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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미리 보는 결승전’ 선문대 vs 한남대 성사…챔피언 용인대는 8강행 좌절

대학 무대 강자 선문대와 한남대가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8강에서 맞붙는다.최재영 감독이 지휘하는 선문대는 15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2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경일대를 2-1로 제압했다.이날 선문대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임준휘의 왼발 슈팅으로 리드를 쥐었다. 선문대는 전반 12분 경일대 고태현에게 실점했지만, 전반 42분 코너킥 찬스에서 터진 김민서의 헤더골로 승리를 챙겼다.선문대는 같은 날 전주대를 꺾은 한남대와 17일 준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선문대와 한남대는 근래 대학 무대 최강팀으로 꼽힌다. 선문대는 지난해 대학 무대 4관왕을 달성했다. 한남대는 1년 앞선 2023년, 역사상 최초로 4관왕을 일궜다. 사실상 8강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이 성사된 것이다.선문대 수장인 최재영 감독과 한남대를 이끄는 박규선 감독은 각각 지난해와 2023년 대학축구연맹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두 사령탑 모두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한 현대식 축구를 구사하며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할 정도로 친한 사이다. 둘의 지략 대결을 주목할 만하다. 유독 치열했던 16강에서는 중앙대, 전주기전대, 홍익대, 상지대, 호원대, 단국대가 승전고를 울렸다.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는 홍익대에 패하며 이번 대회를 조기에 마쳤다.17일 열리는 8강에서는 선문대와 한남대의 맞대결을 비롯해 전주기전대와 호원대, 상지대와 중앙대, 홍익대와 단국대의 대결이 성사됐다.▶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16강선문대 2-1 경일대중앙대 2-1 경기대전주대 0-1 한남대동명대 0-2 전주기전대홍익대 4-2 용인대칼빈대 1-3 상지대우석대 0-1 호원대단국대 2(8PSO7)2 영남대김희웅 기자 2025.01.15 16:55
축구일반

‘디펜딩 챔프’ 용인대, 승부차기 끝에 16강 막차…경일·상지·전주기전 합류

용인대가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16강 토너먼트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일대·상지대·전주기전대도 막차를 탔다.용인대는 13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5구장에서 열린 대회 20강전에서 호남대와 90분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용인대는 2년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린다.용인대는 경기 내내 강한 전방 압박을 선보였다. 전반 38분 만에 교체 카드를 꺼내는 등 조기에 변화도 줬다. 결실은 전반 45분에 나왔다.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용인대 미드필더 김호진이 몸을 던져 선제골을 터뜨렸다.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용인대는 22분 공격수 정복의 속공으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정복의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발끝에 걸렸다.위기를 넘긴 호남대가 일격을 날렸다. 후반 38분 공격수 오현민이 다이빙 헤더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용인대는 후반 막바지까지 세트피스 공격으로 추가 골을 노렸으나,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용인대는 승부차기에서 웃었다. 골키퍼 홍진혁이 1-1로 맞선 상황에서 2연속 선방을 기록했다. 용인대 4번 키커 정연원이 침착하게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같은 날 전주기전대와 상지대는 각각 인제대와 건국대를 격파했다. 경일대는 명지대와 9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겼다.대회 16강전은 오는 15일 통영시 일대에서 열린다.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20강전(13일)명지대 2(3PSO4)2 경일대인제대 0–3 전주기전대상지대 2-1 건국대용인대 1(4PSO2)1 호남대▶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16강(15일)선문대 - 경일대중앙대 - 경기대전주대 - 한남대동명대 - 전주기전대홍익대 - 용인대칼빈대 - 상지대우석대 - 호원대단국대 - 영남대김우중 기자 2025.01.13 15:00
축구일반

