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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美 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

그룹 블랙핑크가 완전체 신보 발매 소식으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한 가운데, ‘뛰어’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까지 획득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RIAA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핑크의 ‘뛰어’'가 지난 2025년 12월 11일 자로 누적 50만 유닛 이상을 기록하며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RIAA는 미국 내 음반 판매량과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 등을 종합 집계해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실물 음반 없이 발매된 싱글 ‘뛰어’는 스트리밍 수치만으로 50만 유닛에 해당하는 7500만 회를 달성, 이 같은 성과를 거머쥐었다.뿐만 아니라 ‘뛰어’는 캐나다 뮤직 캐나다 플래티넘 인증 자격을 달성했으며, 프랑스에서는 3천만 회 스트리밍 달성으로 SNEP 싱글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다. 또 호주, 벨기에,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에서도 골드 인증을 추가하며 북미, 유럽 등 세계 주요 음악 시장 전반에 걸친 블랙핑크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그 외 글로벌 차트에서도 이들 존재감은 견고하다. ‘뛰어’는 K팝 걸그룹 곡 중 최단 기간 내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4억 7천만 회를 넘어섰다. 빌보드 핫 100에서는 10주간 차트인하며 팀 자체 최장 기록을 새로 썼고,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26주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을 발매한다.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약 3년 5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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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회차’ BTS, 월드 투어 4월부터 시작...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

방탄소년단(BTS)의 투어가 오는 4월 시작된다. 이번 월드투어는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약 4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공연이다.방탄소년단은 14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 ‘BTS WORLD TOUR’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른다. 현재까지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이 오픈됐다. 이는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로 최다 회차다. 향후 일본,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라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콘서트는 4월 9일, 11~12일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6월 12~13일에는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로 팬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북미 투어는 4월 25~26일 탬파를 시작으로 12개 도시에서 총 28회 규모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엘파소의 선 볼 스타디움과 폭스버러에 위치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는 두 도시에서 열리는 사상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다. 스탠퍼드 스타디움도 입성한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장소에서 공연을 여는 아티스트가 됐다. 수용 인원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돔구장인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을 비롯해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등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선보인다. 6~7월에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런던,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관객들과 호흡한다. 마드리드와 브뤼셀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연다.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포함한 남미 5개 도시도 방문하며 추후 중동 지역까지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드투어 규모에 걸맞은 연출도 기대 포인트다. 이번 투어에서는 360도 무대를 적용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14개 트랙을 수록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는 약 3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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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4개 부문 노미… 역시 글로벌 대세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8일(현지시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히트곡 ‘날리’로 ‘페이보릿 틱톡 댄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캣츠아이는 틱톡 2025 연말 결산 리포트에서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작년 한 해 틱톡에서 300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1200만 건이 넘는 음악 활용 콘텐츠를 생성했다.또 다른 히트곡 ‘가브리엘라’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 수상 후보에 포함됐다.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의 깜짝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이 뮤직비디오는 중남미 지역의 일일 연속극 ‘텔레노벨라’ 장르를 차용한 연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지난 11~12월 진행된 캣츠아이의 첫 북미 투어 ‘뷰티풀 카오스’ 역시 주목받았다. 이 투어는 공연 전반의 미학과 콘셉트를 평가하는 ‘페이보릿 투어 스타일’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고,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은 ‘날리’의 댄스 브레이크는 팬들이 기다리는 시그니처 순간으로 자리 잡으며 ‘페이보릿 투어 트레디션’에 노미네이트됐다.‘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해 온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3월 26일 미국 TV 채널 FOX를 통해 방송된다.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한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하이브 아메리카의 체계적인 T&D 시스템을 거쳐 탄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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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美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노미네이트

그룹 하츠투하츠가 미국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됐다.하츠투하츠는 아이하트라디오가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 리스트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 (K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최대 미디어사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1년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국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 및 노래 등을 선정한다.지난해 2월 24일 데뷔한 하츠투하츠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주목받은 ‘더 체이스’,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스타일’, 쿨하고 시크한 무드의 ‘포커스’ 등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5 KGMA’와 ‘MMA2025’를 포함한 여러 K팝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을 기록,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데 이어 해외 시상식 후보에도 선정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한편 하츠투하츠는 2월 21~22일 서울 첫 팬미팅, 3월 19일 뉴욕과 22일 LA 북미 쇼케이스, 3월 28일 자카르타 팬미팅을 개최하며, 이에 앞서 1월 31일과 2월 1일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 2월 14일 방콕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SMTOWN 라이브’에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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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82메이저, 3월 유럽 투어 나선다

