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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울산 전시장 리뉴얼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울산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울산 전시장은 연면적 2988.15㎡, 지상 4층 규모로, 1층과 2층에 최대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고객들은 다양한 아우디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상담을받을 수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동일 건물 3층에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 계획으로, 고객들은 차량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 공간에서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리뉴얼된 울산 전시장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지역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 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울산 및 인근 지역 고객에게 아우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시장 리뉴얼을 기념해 한 달간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 및 시승 고객은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내용은 아이언오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0 17:23
산업

CJ올리브영, ‘K-슈퍼루키 위드영’ 통해 신진 브랜드 해외 진출 본격 지원

CJ올리브영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영’ 본사업을 9일부터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K슈퍼루키 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으로 약 두 달간의 지원서 심사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이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이번 사업에는 총 232개 중소 브랜드사가 참여해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제품 경쟁력,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슈퍼루키 브랜드는 이 달 9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6개월간(25.07.09~25.12.31)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먼저 강남·명동 등 핵심 상권을 비롯해 인천공항·부산·제주 등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의 25개 주요 거점 매장에 ‘K-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를 설치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고객에게 참여 브랜드를 적극 소개한다. 또한 오는 7월 16일부터는 올리브영의 역직구 플랫폼인 ‘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young Global)’에서 관련 기획전을 열고 전 세계 고객으로 판매 접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 주력 제품과 진출 희망 국가, 타깃 고객에 맞춘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글로벌 사업 부서의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8월 1일부터 3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열리는 CJ ENM 주최 ‘KCON 2025’ 기간 동안 올리브영은 행사장 내 자사 부스에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해외 K뷰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도 열 계획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췄음에도 해외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브랜드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 주목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단기적 지원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 안착을 돕고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은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있다. 우선 한국콜마와 함께 운영하는 ‘뷰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고, 성장기에는 K-슈퍼루키 위드영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나아가 글로벌 확장 단계에 접어든 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판매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중소기업의 좋은 파트너’로서 기업의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약속하며 ‘될성부른’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0 14:55
세계

한중 관광 협력 새 지평 연 저장성 문화관광 설명회

지난 8일, 저장성 문화방송관광청과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공동 주최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고, 다시 피어나는 강남의 풍경 - 시화저장(한국) 문화관광 설명회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저장성 문화방송관광청 천루푸(陈如福) 부청장, 주한중국대사관 션샤오강(沈晓刚) 공사참사관 겸 주한중국문화원장,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장뤄위(张若愚) 주임,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옌량(颜亮) 사무차장,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 왕쉰(王巡) 지사장(총경리), 한국관광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한국여행업협회(KATA) 이진석 회장, 서울시관광체육국 권명희 부국장, 전라남도관광체육국 오미경 부국장, 한중우호협회 유상철 부회장 등 1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저장성과 한국 간 문화·관광 협력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었다.천루푸 부청장은 환영사에서 “저장은 중화문명의 중요한 발상지로, 상산문화와 량주유적 등 찬란한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저우 비단, 서호 용정차 같은 문화 상징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이후 저장과 한국 간의 관광 교류가 활발해졌으며, 저장에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10만 명을 넘고, 저장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도 약 16만 명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240시간 무비자 환승정책 시행, 매주 40편 이상의 직항편 운영, ‘하이유’ 스마트 플랫폼 개통 등을 통해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편리해졌음을 강조하며, 한국 국민들이 절강에 직접 방문해 ‘시화절강’의 매력을 체험해보길 권했다.션샤오강 공사참사관은 축사에서 저장이 지닌 깊은 인문적 저력을 소개하며, 백거이, 소동파, 왕양명, 루쉰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중국 역사 인물들과 저장의 관계를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들과 저장의 인연을 언급하며 “저장은 인재가 많고 풍광이 뛰어나며, 문화적 깊이가 있는 지역으로, 한국 국민이 직접 와서 저장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장성 문화관광청 한국 홍보센터 딩전저(丁振哲) 주임이 한국 시장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된 5개 관광 테마 노선을 소개하며, 한국인 관광객들이 ‘시화 저장’을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이어 천루푸 부청장과 권명희 부국장이 양측을 대표해 문화관광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광 자원 상호 홍보, 관광객 유치 협력, 축제행사 연계, 관광 인재 교류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홍보회 이후 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더욱 구체적인 교류와 논의를 이어갔다. 양측은 협력 세부사항, 시장 동향, 상품 개선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사업 추진과 실질적 협력의 기초를 다졌다.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저장성과 한국이 문화관광을 매개로 인문 교류를 심화하고 민간 우호를 촉진하고자 하는 양측의 기원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새로운 시대 한중 우호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2025.07.10 10:29
IT

