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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소비쿠폰 66% 음식점·마트·편의점서 긁었다…5.3조 사용완료

전국민에게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3분의 2는 음식점, 마트·식료품, 편의점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운데 88%는 사용이 완료됐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4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6조177억원 가운데 5조2991억원(88.1%)이 사용됐다.업종별 사용액은 음식점이 40.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마트·식료품(15.9%), 편의점(9.5%), 병원·약국(9.1%), 학원(4.1%), 의류·잡화(3.6%) 순이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 기준 전체 대상자의 99.0%인 5천8만여명이 신청했고, 총 9조693억원이 지급됐다.소비쿠폰 지급 이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소비 심리 개선 등 경제적 효과도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고 행안부는 주장했다.한국은행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급이 시작된 7월에 2021년 이후 최대치인 110.8을 기록했고, 8월에는 111.4로 올라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5년 8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BSI는 각각 72.3, 75.6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9월 전망치도 소상공인 88.3, 전통시장 85.5로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상품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2.5% 늘어나 2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성 실태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5.8%가 "쿠폰 지급 이후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51%)은 매출 증가율이 10∼30%에 이른다고 응답했다.소비쿠폰을 통한 나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세종과 경기 수원, 충남 보령·홍성 등지에서는 학생과 주민들이 쿠폰으로 구입한 커피와 간식을 경찰서·소방서에 전달했다.보육원,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소비쿠폰으로 구입한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례도 보고됐다.지방자치단체들은 소비쿠폰 지급을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신청'은 총 40만2000여건에 달했다.구리시는 찾아가는 신청을 간호사 방문 건강지원 서비스와 결합했고 부천시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주거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청소·도배 등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소비쿠폰이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을 통해 가치 소비가 더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8 15:05
뮤직

임영웅 서울 팬클럽,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 기부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기부로 기념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1구역’이 약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 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영웅시대 서울1구역’은 강서, 관악, 구로, 금천, 영등포 등 서울 주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팬클럽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고 있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공감해 꾸준히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2023년 1월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리더스클럽’ 서울 32호로 가입한 바 있다.‘영웅시대 서울1구역’ 심현주 방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며 “가수 임영웅님의 선한 영향력에 공감한 팬클럽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해 나눔으로 마음을 전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응원을 넘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으로 이어진 이번 기부는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12:20
산업

배민 ‘2025 사회적 가치 페스타’ 참가

배민방학도시락, 접근성 프로젝트 등 배민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5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기후 위기, 지역 소멸, 디지털 격차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민관 협력 행사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정부·기업·시민사회·학계·청년 등 30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배민은 ‘배민의 도시락 이야기’라는 부스를 열어 최근 열 번째 활동을 진행한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 ‘배민방학도시락’을 알리고, 관람객에게 사업의 의미와 배민식사권이 갖는 ‘먹거리 선택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은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배민식사권을 통해 끼니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열 번의 방학 동안 6833명의 아동에게 16만여 끼니를 지원했다. 정해진 음식만 제공하지 않고, 배민식사권을 병행 지급함으로써 아동 스스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부스는 학교 교실을 콘셉트로 배민이 10회 동안 이어온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의 성과를 비롯해 식사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해 온 노력의 과정을 소개한다.배민과 함께 ‘접근성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법인 담당자들의 강연도 준비됐다. 배민의 접근성 프로젝트 진행 배경과 방향성을 비롯해 ‘쉬운 배달앱 사용법’, ‘모두의 민트트랙’ 등 연령이나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에 노력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민이 꾸준히 전개해 온 사회공헌 실천 노력을 배민 이용자 모두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신뢰받는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4:48
산업

