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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IS인터뷰]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 "나의 '뮤즈'는 나와 닮은 이나영, 많은 이들과 내 옷을 나누고 싶다"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는 이름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사람이다. 1979년 '미스지콜렉션'을 론칭한 그는 여성의 감성을 옷에 가장 잘 담아내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은은하지만 여성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미스지콜렉션은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 됐다.당연히 그의 옷을 사랑하는 스타도 많았다. 결혼식 드레스로 디자이너 지춘희를 선택한 배우 심은하와 이나영, 비록 짧았으나 한 시대의 마음을 잡아 끈 고 장진영 등이 디자이너 지춘희의 옷을 아꼈다. 그의 옷은 공이 많이 들어간다. 작약처럼 빛나지만 청초한 여성미와 타협 없는 소재, 옷이 완성되는 모든 과정에 디자이너 지춘희의 손길이 닿는다. 미스지콜렉션이 고급 백화점에 허락된 이유다. 그렇다고 소수의 선택된 이들을 위해서만 정예의 옷을 선보인 것은 아니다. 2018년 CJ온스타일과 손잡고 '지스튜디오'를 론칭한 그는 지춘희만의 아름다운 옷을 대중에게 활짝 열고, 큰 성공을 거뒀다. 2023 F/W 시즌 패션쇼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지춘희 디자이너를 서울 성수동에 있는 그의 작업 공간에서 만났다. 성수동은 젠지 세대(Gen-Z세대, 10~20대) 사이에 가장 힙한 패션 1번지로 떠올랐다. 44년 동안 패션계에서 최정상의 길만 걸어온 디자이너 지춘희가 서 있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였다. 여성의 로망, 미스지 -40년 세월을 사랑 받았다. 미스지콜렉션의 장점은. "글쎄…. 오랫동안 해왔다는 것 아닐까.(웃음) 디자이너 중 오래 견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 오래 버티는 사람이 위너다. 버티는 것도 힘이 돼야 버티는 것 아니겠는가. 잘 견딘 것이 내 장점이다."-롱런 비결은. "퀄리티다. 나에게 옷은 소재와 품질 우선이고, 디자인과 기능은 두 번째다. 음식이 그렇듯 재료가 좋아야 옷도 맛있고 오래간다. 더불어 옷에는 진실함과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그런 옷은 입는 사람에게도 분명히 전해진다." -옷을 만들 때 어떤 생각을 하나. "내가 만드는 옷이지만 '나라면 이 옷을 돈을 주고 사 입을까'를 늘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은 멋있게 생각해서 다른 각도로 보지만, 나의 기본은 늘 여자다. 여자의 감성, 여자의 로망, 그런 욕구에 대해서 생각하고 디자인한다." -영감을 주는 뮤즈는. "지금 나의 뮤즈는 배우 이나영이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는 내가 선택한다. 물론 그들도 나를 좋아하고. 조금씩 이유는 다르다. 그중에는 오래 함께한 친구들도 있고, 이미지가 좋아서 뮤즈가 되기도 한다."-각별한 사이라고 들었다. "맞다. 작품 구상도 함께 한다. 여행도 같이 가면서 서로의 느낌을 닮아간다. 이나영은 원 컬러만을 선택하는 스타일인데, 어느 순간 같은 색깔로 가기도 한다. 서로의 색을 닮아간다고 해야 할까. 이나영이라는 사람은 생각이 깊고 내재된 것들이 참 많다. 배우 이나영으로서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들이 많다고 본다. 배우는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당겨와야 하지 않은가. 그런 면에서 배우 이나영이 틀을 깨고 나와 보여줄 것들이 상당하다." -허물없고 막역한 사이어야 가능한 말들이다. "때로는 이나영이 나를 놀리기도 하고, 야단도 친다.(웃음) 가령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예의 있게 차려입어야 하는 자리에서 허둥지둥 나오거나, 단추를 모두 잠그지 못하면 그걸 잊지 않고 놀린다. 서로 티격태격한다." -요즘 눈에 띄는 여배우가 있나. "옛날 이야기 같지만, 사실 요즘은 진정한 스타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과거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트로이카' 등이라는 명칭으로 있었고 그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해나갔다. 그런 모습이 참 좋았고. 그런데 지금은 옛날 같지 않다. 끝없이 이어지지 못하고 소모적이라고 해야 할까. 여배우가 마땅하게 갖던 옷에 대한 열정도 옛날만 못하다." -이유가 뭘까. "옛날에는 배우가 직접 작품에 맞춰 고민한 뒤 액세서리부터 의상을 다 챙겼다. 정성을 들이기 때문에 애착이란 것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은 코디네이터들이 걸쳐주는 대로 입는다." -44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뮤즈는. "장진영이다. 함께 '청연'과 '싱글즈'라는 작품을 했다. 자신의 캐릭터와 옷에 대해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고민하고 열정적인 사람은 많이 없다. 장면마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감정을 꺼내는 것까지 섬세한 배우였다. 옷이 흔하고 남이 입혀주는 지금의 시대에는 다시 보기 힘든 배우였다." -무슨 고민을 하나. "창작에 대한 고민은 기본이다. 나를 이뤄나가는 모든 것들과 치열하게 싸운다. 자책과 반성도 많이 한다. 나는 왜 여기까지일까. 이런 것들은 나를 시작하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여행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나를 구원하는 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나라의 새로운 환경에 있으면 충전이 된다. 풍광, 시장, 식당, 사람까지 살펴본다. 나에 대한 보상처럼, 패션쇼가 끝나면 어디로 여행을 갈지 고민한다. 16일 오후에 열리는 패션쇼 뒤에는 유럽으로 갈까 한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타히티에 가보고 싶다."