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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131레이블 대표됐다..”더 깊이 음악으로 교류하고파” [공식]

가수 비아이(B.I)가 아티스트를 넘어 131레이블을 이끄는 대표 프로듀서로 새 출발을 알렸다.131레이블은 28일 “비아이가 131레이블의 대표 아티스트를 넘어, 앞으로는 프로듀서로서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 전반을 이끌 계획”이라며 “프로듀싱은 물론, 아티스트 운영 전반을 구상하며 131레이블의 이끈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팬들과 함께 달려온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진심 어린 각오를 전했다. 그는 “2021년 6월 1일 첫 솔로 앨범 ‘워터폴’(‘WATERFALL’)을 발표한 이후,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았지만, 제 음악을 믿고 사랑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4년여 동안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쉽지 않은 순간들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늘 곁에 있어 준 팬들 덕분”이라며 “그 시간들을 바탕으로, 이제는 팬들과 더 깊이, 더 오래 음악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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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신곡 ‘테이스티’로 20일 컴백 확정

가수 비아이가 신곡 ‘테이스티’로 20일 컴백한다.비아이는 13일 131레이블 공식 SNS에 새 싱글 ‘Tasty’(테이스티)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에서 비아이는 눈부신 햇살과 함께 자유로우면서 경쾌한 여름 무드를 자아냈다. 시원한 블루 컬러로 드러난 곡명 ‘테이스티’와 발매일시가 비아이만의 웰메이드 트랙을 향한 기대감을 배가한다.‘테이스티’는 비아이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글로벌 EP ‘러브 오어 러브드’(Love or Loved) Part.2 이후 6개월 만이자 올해 처음 발표하는 싱글이다. 팝스타 니키 미나즈와 작업한 히트 메이커 말리부 베이비와 협업해 시너지를 보여준다.음원 발매에 앞서 비아이는 아시아 투어 ‘하입 업’(HYPE UP)의 서울 첫 공연에서 ‘테이스티’ 무대를 깜짝 선공개한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해 정규 2집 ‘투 다이 포’(TO DIE FOR),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의 완결판 ‘러브 오어 러브드’(Love or Loved) Part.2 앨범, 올해 3월에는 일본 데뷔 EP ‘타다이마’(Tadaima)를 발매하며 글로벌한 스펙트럼과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는 아시아 8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하입 업’을 개최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도 이어간다. ‘하입 업’ 서울 콘서트는 앞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비아이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3 15:45
연예일반

비아이, 9월부터 유럽 16개 도시 투어 개최… 첫 유럽 투어

가수 비아이(B.I)가 하반기 첫 유럽 투어에 나선다.비아이는 올 9월부터 두달 간 유럽 16개 도시에서 첫 유럽 투어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를 진행한다.‘러브 오어 다이’는 오는 9월 19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를 시작으로 21일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23일 프랑스 파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27일 스위스 취리히, 28일 이탈리아 밀라노, 30일 폴란드 바르샤바, 10월 3일 에스토니아 탈린, 5일 핀란드 헬싱키, 7일 스웨덴 스톡홀름, 8일 노르웨이 오슬로, 11일 독일 함부르크, 14일 독일 쾰른, 15일 영국 런던, 18일 벨기에 브뤼셀, 19일 독일 뮌헨 등에서 열린다.첫 번째 유럽 투어임에도 남다른 스케일이 비아이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한다. 비아이가 유럽 관객들에게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17일 131레이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러브 오어 다이’ 어나운스먼트 포스터 이미지 속 비아이의 카리스마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벌써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비아이는 지난 6월 두 번째 정규앨범 ‘투 다이 포’(TO DIE FOR)로 컴백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활발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9월에는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독일에서 열리는 ‘2023 롤라팔루자 베를린 페스티벌’에도 참여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8 12:26
뮤직

