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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화려한 귀환… 부산 콘서트 초고속 전석 매진

가수 임영웅이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며 귀환을 알렸다. 지난 20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부산 앙코르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부산 앙코르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명불허전 임영웅의 티켓 파워를 증명하는 한편 최대 53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서울 공연(81만 트래픽)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임영웅은 전 지역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또 한 번 ‘영웅 매직’으로 부산을 하늘색 빛으로 물들일 임영웅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서울 앙코르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8시 예스24를 통해 오픈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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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탄소년단 부산 공연 논란 비용보다 가치 있는 결과 집중”

하이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방탄소년단〈옛 투 컴〉인 부산’(BTS〈Yet To Come〉in BUSAN)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는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은 국가 행사 참여에 있어 비용보다는 가치 있는 결과에 집중해 왔고 국가에 기여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이고 방탄소년단의 부산 콘서트를 통해 부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앞서 공연 개최 비용인 70억원을 정부나 부산시가 아닌 하이브가 사실상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막대한 비용을 감내하면서까지 공연을 치르는 이유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하이브 측은 “이번 부산콘서트 관련 소요 비용이 상당히 발생할 것이며 이 비용의 상당 부분을 기업 스폰서 협찬, 온라인 스트리밍 광고, 더 시티 프로젝트 부대사업 등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이러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도 충당이 안 되는 부족분은 당사가 직접 부담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다는 점도 알렸다. 방탄소년단 역시 별도의 출연료 없이 이번 콘서트에 출연하며 이는 과거 많은 팬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던 아티스트의 생각을 실제로 구현하는 차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부산콘서트를 둘러싼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하며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은 국가 행사 참여에 있어 비용보다는 가치 있는 결과에 집중해 왔다. 당사와 방탄소년단은 과거부터 크고 작은 국가 행사에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로 참여해 왔고 비용의 문제를 우선순위로 두지 않았다. 행사에 투입되는 비용들은 정부의 재원으로 충분하게 충당되기 어렵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 또 정부로부터의 지원은 국민의 세금이 원천이므로 정부의 지원에는 늘 신중하게 접근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부산콘서트에 수반되는 비용도 마찬가지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입장문에 따르면 하이브는 “정부, 지자체 및 유치위원회는 콘서트장 제공은 물론 제한된 예산 내에서도 재원 투입을 하여 이번 콘서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 지자체 및 기업들의 자원이 부산콘서트로 인해 큰 규모로 투입 혹은 소진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방탄소년단이 국가 행사 참여에 있어 비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면 우리나라를 위한, 그리고 세계를 위한 주요 행사에서 그 많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당사는 방탄소년단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높은 수준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그 과정에 집중했고 방탄소년단과 만든 결과들에 만족했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왔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서는 무대의 수준은 포기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는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가 국가의 행사에 참여한다고 무대의 수준을 타협할 수는 없었다. 이번 부산콘서트도 한 치의 다름이 없다. 당사는 방탄소년단이 서는 부산 아시아드 무대는 물론 각종 부대 행사에서 높은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할뿐이다”면서 “우리가 기대하는 훌륭한 콘서트를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있어 기대하고 있는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 그것만이 당사와 방탄소년단이 지향하는 바”라고 밝혔다.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이 국가에 기여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 하이브는 “매년 방탄소년단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국가, 기관으로부터 각자 기획하고 있는 행사 참여를 요청받았다. 아티스트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이러한 요청의 대부분은 응하지 못하지만 국가적으로 혹은 세계적으로 정말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행사가 있을 때 방탄소년단은 적극적 참여를 통해 기여를 하려고 노력했고 나름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를 위한 주요 행사에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방탄소년단이나 당사에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세계적인 슈퍼 IP가 된 방탄소년단과 3개국에 주요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 하이브가 대한민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근본이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과 하이브는 우리나라를 위해, 세계를 위해, 혹은 우리나라가 세계에 기여하는 것을 위해 우리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운 일이다”고 했다. 또 하이브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부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이브는 “부산 아시아드 및 부산 일원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및 오프라인 행사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많은 나라들로부터 6만여 명의 팬들과 2030 세계박람회 관계자들이 모이게 될 것이다. 또한 부산을 방문하는 사람들 150배 이상의 인원들이 전 세계로 스트리밍되는 콘서트 실황 중계를 보게 된다. 천만 명 이상의 팬들 및 관계자들이 부산을 보고 느끼게 된다”면서 “이 짧은 기간 동안 부산콘서트를 수많은 사람이 주목하게 되고 동시에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로서의 부산을 본다. 이들이 2030 세계박람회의 잠재적 지지자들이 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이 큰 장을 통해 부산이 널리 알려지게 할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부산 콘서트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일부라도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그것만으로 방탄소년단과 당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는 크고 작은 걸림돌이 있을 수 있으나 부산콘서트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하나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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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전석매진 부산콘서트 성료…소리로 하나됐다