롯데장학재단, 가정 밖 청소년들에 장학금 1억원 전달

롯데장학재단이 지난 22일 서울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가정 밖 청소년’ 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은 재단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이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과 학대, 폭력, 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이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뜻한다.재단은 올해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자립지원관에 거주하고 있는 13~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상황과 진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각 청소년이 거주하는 쉼터 계좌를 통해 직접 지급된다.선발된 장학생 중에서는 고등학생이 가장 많은 52%를 차지했다. ▲대학생(22%) ▲대학교 미진학 성인(14%) ▲중학생(8%) ▲학교 밖 청소년(4%)이 뒤를 이었다.장학생들이 쉼터에 입소하게 된 이유도 다양했다. 가정 내 아동학대가 44%로 가장 많았으며, ▲가정해체(24%) ▲가정폭력(14%) ▲방임(8%) ▲성폭력(6%) 등 다양한 가정 내 문제들이 확인됐다.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고승덕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이사장 및 장학생 등 약 9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장혜선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은 장혜선, 제 이름이 붙는 첫 번째 사업”이라며 “그만큼 이 사업에 제 마음과 열정을 쏟아붓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사업에 담긴 의미를 강조했다.이어 “여러분의 미래가 모두 어둡거나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며 "세상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행복과 불행을 가지고 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장 이사장은 “사람의 불행과 행복은 저나 여러분 누구에게나 비슷하게 주어지며, 단지 저마다 그 불행과 행복의 종류가 다르고, 어떤 시기에 먼저 찾아오는지의 차이일 뿐”이라며 “여러분은 힘든 시기를 조금 더 일찍 겪은 것이고, 그렇기에 앞으로는 행복한 일이 인생에 더 많이 남아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위로했다.장 이사장은 이날 물질적으로는 풍족한 삶을 살았지만, 어린 시절 중증 질환을 앓으며 오랜 시간 병원 생활과 요양을 오가야 했던 개인적 아픔들을 장학생들에게 조심스럽게 털어놓기도 했다.그는 “여러분의 상황을 비록 온전히 이해하고 알 수는 없지만, 저 역시 이러한 힘든 상황을 겪어봤기에 ‘불행과 행복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오는 감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몇십 년을 병상에서 보냈고, 고통으로 인해 빨리 죽기만을 바랐던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는 하나의 증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장 이사장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장학생들에게 희망의 말을 건넸다. 그는 “제가 아끼는 직원 중 한 명도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었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지금은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유능한 청년이 됐다”며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면 잘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는 그 직원의 말에 저 역시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더 멋지고 빛나는 청년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장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더 깊이 이해하며, 진심을 담아 도울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재단은 단순한 지원기관이 아니라 여러분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걸어가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여러분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으로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장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현재 전국의 가정 밖 청소년은 약 5만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제도적 관심과 지원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설한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3 17:10
산업

hy, 50년간 '사회공헌활동 결산 데이터' 공개

hy(에치와이)가 올해 5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 결산 데이터를 21일 공개했다.2025년 상반기 기준, hy 사회공헌 누적 지원금이 450억원을 돌파했다. 매년 평균 9억 원 이상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온 셈이다. 연간 수혜 인원은 4만명에 이른다.hy의 사회공헌활동은 ‘사랑의 손길펴기회’에서 출발했다. 197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에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유기동물 등 다양하다.hy는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2016년 ‘hy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대표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통해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홀몸노인 3만여 명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연간 지원 금액은 30억원이 넘는다.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기부하는 건강계단’도 눈길을 끈다.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 누적 이용자는 2200만명을 넘어섰다.올해 상반기에는 주요 브랜드 판매량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 국내외 아동을 돕는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고 2275만원을 전달했다.기관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how are you 안부플러스’ 사업도 진행 중이다.자연재해 구호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9년 고성, 2025년 경북·경남 산불 및 수해 당시 자사 제품을 활용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역 이재민에게 전달했다.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는 반세기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미션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영역에 대해 고민하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4:16
스타

이시영,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기부’…선한 영향력 계속 [공식]

배우 이시영이 어린이 환우의 치료비 지원과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23일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시영은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이시영의 후원금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원의 진료시설과 의료환경 개선 등 더 나은 병원 환경 구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시영은 앞서 2020년 코로나19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 부모 여성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사단법인 두루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법 제도 개선과 소송은 물론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며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이어 2021년과 2023년에는 해마다 아름다운재단에 1억 원을 기부. 취약계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 지원을 비롯해 청소년 부모와 복지시설을 퇴소하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주거 안정과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이번 기부 역시 소아 환자와 의료 환경 개선에 관심을 기울인 바. 이시영은 아동부터 청소년, 한부모 가정, 취약계층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이시영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ENA 새 월화 드라마 ‘살롱 드 홈즈’를 통해 새 작품을 선보이며 건강하고 활기찬 매력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08:43
생활문화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인! 우리 사회의 귀감