“평생의 숙제, 자책의 연속”...‘컴백’ 비아이, 대중의 선택을 기다리다 [종합]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비아이가 새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신한 플레이스퀘어에서는 비아이의 새 정규 앨범 ‘투 다이 포’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비아이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투 다이 포’를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글로벌 EP 앨범 ‘러브 오어 러브드’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정규 앨범으로는 지난 2021년 6월 발매한 ‘워터폴’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포토타임 이후 비아이는 취재진 앞에서 “원래 긴장 잘 안하는 성격인데 오늘은 유난히 많이 되는 것 같다”라며 첫 인사를 건넸다. 비아이는 이번 신보를 통해 총 15곡을 들려준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 ‘다이 포 러브’를 비롯해 ‘해일’, ‘망가진 장난감의 섬’, ‘개가트닌생’, ‘구르믄’, ‘트루스’, ‘미켈란젤로’ 등 총 9곡의 신곡과, 지난 2021년 11월 발매된 하프 앨범에 담긴 ‘코스모스’, ‘너드’, ‘열아홉’, ‘러버’, ‘플레임’, ‘얼라이브’까지 담겨 총 15곡이 담겼다. 비아이는 이번 신보 수록곡들을 모두 작사, 작곡하며 진정성을 더했다.비아이는 더블 타이틀 곡으로 정한 것에 대해 “두 곡 매력이 다르다. 원래 한 곡만 타이틀 곡으로 하는 걸 선호하는데 고르기 어려워서 두 곡을 하게 됐다. 듣는 사람들에게 주는 매력이나 효과가 다를 거 같았다”라며 “두 곡 포인트가 많이 다르다. 다양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어 비아이는 이번 앨범명에 대해 “스스로에게 ‘너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라는 질문을 계속 던졌다. 나를 죽을만큼 사랑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라며 “이런 무모한 고민은 청춘에게만 있지 않을까 싶었다. 치열한 열정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게 ‘투 다이 포’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투 다이 포’는 꿈, 사랑, 젊음, 삶에 대해 청춘이 느끼는 감정의 완결을 다룬 앨범이다. 특히 비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 빅나티, 제시, 크라잉넛, 키드밀리 등 동료 가수들의 지원 사격을 받았다. 비아이는 “사실 전혀 친분이 없던 분들이다. 용기 내서 협업 의향을 ‘다이렉트 메시지’로 부탁드렸는데 모두 흔쾌히 승락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비아이는 “이런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대중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지난 날들에 대한 잘못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리고 그간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해 보여드리며 어떻게 변해왔는지 말씀드리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는 솔직한 심경과 함께 질의응답을 대비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비아이에 향해 과거 그가 저지른 마약 혐의 사건에 대해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으며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재판 끝에 비아이는 지난 2021년 9월 징역 3년에 진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9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명령, 150만 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받았다.비아이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생각이 짧다 못해 없었다. 그 이후로 음악적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그 어린 나이의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인해 얻은 건 전혀 없었다.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일은 다신 없겠다라고 다짐하고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또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고 그 과정에서 나를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의 안좋은 시선, 불편하게 느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 나 역시 한번도 마음이 편하거나 가벼웠던 적은 없다. 매일 같이 오만해질 때면은 스스로 상황을 직시하자 생각했다. 매일 자책하고 다짐하며 지내왔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어쩌면 오랫동안 대중으로부터 환영을 못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 또한 내가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낮은 마음으로 반성하고 자책하려고 한다. 그리고 항상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나를 뭐라고 이렇게 사랑해주실까 생각하면 정말 감사하다. 모든 일에 매사 최선을 다해서 살 예정”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비아이는 “음악적으로 본다면 앞으로는 나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토대로 음악을 만들고 싶다”라고 향후 작업 활동에 대해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비아이는 “향후 활동에 대해 내가 정하기 보다는 대중의 선택에 맞춰서 움직이려고 한다. 나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은 걸 알고 있다. 평생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이렇게나마 솔직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 순간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이라며 조심스럽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1 17:18
연예일반

