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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진태현♥박시은 부부, 두 딸 입양 “법적절차 아직…가족처럼 지낸다”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두 딸을 입양했다.진태현은 5일 자신의 SNS에 새해인사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함께 하는 건강한 근황을 언급하며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두 딸에 대해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소개한 진태현은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이어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곁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2025년 저희 부부 또는 식구가 채워 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들 딸들이 많아지길”이라고 적었다.다만 법적으로 입양 절차를 마친 건 아니라고. 진태현은 다시 SNS를 통해 “저희가 딸들이 생긴건 맞고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 합니다. 하지만 아직 법적 입양은 아닙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그냥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07:20
예능

[TVis] 술 권하는 ‘음란마귀’ 아내…진태현 “방송 못하겠다” 호소 (‘이혼숙려캠프’)

주당 남편의 아내도 충격적인 반전이 밝혀졌다.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360일 취해있는 주당 남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앞서 아내에게 술 심부름을 시키거나 술에 취해 폭력도 휘두른다고 전해졌으나 왜 남편이 취할 수 밖에 없는지 배경도 밝혀졌다.남편은 “아내가 음란마귀다”라면서 “야한 얘기를 되게 좋아한다. 평상시 많이 그런 대화를 한다”라고 토로했다. 아내가 지인들과도 남편의 음담패설을 하는 VCR을 보면서 진태현은 “못하겠다 이제 ‘이혼숙려캠프’ 너무 힘들다. 혼자 조사하다가 껐다”라고 호소했다.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진짜 웃긴 게 지금까지 제가 본 느낌은 두 분이 천생연분 같다는 거다. 문제는 굉장히 많지만”이라고 말했다. 남편은 “와이프가 자꾸 거기를 만진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진태현은 “우리 지금 진짜 뭐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남편은 과도한 스킨십이 버겁지만 아내는 남편을 너무 사랑했다고 해명했다. 아내는 “남편이 술 심부름 시킨것도 있지만 마시게끔 일부러 동조도 한거 같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본인이 죽는 날까지 아이들에게 그동안 못했던 사랑을 많이 줘야한다”고 조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23:26
예능

서장훈 “방송인 10년, 시청자 덕에 지금까지 왔다”

서장훈이 농구선수 은퇴 후 방송인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벌써 은퇴하고 방송한 지 만 10년됐다”며 “다행히 지금까지는 여러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제가 해드리는 얘기를 시청자들이 좋게 생각해주고, 덕분에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기본적으로 기존 방송인들과 다르게 출발점이 다른 사람”이라며 “저의 소신대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좋은 반응을 주시는 것 같다”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숙려캠프’는 제가 출연한 프로그램들과 장르가 워낙 다른데, 언제나 진심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서장훈, 배우 박하선, 진태현이 출연한다. 앞서 파일럿을 거쳐 정규로 편성됐으며, 오는 1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1:42
연예일반

[포토] 진태현, 사랑꾼의 미소

배우 진태현이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 오는 1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13/ 2024.08.13 11:19
연예일반

[포토] 진태현, 사랑으로 보듬어 줄게요

배우 진태현이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 오는 1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13/ 2024.08.13 11:12
연예일반

진태현♥박시은, 새집으로 이사 “7년 고난·기쁨 겪었던 집 떠나”

배우 진태현, 박시은이 이사한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7년간 수많은 고난, 기쁨, 사랑을 나누고 겪었던 집을 떠나 진짜 우리의 집으로 간다. 감사하다 모든 것들”이라며 이사 소식을 전했다.또 진태현은 “짐을 다 비웠는데 짐이 너무 많아 큰일 났다. 사람은 정말 쓸데없이 너무 많이 쌓아두고 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이사 가기 전 집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짐 정리가 완료된 집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집은 어떤 곳일지 궁금해진다.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에 결혼했으며, 2019년에는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08:48
연예일반

'박시은♥' 진태현 "아빠되고 싶었다..다시 찬란함 기대" 이유 있는 응원 물결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또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고 있다.진태현은 21일 "42.195km, 나의 두 번째 도전. 나의 두번째 성공"이라며 "우리 부부와 나에겐 실패와 좌절은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태현은 "우리 아내를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돌파할 예정이다. 또 한번의 42.195km가 끝났으니 내 인생의 풀코스와 다음의 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위해 다시 준비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난 남편이자 아빠이자 아빠가 되고 싶었고 또 다시 찬란함을 기대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대견하다 칭찬하고 싶다. 파이팅"이라고 아내 박시은과 다시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속내를 밝혔다. 이 같은 글과 함께 진태현은 마라톤 42.195km 완주 후 받은 메달을 목에 건 모습을 공개했다.이에 팬들은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진정 배울 점이 많은 부부다. 너무 멋진 부부" "두 번째 도전과 성공 축하드리고 아무탈 없이 완주해주셔서 감사하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그를 응원했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을 목전에 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유산 후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휴식을 취하던 박시은과 진태현은 최근 다시 한 번 임신을 준비한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임신과 얽힌 많은 질문을 받은 듯 속시원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날 방송을 통해 박시은은 "사실 제가 (유튜브를)소통을 많이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힘들었던 6개월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다. 같은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이 글을 남겨주셨다. 너무 안타까웠고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한 분 한 분 답을 드리지 못했어서 이런 소통들을 하고 싶었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많이 웃고 행복하지만 밀려오는 그런 울컥함들이 있지 않나. 근데 그것도 어느 순간 견딜만해진 하루하루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특히 박시은은 "저희는 다시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죠. 근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06:19
연예일반

