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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N마트, 통 큰 첫 세일…인기상품 반값부터100원특가까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N마트’ 오픈을 기념해 첫 대규모 할인전 ‘그랜드 오픈 위크’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생활용품 등 700 여 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필수 먹거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KF365(컬리프레시)와 비식품 필수 상품으로 이뤄진 KS365(컬리세이프), 컬리의 상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컬리스(Kurly’s) 등을 한 자리에 모았다.컬리N마트 오픈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기획전인 만큼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매일 오후 12시에 열리는 타임 세일에서는 컬리의 대표 극신선 상품인 'KF365 1+등급 무항생제 특란 20구'를 1일 1,000개 한정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컬리N마트로 입점을 확대한 인기 상품들은 매일 오후 2시에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매일 2가지 상품을 각 1,000개씩 한정 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곱이고운 소곱창과, 훈훈수산 양념 순살게장, 형닭마켓 수비드 닭목살구이 등이 있다.오후 4시에는 컬리의 대표 상품들을 반값에 판매한다. 화장지와 물티슈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KF365 3겹 천연펄프 더 오래쓰는 화장지, Kurly’s 데일리 물티슈, 차려낸 국산 김치로 만든 김치볶음밥, 애플하우스 즉석 떡볶이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연복의 목란 짬뽕과 압구정쭈구미 쭈구미 볶음, 아이깨끗해 핸드워시 순, 헤드스파7 비오틴 모근강화 샴트리 샴푸 등 컬리의 베스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컬리 베스트 특가’도 함께 진행된다.컬리 관계자는 “컬리N마트는 컬리의 강점인 상품 큐레이션과 샛별배송 역량을 결합한 필수 장보기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상품 발굴과 고객 편의성 강화, 다양한 혜택 제공 등을 통해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5 08:31
산업

미 구금 근로자 오후 3시 23분 착륙...8일 만에 가족과 상봉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이 12일 한국 땅을 밟았다. 억울하게 구금된 이후 8일 만에 가족들의 품에 안겼다.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은 이날 오후 3시 23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당초 예정보다 6분 정도 빨리 도착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8분께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이후 약 15시간 만이다.오후 3시 35분 전세기 연결통로에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를 필두로 근로자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근로자들을 위해 마중 나온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박수를 치면서 안전한 귀국을 환영했다. 근로자들은 오후 4시 3분에 입국장에 모습을 보였다. 이 항공편에는 한국인 총 316명(잔류 선택 1명 제외)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됐던 근로자 총 330명이 탑승했다.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김동명 대표를 비롯한 정부·기업 관계자 및 의료진 등 21명도 동승했다.근로자들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된 지 8일 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입국 절차를 밟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가족 및 친지와 상봉했다. 이날 공항에는 한국뿐 아니라 여러 외국 언론도 모여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인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는 미국 CNN, 일본 NHK, 영국 가디언, 카타르 알자지라 등 해외 유수 언론 취재진이 자리를 잡고 대기했다.한편 귀국한 한국 근로자들은 향후 미국 재입국 때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는 미국 측 약속을 받은 상태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나 이들의 미국 재입국에 불이익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측이 원하는 바대로 가능한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협의하고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답했다. 김두용 기자 2025.09.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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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금 한국인들 속박 없이 11일 정오 전세기 타고 귀국