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미스지콜렉션의 콘셉트는."이번 2023 F/W 시즌 패션쇼의 주제는 '서울 여자'다. 우리나라 여자는 예쁘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 서울 여자는 은은하고 나대지 않지만, 주목받는다. 내가 좋아하는 지점이다. 강한 어깨와 잘록한 허리, 선과 라인을 잘 잡기 위해 구조적으로 접근했다." 대중 향해 문 활짝 -홈쇼핑 채널에서 지스튜디오를 론칭한 지 5년째를 맞았다. "홈쇼핑이라는 루트를 통해 지스튜디오가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나는 내 옷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좋다. 지스튜디오 역시 내가 직접 나서서 샘플이 나오면 하나하나 검수하고 잘라낸다. 품질이 우선이기 때문에 '아니다' 싶으면 바로 들어낸다. 파트너인 CJ온스타일도 나의 의견과 결정에 따른다." -최정상급 디자이너가 홈쇼핑에 진출하면 색안경을 끼기도 한다. "색안경을 껴도 상관없다. 미스지콜렉션 고객도 홈쇼핑에서 지스튜디오를 구매해 함께 섞어 입는다.(웃음) 나는 고루하게 '지춘희는 이것만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좋은 것은 그것대로 잘 만들고, 더 많은 이들을 위해 품질을 갖춰 대량으로 만드는 것은 그것대로 잘 하면 되는 것이니까. 지스튜디오는 고객이 구매 다음 날 택배로 받았을 때 기분이 좋은 옷이고, 미스지콜렉션은 보다 여성스러운 의상이다."-지스튜디오는 홈쇼핑 옷이지만 높은 퀄리티로 입소문이 났다. "지스튜디오는 최고급 이탈리아산 '솔루지오니 테실리 사'와 '톨레뇨 사' 원단을 사용한다. 가격대가 4만~10만원대인 지스튜디오의 가격으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수준의 소재다. 하지만 제작 양을 늘리면서 가격과 품질을 맞출 수 있었다. 과거 지스튜디오에서 선보인 운동화는 세련된 디자인과 동시에 착화감을 위해 가벼운 사슴 가죽을 사용해 칭찬을 많이 받았다. 역시 나오기 힘든 가격대였으나, 홈쇼핑이라는 대량 생산 채널을 통해 출시할 수 있었다. 이런 지스튜디오를 보고 있으면 경이로울 지경이다."-미스지콜렉션은 비싼 편이다. 그래서 지스튜디오의 인기가 많은 것 아닐까. "나는 '그냥 내 옷이 좋아서' 월급을 쪼개서 구매하는 분들이 더 애정이 간다. 그만큼 지춘희의 옷을 가지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분들이니까.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미스지콜렉션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세일 기간에는 이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웃음) 때로는 이런 기간을 통해 50% 이상으로도 할인된 가격에 사는 분도 있다."-새로운 유통망 진출에 대한 고민은. "나는 옷을 만드는 사람이다. 운영을 하거나 마케팅을 해서 파는 일은 다른 파트의 일이다. 하지만 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많이 나누고 싶다. 옷의 좋고 나쁨, 퀄리티의 정도는 대중이 더 잘 판단한다. 입어본 사람이 아는 것이다. 지스튜디오도 홈쇼핑이지만 단골이 많다.(웃음)"-디자이너 지춘희의 브랜드를 뜨는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에서 보는 날이 올까. "언제든지 열려있다. 다만 일회성 컬래버레이션같은 그런 일시적인 것은 싫다. 나의 옷이 일회성 소비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 함께 같이 간다면 가능하다. 내가 잘 하는 일과 그것을 잘 노출하고 마케팅하는 파트너를 만난다면 참 좋겠다." -패스트패션이 유행하면서 대를 이어 입는 브랜드가 드물어졌다."요즘 흔한 것이 옷이다. 쓰레기에 가까운 옷도 많다. 얼마 전 이사를 했는데, 장롱 안을 정리하면서 '남길 수 있는 옷이 몇 벌이나 될까. 공해다'라는 생각을 했다. 미스지콜렉션 고객 중에는 장롱 안이 다 우리 브랜드라고 하는 분이 많다. 엄마가 입었던 약혼 드레스를 딸이 물려받아 입는 경우도 있다." -젠지 세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할 생각이 있나. "사실 나는 유튜브를 즐겨 본다. 정치부터 여행까지 관심사도 다양하다. 다만, 내가 주인공이 돼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나를 낱낱이 드러내야 하고, 때로는 보기 싫은 것들도 보여줘야 한다. 내가 아닌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MBTI(성격유형)는."INFJ(생각이 깊고 통찰력과 직관력이 뛰어난 예언자 스타일. 신념을 갖고 공동의 선을 추구하며, 명확한 비전이 있다)다. 넬슨 만델라와 같은 유형이라고 들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16 07:02
연예

펜타곤 신원 유토 우석 패션쇼 모델됐다… 2022 서울패션위크 디지털쇼 런웨이

그룹 펜타곤의 신원, 유토, 우석이 패션쇼 모델이 됐다. 세 사람은 ‘2022 F/W 서울패션위크 디지털쇼’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ul:kin)의 모델로 참여한다. 얼킨은 업사이클링과 예술문화, 해체와 재구성, 하이브리드한 감성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펑키한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남긴 신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렇게 멋진 브랜드랑 같이 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 말했고, 유토는 “좀 떨렸지만 프리하게 잘 걸은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석은 “막중한 임무를 맡았는데 멋지게 찍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다음에 또 불러달라”며 여유를 부렸다. 신원, 유토, 우석이 참여한 얼킨 런웨이 영상은 23일 오후 5시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펜타곤은 4월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팬미팅을 가진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3 13:44