[왓IS] 유희열·양현석으로 본 엔터사의 오너리스크

한국 엔터계가 커지며 자신만의 색과 개성을 가진 기획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오너가 분명한 방향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대중과 소통할 때 이 같은 경향성은 더 짙어진다. 최근 발발한 안테나뮤직의 수장이자 자신 스스로도 뮤지션인 유희열의 표절 논란은 엔터사 수장의 평판이 어떻게 기획사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시 느끼게 한다. 유희열의 표절 논란이 수면 위로 오른 건 이달 중순. 유희열의 ‘생활 음악’ 프로젝트 가운데 한 곡인 ‘아주 사적인 밤’과 일본 영화음악계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 사이의 유사성이 제기되면서부터다. 유희열은 논란이 커지자 유사성을 인정한다는 사과의 입장을 냈다. 하지만 이후에도 논란은 식지 않았다. 이후에 안테나뮤직이 류이치 사카모토 측이 낸 “유사성은 인정되지만 음악적으로 표절이라 보기 어렵고 법적 대응이 필요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라는 입장을 그대로 인용하며 마치 논란 전체를 없던 일인 마냥 덮으려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주 사적인 밤’ 이외에도 유희열이 토이 프로젝트로 발매했던 ‘좋은 사람’이나 ‘너의 바다에 머무네’ 등이 각각 일본 뮤지션 마키하라 노리유키의 ‘모우코이난테시나이’(もう恋なんてしない)나 토미타 라보의 ‘에이프럴 풀’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유희열이 성시경에게 써준 노래인 ‘해피 버스 데이’ 같은 노래는 유사성이 지적된 노래와 제목까지 같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났다. 사실 음악적 문법, 혹은 법적인 관점에서 이들 음악이 표절이냐고 묻는다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단지 듣기에 비슷하다는 것으로 무조건 표절로 몰아갈 수는 없다. 류이치 사카모토 측 역시 그렇기에 두 음악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법적 대응이 필요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논란을 갈음한 것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이 배신감을 느끼는 건 지금까지 유희열, 혹은 토이 특유의 감성인 줄 알았던 것들이 사실은 아니었을지 모른다는 의심 때문이다. 레퍼런스를 두고 작곡하는 자체를 비판할 순 없지만, 유희열 정도 되는 30년 경력의 음악가가 지금까지 레퍼런스식 작업을 통해 자신의 음악색을 만들어왔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유희열이 그동안 ‘천재 프로듀서’, ‘천재 작곡가’라는 이미지로 활동을 이어왔고, 이 같은 명성에 힘입어 KBS를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13년여 동안이나 진행했으며 SBS ‘K팝스타’나 ‘싱어게인’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해명이 없다면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피하기는 어렵다. 유희열이 자신의 노래뿐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 도전’ 가요제를 비롯해 타인에게 준 노래를 작업할 때도 레퍼런스 방식을 쓴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조용한 음악 천재들의 모임 같았던 ‘안테나뮤직’의 이미지까지 타격을 받고 있다. 유희열의 경우 소속 연예인 가운데 그 누구보다도 활발하게 방송에 출연하며 안테나뮤직의 이미지를 만들어왔기에 더욱 그렇다. 이 같은 사태는 앞서 버닝썬 발 각종 논란에 휘말렸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을 떠올리게 한다. 공교롭게도 유희열과 양현석 모두 차세대 스타를 키우는 ‘K팝 스타’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기에 안타까움은 더 크다.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있으면서 늘 자유로운 분위기, 자유분방한 무대 매너를 강조해왔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 특유의 당당한 제스처와 분위기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팬들을 매료시키며 YG엔터테인먼트의 색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런 와중 소속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성매매 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퇴출당하고, 양현석마저 함께 불법 원정 도박 혐의에 연루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양현석은 이 일로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여전히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공판을 이어하고 있다. 양현석은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하고 흡연했다는 내용의 증언을 하지 못 하도록 제보자였던 가수 연습생 출신 A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주는 아이돌 스타를 키워내는 곳에서 발생했다고 믿어지기 어려울 만큼 많은 의혹. 이 때문에 대중은 양현석 프로듀서가 강조했던 자유분방함이 무대를 넘어 법적 테두리 밖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함을 가져야 했다. 수장은 곧 기획사의 얼굴이다. 특히 스타 출신 대표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가진 경우가 많고, 이 같은 이미지가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이식된다. 엔터사가 오너리스크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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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비아이, 美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