미 이민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을 태우고 귀국할 전세기가 11일(현지시간) 정오 이륙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새벽 2∼4시께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서 출발, 전세버스를 나눠 타고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애틀랜타 공항까지의 거리는 약 430㎞로 일반 승용차로는 약 4시간 30분가량이 걸린다.이들은 이날 오전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대기 중인 전세기에 탑승, 같은 날 정오께 한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이들을 태우기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 KE2901편은 10일 오전 10시9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대한항공 측은 협상 진행 상황 등을 지켜보며 구금된 이들이 풀려나는 대로 이륙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전세기는 총 368석을 갖춘 B747-8i 기종으로, 전세기 왕복 운항에 드는 10억원 안팎의 비용은 LG에너지솔루션 측이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인 300여명은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이뤄진 미 이민당국의 불법 체류 및 고용 전격 단속에서 체포돼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돼 왔다.이들은 애초 이날 구금 시설에서 풀려나 '자진 출국' 형태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미국 측 사정' 탓에 갑작스럽게 석방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30분 애틀랜타 공항을 이륙할 예정이던 귀국 항공편도 덩달아 연기됐다.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구금 사태 해결을 위해 방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들이 신체적 속박 없이 신속히 귀국하고 향후 미국 재입국에 불이익이 없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미국 측으로부터 긍정적 답을 받았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지금 억류 상태인 우리 국민이 11일 비행기 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일체 수갑을 채우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미국 측과)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조 장관은 "이분들이 다시 미국에 와서 일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하겠다는 것도 (미국 측으로부터) 확약받았다"며 이번 사태로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향후 미 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9.11 09:36
산업

SK, 글로벌 물류사 지분 투자의 ‘마법’ 8년 만에 얼마 벌었나

SK㈜가 글로벌 물류사 ESR케이만 투자를 통해 원금 2배 이상의 ‘대박’ 성과를 거뒀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SK㈜는 최근 ESR케이만이 홍콩증권거래소 상장 폐지를 통해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구주 양수도를 통해 보유 지분 전량의 매각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2016년 중국 물류업체 이샹과 싱가포르 물류 부동산 투자사 레드우드가 합병해 설립된 ESR케이만은 2024년말 운용자산(AUM)이 1500억 달러(약 21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물류기업이다. SK㈜는 ESR케이만이 홍콩 증시에 상장되기 전인 2017년 8월과 2018년 9월 두 차례에 걸쳐 4900억원을 투자해 지분 약 11%를 보유한 3대주주로 등극했다.이후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이 가속화하면서 2019년 11월 홍콩 증시에 상장한 직후 ESR케이만 주가는 공모가(16.8홍콩달러) 2.5배 수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SK㈜는 상장 이듬해인 2020년 9월 전체 발행 주식의 4.6%에 해당하는 1억4000만주를 주당 22.5홍콩달러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4800억원을 확보했다. 보유 지분의 약 40% 매각만으로 투자 원금 대부분을 회수한 것이다.이어 2021년 12월 지분 3.1% 블록딜을 통해 추가로 350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다시 올해 2분기 지분 1.4%를 1290억원에 매각한 데 이어 지난 7월 잔여 지분 1.04%도 전량 처분했다.잔여 지분 처분에 따른 이익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 상 잔여 지분의 장부 가치는 약 985억원 수준으로 반영됐다.이로써 SK㈜는 4900억원을 투자한 뒤 8년간 1조575억원을 회수함으로써 5675억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회수액이 투자원금의 2배가 넘는다. 한편 SK㈜는 ESR케이만 이외에도 차량공유 플랫폼인 쏘카, 중국 식음료 유통기업 조이비오, 베트남 마산그룹의 보유 지분과 투자 증권 등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매각 예정 자산으로 분류해 반기보고서에 포함했다. 김두용 기자 2025.09.09 10:01
해외축구

비키니 화보로 남편 라모스도 놀랐다! 필라르 루비오, 월드클래스 몸매에 팬심 폭발 [AI 스포츠]