무비위크

런웨이에 선 류화영, 서울패션위크 모델 활약

배우 류화영이 서울패션위크의 런웨이를 장식했다. 류화영은 25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장윤경 디자이너의 브랜드 쎄쎄쎄(SETSETSET)의 모델로 발탁돼 런웨이를 가득 채웠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런웨이 영상 속 류화영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리드미컬한 음악에 맞춰 워킹과 포즈를 보여준다.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비비드한 색감을 자랑하는 블루, 그린, 실버 등의 컬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면서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류화영이 참여한 브랜드 쎄쎄쎄의 장윤경 디자이너는 매번 한국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이번 서울컬렉션에서도 ‘사랑방’이란 주제로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스토리를 연계해 친구와의 사랑, 부모님과 자녀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이 이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뒀다. 한편 이날치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2021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런웨이 영상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네이버TV, 브이라이브, tvND, tvn asia, TVING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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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모델로…런웨이 걷는다

가수 루나가 패션쇼에 선다. 21일 소속사 휴맵컨텐츠 측은 "루나가 이날 오후 5시 열리는 '2021 S/S 서울패션위크'의 하이앤드 서스테이너블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ul:kin)'의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루나는 얼킨 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루나는 리사이클 나일론으로 제작한 보디수트, 빈티지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아우터, 베러 코튼(Better Cotton Initiatives) 소재의 데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가방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의 키 룩(Key Look)을 착용한 모습이다. 얼킨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한 감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루나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소화해내어 표현했다"라며 이번 쇼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021 S/S 서울패션위크' 이성동 디자이너의 브랜드 '얼킨'의 패션쇼는 이날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와 나우패션 페이지와 위챗(Wechat) 내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에서 관람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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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샤이니 태민, 두 번째 앨범 'MOVE'로 컴백" 집중 조명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정규 2집 ‘MOVE’(무브)로 컴백한 태민(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을 집중 조명해 화제다. 빌보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샤이니 태민이 관능적인 ‘MOVE’를 발표하다(SHINee's Taemin Drops Sultry 'MOVE' Album & Single)’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태민의 글로벌한 솔로 파워를 실감케 했다. 빌보드는 “샤이니 태민이 두 번째 앨범 ‘MOVE’로 돌아왔다. 태민은 다양한 팝 악기들과 부드러운 일렉트로닉 요소들을 잘 녹여낸 ‘MOVE’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관능적인 R&B를 들려준다”며, “이번 앨범은 태민이 추구하는 신스 기반의 열정적인 R&B 스타일을 보여줌과 동시에 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댄서블한 사운드를 선사한다”고 언급해 태민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MOVE’에 대해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그루비한 타이틀 곡 ‘MOVE’는 다양한 사운드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하며, “총 3편으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몽환적인 퍼포먼스를 잘 보여준다. 노래의 박자에 따라 애절하게 빗속을 이동하는 모습, 은색 가면을 쓰고 리듬을 타는 모습, 골목에서 검은색 의상을 입고 파트너와 짝을 이뤄 춤을 추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에서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카메라를 압도하는 태민에 초첨을 맞춰 전체적인 안무를 조망하기도 한다”고 호평해 눈길을 끈다. 