경기도 군포시와 안양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한 기업인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양시 소재 식품 및 비품 군납 위탁 판매 전문 중소기업 (주)경우상사를 운영하는 장금석 대표다. 군납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장 대표는 따뜻한 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의지와 신념이 강한 인물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국제로타리3750지구 관악리더스로타리클럽, 구호사업 단체 월드투게더, 대한적십자사 회원으로 활동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을 초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또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후원회장으로서 해당 단체에 식료품, 도서와 후원금 등을 기부하고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2024년 6월에는 장애인들의 건강 유지 및 감염병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군포시시각장애인협회에 약 9백만 원 상당의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장 대표는 인터넷 신문사 경기헤럴드 부회장으로서 지난 4월 장애인의 달에 경기헤럴드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에 320만 원 상당 물품과 현금 300만 원을 후원했다. 한편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스포츠클럽 활성화,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 선수 경기력 증진, 선수 발굴․육성을 뒷받침하는 등 안양 지역 체육계 발전을 위한 일에 힘을 쏟고 있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장 대표는 안양·군포 지역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헌신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 적십자 봉사장, 경기도지사/안양시장/군포시장 표창, 군포시장애인총연합회가 수여한 봉사대상을 받았다.또한 2005년 설립한 경우상사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군납 가능성이 높은 우수 제조업체 발굴, 다양한 물품 확보, 안전한 유통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 대표는 “나눔과 봉사활동은 습관처럼 솔선수범해서 삶의 일부로 만들어야 자연스럽게 실행하게 된다”면서 “내가 경우상사의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여 희망의 사다리를 만드는 일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0 09:46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대한적십자 기부금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재해·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헌혈 및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은 현재까지 총 64억원의 기부금 및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산불·집중호우 피해 지원, 재난취약계층 냉·난방물품 지원, 위기가정 대상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과 현장인력을 위해 구호쉘터 및 구호급식 등을 지원했으며, 대구경북 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안동체육관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급식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7 10:02
예능

[TVis] “박찬욱 감독이 ‘편스토랑’에 나오다니”…이정현 감독 데뷔 지원사격

박찬욱 감독이 영화 연출 데뷔하는 이정현을 응원하며 ‘편스토랑’에 등장했다.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이 전주국제영화제에 프로그래머이자 첫 연출작인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의 감독으로 초청된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이정현은 “좀 부끄럽지만 제가 20대 때부터 꿈이었던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고 밝혀 스튜디오의 박수를 받았다. 40대가 되어 아이를 낳고 마침내 자신의 작품을 탄생시켜 영화제 초청을 받았다.‘꽃놀이 간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모녀의 이야기다. 이정현의 남편은 “관객 반응이 시큰둥 하면 어떡하지”라고 놀렸고 이정현은 “소리 많이 질러줘”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꽃놀이 간다’ 티켓은 매진됐으며 딸 서아도 무대인사를 찾아 훈훈함을 더했다. 박찬욱 감독도 이정현의 응원차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두 사람은 ‘파란만장’이라는 단편영화로 이정현과 인연을 이어왔다. 함께 베를린영화제에서 수상에도 성공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편스토랑’에 나오다니”라며 놀라워 했다.‘파란만장’ 당시를 두고 박찬욱 감독은 “(이정현과) 함께 일하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전화번호도 몰랐다. 최민식 선배 통해 연락했는데 당장 한다며 시나리오는 오는 차에서 읽겠다더라”라며 “하늘이 점지해준 배우가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운명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표했다.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마친 후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에게 직접 담근 매실절임과 만능간장을 선물했다. 박찬욱 감독은 병에 붙은 이정현의 아이들 사진 스티커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잘 먹을게요”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아기를 좋아하신다. 촬영장에서도 우리 서우 사진 보면서 즐거워하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이 이정현 덕에 ‘편스토랑’도 챙겨본다는 비하인드도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21:00
연예일반

이효리♥이상순, 자립준비청년 위해 2억원 기부… “작은 보탬”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자립준비청년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이들은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진로탐색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아름다운재단과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이효리와 복지 사각지대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이상순이 뜻을 모아 부부가 함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가며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부부의 소신이 담겼다.이상순, 이효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청년들이 각자 나다움을 찾아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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