“라모스가 반할 만한 비주얼!”스페인 축구스타 세르히오 라모스의 아내, 방송인 겸 모델 필라르 루비오가 최근 SNS를 통해 비키니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루비오는 40대의 나이에도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실루엣, 남다른 볼륨감을 자랑하며 “라모스의 진짜 행운”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올여름 가족과 함께 해변을 찾은 모습에서 루비오는 고급스러운 비키니 차림으로 우아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뽐냈다. 현지 팬들은 “PSG 수비수 아내 라모스의 옆자리보다 더 화려한 존재감”, “네 아들 엄마 맞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모스 역시 아내의 비키니 사진을 직접 SNS에 올리며 “대단히 감사하다. 가족과 함께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두 사람의 다정한 커플샷이 연속적으로 공개돼 축구·엔터테인먼트 팬들의 큰 화제로 떠올랐다.필라르 루비오는 건강미와 섹시미, 그리고 남편 라모스와의 끈끈한 사랑까지 모두 갖춘 ‘스페인 WAGs’의 레전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025.09.04 14:29
산업

모다모다, 다이소와 함께 ‘탈모 시장’ 첫 진출

모다모다가 이번엔 탈모 시장에 첫 진출한다.모다모다는 오는 4일 다이소 전용 탈모케어 제품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을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으로 탈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다모다는 독자적인 두피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새로운 개념의 탈모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은 두피를 스킨케어처럼 관리하는 전문 시스템을 설계해 세정·진정·영양 등 세분화된 제품군으로 탈모 문제를 해결한다. 탈모 두피 세정에 최적화된 데일리 케어부터 기능성 집중 케어까지 제품별 역할을 단계별로 구성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신제품에는 두피에 필수적인 영양과 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고순도 비오틴과 판테놀 B5를 정밀 배합한 ‘블루비오틴’을 도입했다. 모다모다의 리포좀 포뮬러 최적화 설계를 적용, 한층 강화된 탈모 관리 성분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탈모 케어 시스템을 완성한다.라인업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 ▲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 ▲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 ▲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 ▲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앰플(PDRN/마데카/블루비오틴) 등 총 7종으로 전 제품군 모두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출시된다.먼저 ‘두피도 양치한다’는 컨셉으로 개발된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는 실리콘 브러쉬와 소프트하고 시원한 제형의 가글 버블을 활용해 각질, 피지 등을 제거하고 스크럽보다 순한 AHA·PHA 기능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딥클렌징하는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포뮬러에는 특허받은 복합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 장벽 손상 없이 양치하듯 비듬 완화, 정수리 관리, 지루성 두피균 99.9% 항균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는 단백질 폭탄 독일산 맥주효모 10만ppm과 블루비오틴 등 탈모 기능성 원료로 효과적인 핵심 프리미엄 성분들을 집중 함유해 탈락 모발 수 개선 및 두피 탄력을 즉각적으로 강화한다. 여기에 설페이트 프리 및 피부 유사 pH 기반의 약산성 포뮬러 적용으로 매일 안심하고 사용하는 데일리 케어 샴푸로 제격이다. 실제 스칼프 샴푸 임상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두피 탄력이 8.1% 개선됐으며, 탈락 모발 수 또한 4주 만에 65% 이상 감소하는 등 확연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는 블루 캡슐과 실리콘 프리 포뮬러로 두피부터 모발까지 2중 케어 트리트먼트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 사용 시 두피 진정 효과와 함께 두피 수분 손실량 및 두피 피지 감소, 탄력 개선까지 다양한 두피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다.▲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는 두피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농축으로 함유한 미세 버블이 두피 온도에 반응해 액체로 전환되며 빠르게 흡수되는 탈모 두피 영양제다. 블루비오틴과 펩타이드를 활용한 미세 쿨링 버블로 가라앉은 모발 뿌리에 즉각적인 볼륨감을 주는 것은 물론, 산뜻한 마무리감이 더해진 두피 진정 효과를 1분만에 체감할 수 있다. 꾸준한 사용 시 두피 치밀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두피 앰플 3종은 새로운 모낭 형성 성장인자를 촉진하는 연어 DNA 기반의 PDRN, 두피 염증 진정 효과를 지닌 마데카, 탈모 증상 완화를 돕는 비오틴 성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당 앰플에는 모다모다의 독점 특허 출원 기술인 ‘초저분자 스마트 캡슐’ 기반의 딥인젝션 공법이 적용돼 두피 8층까지 강력한 침투가 가능하며 모공보다 작은 2000샷으로 3배 높은 흡수력을 보인다. 이 모든 제품들이 개당 최대 5000원이라는 점도 놀라운 점이다. 모다모다는 고가의 기능성 탈모 기능들을 저가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적인 국민 탈모 아이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7종 전체를 구매해도 3만2000원에 불과해 탈모 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블루비오틴의 시작은 다이소 단독 제품으로 론칭되며, 전국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및 다이소 온라인 몰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예정이다.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최근 젊은 세대까지 탈모 고민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성분과 가격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블루비오틴의 다이소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인 두피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 헤어의 전 주기를 케어하는 토탈 헤어케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이어온 모다모다는 식약처, 유럽 CPNP, 독일 더마테스트 등 까다로운 국제적 안전성 검증을 모두 통과하며 글로벌 신뢰를 확고히 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탈모 신규 라인업 역시 앞서가는 기술력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생활 밀착형 두피케어 솔루션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지영 기자 2025.09.01 08:31
생활문화