또한 태민은 금일(18일) 오후 6시 네이버 TV 및 V의 SMTOWN 채널을 통해 지난 14~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첫 솔로 콘서트의 완결판 ‘TAEMIN 1st SOLO CONCERT “OFF-SICK ”’(태민 1st 솔로 콘서트 “오프-식 ”)에서 최초 공개한 ‘MOVE’의 무대 영상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태민의 컴백 무대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킬 전망이다. 한편, 태민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8 봄/여름 헤라서울패션위크’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슈퍼콤마비(SUPERCOMMA B)’의 컬렉션에 특별 초청받아, 신곡 ‘MOVE’의 무대를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물론 셀러브리티, 취재진,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연지 기자 2017.10.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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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학과 "프로 패션 모델 양성"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가 모델의 꿈을 가진 재학생들이 프로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델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예전 모델과는 ‘실무 지향적’ 커리큘럼을 토대로 수업을 진행한다. 물론 필수적인 이론 학습에도 소홀하지 않지만, 모델의 기본이 되는 워킹과 포즈, 연기, 무대 예술은 물론 이미지메이킹 등의 체계적인 현장 실무를 가르치는 것.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패션 무대인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매년 서예전 재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실습 위주 수업의 한 과정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학과 졸업생들의 각 분야 진출 사례도 화려한 편이다.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에서 프로 모델로 활동하고, 코카콜라나 예거마이스터 CF에 등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예전 모델학과 관계자는 “상하이와 뉴욕콜렉션 무대 등 해외에 설 수 있는 기회 또한 꾸준히 만들고 있다”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단 엔터테인먼트, 엘리트 모델룩 코리아, SF 에이전시, K다이어트, ENT 에이전시 등 대형 모델 에이전시의 단독 오디션을 수시로 진행하는 것도 재학생들의 진출 기회를 살리고자 하는 시도 중 하나”라고 밝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내신과 수능 등의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통해 입학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17학년도 원서접수 기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김준정기자 2016.11.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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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학과,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참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사)한국모델협회와 (재)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방문위원회,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후원하는 2016 아시아모델페스티벌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학과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예전 모델학과는 지난 18일~20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부스 행사를 통해 본교 입학을 희망하거나 모델에 대해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인바디 측정을 통해 체형과 다이어트 등에 관한 상담도 병행했다. 또한, 재학생들이 직접 워킹을 시연하고 관심 학생들의 워킹을 지도하면서 모델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현장에서 보고 느낀 노하우에 대해 조언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과는 각 영역별 전문 모델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이론과 워킹, 포즈, 연기력, 이미지메이킹 등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학과다. 서예전 관계자는 “모델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델 저변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학과는 에스팀, 피버팀, 엘리트 모델룩 코리아, 케이플러스, 더 모델즈, 이스트쿤스트 등 대형 모델 에이전시의 단독 오디션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에게는 서울패션위크 및 코리아스타일위크 등의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신이나 수능 등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학교로 직접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5.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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