KT 희망나눔인상에 제15특수임무비행단·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과 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을 올해 두 번째 희망나눔인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15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장애인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 봉사 동아리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다. 동아리 소속 장병들은 매주 화요일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 세곡나눔장학회와 협력해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장병들은 기초 과목 지도부터 입시 전략, 진로 상담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항공·우주 분야 진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15비 교육 봉사 동아리는 2012년 강남구청과의 협업으로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봉사 시간이 1780시간에 달한다. 지원자들은 영어·수학 시험을 거쳐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공동수상자인 강원도 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은 약 20년간 2100회 이상, 총 1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또 같은 기간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했다.김씨는 2013년부터 '사랑의 밥차' 봉사단에서 활동하며 매주 화요일 휴무마다 소외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는 강릉시 가족봉사단 '세살버릇팀'의 일원으로 독거노인, 보육원, 요양원, 장애인 시설을 정기 방문해 목욕, 청소, 말벗,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2018년 강릉 KTX 탈선 사고와 2019년, 2023년 고성·강릉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구조 작업자와 피해 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김씨는 강원도지사 자원봉사 유공 표창(2008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2023년), 강원도 자원봉사 명장(2024년) 등을 수상했다.15비 교육봉사 동아리 반장을 맡고 있는 이형준 상병은 "동아리 역사가 길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람이 크다 보니 부대 내에서 매우 많은 장병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멘토로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만하 소방관은 "정년 퇴직 이후에도 꾸준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오태성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희망을 전하는 분들을 찾아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6 09:39
IT

LG전자, 가전 AS 한국서비스품질지수 2년 연속 1위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2년 연속 가전 제품 AS(사후처리)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LG전자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 등 평가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LG전자가 서비스 접점에 도입한 AI와 DX(디지털 전환) 기반 솔루션은 전문적이고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구매부터 배송, 설치, 상담, 수리, 케어 서비스에 이르는 고객 여정을 뒷받침한다.서비스 매니저가 이용하는 '원뷰' 앱에서는 고객의 제품 구매 정보와 과거 수리∙상담 이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서비스 매니저가 방문 전 수리에 필요한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도와 체계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현장에 나가 있는 서비스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GPS 기반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도 고객의 불편을 줄였다. 예상치 못한 추가 일손이나 부품이 필요할 때 빠르게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상담 내용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하고 맥락을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상담 어시스트'는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LG전자는 고객의 다양한 생활 패턴과 상황도 고려했다. 평일 낮 출장 수리를 받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하는 'LG 이브닝 서비스'를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에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광역시로 확대했다.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AI와 DX 기반의 혁신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감동까지 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3 13:37
프로축구

하나금융그룹, ‘모두가 하나되는 K리그 한ㆍ미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 성료