한남대, 가야대 상대 9골 넣고 무실점…조 1위로 16강 진출

한남대가 가야대를 크게 이기고 16강행을 확정했다.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10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5에서 열린 가야대와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1조 2차전에서 9-0으로 대승했다.앞선 1차전에서 용인대와 득점 없이 비긴 한남대는 1승 1무의 성적으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용인대와 1승 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 차에서 앞섰다. 용인대는 20강을 거친 뒤 16강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같은 날 수원대, 칼빈대, 중앙대가 승전고르 울렸다. 전주대와 동원대, 영남대와 제주한라대, 광운대와 전주기전대, 대구대와 호남대, 한일장신대와 선문대는 비겼다.▶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예선 5일 차한남대 9-0 가야대인제대 2-4 수원대전주대 2-2 동원대칼빈대 4-0 송호대영남대 2-2 제주한라대중앙대 5-1 안동과학대광운대 1-1 전주기전대대구대 2-2 호남대한일장신대 1-1 선문대김희웅 기자 2025.01.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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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용인대, 가야대에 5골 폭격…토너먼트 진출 확정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가 5골을 퍼부으며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박준홍 감독이 지휘하는 용인대는 8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5에서 열린 가야대와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1조 2차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인 용인대는 지난 6일 첫판에서 한남대와 득점 없이 비겼다. 그러나 이번 승리로 아쉬움을 날린 동시에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다만 용인대는 한남대, 가야대와 1조에 묶였다. 3개 팀이 경쟁하는 1조와 10조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조는 4개 팀이 토너먼트행을 두고 다툰다. 용인대가 속한 1조 1위는 16강에 직행, 2위는 20강 토너먼트에서 이겨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용인대의 16강 직행 여부는 한남대와 가야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이날 용인대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가야대 골문을 열었다. 공격수 권준영이 가야대 페널티 박스로 볼을 밀고 들어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에만 3골을 넣은 용인대는 후반에 2골을 추가하며 여유롭게 대회 첫 승을 챙겼다.같은 날 전주대, 칼빈대, 영남대, 안동과학대, 전주기전대, 선문대가 승전고를 울렸다. 인제대와 중앙대, 호남대와 송호대는 비겼다.▶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예선 3일 차용인대 5-0 가야대인제대 1-1 중앙대전주대 5-1 광운대칼빈대 3-2 대구대영남대 3-0 한일장신대안동과학대 2-0 수원대전주기전대 1-0 동원대호남대 2-2 송호대선문대 2-0 제주한라대김희웅 기자 2025.01.08 18:55
축구일반

2024년 1·2위팀 아쉬운 출발…‘챔프’ 용인대는 무득점, 상지대는 석패

지난해 대학축구 1,2학년대회 정상을 두고 다퉜던 용인대와 상지대가 나란히 웃지 못했다.남영열 감독이 이끄는 상지대는 7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5에서 열린 홍익대와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10조 1차전에서 1-2로 졌다.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상지대는 첫판부터 쓴맛을 봤다. 상지대는 전반 19분 빠른 역습을 통한 공격수 신정훈의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하지만 후반 24분 안준규, 44분 이동규에게 실점하며 역전패했다.디펜딩 챔피언인 용인대는 지난 6일 한남대와 조별리그 1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다만 한남대 역시 대학 무대 강팀으로 평가되며 만만찮은 전력을 자랑한다.예선 1~2일 차에는 호남대, 인제대, 전주대, 선문대, 중앙대, 광운대, 제주한라대, 건국대, 경일대, 호원대, 경희대, 단국대, 우석대, 동명대가 승전고를 울렸다.송호대와 대구대, 구미대와 원광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약속의 땅 통영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예선 1일 차용인대 0-0 한남대인제대 3-1 안동과학대전주대 2-0 전주기전대칼빈대 2-7 호남대영남대 0-1 선문대수원대 1-2 중앙대동원대 0-1 광운대송호대 1-1 대구대제주한라대 3-2 한일장신대▶약속의 땅 통영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예선 2일 차건국대 1-0 김해대경일대 2-0 동의대상지대 1-2 홍익대호원대 2-1 명지대동아대 0-1 경희대제주국제대 0-6 단국대우석대 1-0 예원예술대구미대 1-1 원광대동명대 4-2 경기대김희웅 기자 2025.01.07 22:50
축구일반

호남대, 칼빈대에 7골 폭격하며 ‘첫 승’…챔프 용인대는 한남대와 0-0 무

호남대가 칼빈대에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김인수 감독이 이끄는 호남대는 6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1구장에서 열린 칼빈대와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4조 1차전에서 7-2로 완승했다.칼빈대는 전반 7분과 14분 송승환과 안성현의 득점으로 일찍이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16분 호남대 오현민, 27분 양찬영에게 실점했다.균형을 맞춘 호남대는 후반 22분 오현민의 득점을 시작으로 5골을 퍼부으며 첫판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용인대는 한남대와 득점 없이 비겼다. 송호대와 대구대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같은 날 인제대, 전주대, 선문대, 중앙대, 광운대, 제주한라대는 승전고를 울렸다.▶약속의 땅 통영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예선 1일 차용인대 0-0 한남대인제대 3-1 안동과학대전주대 2-0 전주기전대칼빈대 2-7 호남대영남대 0-1 선문대수원대 1-2 중앙대동원대 0-1 광운대송호대 1-1 대구대제주한라대 3-2 한일장신대김희웅 기자 2025.01.06 20:33
경제일반

