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日 사사키, 다저스서 오타니·김혜성과 뛴다…“마이너 계약 맺었다” 오피셜 전 ‘본인 피셜’
일본 투수 사사키 로키(23)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로 향한다.사사키는 1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나중에 야구 일생을 마치고 돌아봤을 때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적었다.사사키는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머린스 소속으로 지난 시즌을 마친 뒤 구단의 허락을 받고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 문을 두드렸다.사사키는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다저스를 비롯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유력 행선지로 언급됐다.그의 선택은 다저스였다. 다저스에는 일본 국적의 쇼헤이 오나티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뛰고 있다. 사사키는 이번에 다저스와 계약한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과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김희웅 기자
2025.01.18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