그룹 82메이저가 서울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의 기세를 몰아 유럽으로 향한다.82메이저는 오는 3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독일, 네덜란드, 영국을 잇는 유럽 투어 ‘비범 : BE 범’을 개최한다.이번 투어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5번째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의 열기를 잇는 공연이다. 이들은 오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리는 국내 공연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유럽 투어의 포문은 3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연다. 이어 25일 독일 베를린, 2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29일 영국 런던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춤과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멤버들은 서울 공연을 비롯해 이번 투어에서 미니 4집 ‘트로피’ 활동으로 보여준 음악적 역량을 가감 없이 펼쳐낸다. 특히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던 앨범 수록곡들을 포함해 ‘비범’한 에너지가 담긴 세트리스트를 예고했다.82메이저는 이미 북미 투어와 아시아 각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일본 대형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첫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어 이번 유럽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뜨거워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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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시야제한석까지 매진

그룹 르세라핌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시야제한석까지 완판됐다.르세라핌은 내년 1월 31일~2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앙코르 인 서울’을 개최한다. 지난 18일 진행된 일반 예매는 10분 만에 2회차 모두 전석 매진됐다.르세라핌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지난 30일 시야제한석을 추가 개방했다. 해당 좌석 역시 오픈 10분 만에 모두 소진돼 이들의 견고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르세라핌은 올 4월 인천에서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고 이후 일본, 아시아, 북미의 19개 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투어는 빌보드 박스 스코어가 집계한 ‘2025년 가장 흥행한 K팝 투어 10선’에서 8위에 오르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의 인기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감지된다.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글로벌 송차트에 9주 연속 진입했다. 30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6년 1월 3일 자)에 따르면 이 곡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102위, 66위를 차지했다. 또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26일~2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날 대비 순위를 끌어올려 탄탄한 뒷심을 자랑했다.한편 르세라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에 출연해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이들의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라인업 중 유일한 K팝 가수라 특별함을 더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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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츠투하츠 “KGMA 신인상 호명 가슴 벅찼다, 내년 컴백은요…” [IS인터뷰]

