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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故 이지수, 오늘(6일) 사망 2주기…지상파 진출 앞두고 비보

코미디언 고(故) 이지수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고 이지수는 지난 2023년 7월 9일 서울 망원동 소재의 저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고인은 사망 전 고열 증세로 병원을 찾아 신우신염, 요로감염 등의 진단을 받고 약 일주일간 입원 치료 끝에 퇴원했다.고인은 같은 달 4일 모친과 대화를 끝으로 돌연 연락이 두절됐고, 걱정된 가족들이 경찰과 집을 찾았다가 숨진 고인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고인의 몸에선 외상이나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으며, 부검 결과 5일에서 6일로 넘어가는 새벽 잠든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1993년생인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으로 2021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고인은 사망 전 지상파 진출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2:47
드라마

[TVis] “시작하면 안 멈춰”…박보검, 복수도 사랑도 쾌속 질주 (굿보이)

‘굿보이’ 박보검과 다시 뭉친 ‘굿벤져스’가 오정세의 수천 억대의 불법 자금을 압수하는 데 성공했다.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1회에는 인성시 불법 업소들을 적발한 ‘용감한 시민’ 윤동주(박보검)의 나홀로 분투를 계기로 다시 뭉치는 강력특수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고만식(허성태)은 각자의 방식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윤동주를 찾아냈다. 윤동주는 팀원들에게 일개 공무원인 민주영이 조폭, 조선족, 러시아 마피아부터 인성시장까지 쥐고 흔들 수 있는 힘은 각종 불법 사업장에서 벌어들인 자금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이 어마어마한 검은돈은 바로 민주영의 어깨였다. 관건은 불법 자금의 은닉처를 찾는 것으로, 그 시작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금토끼(강길우)였다. 김종현은 밀수 화물선에서 발견된 사체 세 구의 부검 결과, 한 구가 은토끼란 사실을 알렸다. 민주영이 동생을 죽였다는 사실에 분노한 금토끼는 결국 굳게 다물었던 입을 열었다. 사이즈를 가늠하기 어려운 민주영의 불법 자금은 밑바닥 범죄 집단부터 인성시, 검찰청, 경찰청 등 위까지 안 뿌려진 데가 없었다. 금토끼는 그것이 바로 아무리 용을 써도 민주영을 잡을 수 없는 이유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과거 밀수업자 오봉찬(송영창)의 수하였으나 현재 민주영 밑에서 일하는 러시아 조직원 세르게이가 그 자금을 숨긴 곳을 알 것란 정보를 전했다.특수팀은 텍사스타운에 자주 출몰한다는 세르게이를 검거, 민주영의 자금 은닉처를 실토하게 했다. 또 그가 진술한 총 21곳에 오봉찬이 차명으로 보유했던 땅 2곳까지 수색을 벌인 끝에 톤 단위로 오간다는 어마어마한 현금이 쌓인 컨테이너를 찾아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미궁의 컨테이너 현금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인성 바닥은 발칵 뒤집혔다. 경찰 본청과 대검에서도 주시하는 사건이 되면서 인성 시장, 경찰청장, 부장검사도 손을 쓰기 어렵게 됐다. 지원조차 받지 못했던 특수팀이 올린 쾌거였다. 하지만 이는 카운트다운의 시작일 뿐, 특수팀은 이 사건을 더 뜨겁게 데우겠다고 결의를 다졌고, 예상치 못한 반격을 당한 민주영의 분노는 끓어올랐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동주와 지한나의 멜로도 폭발했다. 지한나는 자신을 피하는 윤동주가 몸을 숨긴 체육관을 찾아갔다. 그리고 “왜 혼자 그러냐”며 속상했던 감정을 터뜨리며, 눈물을 쏟았다. 더 이상 주저하지 않기로 결심한 윤동주는 “시작하면 이제 안 멈춰”라며, 지한나에게 다가가 뜨겁게 입을 맞췄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한편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08:43
연예일반