쌍령공원, 예술·교육·생태 융합한 세계적 문화공간으로 조성

경기도 광주시가 민간사업자인 (주)쌍령파크개발과 함께 조성 중인 쌍령공원이 화제다.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생태·교육이 융합된 세계적 수준의 명품 공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현재 서울대학교, 동국대학교, 상명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과의 공동 연구 및 콘텐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의 마이어파트너스도 참여해 글로벌 감각의 공간 디자인이 더해지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일원에 조성 중인 쌍령공원은 총 51만 8,437㎡에 달하는 광대한 면적이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공원 인근에는 경기광주역, 경충대로, 국도3호선이 위치해 있으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15분, 신분당선 환승 시 강남까지 약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 광주시종합운동장, 시민체육관, 실내수영장 등 주요 문화·체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쌍령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광주시와 쌍령파크개발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성공적인 개발 모델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다.쌍령공원의 설계를 총괄하는 아트디자인센터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연구소와 공동으로 공원 기본계획 및 콘텐츠 개발, 광주시의 역사·문화자원 발굴 등 공원의 핵심 방향을 정립해왔다. 이를 통해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공공 공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동국대학교 바이오연구소와의 협업은 쌍령공원 대상지의 자연환경 조사와 비오톱 지도 제작이다. 이는 공원 내 생태적 균형과 보전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상명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와는 사람–생물–환경–역사 간의 초연결 지능형 플랫폼을 개발한다. 공원 이용자와 자연, 문화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스마트 공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쌍령파크개발 관계자는 “공원 내 핵심 시설인 꿈자람센터와 동심생태과학관의 설계는 세계적인 백색건축의 거장 리차드 마이어(Richard Meier)의 건축설계사무소 마이어파트너스(Meier Partners)가 맡았다. 국제적 감각의 건축미를 더했다. 이는 쌍령공원이 예술과 교육, 생태가 융합된 글로벌 수준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전했다.이어 “쌍령공원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공원 설계를 통해 광주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도시의 미래를 위한 쌍령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24 08:00
골프일반

3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19일 개막

32회째를 맞는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아마추어 대회가 19일부터 회원 골프장인 대구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제3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 컨트리클럽 중·동 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남녀 아마추어 88명씩 총 17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36홀 종료 후 남녀 각각 48명이 3라운드와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한다.지난해 우승자는 국가대표 이재원(한체대2)과 성아진(학산여고3)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 출전해 2연패를 노린다.이 밖에도 국가대표 강승구(남성고2),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2), 안성현(신성고1), 유민혁(서강고2), 홍수민(천안중앙고부설방통고3)이 명단에 포함됐다.1위부터 3위까지는 트로피, 장학금, 부상이 수여된다. 4위와 5위는 부상과 장학금을 받는다.또한, 남녀 우승자에게는 KGA 랭킹 포인트 600점이 주어진다. 차순위 선수에게도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2026년 국가대표를 향한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대구·경북 지역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이 주최하고, KGA가 주관하는 송암배는 대구 컨트리클럽 창립자이자, 한국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고(故) 송암 우제봉(전 대구 컨트리클럽 명예회장) 선생의 업적을 기억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됐다.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골프 선수는 고진영, 김대현, 김미현, 김비오, 김시우, 김효주, 노승열, 박세리, 박성현, 박인비, 박민지, 박현경, 배상문, 서요섭, 안병훈, 유소연, 이예원, 임성재, 장하나, 장유빈, 최혜진, 허인회 등이다.이은경 기자 2025.08.18 12:15
뮤직