“2026년은 신인상 수상에 대한 책임감을 동력 삼아, 한층 진화한 하츠투하츠를 각인시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스텔라)데뷔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하츠투하츠는 오차 없는 ‘칼각’ 퍼포먼스로 관객의 시선을 강제로 ‘포커싱’시키는 독보적인 장악력을 갖췄다. SM엔터테인먼트가 2007년 소녀시대 이후 무려 18년 만에 선보이는 다인원 걸그룹이라는 점에서도 이들을 향한 기대치는 남달랐다. ‘더 체이스’로 포문을 연 여정은 ‘스타일’과 ‘포커스’를 거치며 마침내 ‘신인상 수상’이라는 값진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점에 도달했다.지난달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하츠투하츠는 루키들의 격전지인 ‘IS 라이징스타’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우는 “팀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가슴이 벅찼다. 멤버들과 회사 스태프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하츄(팬덤명)’ 덕분에 생애 가장 눈부신 하루를 보냈다”며 떨리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안 역시 “평생 단 한 번뿐인 기회라 더 간절했던 상”이라며 “무대를 내려오면서도 ‘우리 정말 상 받은 거 맞지?’라며 멤버들끼리 서로를 다독였을 만큼 행복했다”는 귀여운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출신 멤버 카르멘은 글로벌 팬 투표로 결정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1위에 등극, 팀에 2관왕의 영예를 안겼다. 카르멘은 “개인상은 생애 처음이다. 하츄가 매일 기적 같은 순간을 선물해주고 있다”며 전매특허인 ‘햇살 미소’를 지어 보였다.소녀시대를 롤모델로 삼는 이들은 다인원 구성이라는 외형적 공통점을 넘어, 전원 ‘비주얼 센터’급 미모와 베일 듯 정교한 퍼포먼스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까지 선배들의 DNA를 쏙 빼닮았다. 여기에 하츠투하츠만의 선명한 색채를 더하는 것은 세련된 음악적 문법이다. Y2K 팝 감성을 근간으로 하이퍼팝, UK 개러지, 미니멀 일렉트로닉을 유려하게 배합한 사운드는 동시대적인 감각을 자극한다.이번 ‘2025 KGMA’에서 선보인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포커스’ 무대는 그 정점이었다. 블랙 앤 화이트의 절제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단 3분 만에 현장을 압도했다. 화려한 특수효과 없이 오직 몸짓과 목소리만으로 관객을 몰입시켰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돌아서면 생각나는 평양냉면의 중독성처럼, 하츠투하츠의 무대 영상은 KGM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10만 회를 상회하며 출연 아티스트 31팀 중 상위권(6위)을 달리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흑백의 조화를 통해 안무의 정교함을 극대화하고 싶었어요. 한 팬분께서 저희 무대를 보고 ‘마치 살아 움직이는 피아노 건반 같다’는 댓글을 남겨주신 걸 보고 멤버들과 한참을 웃으며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하)하츠투하츠가 출연한 ‘뮤직데이’에는 스트레이 키즈, 비투비, 루시, 수호, 아이브, 프로미스나인 등 화려한 선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그중에서도 멤버들은 ‘KGMA’ 3관왕에 빛나는 수호를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로 꼽았다. 에이나는 “수호 선배님이 ‘라이트 더 파이어’와 ‘후아유’ 두 곡을 선보이셨는데, 홀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파워풀한 가창력에 깜짝 놀랐다”며 “아티스트 석에 혼자 계시면서도 다른 이들의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시는 모습이 특히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또한 이들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KGMA’ 포토부스 촬영과 백스테이지에서 리듬을 타며 춤추던 순간들을 즐거운 에피소드로 회상하며, 다시 한번 KGMA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인터뷰 내내 영락없는 고등학생처럼 발랄하던 하츠투하츠는 내년도 목표를 묻자 금세 눈빛이 달라졌다. 예온은 “숙소에서는 여고생처럼 친하게 지내지만,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때만큼은 누구보다 냉정하고 솔직하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안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팀 연습을 하고, 곧장 새벽 5시까지 개인 연습을 이어가는 생활을 반복했다. 그만큼 무대 하나하나가 간절하다”며 “내년에는 도쿄돔 같은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이들의 ‘지독한’ 연습량은 곧 압도적인 수치와 성과로 증명됐다. 하츠투하츠는 데뷔 싱글 ‘더 체이스’로 초동 판매량 40만 장을 돌파,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 공개한 ‘스타일’ 역시 멜론 일간 차트 26위, 써클차트 주간 20위권 4주 연속 진입 등 대중성을 꽉 잡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빌보드 재팬 ‘히트시커스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저력까지 입증했다. 신곡 ‘포커스’ 또한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톱100에 안착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각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2025년이 ‘하투하’의 존재감을 알린 해였다면, 내년 초에는 우리 나이대에 걸맞은 귀엽고 밝은 콘셉트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마그네슘 부족 파트’나 ‘플리샤 플리슈’처럼 무대마다 팬분들이 환호할 수 있는 새로운 킬링 파트도 연구 중입니다.” (주은)하츠투하츠는 내년 2월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주년 기념 첫 단독 팬미팅 ‘하츠 투 하우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팬들과의 만남 이후에는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내년 3월 19일 뉴욕, 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북미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멤버들은 “데뷔 후 첫 북미 투어라 무척 설레고 소중하다”며 “내년에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하겠다. 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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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0주년에도 잘 달렸다…팀X유닛 & 음악성·대중성 다 잡았네

