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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봉준호 사랑하지 않는건 불가능" 애정과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봉준호 감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SNS에 9일(현지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 에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클립 영상을 게재하며 '봉준호 감독을 사랑하지 않는건 불가능 해'라는 메시지를 함께 적었다. 크리스 에반스와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2013)에서 함께 호흡맞춘 사이. 크리스 에반스는 '설국열차' 개봉 당시부터 현재까지 여러 인터뷰를 통해 "봉준호 감독은 천재" "봉준호 감독의 세계 최고 감독" "나만 알고싶다" "가족이자 친구"라며 봉준호 감독에 대한 존경심과 진심을 꾸준히 드러냈다. '기생충'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올해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북미 오스카 레이스를 펼치며 '지미 팰런쇼'까지 진출하자 크리스 에반스는 또 한번 개인 SNS를 통해 봉준호 감독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출연 감상평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지미 팰런쇼'에서 '기생충'에 대해 짧게 소개하는가 하면, 칸영화제 상영 당시 8분 기립박수를 받았던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은 "거의 새벽에 상영 됐는데 기립박수가 이어지니 배가 고팠다. 자막으로도 나왔다. 그럼에도 끝나지 않아 '집에 갑시다!'고 했다"고 밝혔다. '지미 팰런쇼'라 통칭되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은 NBC의 인기 심야 토크쇼다. 1954년부터 시작됐으며 2014년부터 지미 팰런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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