SG워너비 故 채동하, 오늘(27일) 사망 14주기

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고(故) 채동하가 세상을 떠난 지 14년 흘렀다.고 채동하는 지난 2011년 5월 27일 서울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부검 결과 타살의 흔적은 없었으며, 고인은 생전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1981년생인 고 채동하는 2002년 솔로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4년부터 김용준, 김진호와 SG워너비로 활동하며 ‘타임리스’(Timeless), ‘살다가’, ‘죄와 벌’, ‘내 사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08년에는 팀에서 탈퇴, 다시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7 06:30
연예일반

카라 허영지, 故 박보람 1주기에 “사랑해 보고싶다”

그룹 카라 허영지가 가수 박보람 1주기를 맞아 애도를 표했다.12일 허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해 보고 싶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박보람의 영정사진이 담겨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에 먹먹함이 느껴진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허영지는 박보람의 1주기를 맞아 납골당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보람은 지난해 4월 11일 지인들과 술자리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30세.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경기 남양주시 소재 지인 A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로 간 뒤 쓰러졌다. 이후 경찰과 소방이 박보람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사망 43일 만에 나온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에는 박보람이 사망 당시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고, 급성알코올중독 외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3 10:46
자동차

구미현 아워홈 대표, 용인공장 사망 사고에 "머리 숙여 사과"

구미현 아워홈 대표이사가 용인 아워홈 공장 직원의 사망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구 대표는 9일 입장문을 통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현장의 동료 직원들에게도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회사는 유가족 지원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인에 있는 아워홈의 어묵류 등 가공식품 생산 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이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아워홈은 관계 기관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용노동부는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업계 안팎에선 아워홈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지분 매각을 앞두고 임원을 줄이면서 안전 경영체계가 느슨해졌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면서 당국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경영에 참여한 2세 경영자 구 대표가 이번 사고로 처벌 대상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안민구 기자 2025.04.09 14:00
메이저리그

'치명적인 포화도 64%' 여행 중 사망한 '양키스 원클럽맨' 아들, 사인 일산화탄소 중독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전 뉴욕 양키스 외야수 브렛 가드너(42)의 10대 아들 사망 원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코스타리카 당국이 밝혔다'라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코스타리카 사법수사국 랜달 주니가 국장에 따르면 가드너의 아들인 밀러 가드너는 일산화탄소가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결합할 때 생성되는 화합물인 카복시헤모글로빈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ESPN은 '카복시헤모글로빈 포화도가 50%를 초과하면 치명적으로 간주하는데 밀러 가드너의 경우 포화도가 64%로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주니가 국장은 "밀러 가드너가 사용한 방 옆에 전용 기계실이 있는데 이 방에 어떤 종류의 오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부검에서도 일산화탄소 중독을 또 다른 의심할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 가드너는 지난달 22일 코스타리카 해변에 있는 한 호텔에서 가족과 함께 머물던 중 사망했다. 처음에는 질식, 식중독 등이 지목됐는데 수사가 진행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 원인으로 떠올랐다. 앞서 ESPN은 '코스타리카 주재 미국 대사관과 미국 국무부는 코스타리카에서 미국 시민이 사망했다고 확인했지만, 원인에 대한 추가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부연했다.가드너는 아들이 사망한 뒤 선수 시절 몸담았던 양키스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막내 아들 밀러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 그는 14살이었고 휴가 중 다른 가족들과 함께 병에 걸려 너무 빨리 우리 곁을 떠났다'며 '현재로서는 의문이 많고 해답은 거의 없지만, 평화롭게 잠든 채 세상을 떠났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2008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가드너는 선수 생활을 양키스에서만 보낸 '원클럽맨'이다. 통산 성적은 1688경기 타율 0.256(1470안타) 139홈런 578타점. 2009년 월드시리즈(WS) 우승 멤버이자 2016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팀의 핵심이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03 15:23
뮤직

故 휘성 국과수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 無”

가수 故(고) 휘성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왔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구체적 사인은 비공개에 부쳐졌다.경찰청 관계자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 휘성 사망 관련 “국과수 부검 결과를 회신받았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다만 경찰은 고인의 명예훼손 및 유족의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사망 원인에 대해선 밝히지 않는다는 방침이다.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고, 이후 정밀 감식이 진행됐다.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31 15:51
연예일반