그룹 세븐틴이 K팝 최고·최초·최다 기록으로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단체와 유닛 활동이 균형을 이루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슈퍼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최고 순위 차지세븐틴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된 ‘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멤버 13명이 1~13위를 독식했다. 빌보드는 “이들은 데뷔 10주년인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K-팝 그룹 중 한 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라고 평가했다. ‘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은 ‘빌보드 200’, ‘핫 100’, ‘글로벌 200’,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와 국내 스트리밍 및 음반 판매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11월 써클차트 기준 300만 장 가까이 팔린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빌보드 200’ 2위(6월 14일 자)에 올려놓은 바 있으며, 타이틀곡 ‘썬더’는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글로벌 200’에도 4주 연속 진입했다. 공연 시장에서의 존재감 또한 막강했다.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 북미, 아시아 주요 도시를 오가며 38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해 올 한 해 동안 126만 명(온·오프라인 합산)이 넘는 관객을 사로잡았다. 콘서트뿐 아니라 팬미팅 또한 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져 이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세븐틴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하이브는 빌보드 연간 박스스코어 ‘톱 프로모터’ 부문 ‘빅 4’로 진입하기도 했다.K팝 최초 잠수교 단독 무대…35만 명 다녀간 ‘B-DAY PARTY’‘최초’ 기록도 빼놓을 수 없다. 세븐틴은 지난 5월 25일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 잠수교에서 단독 무대를 펼쳤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B-DAY PARTY’의 일환이었다. 이날 하루 잠수교를 비롯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는 약 20만 6000명이 다녀갔다.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전 세계 193개 이상의 국가/지역 팬들과 함께했다.같은 달 23~25일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 ‘B-DAY PARTY’도 팬들과 시민,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행사가 열린 사흘간 무려 35만 2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또한 하이브 사옥 외벽에 ‘SEVENTEEN WILL CHALLENGE ETERNITY(세븐틴은 영원에 도전한다)’라는 메시지가 래핑됐고, 한강에 설치된 주요 교량이 세븐틴 상징 색으로 물드는 등 서울 전역이 이들의 10주년 파티로 들썩였다.1년 4개 앨범…단체·유닛 모두 빛났다세븐틴은 올해 정규 5집을 비롯해 부석순 싱글 2집 ‘텔레파시’, 호시X우지 싱글 1집 ‘빔’,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하입 바이브즈’로 10주년을 빼곡히 채웠다. 컴백과 동시에 음반·원 차트 정상에 오른 부석순, 팬콘서트에 약 1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호시X우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경신한 에스쿱스X민규까지, 서로 다른 개성과 역량의 유닛이 세븐틴의 한계 없는 확장을 기대하게 했다.세븐틴은 내년에도 공백 없이 활약을 이어간다. 먼저 팀의 ‘메보즈’ 도겸X승관이 첫 주자로 나선다. 이들은 1월 12일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해 리스너들을 겨울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2~3월에는 아시아 4개 도시 대형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IN ASIA’를 개최, ‘공연 장인’의 면모를 뽐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3:52
연예일반

[단독] ‘2년 연속 KGMA 본상’ 피원하모니 “2026년도 기세가 좋다.. ‘더’ 올라갈 일만” [IS인터뷰]