[‘글로벌 비상’ 아크]① 5세대 보이그룹 혈투 속 조용한 강자

그룹 아크(ARrC)가 혈투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5세대 보이그룹 대전에서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크는 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일곱 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2024년 8월 19일 데뷔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의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가 처음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걸그룹 빌리의 ‘남동생’ 그룹으로도 주목받았다. 유난히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5세대 보이그룹 혈투 속, 아크는 대형 기획사 출신, 오디션 출신이 아님에도 ‘진심’을 담은 우직한 행보로 ‘중소의 기적’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비오디션·중소돌…‘정석’을 비틀다 지난해 여름, 아크의 데뷔 시점부터 가요계는 이미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등 대형 신인들이 탈 신인 기세로 ‘그들만의 리그’를 치열하게 펼쳐가고 있었다. 이 가운데 아크는 ‘그들만의 문법’을 대원칙으로 삼았다. 소위 ‘정석’의 길을 따르기보단 아크만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아크만의 속도와 방식을 잃지 말자는 확고한 전제 하에 출발했다. 데뷔 EP ‘아크’를 시작으로 지난 2월 발표한 두 번째 EP ‘뉴 키즈: 아웃 더 박스’ 그리고 지난달 발표한 세 번째 EP ‘호프’까지 아크의 모든 여정은 그들의 ‘감정 서사’로 연결돼 있다. 이들은 특히 소위 ‘큰 그림’ 속 다음 앨범의 힌트를 각 앨범마다 보여줌으로써 다음 스텝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팬들과의 감정 교류를 공고히 해왔다.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다음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하는 전략은 단순 티저가 아닌, 팬들과 먼저 감정을 공유하고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방식이자 실험”이라며 “아크는 ‘소비되는 콘텐츠’보다 공감하고 연결되는 서사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불완전·청춘·희망…남들과 ‘이것’ 달랐다아크만의 문법은 활동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공고해지고 있다. 최근작 ‘호프’에서는 반복되고 불완전한 일상 속 ‘진짜’ 희망이란 감정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같은 키워드는 아크 외에 다수의 아이돌이 활용하는 주제지만 아크는 자신들만의 ‘문법’에 녹여내 차별화된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테면 버스를 놓치고, 핸드폰 액정이 깨지고, 이어폰 한 쪽이 사라져도 그 상황을 “어썸”이라고 말하며 웃어넘기는 Z세대 특유의 유연하고도 단단한 생존 방식을 노래한다. 소속사는 “‘어썸’은 단순한 하이프 챈트 넘버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불완전한 하루를 가볍게 통과하는 감정’을 정교한 리듬과 여백 속에 담아내는 사운드적 실험이 있다. 정제된 트랙이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게 설계했고, 그게 바로 아크가 노래하고자 하는 희망”이라고 설명했다. ‘다운스’, ‘비타민 I’, ‘나이트 라이프’ 등 수록곡들 모두 실험적 장르가 돋보이는데, 메시지적으로는 10대들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담아냄으로써 아크만의 언어를 완성했다. 특히 이들은 앨범 슬로건으로서가 아닌, 아크가 지켜가고자 하는 중심 감정으로 불완전한 청춘 속 희망을 노래한다. 소속사는 “가볍고 유쾌하지만 그 안의 진심은 무겁게, 그것이 아크가 선택한 방식이자 앞으로 꾸준히 이어가고자 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아크 ‘특’ 글로벌 성공 전략은이와 같은 아크만의 문법과 콘텐츠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통했다. 이들은 이번 미니 3집 ‘호프’ 활동으로 유튜브 구독자가 4배 이상 늘었고 초동 또한 2배 이상 증가했다. 앨범은 미국, 프랑스, 베트남,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타이틀곡 ‘어썸’ 역시 프랑스 K팝 송 차트에 진입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특히 구글 트렌드 지표는 유의미하다. 벨기에, 포르투갈,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트남 등 국가에서 비슷한 시기 데뷔한 타 보이그룹들에 비해 눈에 띄는 관심도를 나타내는 점은 특히 인상적이다. 활동기와 비활동기에 따른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아크의 자체적인 성장세를 짐작할 수 있다. 신인 그룹이 주목받기 힘든 환경 속, 글로벌 무대에서 아크가 받고 있는 관심에는 베트남 국적 끼엔, 일본·미국 이중국적 앤디, 일본 국적 리오토, 한국·브라질 이중국적 지빈 등 다양한 국적 멤버들의 ‘견인’이 큰 몫을 한다. 소속사는 “글로벌 시대 속 K팝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정체성을 가진 멤버 구성을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며 팀을 꾸렸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국적이 팀의 정체성에 중요한 축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K팝 신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브라질과 베트남 출신 멤버의 합류로 감정의 보편성, 국가 언어 문화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가 추구하는 ‘리얼 커넥션’이라는 철학에 더 가까워졌다”고 자평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기존 K팝 신에서 찾기 힘든 국적의 멤버가 포함됐다는 것 자체가 아크의 경쟁력”이라며 “이들의 활발한 활동이 향후 글로벌 K팝 수요에도 폭발력을 더할 것”이라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1 05:40
산업