‘풍류대장’ 전국투어 부산 콘서트가 전석 매진의 열기를 또 한번 이어갔다. 지난 15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힙한 소리꾼의 축제 ‘풍류대장’ 전국투어 부산 공연이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했다. 전석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듯 3층까지 좌석을 꽉 채운 팬들을 위해 소리꾼들은 진심을 다한 무대로 잊지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풍류대장’ 부산 콘서트에는 JTBC ‘풍류대장’ 파이널 TOP6인 서도밴드, 김준수, 억스(AUX), 김주리, 이상, 온도와 게스트로 신동재, 최여완이 무대에 올랐다. 찰떡호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MC 최재구와 최예림도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첫번째 마당 ‘세상에 없던 밴드’에서는 이상&온도가 넘치는 흥과 에너지로 멋지게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지는 두번째 마당 ‘강철소리꾼’에서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보컬 김준수와 김주리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세번째 마당 ‘MC 스페셜’과 네번째 마당 ‘스페셜 소리꾼’의 무대가 팬들이 제대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중심을 잡아줬다면 다섯번째 마당 ‘물과 불 최강 국악밴드 매치’에서는 억스와 서도밴드가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열기로 피날레를 마무리했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리꾼들의 폭발적인 성량과 에너지에 팬들은 함성 대신 뜨거운 박수 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그 뜨거운 사랑에 보답해 풍류대장 측은 4월 앵콜 콘서트로 또 한번 부산을 찾기로 했다. 서울 콘서트와 부산 콘서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풍류대장’ 전국투어는 이제 22일 진주를 비롯해 내달 5일 전주, 12일 춘천, 19일 광주, 26일 울산, 그리고 3월 5일 성남, 12일 고양, 19일 창원, 4월 2일 대구로 이어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어트랙트엠 2022.01.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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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성장" 김재환, 첫 부산콘서트 1분만 전석 매진

가수 김재환이 서울에 이어 부산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을 이끌어냈다. 지난 9일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 5000석 규모의 2020 김재환 첫 단독 콘서트 ‘illusion; 煥想(일루전; 환상) in 부산’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해 12월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MOMEN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와 수록곡 ‘누나(NUNA)’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재환은 서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부산에서 그 열기와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llusion; 煥想(일루전; 환상) in 부산’ 공연은 앞서 발표했던 곡들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 새로운 구성과 연출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부산 공연에서는 무대와 관객석과의 거리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런웨이 무대를 십자(十) 형태로 만들었으며, 무대 뒤쪽 관객의 시야까지 확보해 계단식 의자를 설치하고 전 관객의 공연 집중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줄 전망이다. 한편 2020 김재환 첫 단독 콘서트 ‘illusion; 煥想(일루전; 환상) in 부산’은 오는 2월 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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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부산콘서트 성료 "큰 환호와 박소 소리에 울컥… 감사"