박시은♥진태현, 마다엔터와 세 번째 동행… 재계약 체결

배우 박시은, 진태현이 현 소속사와 또 한 번 동행을 결정했다.마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시은, 진태현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박시은은 MBC ‘모두 다 쿵따리’, ‘훈장 오순남’,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진태현은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하얀 거짓말’, SBS ‘천사의 유혹’, ‘호박꽃 순정’, KBS2 ‘왼손잡이 아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박시은과 진태현은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예능, MC, 홈쇼핑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마다엔터테인먼트 김동하 대표는 “배우 박시은, 진태현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동안 서로를 존중하며 쌓아온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든든한 파트너이자 동행자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마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곽도원, 한고은, 박시은, 진태현, 김동준, 김현명, 염아란, 오서아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5 11:39
연예일반

'진태현♥' 박시은, "다시 아이 갖기로..안 생기면 큰딸과 행복하게" 임신 준비 근황 공개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다.두 사람은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그래서 박시은 진태현 두 사람 다음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ft.임신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다정하게 등장한 진태현과 박시은은 집안 거실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두런두런 그간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우선 진태현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저희가 출산을 3주 정도 남겨놓고 아이를 떠나보내게 됐는데 저희가 다행히 잘 이겨냈다. (유산 이후) 6개월이 지났고,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두 사람이 진짜 지금 (임신을)또 준비를 하는가 궁금해하신다"라고 운을 뗐다.이에 박시은은 "사실 제가 (유튜브를)소통을 많이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힘들었던 6개월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다. 같은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이 글을 남겨주셨다. 너무 안타까웠고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한 분 한 분 답을 드리지 못했어서 이런 소통들을 하고 싶었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많이 웃고 행복하지만 밀려오는 그런 울컥함들이 있지 않나. 근데 그것도 어느 순간 견딜만해진 하루하루인 것 같다"고 덤덤하게 밝혔다.이어 그는 "지금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도 지금 당장은 몸이 회복이 되야 마음도 회복되는 느낌이었다. 이제 부부가 정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제가 힘들 때 태현 씨가 정말 힘이 됐고 태현 씨는 저 챙기느라 좀 나중에 힘듦이 왔는데 그때는 또 제가 많이 회복돼서 힘이 되어줬다. 이게 부부인 것 같다"고 여전한 금실을 드러냈다.마음을 추스르는 방법에 대해 박시은은 "저는 퇴원 후 정말 재밌는 예능들을 많이 봤다. 근데 정말 미친 듯이 웃었다. 음악프로그램 보면서는 눈물이 났다. 그때는 또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흘려보냈다. 부디 그 시간을 잘 견뎌서 일어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잠시 후, 박시은은 임신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저희는 다시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죠. 근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제가 아파서 한약을 주문했다. 근데 한의사 선생님이 이 약이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시작이라고 하시더라. '아 벌써?'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 말이)제 안에 들어왔나 보다. 한약과 함께 비타민도 다시 주문하고 그때부터 쭉 먹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난소 기능을 젊게 만드는 건 뛰는 거 한 가지밖에 없다고 하시더라. 달리기를 하라고 하신다. 살을 3개월 내에 안 빼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6개월 안에만 빼면 된다고 하셔서 필라테스를 시작하고 태현 씨랑 같이 달리기를 했다"며 의지를 다졌다.진태현 역시 "남자도 뛰는 게 엄청 좋다고 한다. 정자 활성화에 좋다고 하더라. 저희 부부는 일단 포기하지 않기로 했고, 애기를 낳아야지하는 욕심 때문이 아니라 너무 사랑하는 딸을 보내고 나니, 이제는 꼭 함께하고 싶은(마음이 생기더라). 저희와 같은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 있다면 저희 보고 힘냈으면 좋겠고, 2세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4 19:56
연예일반

‘박시은♥’ 진태현, 하늘나라로 떠난 딸 추모…“언제나 사랑할게”

배우 진태현이 먼저 떠나보낸 딸을 마지막으로 추모하며 편지를 써내려갔다.1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월 15일 나의 생일이자 우리 태은이가 떠난 지 6개월 되는 날. 마지막으로 추모하며 떠나보내는 아빠의 편지”라고 운을 뗐다.진태현은 “태어났다면 5개월 아이로 아빠 옆에서 자고 울고 웃고 정말 힘들면서 행복했겠지. 아빠도 엄마도 너도 너무 좋았겠지”라며 “마음속으로 평생 그리워할게. 근데 엄마와의 함께 가는 삶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이제 여기서 멈춘다. 사랑하는 내 딸아”라고 적었다.그는 “하늘나라는 아빠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이라며 “혼자 먼저 가서 기다리는 너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거기서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다려줘. 엄마와의 여기 생의 여정이 끝나면 서둘러 짐 챙겨서 갈게”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진태현은 “비록 내 옆에 네가 없지만 내 삶, 머리 위 하늘에는 언제나 너로 가득차니 이젠 웃으며 너를 기억할게”라며 “언젠가 너의 동생이 생기면 딱 너만큼만 사랑하지 더 사랑하진 않을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라는 아이를 엄마 품에 간직했다는 게 내 삶에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기억할게”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끝으로 진태현은 “2022년 한 해 너로 인해 진짜 아빠라는 이름을 가졌다”면서 “고마웠다 내 딸아. 반짝반짝 찬란하며 아름다웠다. 사랑했고 마침 없이 언제나 사랑할테니 걱정마”라고 딸을 떠나보냈다.한편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9년 대학생인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번의 유산을 이겨내고 박시은은 지난해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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