재단법인 케이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모두가 하나되는 K리그 한·미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일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K리그 각 구단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 지도자, 한국프로축구연맹 담당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팀 K리그 PlayONE’이 참가했다.주요 일정은 ▲클럽 월드컵 울산 HD 대 플루미넨시 경기 관람, ▲MLS 구단 ‘뉴욕 레드불스’와 친선 교류전, ▲현지 코치진과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발달장애인 복지기관 방문 및 교류, ▲스포츠, 문화 시설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팀 K리그 PlayONE’ 선수들은 미국의 선진 발달장애인 복지 시스템을 견학하고, 현지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펼치는 등 스포츠를 매개로 다양성의 가치를 배우고 소통의 장을 넓히는 경험을 했다.연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K리그가 추구하는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팀 K리그 PlayONE’ 선수들의 여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는 추후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하나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7.02 10:23
산업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20주년 ‘마법이 가득한 파티’ 개막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마법이 가득한 파티와 함께 1년간 이어지는 2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8일 공식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미키와 친구들’, ‘더피와 친구들’이 빛을 받아반짝이는 20주년 기념 파티 의상을 입고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디즈니 파크 인터내셔널의 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 질 에스토리노(Jill Estorino)는 “디즈니는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홍콩 디즈니랜드는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홍콩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지역 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고, 대표 관광 명소이자 관광·가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공간으로 성장해온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매니징 디렉터 마이클 모리아티(Michael Moriarty)는 “홍콩 디즈니랜드의 마법 같은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이 뜻깊은 순간을 축하하는 마법이 가득한 파티를 선보이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전했다.방문객들은 콘서트 스타일의 짜릿한 공연 ‘디즈니 친구들 라이브: 성에서 펼쳐지는 파티!’로 축제의 시작을 즐길 수 있다. 이번 20주년 한정 공연은 화려한 특수 효과와 대형 소품이 어우러져 매지컬 드림 캐슬 앞을 가득 메우며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미키와 미니, 구피, 도날드, 더피와 친구들, 그리고 디즈니 프린세스 오로라, 티아나, 벨은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파티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방문객들과 함께 춤추고 어울리며, 놓쳐서는 안될 활기찬 축제의 현장을 만들어낸다.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렌드타스틱!’ 퍼레이드가 메인 스트리트, U.S.A.에서 펼쳐진다. 총 11대의 웅장한 플로트와 30명 이상의 인기 디즈니 친구들, 100명 이상의퍼포머들이 참여하는 약 30분간의 퍼레이드는 깜짝 놀랄 만한 볼거리와 곳곳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로 가득 채워진다.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주토피아’ 테마 플로트를 선보인다. 홍콩에서 영감을 받은 스카이라인이 담겨 있으며, 벤자민 클로하우저 경관이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어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빅 히어로’를 테마로 한 플로트가 등장해 히로 아르마다의 발명품을 실감 나게 구현한다. 이 플로트를 통해 베이맥스의 움직이는 팔과 변신하는 메가봇 퍼펫, 그리고 공연에 활력을 더하는 안무를선보인다.‘모멘터스: 밤하늘의 파티(Momentous: Party in the Night Sky)’는 2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꾸며지며 공연 시간을 약 30분가량 확장했다. 메인 스트리트, U.S.A. 전체를 휘감는 프로젝션과 밤하늘을 수놓는 마법 같은 드론 군무가 펼쳐진다. 더불어 리조트 곳곳에서 계속되는 축제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전역이 20주년 기념 축제로 마법처럼 빛난다. 한정판 상품으로 파티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을 완성하고, 파티 테마로 꾸며진 다이닝은 식사마다 특별한 즐거움을 더해리조트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다.20주년 기념 음식과 음료는 함께 나누기 좋아 마법이 가득한 파티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로얄 뱅킷 홀의 파티 패밀리 피스트, 미키와 친구들 자이언트 선데 파티, 그리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메인 스트리트 코너 카페의 미키와 친구들 그랜드 티 파티 세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각 메뉴에 화려함과 멋스러움이 더해져 한 입씩 먹을 때마다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30 16:31
스포츠일반