바비킴이 부산 콘서트를 마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바비킴은 7일 자신의 SNS '저의 제2의 고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산에서 정말 오랜만에 콘서트를 했습니다'라는 인사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첫 노래였던 '사랑 그 놈'부터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너무나 큰 환호와 박수소리에 울컥했습니다. 시작부터 울컥했지만 여러분 덕분에 남은 공연 시간 즐겁고, 행복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자주 콘서트 해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많은 분들께서 해주시는데, 팬 여러분의 바람을 이뤄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지 않은 날씨에도 저를 보러 와주신 많은 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향후 다짐과 감사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3~24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 화암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콘서트 대장정에 돌입한 바비킴은 지난 7일 두 번째 도시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바비킴은 콘서트에서 자신의 히트곡 ‘사랑… 그 놈’을 비롯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수록곡, 방송에서 불러서 호응이 좋았던 곡, 해외 커버곡, 힙합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선곡으로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10월 3일 오후 5시 세 번째 도시 인천의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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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두 번째 단독콘서트 개최…홍콩까지 간다

볼빨간사춘기가 국내를 넘어 홍콩에서 콘서트를 연다.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썸 탈꺼야’로 인기몰이 중인 볼빨간사춘기가 두 번째 단독콘서트 ‘상상’을 개최한다. 첫 번째 단독콘서트 ‘RED PLANET NO.B41120’ 이후, 약 1년만에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2회씩 콘서트를 열게 됐다.서울콘서트는 12월 16~17일 약 2천 석 규모의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부산 콘서트는 2017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약 1천 1백석 규모의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회 공연을 진행한다. 12월 22일에는 홍콩 현지에서도 콘서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총 2천 3백석 규모로 2회 공연을 성료한 대만 콘서트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서울 콘서트는 1일 정오에, 부산콘서트는 6일 정오에 차례로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홍콩 콘서트 티켓팅은 현지 주최사를 통해 별도 공지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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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부산콘서트 성료…연말까지 이어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 보컬리스트 김경호가 부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경호는 지난 29일 부산KBS홀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THE SHOW MUST GO ON'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120분 동안 뜨거운 열기를 나눴다. 관계자는 "대한민국 락 공연 시장에서 10여년 가까이 매년 전국투어를 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가수"라며 김경호의 공연에 "매년 하는 전국투어 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특별하게 준비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공연은 김경호만의 강렬한 샤우팅과 시원한 가창력 중간에 준비한 퍼포먼스 등 특급 무대 매너를 보여줌으로써 락의전설 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었다. 김경호는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 'THE SHOW MUST GO ON‘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친다. 전국투어는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7.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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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거미 부산 달궜다 #미친가창력 #핵케미 #꿀잼이벤트

환희·거미의 특급 만남이 전국을 사로잡았다. 20일 부산 KBS홀에서 환희·거미의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소울 트랙’의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두 탑 보컬리스트의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멋진 퍼포먼스에 매료된 관객들은 시종일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응답했다. 청주에서 시작해 울산·서울·대구·광주에 이어 부산을 찾은 환희와 거미는 “마지막 공연이 너무 빨리 왔다. 사랑을 많이 받아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여러분이 아쉬운 마음을 많이 표현해 준다면 또다시 찾아오겠다"고 감사를 전하며 두 달간의 투어를 성료했다. 지난 연말 열린 두 사람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시작부터 화제였다.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 온 친구이자 음악적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이 콘서트는 연말 공연 중 ‘최고의 꿀케미’로 사랑받았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실력파 보컬리스트답게 뛰어난 가창력을 전할 수 있는 R&B와 발라드부터 댄스와 힙합, 시즌에 걸맞는 달달한 커플송까지 선보여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서트로 인기를 얻었다. ‘소울 트랙’이 사랑받은 이유를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우선 가창력 지존들의 매력 겨루기 같은 두 아티스트의 쉴 틈 없는 라이브의 향연이 그 첫 번째로, 환상의 음색을 가진 환희는 ‘미워해야 한다면’, ‘HELLO’, ‘죽을 것만 같아’ 등을, 거미는 ‘내 생각날 거야’, ‘기억상실’, ‘구르미 그린 달빛’ 등으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펼쳐 매 공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는 핵케미로 무장한 듀엣곡으로 관객들의 연말 분위기를 더욱 특별한 의미로 만들어 줬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별이 진다네’, ‘사랑해요 우리’, ‘You are my everything’ 등은 남녀 듀엣의 교과서 같은 환상적인 호흡을 선사하며 각자의 매력 또한 더욱 빛나게 했다. 세번째 매력은 ‘꿀잼 이벤트’. 거미는 객석에서 직접 라이브 기회를 주고 관객들이 뽑은 1인과 즉석 ‘어른아이’ 라이브 펼쳤고 환희는 히든싱어 우승자 박민규를 깜짝 초청해 '내 사람'을 듀엣으로 불러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또한, 어제 열린 부산콘서트에서 ‘필승 거미’ 머리띠를 하고 온 해군 상병 팬에게 즉석에서 관객 소개팅을 시켜주기도 하고, 거미가 환희의 애교 표정 짓기를 이끌어 내기도 해 라이브뿐 아니라 깨알 재미까지 선사했다. 김연지 기자 2017.01.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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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첫 부산 콘서트 성료 '히트곡에 여장무대까지'