스타필드 하남, 지역 상생 야외 페스티벌 '스타필드르륵-칵!' 진행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3∼6일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아 밤거리 문화를 즐기는 야장 콘셉트의 지역 상생형 야외 페스티벌 '스타필드르륵-칵!'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드르륵칵'은 편의점 플라스틱 의자를 끄는 소리에서 유래한 신조어이다.스타필드 하남은 행사 기간 오후 1∼5시 야외 광장 무대에서 코믹 매직쇼와 저글링 서커스, K-힙합 크루 '몬스터 액션', 팝페라 그룹 '파스타', 금관 앙상블 그룹 '라온브라스 앙상블', 모던록 밴드 '이지'(izi)의 보컬 오진성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또 오후 6시 이후에는 야외 광장에서 라라랜드와 씽2, 웡카 등 영화를 상영한다.페스티벌에는 소상공인들이 먹거리 부스에 참여해 떡볶이 등 국민 분식과 츄러스, 회오리감자, 닭강정, 불초밥, 다코야키 등을 선보인다. 하남 '덕풍전통시장'도 참여해 시장의 명물 빈대떡도 맛볼 수 있다.하남시에 기반을 둔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도 열린다.이들 업체는 패션의류와 간편 간식, 디자인 문구, 인테리어 소품 등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02 11:07
예능

이순실 “탈북 정착 후 냉면-김치 장사, 지금은 100억 CEO”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최초의 탈북민 보스로 새롭게 합류한 이순실이 꽃제비에서 100억 원 CEO가 되기까지 남한 생활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74회는 전국 시청률 5.4%, 수도권 시청률 5.2%,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123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박기량 보스가 국군체육부대 행사에 초대받았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체력 단련장. 상의를 탈의하고 오전 훈련 중인 장병들 틈에서 눈 둘 곳이 없다며 두리번거리는 박기량의 모습에 폭소가 터졌고, 유도 선수들의 밧줄 타기 훈련에 도전한 박기량은 홀로 소질을 인정받아 뿌듯해했다. 행사 시간에 맞춰 장병들이 속속 등장했고, 첫 위문공연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언제 걱정했냐는 듯 박기량과 아이들은 부대 전체를 장악했다. 부대를 들썩이게 만드는 댄스곡 퍼레이드가 이어진 가운데 엔딩 무대에서 박기량은 100% 라이브로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자신감이 풀 충전된 박기량은 “치어리더계 군통령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행사의 여신임을 입증했다.이순실 보스는 탈북 18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된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은 “내가 남한에서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었다. 탈북민 모임 갈 때 고향 음식을 해 가면 다들 너무 좋아해서 평양냉면, 김치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 내 백김치를 먹으면 꼬리뼈까지 시원하다”라는 말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순실은 “전현무는 북한 여성들이 좋아할 관상, 김숙도 북한의 전형적인 미인상”이라면서 “나처럼 얼굴이 동그랗고 눈이 커야 미인”이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특히 이순실은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걸 나누고, 좋아하는 걸 보는 재미로 산다”라고 했지만 직원들의 평가는 “불도저”였다. 화통하게 ‘혁명 정신’을 외치며 빠른 일처리를 선호하는 이순실은 직원에게는 잔소리를 퍼붓지만 고객의 전화에는 상냥한 반전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행사 참여 제안을 앞뒤 가리지 않고 수락한 이순실은 냉면 5천 개 생산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다. 이순실은 “안되면 되게 만들라. 자력갱생의 혁명 정신”을 외치며 곧장 냉면 생산 공장으로 향했고, 추가 생산 때문에 야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다가 급기야 팔을 걷어붙이고 냉면 포장에 돌입했다. 2시간 30분 만에 냉면 5천 개 생산 목표를 달성하자 기분이 좋아진 이순실은 직접 만든 이북 음식으로 직원 회식을 제안했다. “여러분을 위한 마음이 꽉 차 있다”라며 만두와 감자떡 등을 권하며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북한에서 남자의 말은 곧 법이다. 술을 찾는 남편에게 연탄집게로 맞은 적 있다”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힘든 시기를 지나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이순실 보스를 위해 “대박나세요”라며 건배를 외치는 직원들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정호영 보스가 연희동 매장 폐업 소식을 전했다. 절친 송훈 셰프와 만난 정호영은 “손님이 없는 날은 하루 매출 0원, 월세와 인건비 등 매달 천만 원 적자였다”라며 최근 잦아진 방송 활동의 이유를 전했다. 송훈 셰프 역시 “핫도그 가게 창업 1년 만에 7억 원을 날리고 폐업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폐업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두 셰프는 ‘만 원의 행복’ 갓성비 식당 방문에 나섰다. 1차로 방문한 동태찌개 백반집은 27가지 반찬과 1인분 8천 원이라는 가격에 감탄이 쏟아졌고, “이웃에게 저렴한 식재료를 공수, 인건비 지출 없는 운영, 낮은 임대료에 손님을 향한 정성으로 27년간 영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두 번째 빈대떡집 역시 한 장에 500원, 저렴한 임대료와 재료비로 인해 마진율 70%를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지막으로 단돈 만 원에 안주 무한 리필 가성비 술집을 찾은 정호영. 제육볶음, 계란말이, 장조림 등 30여 가지 안주가 푸짐하게 준비된 이 매장 역시 반찬가게를 운영하면서 식재료 대량 구매로 인한 재료비와 인건비 절감, 낮은 임대료로 마진율 15%를 유지함을 확인한 정호영과 송훈은 “대표가 직접 뛰어야 남는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만 원의 행복 투어를 종료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순실 보스 탈북 이야기 가슴 찡하면서 재미있더라”, “전현무-김숙 북한 미남-미인상에 빵빵 터졌어”, “박기량 ‘제2의 브브걸’ 가즈아”, “스타 셰프 정호영 폐업 소식에 깜짝”, “나도 친구들이랑 초갓성비 식당 가봐야지” 등 반응이 이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08:32
예능