태권도진흥재단 20주년 기념식…향후 20년 방향 설정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경영 비전으로 ‘세계와의 소통을 통한 지속 가능한 태권도 문화 미래 거점’을 발표했다.30일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과 이대순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겸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팀장,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 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창의적 문화 체인으로 태권도 미래 가치 디자인’이라는 20주년 슬로건 아래 △축하 영상 상영, △업무유공자 표창, △ 감사패 전달, △중장기 발전 계획 및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지난 20년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고 향후 20년을 바라보며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태권도진흥재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태권도’, ‘세계와 교류하고 연결되는 글로벌 태권도’,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고품격 콘텐츠를 갖춘 태권도원’을 만드는 등 『세계와의 소통을 통한 지속 가능한 태권도 문화 미래 거점』을 비전으로 구체화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중장기 발전 계획과 비전 선포를 통해 ‘태권도 공공성 강화를 통한 일상화 실현’과 ‘글로벌 태권도 협력 체인망 구축’, ‘고품격 태권도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운영’을 경영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부터 태권도원 입장료를 ‘무료’로 변경하며 더 많은 국민과 외래 관광객들이 태권도를 문화와 스포츠 관광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 속 태권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개원 이후 태권도원 누적 방문객은 6월 말 기준, 287만 명으로 올해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7월 이후에는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 게임(7월)’과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8월)’ 등 국제 태권도 대회와 함께 ‘세계파라태권도 훈련캠프(7월)’, ‘난민 태권도 선수 초청연수(8월)’, ‘세계태권도 국가협회 품새심판위원장 워크숍(12월) 등 태권도원이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로서의 위상과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정부 공공기관으로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원 성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태권도 공공가치 창출과 명품 태권도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며 “태권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며 미래세대 태권도인들과 세계 태권도인들과의 소통, 협력 등 태권도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6.30 15:02
금융·보험·재테크

네이버페이, 글로벌 톱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원화 스테이블코인까지

"앞으로 네이버페이의 10년은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톱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향후 10년 청사진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리더십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AI 기술과 웹3를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공략해 글로벌 시장까지 노린다. 궁극적으로 '디지털 금융 허브'로 역할을 재정의해 글로벌 톱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이날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를 공개했다.연내 출시 예정인 '커넥트'는 온라인 결제 경험을 오프라인 가맹점으로도 연결한다는 콘셉트로 개발 중이다. 현금, 카드부터 QR·MST·NFC, 얼굴 인증 결제까지 모든 결제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사업자는 기존 결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으로 '커넥트'를 활용할 수 있다. 고객 리뷰, 쿠폰 등 편의 서비스도 뒷받침한다.박 대표는 "'커넥트'는 향후 새롭게 도입되는 결제 기술도 모두 수용하는 디바이스"라며 "모든 가맹점이 가장 선도적인 결제·예약·주문 등의 서비스를 방문객에게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네이버페이는 디지털 금융 화두인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정책 수립과 발맞춰 적극 추진한다.박 대표는 "AI와 웹3 기술로 사용자들의 금융 리터러시가 높아지고 있고, 국경을 초월한 금융 거래 비용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이 사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국경을 넘나들며 사용자를 연결하는 미래 디지털 금융의 핵심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네이버페이는 이미 국내 최대 간편결제 생태계와 웹3 기반의 디지털 자산 지갑인 '네이버페이 월렛'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디지털 금융 기술력을 갖춘 플랫폼으로서, 정책 도입에 빠르게 발맞춰 업계 컨소시엄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트렌드인 생성형 AI도 발빠르게 녹이고 있다.네이버페이는는 업계 최초로 LLM(대규모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부동산 매물을 찾아주는 'AI 집찾기'와 사용자가 마이데이터로 연결한 금융 자산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머니브리핑' 서비스를 이날 공개했다.네이버페이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는 조재박 부사장은 "네이버페이 금융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사용자들의 생활 목표를 잘 이해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금융 수단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가장 사용자 중심·가치 중립적인 플랫폼으로서 금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고, 국내와 글로벌을 연결하는 역할을 확대해 노령화나 금융 정보의 비대칭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연결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금융 서비스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 역시 지속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10년간 이상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는 FDS에 투자를 이어왔다. 올해 FDS로 차단한 부정 결제 금액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 은행 점검 시간에도 결제가 가능한 '무정지 결제'도 뒷받침한다.AI 기술 투자와 고도화는 더욱 확대한다. 네이버페이 CTO(최고기술책임자)인 이승배 부사장은 "네이버페이 내부적으로 AI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AI 집찾기'도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서비스"라며 "'부동산 현황 분석 보고서'과 같은 서비스 아이디어 또한 PoC(개념 실증) 단계에서 출시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앞으로 네이버페이 앱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선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허브'로서 글로벌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AI와 웹3, 로보틱스 등을 비롯한 디지털 금융 기술이 적용된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6 10:23
예능