아이콘 출신 비아이(B.I)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 와서맨(Wasserman)과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비아이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17일 '비아이가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와서맨과 계약했다. 와서맨은 콜드플레이·이매진드래곤스·애드시런·스크릴렉스 등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를 담당하는 미국 에이전시로 빌리 아일리시를 담당하며 미국 엔터테인먼트 내에서 강한 영향력을 지닌 톰 원디시(Tom Windish)가 비아이를 담당하는 에이전트'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엔터테인먼트 트랜스페어런트 아츠(Transparent Arts)와 미주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맺은 비아이는 이번에 와서맨 에이전시와도 손 잡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비아이는 지난해 9월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비아이가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유죄 선고 2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첫 정규음반을 발매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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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받은 비아이, 벌써 앨범 활동

비아이가 활동을 재개한다. 비아이 소소갓 아이오케이는 '다음 달 1일 비아이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싱글 '로스트 앳 씨(로스트 앳 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2016년 4월 공익제보자를 통해 LSD·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여러 차례 투약·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실이 드러나며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나왔다. 이후 아이오케이컴퍼니에 사내이사 겸 소속 가수가 돼 솔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부장판사 박사랑·권성수·박정제)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 선고 공판에서 비아이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150만원의 추징과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명했다. 1심 판결 이후 비아이와 검사의 항소가 없어 형이 확정됐다. 최종 판결 내용을 대기 중인 지난 6월 데뷔 7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해 논란이 됐으며 1심이 나오자마자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등 대중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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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실형 면한 비아이 "용서받을 수 있도록 바른 사람 되겠다"[전문]

비아이 소속사 아이오케이가 마약혐의 법원 판결과 관련 최종 입장을 전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0일 오후 2시 마약류 구매에 관한 혐의를 받은 비아이에 대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비아이는 실형은 면하게 됐다. 비아이는 지난 2019년 마약류 구매에 관한 혐의를 받고 수사기관의 절차에 따라 2021년 6월 검찰을 통해 기소, 같은 해 8월 27일 법원 출석을 통해 해당 기소 내용에 대해 인정했다. 아이오케이 측은 "재판부는 비아이가 죄를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초범에 동종전과가 없는 점, 부모 또한 피고인 선도를 다짐하고 있는 점, 주위의 보살핌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적응의 문제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선고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아이는 시종일관 반성의 자세로 금일 재판까지 마치게 됐다"며 "이러한 상황으로 대중들과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사죄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알렸다. 비아이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도 깊게 반성하고 나를 돌아보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받은 분들께 용서받을 수 있도록 바른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약속했다. 다음은 비아이 법원 판결 관련 소속사 아이오케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오케이컴퍼니 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비아이(김한빈)와 관련된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금일 서울중앙지법은 비아이에 대해 오후 2시경 최종 선고를 하였고, 이를 통해 비아이는 실형은 면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9년 마약류 구매에 관한 혐의가 최초 발생해 수사기관의 절차에 따라 2021년 6월 검찰을 통해 기소되었고, 같은 해 8월 27일 법원 출석을 통해 해당 기소 내용에 대해 인정했으며, 시종일관 반성의 자세로 금일 재판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재판부는 비아이에 대해 죄를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초범이고 동종전과가 없는 점, 부모 또한 피고인 선도를 다짐하고 있는 점, 주위의 보살핌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적응의 문제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며 최종 판결을 마쳤습니다. 비아이는 여전히 이러한 상황으로 대중들과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사죄하고 있으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깊게 반성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받은 분들께 용서받을 수 있도록 바른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당사 또한 향후 아티스트 활동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자세와 마음을 가지고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돕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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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마약 혐의' 비아이, 징역 3년 구형.."평생 반성하겠다" 선처 호소