“삶은 끝났지만, 음악은 영원히..” 故 휘성, 하늘도 슬퍼한 마지막 길 [종합]

가수 고(故) 휘성이 영원히 잠들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휘성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새벽부터 가요계 동료와 유족, 팬 등 13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하늘도 슬퍼하는 듯 비가 내렸다. 이날 휘성은 가수 KCM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합동 공연 ‘더 스토리’를 열 예정이었으나 공연장이 아닌 영원한 안식처로 향했다. 고인의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휘성의 동생 최혁성 씨는 영결식에서 “이틀 동안 쉬지 않고 찾아주신 팬들과 형의 동료들을 보면서 형이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고 줬던 사람이었다는 걸 느꼈다”며 “비록 최휘성이라는 인간의 육체적 삶은 끝났지만 가수 휘성의 음악과 영적인 삶은 영원할 것”이라고 추모했다.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는 “음악밖에 모르던 사람이었고, 음악이 전부였던 사람”이라고 말했고, 김나운은 “온갖 억측과 루머가 휘성을 또 한번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생전 고인과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하동균도 침통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당초 휘성의 유가족들은 큰 슬픔과 충격으로 장례 절차 없이 부검 직후 바로 화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휘성을 기억하고 사랑한 이들에게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결정, 지난 14일부터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받았다. 장례 기간 동안 김범수, KCM, 아이유, 이효리, 케이윌, 나얼, 거미, 원타임 송백경, 김태우, 린 등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과 팬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빈소 입구에는 이현도, 지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이 빼곡하게 자리 잡아 가요계에서 그의 상징성을 대변했다.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로 데뷔한 휘성은 ‘안되나요’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불치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0년대 R&B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자 윤하 ‘비밀번호 486’, 에일리 ‘헤븐’ 등 작사가 및 음악 프로듀서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휘성의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2일 부검을 진행했다. 1차 소견 결과는 사인 미상으로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가량 더 소요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09:48
연예일반

하동균→김나운, 故 휘성 마지막 길 배웅... “영적인 삶은 영원히”

가수 故 휘성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무거운 분위기 속 엄수됐다.16일 오전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동료 연예인들과 유가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이데일리에 따르면 휘성의 동생 최혁성 씨는 영결식에서 “이틀 동안 쉬지 않고 찾아주신 팬분들과 형의 동료들을 보면 형이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고 줬던 사람이었다는 걸 느꼈다”며 “비록 최휘성이라는 인간의 육체적 삶은 끝났지만, 가수 휘성의 음악과 영적인 삶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나운은 추도사에서 “온갖 억측과 루머가 휘성을 또 한번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고인과 생전에 각별한 사이었던 가수 하동균도 침통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이외에도 추플렉스 등 가요계 동료와 유족, 팬 등 130여 명이 이른 새벽부터 참석했다.휘성의 유가족들은 당초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 했지만, 고심 끝에 지난 14일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았다. 장례 기간 김범수, KCM, 아이유, 이효리, 케이윌, 나얼, 거미, 원타임 송백경, 김태우, 린 등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과 팬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빈소 입구에는 이현도, 나얼, 지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이 빼곡하게 자리 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휘성의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2일 부검을 진행했다. 1차 소견 결과는 사인 미상으로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예정이다. 휘성의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09:06
스타

故휘성, 하늘의 별 된다…오늘(16일) 영결식‧발인

고(故) 가수 휘성이 영면에 든다. 16일 휘성의 영결식이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오전 6시, 발인은 오전 7시 엄수됐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자택인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은 휘성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출동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고인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2일 사인미상이라고 1차 소견을 내놨다. 정확한 사인은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앞서 휘성 측은 유족의 충격을 고려해 빈소를 꾸리지 않고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고심 끝에 휘성을 기억하고 사랑한 이들에게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고 휘성의 빈소가 마련돼 지인 및 팬들의 추모가 이어졌다.휘성은 지난 2002년 데뷔, ‘안되나요’,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고인의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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