세븐틴 민규 “데뷔 10년 차, 여전히 변함없어” (틈만 나면)

세븐틴 호시가 군 입대 전, 철원에서의 패기 넘치는 신고식을 치렀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27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세븐틴 호시, 민규가 철원을 방문해 뜨거운 청춘의 패기로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완성했다.호시, 민규는 데뷔 10주년 아이돌 다운 자신감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유재석이 “최근에 잠수교에서 공연하지 않았냐.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감탄하자, 민규는 “저희가 최초라고 해가지고. 제가 최초라는 말을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으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호시가 “제가 하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거든요”라고 밝혀, 철원 방문에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이어 네 사람이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군장점 사장님 부부였다. 무려 40년 가까이 군장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부부는 “예전 군인들이 아들을 데리고 다시 오신다. ‘아직도 있구나’ 하고 반가워 하실 때 뿌듯하다”라고 오랜 시간 쌓아온 추억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때, 틈 주인이 입대를 앞둔 호시를 위해 직접 명찰을 만들어 선물하자, 호시는 “슬슬 (군 입대) 실감이 난다”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보너스 쿠폰 2장으로 시작한 첫 번째 게임은 고무링을 쏴 수통을 맞히는 ‘고무링 사격’이었다. “내가 부대에서 명사수였어”라고 자신만만해 하는 유연석에 이어, 호시가 뜻밖의 사격(?)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6번째 도전에서 유연석, 호시가 연달아 성공하며 1단계를 통과했다. 틈 주인이 “군대 가면 특등사수 되겠다”라며 감탄하자, 유재석은 “호시가 진짜 백발백중이다. 특등사수면 휴가 갈 수 있어”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2단계마저 호시와 민규의 원샷원킬로 가뿐히 성공, 호시는 “내가 이런 재능이 있었나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연석은 ‘예비 특등사수’ 호시를 위해 군용품까지 선물했고, 유재석은 “지금 호시는 거의 휴가 나온 느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들은 짜릿한 성공 도파민을 안고 점심시간을 가졌다. 호시와 민규는 데뷔 10년 차가 된 속마음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규는 “최근에 1주년 때 10주년을 상상하면서 찍었던 영상을 봤다. 수염 붙이고 결혼 얘기하고 그러더라”라며 풋풋했던 데뷔 초를 회상했다. 그러더니 “지금 보니까 10년이 지난 것치고 너무 똑같다. 그래서 마흔이 돼도 (지금처럼) ‘저 앨범 나왔고, 콘서트 한다’ 이런 얘기 할 것 같다”라고 말해 향후 활동을 기대케 했다.마지막으로 찾아간 틈 주인은 철원 도창초등학교에서 만날 수 있었다. 전교생이 23명인 도창초 학생들은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가족 같은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보너스 쿠폰 0개로 시작한 두 번째 게임은 ‘협동! 공 튀기기’. 이들은 무려 첫 도전 만에 골인에 성공해 아이들을 흥분에 휩싸이게 했다. 유연석은 확 높아진 2단계 난이도에 “아이들이 보고 있으니까 부담감이 확 올라온다”라며 두통을 호소했다. 아이들이 “성공하면 맨발로 운동장 뛸게요!”라며 순수한 응원을 더했지만, 네 사람은 온몸이 땀범벅이 될 만큼 연습에 매진했음에도 끝내 실패했다. 아이들은 “선물보다 기념품이 더 좋아요”, “(최선을 다한) 마음을 알아요”라며 삼촌들을 위로해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철원의 순수한 에너지와 호시, 민규의 파이팅 넘치는 패기가 또 하나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냈다.‘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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