마약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받은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법정을 나서면서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박사랑 권성수 박정제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비아이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2016년 대마초를 세 차례 흡입하고 LSD 등을 여덟 차례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비아이에게 징역 3년, 추징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비아이는 재판이 끝난 후 취재진과 나눈 짧은 인터뷰에서 "저에게 실망하고 상처받은 분들에게 죄송하고 사회에 누를 끼쳐 반성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다"며 반성했다. 첫 공판에서 검찰은 범죄 증거물로 비아이가 공범자들과 나눴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피고의 대화 내용을 보면 마약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피고는 범행 이후에도 3년간 연예 활동을 하며 막대한 이득을 취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검찰은 LSD 거래 관련 입출금 내역 등을 증거물로 제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임에도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비아이는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부모님과 동생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동안은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했다. 반성의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서야 내 과거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 다시는 이런 바보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 너무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함께 법정에 출석한 비아이의 아버지는 아들의 선처를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비아이의 아버지는 "아이를 잘 가르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후회스럽다. 딸 아이가 있는데 어느 날 학교에서 울면서 귀가했다. '너네 오빠가 마약을 해서 감옥에 갔더라'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더라. 저도 아직 어리석지만 부모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반성시키며 열심히 살아가게 하겠다. 못난 저희 아들, 저희 가족들에게 기회를 주시고 선처 부탁드린다"며 울먹이면서 말했다. 비아이 측 변호인 역시 최후변론을 통해 "비아이는 본인 스스로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 당시 비아이가 갖 성년이 된 어린 나이였다는 점, 초범이라는 점, 이후 여러 차례 진행된 검사에서 마약에 관한 음성 판정을 받은 점, 앨범 수익을 전액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점 등을 참작하여 선처를 베풀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재판부에 호소했다. 앞서 비아이는 2016년 4월 LSD,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하고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비아이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진 2019년 6월 아이콘에서 탈퇴했으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비아이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검찰에 정식 기소된 후 비아이가 솔로 정규 1집을 발매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비아이의 1심 선고는 9월 10일 진행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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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비아이, 마약 혐의 징역 3년 구형..父 눈물로 호소

마약 혐의를 인정한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5·김한빈)에게 검찰이 징역 3년과 추징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박사랑 권성수 박정제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비아이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2016년 대마초를 세 차례 흡입하고 LSD 등을 여덟 차례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비아이에게 징역 3년, 추징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범죄 증거물로 비아이가 공범자들과 나눴던 카카오톡 메시지, LSD 거래 관련 입출금 내역 등을 제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임에도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날 비아이는 범죄 사실을 인정하며 "부모님과 동생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동안은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했다. 반성의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서야 내 과거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 다시는 이런 바보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 너무나 죄송하다"고 말했다. 함께 출석한 비아이의 아버지는 크게 울먹이며 선처를 호소했다, 비아이의 아버지는 "아이를 잘 가르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후회스럽다. 딸 아이가 있는데 어느 날 학교에서 울면서 귀가했다. '너네 오빠가 마약을 해서 감옥에 갔더라'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저도 아직 어리석지만 부모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반성시키며 열심히 살아가게 하겠다. 못난 저희 아들, 저희 가족들에게 기회를 주시고 선처 부탁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비아이 측 변호인 역시 최후변론을 통해 "비아이는 본인 스스로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 당시 비아이가 갖 성년이 된 어린 나이였다는 점, 초범이라는 점, 이후 여러 차례 진행된 검사에서 마약에 관한 음성 판정을 받은 점, 앨범 수익을 전액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점 등을 참작하여 선처를 베풀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재판부에 호소했다. 앞서 비아이는 2016년 4월 LSD,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하고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비아이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진 2019년 6월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이후 아이오케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솔로 정규 1집 '워터폴'(WATERFALL)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검찰이 비아이의 혐의와 관련 기소한지 나흘 만에 앨범 발매를 강행해 비난을 받았다. 비아이의 1심 선고는 9월 10일 진행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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