아이콘이 5일 처음으로 개최한 부산콘서트에서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갖고 함께 호흡했다.지난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단독콘서트 ‘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진행 중인 아이콘은 2월 27일 대구에 이어 이번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공연을 통해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지방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아이콘은 웜업싱글 ‘취향저격’을 비롯해 ‘리듬타’, ‘지못미’ ‘덤앤더머’ ‘왜또’ 등 다양한 색깔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흥겨운 시간을 함께 했다.또 ‘WIN : WHO IS NEXT’ ‘MIX & MATCH’ 등 멤버들이 데뷔 전 거쳤던 두 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했던 ‘CLIMAX’ ‘JUST ANOTHER BOY’ ‘LONG TIME NO SEE’ 등의 레퍼토리도 선보이면서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발전해 온 아이콘의 면모를 과시했다.이 밖에 음악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여장무대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담아낸 영상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열광시켰다.부산 공연을 성료한 아이콘은 12일과 13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 이벤트홀, 15일 오사카죠 홀 등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14만 6000관객 동원 규모의 일본 아레나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엄동진 기자 2016.03.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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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부산콘서트 성황리에 막 내려··· 다음 지역은 어디?

김동률, 부산콘서트 성황리에 막 내려··· 다음 지역은 어디?가수 김동률이 150분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지난 1일, 2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열린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 한달여 전에 이미 전석 매진된 이번 공연은 양일간 4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해 김동률 공연에 대한 관객의 기대를 한 눈에 엿보게 했다. 김동률의 관객에 대한 배려는 150분간 펼쳐진 무대를 통해 고스란히 감동으로 전달됐다. 이날 뮤지션 김동률은 총 22곡의 레파토리로 관객과 긴밀한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김동률은 이번 6집 앨범 '동행' 수록곡에 자신의 데뷔곡, 정규 앨범, 이상순과 함께 한 베란다프로젝트 앨범, 카니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배치해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스케일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 'Advice'에서 피처링에 참여한 후배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동률과 함께 무대를 뜨겁해 달궜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팬들은 "공연을 통해 아티스트의 장인 정신을 느끼게 한다."면서 "매년 볼 수 없다는게 아쉽지만 그동안의 기다림에 대한 모든 보상을 받게 만드는 공연"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김동률의 이번 투어 콘서트 '동행'은 부산, 성남, 광주, 고양, 전주, 서울, 대구, 대전 총 8개 도시에서 총 17회 열린다. 현재 전주 2회차 공연 잔여 100여석을 남기고 전석이 매진됐을 만큼 김동률 공연에 대한 신뢰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대목이다.김동률은 이번 정규 6집 '동행'을 발표하고 방송 출연을 비롯해 일절 외부 활동없이 '2014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 '동행''8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8일, 9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 두번째 도시 투어 공연을 갖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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