분모가 많고 술친구로도 잘 맞는다”라며 아낌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이어 “규현이가 웃으면서 팩트 공격을 하는 ‘해맑은 독설가’ 스타일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바쁜 규현과의 약속을 잡기 위해 늘 내가 노력했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은지 역시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 멤버들 없이 형님들을 혼자 감당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강력한 입담은 물론,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형님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방송은 25일 밤 9시. 김연지 기자 2019.05.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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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에이핑크, 함께여서 더 즐거운 '유잼 걸그룹' (종합)

'아는 형님' 에이핑크 '유잼' 그룹임을 입증했다.에이핑크는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에이핑크는 "'유잼 걸그룹으로 소문났高'에서 왔다"며 "'아는 형님'을 '아는 누님'으로 바꾸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그를 입증하듯 에이핑크는 각종 개인기와 댄스 그리고 수준급의 입담을 뽐내며 방송 내내 '유잼'을 선사했다.이어 에이핑크는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형님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싸이의 '뉴페이스'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손나은이 '뉴페이스' 안무를 즉석에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원래 조용한 성격 아니냐. 정말 언빌리버블"이라며 감탄하기도. 에이핑크 내 예능감 천재 보미 역시 '뉴페이스' 댄스 대란에 가세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리액션도 남달랐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사투리부터 형님들의 짓궂은 상황극에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웃음을 안겼다.특히 장점이 웃음이라며 잘 받아준다는 손나은은 형님들의 아무 말 대잔치에 연신 박장대소하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그런가 하면 정은지는 장점에 '백이 있다'고 해 형님들을 의아하게 했다. 정은지는 "호동이가 내 든든한 백"이라며 "호동이랑 입을 맞춘 사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 역시 "입을 맞춘 건 팩트"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강호동은 "옛날에 한 프로그램에서 이벤트식으로 곡 작업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은지가 피처링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입을 맞췄던 듀엣곡 '1분 전' 무대를 소화하며 즐거움을 안겼다.이어 윤보미는 "팬들이 내 체중을 보고 컴백 시기를 맞힌다"며 "컴백할 때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 살을 찌운 상태에서 컴백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욱이 손나은이 "연습생 때 월요일마다 몸무게를 재 몰래 음식을 사 화장실에 두고 멤버들이 돌아가며서 먹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걸그룹 다이어트의 고충을 털어놓은 것. 멤버들은 "(화장실이) 유일한 안식처였다"며 "처량해 보일 순 있지만 그 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끝으로 2교시 체육시간에는 신곡 홍보를 상품으로 걸고 '99초 팀워크 미션'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얼음을 배로 녹이며 고군분투했다. 서장훈의 활약으로 최종 승리는 에이핑크에게 돌아갔다. 에이핑크는 신곡 '파이브(FIVE)'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6.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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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7.9% 자체최고시청률 기록 ‘조용히 상승세’

MBC '사남일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는 7.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착한 예능이라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시청률 상승 궤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김민종·김재원·이하늬·정은지가 경남 남해 팔랑마을에 사는 윤점방오-김순귀 부부의 청춘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45주년을 맞은 이들 부부는 희노애락이 묻어난 결혼생활을 얘기했고, 마음 속에 담아둔 얘기를 했다. 멤버들은 바쁜 일상 때문에 여행갈 여유도 없었던 이들 부부와 함께 남해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등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가족의 의미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MBC 2014.02.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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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서장훈에게 “돌싱도 만날 수 있지” 돌직구

에이핑크 정은지가 서장훈에게 제대로 돌직구를 던졌다.정은지는 7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김구라·김민종·김재원·서장훈·이하늬와 함께 경남 남해 팔랑마을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러 떠났다.새벽 시간 바다에서 잡은 물메기를 팔기 위해 장터로 향하던 중 서장훈은 "(정)은지는 연애할 때 어디로 가니?"라며 은근슬쩍 유도형 질문을 던졌다. 정은지는 "있어야 가지"라며 자연스럽게 대처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전직 농구선수가 낚는다고 정은지가 낚이겠냐?"며 놀렸다.정은지는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연애사를 캐내려는 서장훈에게 "그럼 오빠는 누구 없나? 돌싱도 만날 수 있지"라며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2.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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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김재원-정은지에 치여 허당 콩쥐 등극…‘폭소’

‘사남일녀’ 둘째 김민종이 챙겨주고 싶은 허당 매력의 ‘콩쥐’로 등극, 웃음을 자아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 5회에서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팔랑마을에 사는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그 중 김민종은 새로운 부모님께 잘 보이고 싶어 나섰지만, 번번히 실수를 하며 허당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민종은 부엌 라이벌인 넷째 김재원, 막둥이 정은지와 함께 물메기 손질에 나섰다. 그러나 수준급 물메기 손질을 보여준 김재원·정은지와는 달리 손질된 고기조차 제대로 널지 못해 아빠의 구박을 받아 ‘콩쥐’로 등극했다. 이에 김민종은 “이 일은 나랑 맞지 않는다”며 “떡국은 내가 끓일게”라고 자신만만하게 마을회관으로 향했다. 김민종은 “재원이 없으니까 너무 편해”라며 즐거워 보이는 표정으로 전을 부쳤지만, 이내 부엌으로 온 막내 정은지에 의해 멘붕에 이르러 큰 웃음을 선사했다.정은지는 김민종에게 “밀가루 묻히고 계란 묻혀야 하는거 아니야?”라고 지적했다. 알고 보니 김민종은 계란, 밀가루 순서로 묻혀 전을 계속 태우고 있었던 것. 이에 정은지가 “오빠, 내가 주는 것만 부쳐~사고 치지 말고잉~”이라고 애교 섞인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김재원도 육수재료 없이 물만 끓이는 김민종을 보고 “형, 물을 먼저 끓인 기가?”라며 “멸치든 고기든 육수 재료부터 볶고 물을 넣고 끓여 하지”라 말해 김민종을 2차 멘붕에 이르게 했다. 이어“형, 떡은 물에 넣어놨어?” “굴은 씻었어?”라며 요리를 하나하나 체크해 김민종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민종은 “아이~ 얘네들 피곤하냐~”라며 “혼자 잘하고 있었는데~”라고 투덜거리며 밖으로 나가 음식을 서빙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밖에도 허당 매력의 김민종과 '뽀얀 악마' 김재원의 투닥 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은 묘한 케미를 느끼게 만들며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김재원은 김민종이 윷놀이로 아침 조업에 걸리자 “대신 가줄까?”라며 속 깊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민종은 “두 번 걸리면…. 그 때 말할게”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던 것. 조금은 부족해 보이지만 마음 씀씀이가 아름다운 김민종에게 빠진 동생 김재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MBC캡처 2014.02.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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