다시 돌아온 300만잔 히트음료… 스타벅스, 인기 여름 음료 3종 재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의 사랑을 받았던 여름 시즌 인기 음료를 다시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인 여름 시즌 음료는 총 3종으로 프렌치 바닐라 라떼, 피치 딸기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다.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제격이다.특히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음료를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였던 여름 시즌 음료다. 지난해 3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높은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여름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였던 5종의 음료 중 가장 빠르게 150만 잔을 돌파하며 고객 요청에 따라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판매를 이어가기도 했다.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톨 사이즈 기준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진한 커피 풍미와 깊은 프렌치 바닐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맛의 커피다.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기본 레시피로 사용하며, 블론드 에스프레소 특유의 산뜻함과 경쾌함이 아이스 음료와 잘 어울려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스타벅스 파트너의 전문화된 노하우로 직접 제조하는 스파클링 음료인 피치 딸기 피지오와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도 부활했다.피치 딸기 피지오는 상큼한 복숭아와 딸기의 은은한 핑크빛에 발포성이 더해져 마치 스파클링 와인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2023년 6월 출시 당시 많은 고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던 음료다. 약 1년 2개월간 약 350만 잔이 판매되며 고객의 사랑을 받았고,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잠정 중단됐다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 음료로 낙점돼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역시 무더위에 지친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됐다. 이 음료는 지난 4월 두 번째 봄 시즌 음료로 약 한 달간 선보였던 음료로, 새콤달콤한 체리와 자두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으며 약 100만 잔이 판매됐다. 톨 사이즈 기준 타우린 1000mg, 비타민C 50mg, 비오틴 30ug 등 일일 권장 섭취량에 해당하는 영양소가 들어있다. 그란데 사이즈 기준 99kcal로 칼로리가 낮다. 카페인도 없어 건강관리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음료이기도 하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무더운 날씨에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들로 과거 고객님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음료들로 구성했다”며 “계절과 날씨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음료들을 지속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음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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