송지효 “학창 시절 외모 1위 아냐” 고백 (‘런닝맨’)

‘런닝맨’ 송지효가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에서는 ‘수유동 삼 남매’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와 함께 수유동 속 숨겨진 행운을 찾는 ‘수유 캐치 럭키’ 레이스로 꾸며졌다. 수유동 곳곳을 누비게 된 수유동 삼 남매는 지나가는 곳마다 추억담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지석진은 “나는 수유시장을 아버지랑 거의 매주 일요일에 갔다. ‘시장 가자’고 하면 내 동생이랑 가는 거다. 빈대떡을 먹었다”고 회상하는가 하면, 유재석은 자신이 예전에 살았던 집이 그대로 있는 것에 놀라며 “코미디언 되고도 여기 살았다. 이 골목길로 학교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돈 뺏긴 데도 알려달라”고 하자, 유재석은 “몇 군데 있다. 형들이 좋아하는 곳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밖에 하하는 “난 송지효가 학창시절 외모 ‘일짱’이 아니었던 게 너무 충격이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송지효는 “‘일짱’이라는 분은 몸매랑 키도 그렇고 하얗고 모범생에 고급스러운 이미지였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내가 비슷한 시기에 수유 남중 다녔으면 나는 교문 앞에 계속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멤버들은 숨은 R 스티커 속 선물 교환권을 찾아 가지고 싶던 선물을 획득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김종국이 교환권을 차지한 가운데, 지예은은 뜻밖의 ‘다음주 오프닝 분장 벌칙’을 확정했다. 식사 후 ‘손끝의 1그램’ 미션을 진행하게 된 멤버들 중 하하와 지예은은 ‘오프닝 분장 벌칙’ 내기를 걸고 격돌했다. 가장 무거운 물건을 맞혀야 했는데 하하는 보냉백, 지예은은 집게를 골랐다. 이 중 무거운 물건은 보냉백이었고 지예은이 벌칙을 하게 됐다.멤버들은 “대머리는 무조건 해야 한다”며 온두와 두꺼비 아저씨 등 충격적인 분장 벌칙을 이야기했고 지예은은 “이걸 어떻게 하냐”고 좌절했다. 한편, 이날 레이스 결과 김종국은 오징어, 양세찬은 마사지, 유재석은 레이싱카 장난감을 선물로 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08:53
축구일반

박규선 감독의 한남대, 태백산기 16강행…2연패 정조준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가 지난 14일 강원 태백시 강원관광대에서 열린 장안대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리그 20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한남대는 순복음총회와 대회 첫판에서 비겼지만, 이후 2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남대는 태백산기 2연패에 도전한다.이날 한남대는 전반 30분 터진 장재원의 결승 골로 승리했다. 장재원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볼을 밀어 넣으며 팀을 토너먼트로 이끌었다.이외 경희대, 경일대, 제주국제대, 초당대, 청주대, 동아대, 울산대, 한양대, 단국대, 김천대, 광운대, 가톨릭관동, 김해대, 한라대가 승전고를 울렸다.태백산기 16강전은 18일에 열린다. 이에 앞서 성균관대와 한일장신대, 수원대와 상지대, 전주대와 김천대, 경희대와 초당대가 16일 20강전을 치러 16강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예선 3일 차경민대 1-3 경희대경일대 1-0 상지대가야대 2-2 안동과학대목포과학대 2-3 제주국제대제주한라대 1-2 초당대인제대 1-4 청주대대신대 1-3 동아대남부대 0-7 울산대성균관대 0-2 한양대칼빈대 1-5 단국대강동대 0-3 김천대장안대 0-1 한남대국제사이버 0-5 광운대조선이공대 1-8 가톨릭관동수원대 0-2 김해대청운대 0-3 한라대구미대 1-1 순복음총회김희웅 기자 2024.08.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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