“‘더’ 새로운 게 없을까?”그룹 피원하모니가 ‘2025 KGMA’ 무대에 오르기 전 스스로에게 수없이 던졌던 질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리를 빛내게 된 만큼, 전보다 ‘더’ 창의적이고 ‘더’ 신선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열망이 이들을 움직였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 준비 과정부터 짜릿했던 본 무대까지의 기억을 생생히 회상했다.“지난 5월에 발매한 8번째 미니앨범 ‘더!’ 타이틀곡으로 무대를 꾸미고 싶었어요. 활동은 끝난 지 꽤 됐지만 국내 시상식에서는 거의 선보인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곡을 어떻게 재해석할지가 관건이었죠.” (기호) “‘더!’가 가진 특유의 개성은 유지하되, 개사를 통해 ‘매운 맛’을 한 스푼 추가했어요. 당시 두 달 가까이 남미 투어 중이었는데, 현지에서 휴대폰으로 직접 녹음본을 보내고 퍼포먼스 디렉터분들과 끊임없이 상의하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종섭)‘더!’는 피원하모니가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올드스쿨 힙합 장르로, 빈티지한 비트가 주는 레트로한 매력과 멤버들의 트렌디한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이날 KGMA 무대에서는 거칠게 타오르는 화염과 귀를 찢는 듯한 사이렌 사운드가 더해져 한층 압도적인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인탁과 종섭의 파워풀한 래핑 뒤로 이어진 멤버들의 프리스타일 독무는 마치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역동성을 선사했다.단 4분 남짓한 무대였지만, 피원하모니는 자신들을 처음 접하는 K팝 팬들의 시선까지 단숨에 사로잡기 위해 디테일을 깎고 다듬었다. “브레이킹, 파쿠르, 라이딩 묘기를 선보이는 크루들을 섭외해 ‘스트릿’한 바이브를 극대화했어요. 360도 개방형 무대라 팬분들의 열기가 온몸으로 느껴졌고, 그만큼 환호성도 더 크게 들려 짜릿했습니다.” (지웅)피원하모니와 대화를 나눌수록 “노력하는 천재를 어떻게 이기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2025년은 그 치열한 노력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유독 뜻깊은 한 해였다.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모스트 원티드’를 순항 중인 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아시아, 북미, 중남미 등 총 19개 도시를 누볐으며, 내년 1월 유럽 6개 도시 공연을 앞두고 있다.특히 이번 투어는 북미 아레나 입성을 포함해 자체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이들의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무대를 자신들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공연형 아티스트’의 진가를 발휘했다. 투어 중 발매한 첫 영어 앨범 ‘엑스’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9위에 오르며, 데뷔 후 첫 ‘톱 10’ 진입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공연 규모가 커지면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저희를 기다려준 팬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행복했어요. 무대 구성이나 연출에서도 선택지가 많아졌고, 영어 앨범 수록곡들을 함께 떼창하며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테오) “사실 글로벌 팬분들이 영어 곡을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빌보드 9위라는 성적을 내고, 투어 현장에서 현지 팬분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추는 모습을 보며 ‘아, 우리가 가는 이 길이 맞구나’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인탁)치열한 고민과 현장에서 쌓아 올린 확신은 결국 무대 위의 성과로 돌아왔다. 피원하모니는 ‘2025 KGMA’에서 본상인 ‘베스트 뮤직 10’을 수상하며 2년 연속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더 새로운 무대’를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온 시간이 연말의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증명된 셈이다. 하지만 이들에게 이번 수상은 종착역이 아닌 또 다른 출발선이다. 피원하모니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입을 모았다.“빌보드 200 ‘톱 10’에 올랐으니, 다음 목표는 자연스럽게 ‘톱 5’입니다. 각자의 강점을 더 깊게 파고들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피원하모니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종섭)“무대 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음악은 물론,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때 누구나 자연스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음악, 듣자마자 ‘딱 피원하모니네’라고 느낄 수 있는 독보적인 색깔을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소울)“2026년, 피원하모니의 기세가 정말 좋습니다. 이 흐름을 국내 활동에서도 제대로 이어가고 싶어요. 음악 방송은 물론 다양한 무대에서 팬분들과 눈을 맞추는 순간을 더 많이 만들 계획입니다.” (인탁)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6:05
영화

“그 자체로 하나의 신화” 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 내년 7월 15일 韓 개봉

현시대 영화계 최고의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북미보다 2일 빨리 국내 관객을 찾는다.23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오디세이’의 2026년 7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영화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신화의 정수로 꼽히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압도적인 스케일과 서사로 담아내며 놀란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가장 장대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트로이의 목마’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지혜의 왕 ‘오디세우스’가, 전쟁 이후 아내 ‘페넬로페’가 있는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미지의 세계 속 고된 여정을 그린다. 주연 배우 맷 데이먼은 “‘오디세이’​는 관객들이 여름 블록버스터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아낸 작품이 될 것”이라며 “가장 거대하고 재미있는 영화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신화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말대로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수년간 이어진 혹독한 전쟁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와 그의 동료들이 겪는 처절한 여정을 담아내 강렬한 감정적 몰입을 선사한다. 광활하면서도 고독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사투부터 동굴에서 마주한 거대한 거인 ‘폴리페모스’와의 대치 등 연이은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들의 결연한 의지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여기에 실제 크기로 제작된 트로이 목마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함께,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의 열연이 더해져 예고편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영화 역사상 최초로 영화 전체를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인만큼 특유의 생생한 화질에 제96회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루드비히 고란손의 웅장한 사운드, 그리고 같은 해 촬영상을 수상한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의 유려한 테크닉이 더해져 예고편만으로도 극 장에서 체험하게 될 장대한 서사와 스케일을 기대하게 만든다.광활한 자연과 끝없는 항해, 대규모 전투와 신들의 시험,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련이 이어지는 대장정은 인간의 의지와 운명, 그리고 ‘귀환’의 의미를 장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 이름만으로도 전율을 일으키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기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오직 ‘오디세이’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IMAX 촬영 신기술이 적용돼 화제를 모은다. 총 91일간의 촬영 기간 동안 약 609km에 달하는 필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며, 놀란 감독 특유의 치밀한 완성도와 스케일을 다시 한번 증명해 기대감을 높인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보이는 위대한 여정의 서막, ‘오디세이’는 내년 7월 15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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